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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분들 현재 상하이 상황 조금씩은 알고 계시죠?

..... 조회수 : 24,388
작성일 : 2022-04-27 22:44:34
제가 상하이 살고 있는데요.
한국에 있는 동생에게 안부 묻는 톡 한 줄 못 받아 좀 서운해서요.
평소에 형식적으로라도 안부인사 가끔 했었는데 요즘 봉쇄된 이후에 전혀 연락이 없네요.
저같음 걱정 돼서라도 더 안부 묻고 할 것 같은데 말이죠.
내가 이렇게 힘든데 어쩜 지금 어떻게 지내냐고 묻는 말 한 마디 없을까.
서운함이 점점 커져서 안그래도 소원했던 관계를 끊고 싶네요. 


IP : 180.174.xxx.57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스 나오지만
    '22.4.27 10:4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막 중점적으로 열심히 나오지는 않아요.

    지금 여기도 개판이라 ㅠ.ㅠ
    상하이 봉쇄까지 자세히 다룰 상황이 아닙니다.
    마트 물건 다 동났다 이런 뉴스 나오지만 솔직히 얼마나 힘든지 한국 사람들 잘 몰라요

    전 그 와중에 봉쇄된 아파트에서 돼지고기 공동구매했는데
    절단육이 아닌 통돼지가 왔는데 발골기술자가 없어서 외과의사가 발골중이라는 짤만....

  • 2. 섭섭하죠!
    '22.4.27 10:48 PM (223.39.xxx.177)

    친하지는 않고 아는 분의 인스타 자주 들어가봐요.
    공동구매한 계란이 2주 만에 오고 등등
    너무 심각하던데 동생이 너무 무심한 거죠!

  • 3. ..
    '22.4.27 10:49 PM (223.38.xxx.130)

    모를수도

    제 주변 윤이 당선되고 뉴스 안보는 사람 많아요
    전 82라도 하니 알지만
    뉴스 안보면 모를 수도 있어요

  • 4. 음..
    '22.4.27 10:49 PM (93.160.xxx.130)

    커뮤니티 안 하면 잘 모를 수 있어요. 사진 몇 장 보긴 했는데..정말 그렇게 사람을 가둬두는 건가, 막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고요.

    서운한 마음 드시면 먼저 카톡해서 혹시 무슨 일이 있는지(집안에 우환이 있을 수도) 묻고, 없으면 다행이다 - 나 좀 섭섭하당, 하고 말씀을

  • 5. ㅡㅡ
    '22.4.27 10:50 PM (1.222.xxx.103)

    그렇게 큰 이슈는 아니라 모르는 사람 많을수도..
    그리고 중국은 봉쇄 잦아서 그런가보다 해요.
    한국은 접대부랑 기둥서방 난리중이라
    여기가 더 괴로움

  • 6. .....
    '22.4.27 10:51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헉... 외과의사가 발골 중이라니... 나중에 줌인줌아웃에 그 짤 좀 올려주세요. 보고싶네요.

    여기도 상황 다들 알고 있어요. 동생분 너무하네요.
    저도 부탁할 거 있을 때만 연락오는 형제 있어서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이 집은 부부가 둘 다 그래요.) 인연 끊고 싶다가도 핏줄이 뭔지 또 도와달라고 하면 도외주게 되네요. 제가 도와달라고 하면 온갖 짜증과 생색이 돌아옵니다. 남자형제예요. 처제랑은 뭐 의형제 사이처럼 돈독하더라고요.

  • 7. ....
    '22.4.27 10:51 P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여기도 상황 다들 알고 있어요. 동생분 너무하네요.
    저도 부탁할 거 있을 때만 연락오는 형제 있어서 어떤 기분인지 알아요. (이 집은 부부가 둘 다 그래요.) 인연 끊고 싶다가도 핏줄이 뭔지 또 도와달라고 하면 도외주게 되네요. 제가 도와달라고 하면 온갖 짜증과 생색이 돌아옵니다. 남자형제예요. 처제랑은 뭐 의형제 사이처럼 돈독하더라고요.

  • 8. ...
    '22.4.27 10:52 PM (1.228.xxx.114)

    주식 안하는 사람은
    모를걸요?

  • 9. ㅇㅇ
    '22.4.27 10:54 PM (59.18.xxx.92)

    서운하기는 하죠. 그러나 여기도 상황이 여유롭지는 않아요. 정치적으로. 사실 저도 뉴스 안보고 살아요. 더욱 스트레스 받는 답니다. 아마도 톡이 안될수도 있어요. 중국에서 막아놓는다고 들은듯. 힘내세요.

  • 10. ....
    '22.4.27 10:54 PM (180.174.xxx.57)

    저도 서운한 상대가 남동생인데요.
    지금까지 퍼주기만 했지 돈 10원 한 푼, 선물 하나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래도 동생이라고 계속 주기만 했는데 지금 상황에선 싸가지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먼저 연락하고 싶지 않아요.

  • 11.
    '22.4.27 10:55 PM (61.84.xxx.183)

    저도 뉴스를안보니 중국상황 몰라요
    중국 봉쇄가 심각한가요?

  • 12. ㅡㅡㅡㅡ
    '22.4.27 10:5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실제 어떤가요?
    뉴스에서는 보급품 받는데도 부 과시하느라 현관문 앞에
    명품백 달아 놨다는 거 봤어요.

  • 13.
    '22.4.27 10:58 PM (106.102.xxx.45)

    그런 사연이 있으시군요.
    동생 그만 퍼주세요.

  • 14. .......
    '22.4.27 10:58 PM (180.174.xxx.57)

    이젠 더이상 버틸 힘이 없어요.
    너무너무 힘드네요.
    오늘 들은 말로는 5월 1일부터 봉쇄를 단계적으로 푼대서 그나마 희망이 생겼어요.
    그런데 믿을수가 있어야죠. 봉쇄를 풀어야 푸나보다 하죠.

  • 15. .....
    '22.4.27 10:58 PM (222.234.xxx.41)

    평소 동생 성향 아실텐데요
    중국 소식을 알 사람인지 아닌지.
    게임만하고 이러면 정말 모를거고요.
    저는 형제.아닌 친구에게도 카톡안부는 보냈는데..

