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성우가 아빠역할 하네요
거기서 신성우가 아빠 진희경이 엄마네요
4년전에 신성우가 미니드라마에서 여주 아버지역 하는거
봤는데 그때는 나름 잘나가는 기업 회장님 잘 꾸미고 멋지게
다녔는데 그리구 20대 어린 여주 아버지인데
이광수는 어린나이가 아닌데 이광수 아버지역
게다가 이번 드라마는 폼도 안나고 장사도 별로 안되는 마트 운영 일은 마누라가 다 하고 쓰잘데기 없이 폼만 잡고
별 도움안되는 가장역
아버지도 종류가 많은데 벌써 이런역은 아니지 않나요
연기나 역할에 귀천을 따지면 안되는데 마음이 좀 그렇네요
한때 미니드라마 주인공에 테리우스 이미지가
저렇게까지
멋있는 모델이였던 진희경씨는 예전엔 정장 입고 로펌대표 도 하고 공주역도 했는데 이번역도 모델출신에
걸맞는 역은 아닌것 같아 마음아프네요
그래도 연기는 잘해요.
1. 어?
'22.4.28 12:09 AM (65.94.xxx.81)읽어보니 신성우랑 잘 어울릴거 같은 데요? 은근히 수더분한 연기 잘 할거 같아요
2. ....
'22.4.28 12:11 AM (112.154.xxx.59)드라마 안봤지만 배우라면 여러 역할 연기변신 필요하죠. 더이상 테리우스도 아니고. 김상경 보세요 귀공자 역할만 하다가 봉,홍감독 만나 연기변신 했잖아요.
3. 그렇게
'22.4.28 12:12 AM (211.211.xxx.96)따지고 따지면 결국 원빈처럼 경단남되는거고 어떤 역이던 소화하면 결국 연기 스펙트럼 넓혀서 장수하는거겠죠. 늙어서는 누가 더 나을까요
4. 푸훗
'22.4.28 12:13 AM (121.133.xxx.137)마음아프다구요? 진짜요?
거짓말ㅋ5. ...
'22.4.28 12:16 AM (121.132.xxx.12)신성우 저런 역할 했었던거 같은데..
오늘 봤는데 연기 괜찮고.
진희경이랑도 잘 어울려요.
여전히 잘생김..그치만 언제적 테리우스 타령을...ㅎㅎ
좀 어수선한 드라마지만 낼은 재밌을듯 합니다.
B급 감성 스타일~~6. 00
'22.4.28 12:18 AM (1.232.xxx.65)다양한 연기를 하고싶었나보죠.
신성우 저작권료도 나오고
경제적으로 아쉽지않은데
본인이 원해서 광수아빠하는거잖아요.7. ㅡㅡㅡㅡ
'22.4.28 12:3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아직 출연할 수 있는게 다행이죠.
새로운 역할도 신선하고요.8. ㅇㅇ
'22.4.28 12:34 AM (203.243.xxx.56)새로운 변신이라기보다 일상 모습 그대로 나온 것 같던데요.ㅎㅎㅎ
9. 진희경이
'22.4.28 12:40 AM (125.134.xxx.134)나온 슈츠 닥터 프리즈너 영화 써니를 보신분은 알겠지만 품격있는 전문직 아우라 있는 사업가역에 찰떡입니다. 톱모델 1세대죠 마트 사장이여도 우아하게정산하고 돈만 낼름 가져가는 사장도 있으신데 음
아버지역도 회장역 건물주 이런것도 많은데
나이 오십 넘어서 능력도 철도 없어 마누라 덕에 사는가장이라니
조각같은 저 얼굴에 가당치도 않을 ㅜㅜ
어려서 화려하고 멋있는 캐릭터 많이 한 사람인데
이왕이면 좀 아무튼 그렇습니다.
제가 연기자라면 엄마역 아빠역을 해도 폼나는거
부유하고 우아한거 하고 싶을것 같어요
어떤 작가가 인터뷰를 하는데 모 여배우가 나 없는역 안하고 싶으니 사모님 역 달라고 작가한테
조르고 선물이랑 밥 공세에 결국 예정된 역 말고
원하는 역 맡겼다고 비중이나 서사는 서민아줌마가 더 많은데도
사람 욕심이 그렇죠.10. ……
'22.4.28 12:41 AM (114.207.xxx.19)아들이 36살인데 아빠 52살.. 엄마 54살..설정도 참..
신성우가 아버지 할 수 있고 진희경이 억척스런 역할 할 수 있지만 일단 재미도 별로였어요.11. ㅎㅎ
'22.4.28 12:41 A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원글님 신성우팬이신가봐요.
우리 오빠가 저런 모냥빠지는 아빠역할을 하다니 하는 느낌ㅋㅋ
저런 것도 해 줘야 기회가 많죠. 이제 나이도 벌써 50 중반인데 . 나이들면 다 똑같죠 뭐.12. jijf
'22.4.28 12:43 AM (58.230.xxx.177)재미있겠던데요
그리고 배우는 이것저것 연기 해봐야지요
안그러면 이경영소리 듣지
맨날 똑같은 역할13. ....
'22.4.28 12:47 AM (112.154.xxx.59)원글님 배우는 부유하고 우아한 역할이 아니라 업계용어로 따먹는 역할 하고 싶어합니다. 순화된 말로 빛나는 조연 정도일까요. 진희경씨 은행나무침대 할때 대단했죠. 어떤 역할이든 그래도 신성우 진희경 계속 볼 수 있다니 좋네요. 배우는 꾸준히 하다보면 윤여정씨 처럼 70넘어 주목받을 수도 있지요. 그게 언제일지 모르니 내게 주어진 역할하면서 각본보는 안목을 길러야지요. 꾸준히 감독과 관객들에게 눈도장 찍고 잊혀지지 않도록이요.
