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당한 얘기
전직장 상사요
회계담당인데 제월급을 잘못 계산해서
중간에 급여입금한 사람한테 떠넘기고 절 차단했어요
그것도 모르고 수정한 내용을 카톡으로 보냈다가 차단당한걸 알았어요
전화도 차단했더군요
그 상사라는 사람 50대 남자에요ㅠ
맨날 사람들보고 나잇값 못한다고 비웃더니 참나...
이런 경우도 있어요 ㅋㅋ
'제가 하겠습니다'를 달고 살면서
한때 상사로 모시고 시키는대로 다했는데
어이가 없어 웃음도 안 나요
1. ᆢ
'22.4.28 12:13 AM (119.67.xxx.170)저는 크고 이동이 많은 회사라 스쳐지나간 사람이 많은데 관심도 없는 스쳐지나간 몇몇이 저를 차단했길래 저도 맞차단 했습니다. 그들도 알겠죠. 그중 한명은 저에게 주변 사람 승진홍보 한다고 카톡 보내겠다고 연락와서 극 차단 해제 했어요. 당황스럽게.
님도 맞차단 하세요.2. 저
'22.4.28 12:17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저한테 톡 보내지도 않을텐데 굳이 차단 안 해요
사실 전 전번 저장을 안 합니다 그러니 카톡 친구도 안 돼 있어요3. 저
'22.4.28 12:22 AM (125.185.xxx.252)근데 그들은 왜 119님을 차단했을까요?
하긴 그 이유보다 님 대처가 부러워요
쿨하게 맞차단하고 마시네요4. ᆢ
'22.4.28 12:33 AM (119.67.xxx.170)1~2년 같이 근무하고 서로 볼일 없는 사이라 그랬나본데 굳이? 싶더군요. 몇몇은 후배인데 제가 승진해서 그들이 이로울게 없는데 하수네 싶고 한명은 제가 부조도 두번한 선배인데 같이 근무할때 상사가 저대신 어려운일을 맡겨 앙심 품었나 싶은데 저도 그냥 차단했어요. 또다른 제가 경조사 챙긴 안친하고 서로 볼일도 없어진 사람도 차단했고. 차단할 정도면 맞차단 한거 알거같아 신경 안쓰입니다. 그리고 회사에 인간성 안좋았던 몇명은 퇴직하고 제가 차단할거에요. 기분 나쁘라고.
5. 저
'22.4.28 2:07 AM (125.185.xxx.252)자세한 이유 설명에 감사드려요
전 카톡없던시절 일하다가 경단녀되고 다시 일하게 된 거라 이런 조직에서 일하는게 신입이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런 큰회사에서도 그런다니 뾰족한 이유도 없어보여 신기하네요 부조만 받고 돌아서는건 똑같네요
참 인간미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