  • 16. 국내상황
    '22.4.27 10:59 PM (203.128.xxx.21)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상하이 봉쇄 저도 말만들었지 자세히 모르고요ㅠ

  • 17.
    '22.4.27 11:00 PM (109.153.xxx.208)

    남동생들 대게 그래요

    누나를 엄마를 대신하는 제2의 식모 쯤으로 알아요

  • 18. 에고
    '22.4.27 11:00 PM (203.243.xxx.56)

    원글님이 먼저 연락해보세요.
    요즘 상황이 이러저러해서 힘들다고..

  • 19. 상하이
    '22.4.27 11:01 PM (112.151.xxx.88)

    상하이 관심있는 사람아니면 잘몰라요
    제주변도 모르는 사람들 수두룩

  • 20. 이러닙이러니
    '22.4.27 11:01 PM (1.225.xxx.38)

    줄떄는 생각을안하고 줘야하죠..
    사람이 100프로 순수할수없으니
    자가당착하는거에요..
    이제 님을 알 시간이에요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구나
    내가 준거만큼
    받고 싶어하는 사람이니...
    앞으론 주지 말고 선지키는게 좋겠다 하고 지내세요.

  • 21.
    '22.4.27 11:02 PM (116.36.xxx.198)

    힘드시죠?ㅠ
    상황이 좀 더 괜찮아지길 바랍니다

  • 22. ........
    '22.4.27 11:03 PM (180.174.xxx.57)

    4월에는 월급도 안나오고 남편도 회사 못간지 두 달째인데 그나마 온라인으로 업무처리 가능한지라 버티고 있어요.
    주위에 사업장 존폐위기인 사람들도 많고 자영업자들은 월세는 그대로 나가면서 폐업 상태나 마찬가지니 손해가 막심합니다.
    지인 회사는 이번에 100명 넘게 해고 됐고요.
    집 밖에 못나가고 물건을 제대로 못구한다해도 경제는 돌아가게 해줘야죠.

  • 23. ..
    '22.4.27 11:03 PM (223.62.xxx.102)

    한국 뉴스에서 중국 상황을 중점적으로 다루지않아서
    중국이 또 봉쇄를 하는구나 정도지 자세한건 잘 모릅니다.

  • 24. ㅇㅇ
    '22.4.27 11:05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상하이에계시다니 원글님 정말 힘드시겠어요....
    상하이.상황 짧게짧게 가끔나오는데
    정말 어떤건가요?
    음식이 정말 없고 아예못나오나요?

  • 25. ..
    '22.4.27 11:05 PM (223.62.xxx.102)

    한국 언론이 친중 경향이 강한지
    중국 당국이 쉬쉬하며 덮고싶은 뉴스를 굳이 들추고 싶어하지는 않는 눈치?

  • 26. 요즘 젊은사람
    '22.4.27 11:06 PM (14.42.xxx.137)

    진짜 주식안하면 모를수도 있어요.
    저는 할수없이 거의하루종일 주식 방송.유트브보니 우크라이나니 중국이니 상황이 어찌되나 우리정치경제는 어떤가 관심가지지 우리남편은 그냥 기름값 올랐네 그정도밖에는 몰라요.코로나도 걸려서 면역력도 생겼겠다싶으니 아예 코로나뉴스는 듣지도 않아요.

  • 27. 어휴
    '22.4.27 11:07 PM (1.222.xxx.103)

    그 정도 사정이면 직접 전화해서 알려주세요.
    봉쇄알아도 뭐 살고는 있겠지 하지 그렇게
    심각한지 모르죠.
    원래 동생이 성격이 야박스러우면
    베풀지 마세요.
    주고서 원망하면 뭐하나요.

  • 28. ..
    '22.4.27 11:07 PM (223.62.xxx.102)

    뉴스에서 짧게짧게 다루는 정도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원글님 같은 상하이 거주하시는 분이 현지 소식을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 29. dd
    '22.4.27 11:09 PM (58.148.xxx.211)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 안하면 몰라요 방송 뉴스엔 단신취급으로 잘안나오고 네이버 뉴스에도 크게 노출되지않아서 사람들이 얘기하질않아요 화제성이 별로 없어요 사실 우리가 심각하게 느껴봐야 해줄수있는것도 없구요 중국에 계시는분들이 심각한 상황을 적나라하게 알려야하는데 그렇게 정부 비판하는 이야기 하길 꺼려하니까 화제가 안되는 느낌이에요 남동생이 그래도 스쳐서라도 들었을법한데 무심하긴하네요

  • 30. ......
    '22.4.27 11:11 PM (180.174.xxx.57)

    쇼핑앱 열 몇 군데 매일매일 돌아다니면서 살 수있는거 구할수 있는거 클릭하는게 하루 일상이에요.
    가격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가격이나 따질수도 상황이고 그저 살 수만 있다면 다행인건데
    요며칠 겨우 밀가루 5키로짜리 하나 성공했네요. 그나마 언제 올지 몰라요.
    아파트 단지내에서 쌀이나 고기 파는 사람들이 있어 굶진 않아요.
    문 밖으로 못나간 날 세다 이젠 포기했어요.
    밖으로 못나가도 좋으니 제발 택배만은 받게 해주면 좋겠어요.

  • 31. 정말
    '22.4.27 11:13 PM (106.102.xxx.45)

    오미크론때문에 그 난리를 치고, 봉쇄한 거에요?
    흑사병은 아닌거죠?

    집 밖을 못나가게 하는건지. 며칠이나 됐어요?

  • 32. .....
    '22.4.27 11:16 PM (180.174.xxx.57)

    4월 1일부터 못나갔습니다.
    오미크론 맞고요.
    흑사병은 루머입니다.

  • 33.
    '22.4.27 11:17 PM (223.39.xxx.118)

    동생분 너무싸가지없어요..
    의절할듯요
    상해,베이징 왜 몰라요
    인터넷만 열어도 봉쇄다 뭐다 하루에도 수십번보는데요
    오히려 인터넷 뉴스는 너무 자극적, 최악상황인 헤드라인을 뽑아서
    실제보다 우리가 체감하는게 더 크게느껴지는데요(그렇다고 님의상황이 살만하다 그건아니고요...다리끊고 아예 아사직전까지 밀어부치는줄 알았어요 . 인터넷도 끊고 그런줄요...먹을께 그나마 잇어서 다행입니다)기운내십셔.