14. ...
'22.4.28 12:48 AM (210.178.xxx.131)조각 같다기엔 음...신성우도 이제 나이가 드셨죠
아직은 콩깍지 간직하고 계시구나
데뷔 40년 됐군요
드라마 줄거리는 재밌겠네요15. ...
'22.4.28 12:53 AM (175.113.xxx.176)연기에 욕심이 있다면 이런저런연기해보는게 신성우 입장에서도 낫지 않나요... 나중에는 할아버지 역할도해볼수도 있구요..
16. ...
'22.4.28 12:55 AM (210.178.xxx.131)데뷔 30년 정정합니다
17. 00
'22.4.28 12:57 AM (1.232.xxx.65)데뷔 30년이요.ㅎ
아직 40년은 아니죠. ㅋㅋ18. 배역을
'22.4.28 1:10 AM (197.210.xxx.75)고정된 이미지가 있어 못하면 성공 못하죠
이 병헌이 왜 국민 배우겠어요?
밑바닥에서 탑까지 악에서 천사까지
모든 역할이 다 어울리고 소화하니까요19. ...
'22.4.28 1:15 AM (221.151.xxx.109)잘 어울리던데요
드라마도 재밌고
배우가 이런저런역 하는 거죠
정해진 역만 하면 재미없어요 발전도 없고20. ...
'22.4.28 1:21 AM (218.51.xxx.95)진희경씨 신장개업이라는 영화에
빠글머리 파마하고 억센 아줌마 역으로 나왔었는데
너무 너무 안 어울려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때 잘 나갈 때였는데 어찌 그렇게 이미지도 안 맞는 역을...
본인이 원해서 한 건지 감독이 맡아달라고 사정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보는 입장에선 답답하고 안타까웠어요.
그나저나 신성우씨가 아버지 역이라.. 세월이 무상하긴 하네요.
어떤 역인지 봐야 알겠지만.21. 그것보다
'22.4.28 2:03 AM (123.254.xxx.105)이광수가 키가 엄청 큰데 엄마, 아빠 모두 키가 큰 사람을 캐스팅 했네요.
신경 쓴 거겠죠.
전에 어떤 드라마에 엄마, 아빠 둘다 키가 작은데 딸은 170이 넘었어요.
작가도 이상했는지 어느날, 딸과의 대화 중에 아빠가
네 증조할머니가 키가 그렇게 컸더라는 대사를 넣어줌22. ooo
'22.4.28 3:09 AM (180.228.xxx.133)원글님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식견이 굉장히 좁은 분 같아요.
배우로서의 다양한 얼굴을 보여줘야 하는 것도 거부감 들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굉장히 편협하군요.23. 만약
'22.4.28 3:13 AM (65.78.xxx.11)제가 배우라면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 보는 데서 희열을 느낄 것 같은데요. 한 번 사는 인생, 배우로 살면 여러 개의 인생을 겪을 수 있으니 얼마나 재밌어요.
24. .
'22.4.28 5:15 AM (218.237.xxx.197) - 삭제된댓글(정말 진지하게.. )
초딩 인가???
신성우씨에게 너무 실례하시는 듯25. .
'22.4.28 5:18 AM (218.237.xxx.197) - 삭제된댓글(정말 진지하게.. )
초딩인가???
신성우씨에게 너무 실례하시는 듯26. 윤여정
'22.4.28 6:14 AM (121.182.xxx.73) - 삭제된댓글장희빈 했던 배우가 박카스 아줌마 역랄도 했어요. 박카스아줌마 뜻은 아시죠?
아카데미까지 간 이유는 그런 도전이었다고 봐요.
솔직히 김혜자님 연기가 저는 훨씬 3ㅐ단하다4ㅗ 보지만요.
원글남 생각이 많이 다르십니다.27. 윤여정
'22.4.28 6:15 AM (121.182.xxx.73)장희빈 했던 배우가 박카스 아줌마 역랄도 했어요. 박카스아줌마 뜻은 아시죠?
아카데미까지 간 이유는 그런 도전이었다고 봐요.
솔직히 김혜자님 연기가 저는 훨씬 ㄷㅐ단하다고 보지만요.
원글남 생각이 많이 다르십니다.28. ㅇㅇ
'22.4.28 7:02 AM (39.7.xxx.131)가수가 본업이긴 해도
지금 이 글이 배우한테 할 소리인지..29. 행인
'22.4.28 7:10 AM (222.235.xxx.193)배우가 배역에 따라 일하는데 마음 아프기는 ㅋㅋ
배역을 못 받으면 그때나 마음 아파하시죠30. 그런데
'22.4.28 7:36 AM (124.111.xxx.108)신성우도 예전엔 너무 잘생기고 멋졌는데 솔직히 요즘은 너무 늙어보여요. 관리 탓인지, 타고난 피부 탓인지 아무튼 예전 같은 이미지는 없어요. 좀 안타까운 미남 중의 하나예요.
31. ...
'22.4.28 8:38 AM (106.101.xxx.71)배우가 멋있는 배역만 고집하면 나이들면서 점점 쓸데가 없어져요
젊은사람들은 잘 모를텐데 미중년의 대명사였던 노주현씨가 처음 망가지는 역에 나왔을 때 충격적이었지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변신으로 배우 수명을 훨씬 늘렸어요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배우한테 재벌 사장역이 몇번이나 차례가 오겠어요
수퍼사장이라도 잘할 수 있다면 여러가지 다양하게 맡는게 배우의 사명이죠
못해서 퇴출되는 것보다 그의 커리어에 훨씬 낫지 않나요?
위에 어느 댓글처럼 배역 못맡아서 전혀 작품활동 못하면 그때가 불쌍해해야할 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