    코로가걸려서 사경헤매는데
    친정식구가 전화해서는
    너안보길잘햇다 나도걸릴뻔했네
    하는..그런사람도 있습니다

    힘들때 가족도 맘에서 걸러지는 가람이 있더라고요

  • 34. 진짜
    '22.4.27 11:17 PM (1.222.xxx.103)

    오미크론때문에 그런거 맞나요??
    치명률도 낮은데 ..
    한국은 2급전염병되서 격리도 안해요

  • 35. ...
    '22.4.27 11:17 PM (183.97.xxx.42)

    상하이 뉴스 잘 안나와요.

    아마 중국 상황 심각한 거 노출되면 그거 대비 한국방역이 나름 괜찮았다는 게 부각돼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 제 생각일 뿐입니다.

    상하이 상황 보도가 안돼 그렇지 심각하다곤 들었어요.
    언론은 보도 자유가 있을텐데 이런건 안 전하고 뭐 하나 모르겠어요. 중국 이미지에 흠집낼까봐 조심해주는건지 뭔지.

    하여간 힘내세요.

    동생 그만 퍼주시고요.

    나 챙겨줘야 내 사람이지요

  • 36. ...
    '22.4.27 11:18 PM (175.197.xxx.136)

    너무 힘드시겠어요.ㅜ
    혹시라도 급히 응급상황으로 아픈사람도
    병원도 못가는건가요???

  • 37. 힘내세요
    '22.4.27 11:20 PM (112.214.xxx.10)

    솔직히 중국상황 정확히 아는사람 없을듯요.
    뉴스에서 잠깐 나오는건
    정작 핵심이유 안나오고
    그냥 오바하는 봉쇄느낌으로만 나와서요.
    힘내시고
    이왕 소식전하는김에
    왜 봉쇄를 하는지... 정말 봉쇄할정도로 전염상황이 심각한건지.. 알려주셔요.

  • 38. ...
    '22.4.27 11:20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어제 뉴스에 상하이 5주째? 봉쇄라고 나왔었어요
    다른지역도 확진자 늘고 있어 봉쇄하는지역 늘어날거라고
    동생분 아무리 뉴스 안보고 인터넷 안봐도 이쯤되면 모를수가 없는데 너무하네요

  • 39. 골드
    '22.4.27 11:20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상하이 소식 몰랐어요
    이정도일줄은요
    저는 그냥 우리 코로나때 힘든거 정도라 생각했어요
    그정도 인가요?
    아파트에서 고기 파는 사람은 어디서 가져온건가요??
    밀가루 오키로로 뭘 하나요 대체????

  • 40. 어째요ㅠ
    '22.4.27 11:21 PM (112.152.xxx.66)

    가끔 뉴스에서 볼때 심각하던데
    원글님은 괜찮으셔요?
    배달음식이나 택배 받을수있다고 들었는데ㅠ
    아니군요 ᆢ ㅠㅠ
    기운내시고 조금만 더 버티시길 바래요
    빠른 정상화 기원하겠습니다

  • 41. ㅇㅇ
    '22.4.27 11:24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진짜 모를수도있어요
    제주변에도 하나도모르는 사람있더라구요
    너무 상처받지마세요0

  • 42.
    '22.4.27 11:25 PM (220.94.xxx.134)

    모를수 있어요. 저도 뉴스서 한번 본 기억이 뉴스 잘 안보면 몰라요 크게 보도하지않아요

  • 43.
    '22.4.27 11:26 PM (220.94.xxx.134)

    지금 여기도 골치아퍼서 뉴스 안보는 분도 많을듯

  • 44. ......
    '22.4.27 11:27 PM (180.174.xxx.57)

    아무것도 못하는 와중에 어디서 물건을 갖고 와서 파는 사람도 있고
    택배를 받는 중국인도 있어요.
    저는 유명한 오픈 마켓 (타오바오 같은) 에서 거의 주문했는데 거긴 상하이로 발송을 안해줘요,.
    상하이내에서 택배를 해주는 업체를 찾아야 하는데 너무 어렵고요.
    동네 마켓 앱은 하나둘씩 오픈해서 물건을 팔긴하는데 시간 정해놓고 한정수량 파는지라 사는건 불가능이에요.
    그 와중에 며칠만에 밀가루 5키로 성공한거에요. ㅠㅠ

  • 45. Ii
    '22.4.27 11:29 PM (116.37.xxx.94)

    주식안했으면 몰랐을것 같아요ㅜ힘내세요

  • 46.
    '22.4.27 11:34 PM (182.229.xxx.215)

    지인 있는데도 사실 어느 정도인지 몰랐어요
    봉쇄 말은 들었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거죠
    우리가 해온 자가격리랑 비슷한 정도인가보다 할걸요
    건너 듣고 오랫동안 못나왔다 최근에야 알았어요

  • 47. ㅇㅇ
    '22.4.27 11:42 PM (1.222.xxx.103)

    봉쇄를 좀더 엄격한 자가격리 정도로 생각할듯.

  • 48. ㅇㅇ
    '22.4.27 11:42 PM (59.12.xxx.15)

    원글님 봉쇄 빨리 풀리기를 바랄게요. 그런데 물건이 타지역에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상하이에서는 주문을 못 하게 막은 건가요ㅠㅠ 그럴 수록 상하이에 물건을 제깍제깍 더 잘 공급해주고 배송되게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 49. 4/1
    '22.4.27 11:43 PM (101.87.xxx.86)

    부터면 푸시 지역이네요.
    저는 봉쇄 이후로도 티엔마오에서 가끔 다름날로 빠른 배송 해주던데 요즘 또 배송 거의 안하더라구요. 4/20에 天猫超市 풀렸길래 미친듯이 주문했는데 대부분 4/21,4/22 택배와서 너무 고맙더라구요. 근데 4/22부터 주문한건 또 안움직이거 있네요. 갑자기 배송되기도 하니까 天猫超市 되는지 한번 보세요.
    아파트내 공구 많이 하던데 아파트 라인 위챗에 꼭 들어가시구요.

    저도 상하이 사는데 저희 부모님도 거의 연락 안하셨어요. ㅋㅋㅋ 동생은 가끔 봉쇄 언제 풀리냐고 물어보는데 봉쇄로 화가 쌓여 있고 기약이 없으니 대답 못해주는데 계속 그런 질문 받으니까 좀 화나더라구요.

    그리고 어제 중국 주식 많이 떨어졌는데 어제 송장구에 회사동료 사는 아파트에 젊은 남자가 주식때문에 떨어져서 자살했다고 들었어요. ㅠㅠ 경찰 오고 난리였다네요. 그 남자도 봉쇄 안했더라면 주식 떨어졌다고 자살까진 안했을거 같은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 50. 저기
    '22.4.27 11:43 PM (61.105.xxx.223)

    이유는 모르겠지만 메인 기사에는 잘 안떠요.
    관심 있어서 상하이 하고 찾아봐야 떠요.
    그래서 모를수도 있어요.

  • 51. ㅇㅇ
    '22.4.27 11:43 PM (59.12.xxx.15)

    그리고 철제로 입구 막고 하는 건 누가 하는 건가요? 오미크론 전파율이 높지 치사율이 높지 않은데 왜 그렇게까지 봉쇄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라 하더라도 그러면 민심이 더 안 좋아질텐데 이해가 안 가네요.

  • 52. 저기
    '22.4.27 11:45 PM (61.105.xxx.223)

    한국 가족들이 보내주면 받으실 수는 있나요?
    있으시면 동생에게 거기 상황 알리고 부탁해 보세요.

    이거 안해주면 그땐 욕이 아니라 인연 끊어도 되지요.

  • 53. ......
    '22.4.27 11:47 PM (180.174.xxx.57)

    저도 자살 소식 들었어요.
    소식 듣자마자 천둥번개 치고 폭우 오고 그래서 저도 한참을 울었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요.

    우리 단지는 공구도 막았어요. 공구 통해서 전염된다고 해서요.
    개인 택배 방식만 가능한것 같은데 징동에서 몇 개 주문했고 티엔마오 차오스도 한 번 가볼게요.

  • 54. ...
    '22.4.27 11:48 PM (218.146.xxx.219)

    당연히 서운할만 하죠
    뉴스 잘 안챙겨보면 남의나라 사정까지 잘 모를수도 있다지만
    누나가 타국에 있는데 거기 상황이 어떤지 모른다는 것부터가 누나한테 전혀 관심도 애정도 없다는 거죠

  • 55. ******
    '22.4.27 11:52 PM (112.171.xxx.45)

    원글님 위로 드려요.
    남동생한테는 아무 말도 마시고 이제부터 해 주는 걸 끊으세요.
    제 동생도 그런 놈이었는데 제가 냉정하니 남동생이 제게 되려 따져서 제가 섭섭한 거 얘기해 주었더니 본인은 그런지 몰랐다고.
    저는 속으로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다 하고 계속 냉정하니 이제사 예의를 지키네요

  • 56. ㅇㅇ
    '22.4.27 11:53 PM (59.12.xxx.15)

    한국에서는 보낼 수 있나요? 동생에게 서운하다고 말하고 받을 수 있으면 물건 보내달라고 하세요.

  • 57. ......
    '22.4.27 11:55 PM (180.174.xxx.57)

    한국 가족이 보내도 못받아요.
    제가 뭘 못받아서 서운한건 아니고요.
    그래도 누나가 상하이에 사는데 안부 톡 한 줄 없는게 서운해서요.
    그동안 무심하고 서운했어도 원래 그런 애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엔 좀 다르네요.

  • 58. 몰랐네요.
    '22.4.27 11:55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근 한달을 가택연금 당한 꼴인데 없던 우울증도 생길 거 같아요. 지금 심정이 우울해서 한국 부모형제에게 더 화날수 있거든요. 여기는 현실을 잘 모르고 남자형제들이 대부분 무심해요. 그래도 혈육인데 전화나 보이스콜으로 좋게 이야기 나누시고 필요한 것도 요청하세요.

    상하이가 어쩌다가... 어서 봉쇄 풀리길 바랄게요. 속상하시면 여기 종종 오셔서 현지 소식도 좀 나눠주시고 속풀이도 하세요.

  • 59. 느림
    '22.4.27 11:55 PM (1.236.xxx.222)

    서운할만 한게 아니라… 더 한 감정일듯요
    정확하게 주고 받자고 챙긴건 아니지만
    상대가 너무 무심하면 마음이 상하더라구요
    하지만 상하이 소식은 한국에서 정말 많이 보도 안해요
    그냥 피상적으로 ..
    당선자가 나라를 헤집어놔서 여기 사람들 뉴스 정말 안보고
    원글님 힘내세요
    이말 밖에 드릴게 없네요
    무사히 견디시고 건강 챙기세요
    그리고 동생분 이제는 거리 두세요
    일방적인 관계의 끝은 정해져 있어요

  • 60. 공구가
    '22.4.27 11:56 PM (101.87.xxx.86)

    막혔다면 영사관에 물품 신청 지원해보세요. 제 회사 동료 받았는데 먹을게 많았어요. 저는 아직 물자 이래저래 구할수 있는 편이라서 신청 안했구요.
    딩동은 배달 되기도 한다고 들었는데 기약이 없어서요. ㅠㅠ

    한국인들 없는 곳인가요? 만약 정 힘들면 공구가 되는 친구한테 부탁해서 채소나 필요한 물건 구입한 다음 跑腿로 원글님 단지로 보낼 수 있어요.
    저는 이 방법으로 가족이나 회사 사람, 친구한테 물품 보내줬어요.

  • 61. .....
    '22.4.28 12:03 AM (180.174.xxx.57)

    영사관 지원 신청은 오피스텔이나 아파트 아닌 곳에 사는 유학생들때문에 못하겠더라구요.
    여기 한국인들은 있는데 아는 사람이 없어요.
    개인 상점 하는 분들한테 파오투이 불러서 사면 된다고 얘기는 들었어요.
    다급한 상황일때 이용하려고요.
    딩동은 아예 물건이 없던데요.

  • 62. ...
    '22.4.28 12:25 AM (58.148.xxx.122)

    봉쇄는 알았는데 그렇게 힘든지는 정말 몰랐어요.
    한국에선 자가 격리 중에도
    배달 음식 택배 다 됐거든요.
    평소 집순이는 큰 차이도 못 느낄 정도..
    중국 뉴스가 많이 안 나오기도 해요.
    연일 다른 뉴스가 많아요

  • 63. 죄송해요
    '22.4.28 12:37 AM (101.87.xxx.86)

    징동을 딩동이라고 잘못썼어요. ㅠㅠ 징동은 계속 배송지연이고... 그래도 몇몇 지인들은 징동 물건 받긴 했더라구요.
    저희 동네는 딩동은 물건 아주 조금씩 들어와서 6시랑 8:30에 광클릭하는데 허마는 4/29부터 주문 가능하데요.
    다른 동네는 美团买菜에 물건 있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저희 동네는 물건 거의 없어요.

    天猫는 주문이 되면 나중에 취소하고 반품 하는거 각오하고 물건 있으면 사버리세요. 금방 품절됩니다. ㅠㅠ
    저희는 이번 봉쇄중에 샘스클럽도 가입했는데 주문하기 어렵네요. 딱 한번 성공해봤어요.

    5/1이 社会面清零 목표라고 하니까 그때 마트나 택배 제발 좀 풀리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 64. 에구
    '22.4.28 12:48 AM (115.164.xxx.4)

    동생분대신 제가 위로 드릴게요.
    상하이 상황이 안좋다는 말만들었지
    실시간으로 나오는 뉴스도 제한적이고
    통로가 없어서 잘 몰랐어요.
    힘내시고요.
    코로나가 중국에서 시작해서 중국에서 끝날거라고 예측했던게
    들어맞는거 같아요. 그래도거의 끝이 보이는중입니다.

  • 65. 상해영사관도
    '22.4.28 1:24 AM (180.109.xxx.187)

    봉쇄되었어요~
    여권재발급 받아야 하는데 북경영사관으로 가려다가
    북경도 봉쇄 소식이 들려와서 대략난감이에요
    영사관 직원들도 격리중이라서 영사관 대표번호도 통화가
    안되고 긴급민원전화만 기다려서 겨우겨우 연결되더라구요
    저는 난징에 사는데 다른시 중학교 기숙사에 있는 둘째아들을 3월13일 이후로 못만나고 있답니다
    학교에서 간염위험으로 학교밖에 안내보내고 있거든요
    곧 5일이나 되는 노동절 연휴인데 이번에는 만날수 있을지 참 암담해요
    한국에서는 인권탄압이라며 상상도 못할 일들이 이 나라에서는 아무렇지않게 일어나고 있답니다
    아파트 봉쇄, 도로 봉쇄, 택배는 주문해도 방역을 이유로 언제 도착할지도 모르구요ㅠ
    내나라 대한민국이 너무나 그리운 밤이네요~
    코로나로 3년째 가보지도 못하고ㅠ
    원글님은 저보다 훨씬 힘드시겠지만
    같은 중국 하늘 아래서 원글님의 힘듬과 고단함이 저에게도 고대로 느껴져서 그냥 지나칠수 없었네요
    부디 원글님 힘을 내시고 기운내주세요
    짜요짜요~

  • 66. ㅇㅇㅇ
    '22.4.28 1:38 AM (172.58.xxx.55)

    댓글들이…
    모를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요.
    가족이 있으면 더욱 관심 갖게 되는 게 당연하니 찾아보면 다 나오는데 어떻게 모르죠?
    힘내세요.
    얼른 다 정상으로 되돌아오길 바랍니다.

  • 67. 저만할까요
    '22.4.28 1:58 AM (99.228.xxx.15)

    저 사는곳에 한인타운에서 미친놈이 차몰고 인도로 돌진해서 사람 엄청 죽고 다치고 희생자 대부분인 한인이었어요. 뭐 한국에 기사가 많이 안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중 누구하나 연락한번 없더라구요.
    한국사는가족들은 외국사는누군가가 무심하다고 불평이지만 이곳에 관심없기는 매한가지. 그냥 각자도생이라 생각하며 마음비웠어요.

  • 68. ㅠㅠ
    '22.4.28 1:59 AM (121.190.xxx.152)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어떻게 모를 수 있다고 그러고 자기도 몰랐다는게 태반이네요.
    상하이 봉쇄가 전세계적 뉴스인데 어떻게 모르죠?
    저도 뉴스 전혀 안봅니다만 상하이 시민들이 레 미제라블 노래 부르면서 저항하고
    그 노래 못부르게 하니까 중국 국가 부르는데 그거마저 차단한다고 들었는데. (중국 국가에 저항하라는 내용의 가사가 있는 모양)

    봉쇄도 그냥 봉쇄 정도가 아니라 그 거대한 도로에 지나다니는 차 한대없고
    아예 주민들이 나올 수 없도록 쇠창살(?) 같은 걸로 막아서 불이 나면 어쩌냐는 항의를 해도 공안들은 자기네들은 모른다 그러고
    공안만으로 안되니 인민해방군 투입되었다고 그러고...
    세상에 어떻게 저럴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들던데 정말 이런 끔찍한 봉쇄상황을 다들 모르고 계셨다구요?
    저는 댓글들이 전부 조선족이라서 중국 공산당 편드느라 저러는 거 아닌가 하는 황당한 생각까지 들정도이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럴수가 있는지 정말 이해불가.
    다시 말하지만 이번 상하이 봉쇄는 전세계적 뉴스입니다. 저 신문 방송 뉴스 전혀 안보지만 이걸 어떻게 모를수 있다는 것인지...

  • 69. 많이
    '22.4.28 3:17 AM (65.78.xxx.11)

    많이 걱정됩니다. 중국인 친구나 동료들도 있어서 더더욱이요. 상하이 봉쇄 모른다는 분들은 아마 하루종일 82에만 계신 분들이겠죠.
    원글님 동생분한테 서운한 맘 충분히 드실 수 있어요. 다만 상황이 상황이라 거기에 더 신경이 가시는 거겠죠. 상황이 좀 나아져서 빨리 풀리기를 바랄게요.

  • 70. ..
    '22.4.28 3:42 AM (82.132.xxx.4)

    저도 외국살지만 제가 연락하지 한국사는 가족들이 제 안부는 거의 안물어요. 그냥 각자 가정을 꾸렸으니 남남같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ㅠㅠ 저고 씁쓸합니다. 중국상황이 그렇군요. 저도 2연전 락다운초기에 매일 자정에 슈퍼마켓 슬롯잡고 장보고 한 기억이 나네요 ㅠㅠ 그때 정말 슬롯잡기 힘들었고 물건도 매번 없거나 대체되어 오고 그랬거든요. 구입하고자 하시는 물건이나 제대로 살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 빨리 상해 사정이 나아지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71. 맞네요
    '22.4.28 5:04 AM (112.214.xxx.10)

    뉴스로 봉쇄관련 소식 들었다 해도
    한국에서처럼 살길은 마련해주고 했을꺼라는 막연한 믿음때문에 실생활적인 어려움이 있을꺼란 생각은
    못했을수 있겠네요.
    저도 그렇구요.
    한국에서는 지금은 안그렇지만
    한참 격리하고 할때 보급품?? 같은게 챙겨져 나와서
    중국도 그럴꺼라 생각했네요.

  • 72. 어찌 모를수가
    '22.4.28 5:23 AM (122.102.xxx.9)

    원글님 동생 무심하고, 아니 나빠요. 상하이 봉쇄, 세계적인 뉴스예요. 자세히는 모르더라도 봉쇄 자체를 모르는 어렵죠. 그리고 아무 관련 없는 지역도 아니고 누나가 살고 있는데 봉쇄 뉴스 나왔으면 상태가 어떤지 찾아 보게되고, 걱정하고 그게 정상이죠.
    원글님, 힘내세요.

  • 73. ..
    '22.4.28 5:46 AM (183.102.xxx.105)

    나랑 별 상관없는 곳 소식은 뉴스 안보면 모를수도 있지만, 누나가 살고 있는 곳 소식이면 채널돌리댜 언뜻 들려도 멈추고 한번 들어보는게 맞죠.
    저도 동생이 일본 살아서, 지진 소식나면 다른 지역이어도 혹시나 싶어 물어보게 되던데요. 저희 4남매인데 일본 소식 뭐든 나면 단톡방에 남동생 여동생 가릴거 없이 괜찮은지 물어봅니다
    저라면 너무 서운할거 같아요
    게다가 봉쇄로 심신이 다 지쳐있는 상태면 더 서운함이 클거에요.

  • 74. 저거다
    '22.4.28 6:09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레미제라블 노래로 항의.
    지금 정치적 뭔가가 있다고 봅니다.
    82죽순이에 뉴스고 뭐고 아무것도 안보는 사람이고,
    상해봉쇄, 베이징 봉쇄도 82 기사 뜬 걸로 알았던 인간 이에요.
    정말로 저럴줄 알았지만 실시간 댓으로 보니 기가막히네요.

    정치적쇼로만 보여요.
    너네들은 닥치고 중국공산당이 하라면 죽는시늉도 해야한다고 가르치고 있는듯 보입니다.
    길들이기.

    오미크론으로 저런짓을 하다니?
    감기약만 있으면 되는건데.

  • 75. 저거다
    '22.4.28 6:15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내가 다 보내주고 싶으네요.
    우리집도 지금 일주일치 식량 저장해두라고해서 하나하나 야금야금 사놓고 있어요.
    가루스프라도 가벼운거니 보내드리고 싶은마음 입니다.
    비러머글 푸틴자식. 욕도 잔뜩 먹어서 빨리 죽지도 않을듯.
    아이학교 교장이 일주일치 전쟁및 긴급사태용 비상식량 쟁여두라는 공문을 보내왔어요.
    기사로 뜰때는 긴가민가 놀랬다가, 아예 확인사살 글 받고는 전쟁에대한 마음의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시버럴 푸틴개자식. 민방위훈련을 왜 여기까지와서는.
    새벽에 두서없이 글 써봅니다.
    이따가 창피하니 지울거에요...

  • 76. 뉴스
    '22.4.28 6:58 AM (118.221.xxx.183)

    봉쇄된지 한참이고 뉴스에 조금씩 나와서 아예 모를 순 없는데요.
    가끔 관련기사 네이버나 다음 포탈 일면에도 뜨고요. 남자들 많이하는 커뮤니티에는 상황 더 자주 올라오고요.
    동생분이 인터넷 안되는 곳에서 살거나 골방에서 게임만 하고 있지않고서야..
    더군다나
    혈육이 있다면 더더욱 모르고 지나갈 수 없죠. 저라면 매일매일 검색하면서
    상황 체크하고있었을 것 같네요.
    어려운 때 관계의 본질이 잘 드러나죠.
    봉쇄때문에 함드실텐데 속상하시겠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77. ..
    '22.4.28 6:59 A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동생분 나이가 어떤자 모르겠지만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되고
    그냥 그런 동생이니 앞으로 마음 비우고 사세요.
    훗날 누나는 뭘 그러 거 가지고… 라는 말 나오면 그땐
    날리시고요.

    아무리 눈귀 다 닫고 산다고 하지만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면 이야기 중간에라도 ‘지금 중국 상황 봤어?’
    라는 말이 한 번은 나오고요.

    뉴스,포털 기사 중간중간 계속 나오고 있어요.

    정확히는 몰라도 모를 수 없는 상황이고
    안부 연락 조차 안 하는 동생분 딱 거기까지 인거죠
    하다못해 베이징 사재기 소식까지 들려오는데…

    충분히 섭섭할 만한 일이세요.
    남한테도 그리 안 해요.

    원글님 덧글님 잘 이겨내시고 힘내시기를.

  • 78. ..
    '22.4.28 7:01 AM (118.235.xxx.155) - 삭제된댓글

    동생분 나이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되고
    그냥 그런 동생이니 앞으로 마음 비우고 사세요.
    훗날 누나는 뭘 그러 거 가지고… 라는 말 나오면 그땐
    날리시고요.

    아무리 눈귀 다 닫고 산다고 하지만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면 이야기 중간에라도 ‘지금 중국 상황 봤어?’
    라는 말이 한 번은 나오고요.

    뉴스,포털 기사 중간중간 계속 나오고 있어요.
    폰 잡고 인터넷 하는 사람이면 모를 수 없어요.

    정확히는 몰라도 대충 분위기가 안 좋다는 건 알고요.
    안부 연락 조차 안 하는 동생분 딱 거기까지 인거죠
    하다못해 베이징 사재기 소식까지 들려오는데…

    충분히 섭섭할 만한 일이세요.
    남한테도 그리 안 해요.

    원글님 덧글님 잘 이겨내시고 힘내시기를.

  • 79. 화이팅
    '22.4.28 7:29 AM (106.102.xxx.150)

    상해에 친구가족이 살고있어서 걱정되서 주3회 연락합니다. 아침뉴스나 cnn에 상해 배이징 봉쇄 소식들으면 실제는 보도되고있는거 보다 더 심각한걸 아니깐요. 동생분이 매우 무심하군요. 마음 비우세요.
    제 친구는 2월말부터 봉쇄되었는데 이번주부터는 아파트 단지내에서 30분 정도 걷게는 해주었다고 해요. 하루 한번. 모든 해외우편이 막혀져있고 특히 한국 택배나 물품에 코로나 바이러스 묻어있다고 소문이 나서 힘들다고. 먹을게 없는데 제가 여기서 보내주고싶어도 중국당국이 막아놓아서 그냥 안타까워하고있네요. 한인타운쪽은 그래도 좀 여유가 있는거 같은데 한국인이 많이 없는 지역에 사는 분들은 이번에 더 힘든거 같더라구요. 물품조달이 다 중국식으로만 되니. 아무튼 원글님. 화이팅. 제 친구 생각나서 답글 달았네요. 아프지마시고 건강하시고 친구얘기론 멘탈관리가 더 필요하다더라구요. 남은 커피원두와 생수 5병을 보물처럼 아껴가며 마신다는 얘기에 웃프다는 심정이었어요. 화이팅

  • 80. 서운한 거 인정
    '22.4.28 7:30 AM (121.190.xxx.146)

    많이 해줬기때문에 더 서운한거죠.
    남동생이 무심하긴 무심하고 괘씸하다면 괘씸해요.
    그런데 뉴스끼고 인터넷끼고 살아도 상하이 봉쇄소식 그렇게 매일매일 올라오지 않아요. 그냥 뜨문뜨문 들릴때마다 아직도 봉쇄야? 여태 안풀렸어? 하고 깜짝 깜짝 놀라게 되긴 하죠. 그래도 소위 말하는 싸가지있는 동생이면 그렇게라도 놀랄 때 문자라도 한 번 할텐데, 괘씸한 원글 심정 이해합니다.

    이제 너무 동생에게 마음쓰지 마세요. 빨리 계시는 곳 상황이 좋아지길 바랍니다.

  • 81. ㅇㅇ
    '22.4.28 7:58 AM (180.230.xxx.96)

    뉴스잘안보고 해도 저도 폰은 하니 기사가 눈에 띄기도 해서 아는데
    동생이 무슨일이 있지 않는한 모를순 없을듯요
    한번 전화해서 무슨일있니 아님 이난리인데 전화한통 없어 뭔일 있는줄 알았다 하세요 서운한것도 말해야 해요
    그래야 님 마음을 알죠
    더군다나 남동생이라니..

  • 82. ...
    '22.4.28 8:20 AM (112.220.xxx.98)

    뉴스안봄
    여기도 개판
    중국관심없음

  • 83. .....
    '22.4.28 8:22 AM (211.224.xxx.227) - 삭제된댓글

    아들가족이 상해 푸시 지역에 살고 있어서
    늘 걱정이예요
    TV는 안보지만
    유투브만 들어가면
    상해소식이 뜨는지라ㅠ
    물어보면
    걱정할까봐 그러는지
    지낼만 하다고 그러네요

    원래 남자들이 그렇다지만
    남동생은 많이 무심한 듯 하네요
    뭐 어쩌겟어요
    잘 견디시고
    앞으론 동생을
    남이다~~~
    생각하시고
    조금도
    기대하지 마세요

  • 84. ㅁㅁ
    '22.4.28 8:23 AM (58.234.xxx.21)

    전혀 모르기 힘들죠
    자세히는 모르지만 뉴스 자주 안봐도 몇번 관련기사 대충 흘려 듣게 되던데
    저야 별 상관? 없으니 무심코 그런가보네 흘려들었지만
    친인척이 살고 있었다면
    주의깊게 봤을거에요
    서운하죠 이제 동생 신경 쓰지 말고 사세요

  • 85.
    '22.4.28 8:23 AM (223.39.xxx.111)

    주식 하는 사람들 아니면 중국 소식 몰라요
    남편이 주식해서 맨날 중국 때문에 어쩌구 해서 봉쇄한거 알았어요

  • 86. ..``
    '22.4.28 8:29 AM (121.139.xxx.185)

    힘내세요...남동생한테 그래도 야 너는 상황이 이런데도 어찌 안부하나 안 물어보냐고 ...
    아님 부모님 통해서 섭섭하다고 얘기하시면 부모님께서 님동생한테 전달하시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제가 남동생있는데 그렇게 까지는 아닌데 가끔 연락안하고 싸가지 없게 굴다가 큰누나 암으로 먼저가니까
    그때서야 정신차리더군요...

    많이 서운하신 맘 진짜 이해됩니다. 남자 형제들이... 좀 무심하긴 하지만...참 너무하네요..

  • 87. 예전
    '22.4.28 8:33 AM (1.240.xxx.7)

    북경여행할때
    천진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안개 꼇다고 고속도로 봉쇄
    국도로 4시간걸려 공항도착
    2시간이면 갈거리를...

  • 88. ㅇㅇ
    '22.4.28 8:40 AM (125.135.xxx.126)

    봉쇄 했다고 알고는 있지만
    코로나가 이미 오미 크론이 됐으니
    오미크론 가지고 저렇게 심각하게 봉쇄 할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택배마저 받기 힘들 정도로 봉쇄 할줄은
    전 세계가 코로나 끝물에 마스크도 안끼고 격리도 안 하니까요

  • 89. ,,
    '22.4.28 8:51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일반인은 거기 상황 모를수 있지만 가족이 산다면 아니죠.
    저도 친척이 사는곳이 나오면 더 관심갖고 보게 되는데, 남동생이 친척만도 못하네요.
    동생이라고 거두는것 그만하세요.

  • 90.
    '22.4.28 9:05 AM (210.94.xxx.156)

    형제라곤 남동생 둘 뿐인 누나에요.

    절연까지는 아니어도
    서운할 만 합니다.
    상하이에 연고없는 저도
    뉴스랑 보고 심각하다는 걸 아는데,
    하물며
    누가 거기 산다면 더 찾아보고 눈이 가는건
    인지상정일텐데ᆢ
    평소 연락 드물다가도
    그런 때는 안부묻는게 정상이죠.
    참 무심하고 정없는 동생이네요.


    전 그정도는 아니지만
    동생들도 나이드니
    전처럼 챙겨주고 마음쓰는 거 안하게 되더라고요.
    난 부모가 아닌데
    어느샌가 부모처럼 이것저것 챙겨줘야할 것 같은
    부담감이 나도 모르는 새
    생겼다는 게 느껴지고
    동생들도 일가를 이루고 자리잡고
    되려 저보다 더 사회적으로 우뚝서있으니,
    이젠 그냥 내려놔지더군요.
    외롭긴 하지만
    이게 순리다 싶어요.

    님도 에고 싸가지없는 넘 하고
    그냥 밀어두셔요.
    서운한 거 맞고요.
    이젠 서로 갈 길 가는 거 맞아요.
    절연까지는 아니어도
    챙기는 거 그만 하시고요.

    상황이 많이 어려울텐데
    모쪼록 힘내셔요.

  • 91. ..
    '22.4.28 9:05 AM (175.119.xxx.68)

    여동생 아니고 남동생이면 기대마세요
    크면 남입니다

  • 92. 힘내세요
    '22.4.28 9:33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후쿠시마에 원전사고 났을때
    아들은 도쿄라 별 걱정안하다 연락이 늦었는데
    많이 섭섭해 하드라구요. 다른애들은 다들 걱정하는 전화가 왔다면서 ..

    열흘이나 지나서야 항공권 2장 겨우 구해서
    여친과 돌아오긴 했지만 그때 생각하면 미안한 마음이 ..

    타고난 성격인것도 같고 ..

  • 93. ...
    '22.4.28 9:33 AM (210.105.xxx.54)

    상해 상황이 이 정도군요ㅠ 얼마나 힘드세요.
    뉴스에서 간간히 봐도 아는 사람 없으니 그냥 중국 욕하는 정도로 끝났는데 동생분은 누나가 있는데도 너무 관심이 없네요. 근데 원래 그런 애라면 그냥 맘을 비우시고 동생없다 생각하고 사는게 맘편할 수도 있어요.
    저위에 3월 13일부터 중학생 아들 못만난 난징 사는 회원님도 너무 안타깝네요. 하루 속히 만날수 있길 바라고 중국이 빨리 안정되면 좋겠어요.
    시진핑과 중국 공산당은 대체 무슨 일을 뒤에서 꾸미고 있을까요? 그냥 오미크론으로 인한 단순한 봉쇄로 보여지지 않네요.

  • 94. ........
    '22.4.28 10:00 AM (119.194.xxx.143)

    인터넷 매일하지만 뉴스를 전혀 안봅니다 짜증나서
    상하이 봉쇄된줄 원글님 글 보고 알았어요...........
    지난 주말에 모임있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뉴스는 요즘 안보고 살아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는 사람이 전부였어요
    6명 모였는데
    82도 이젠 잘 안들어오고 며칠에 한번씩 대충만 보고 나갑니다 ㅠ.ㅠ

  • 95. wii
    '22.4.28 11:29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봉쇄했대도 그런가 보다. 중국이 그렇지 뭐. 불편하지만 알아서 하겠지. 우리 나라도 난리야 그 정도 생각했고.
    따로 찾아볼 만큼 관심 사안이 아니었어요. 상하이 연구소에서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출되어 새로운 전염병이 돌고 있다 그랬으면 관심 가졌을 텐데, 이젠 코로나 지겹다 그런 상황이라서요.
    댓글보고 돼지 발골 얘기 듣고 기사 찾아서 봤네요. 그 정도지 굳이 자세히 찾아보진 않았어요.

  • 96. 동생이
    '22.4.28 12:45 PM (125.184.xxx.70)

    싸가지 없는 넘 맞습니다. 적어도 피붙이가 사는 곳 정도는 상식적이면 관심 가집니다.
    뉴스 많이 언급 되었고요.
    나 같으면 동생넘이라 생각 안 할 것 같네요.

  • 97. 저도요
    '22.4.28 12:49 PM (14.7.xxx.84)

    요즘 짜증나서 뉴스 안봐요
    포털뉴스도 매일 봤었는데 윤씨 보기싫어서 안봅니다.
    82쿡도 가장 많이 읽은 글 제목만 보고 다른 건 안봐요.
    조카가 북경대학교 다녀서 이 글은 봤네요.
    전 지금 안부 물어보려구요

  • 98. 졸리
    '22.4.28 1:12 PM (121.130.xxx.243)

    중국쪽으론 여행도가면 안돼요 시황제 맘대로하기에요 이번거 풀리면 나오세요

  • 99. 남동생
    '22.4.28 1:53 PM (58.224.xxx.149)

    안 챙겨줬어도 서운할판에
    남동생이라면 얘기가 다르지요
    많이 괘씸하고 서운하죠

    상하이쪽 정말 난리도 아니던데 ㅜ
    중국정부 정책들 참 미개하다 미개하다 답이 없더라구요

  • 100. 남동생
    '22.4.28 1:56 PM (58.224.xxx.149)

    중국 알만한 사람들 다 알고있을거에요
    직접적인 관련없는사람이야 뭐 관련 뉴스 찾아보지는 않겠지만 누나가 있는데ㅜ 바로 걱정되서라도
    소식 물어와야죠 올케도 있나요? 나쁜것들이네요

  • 101. rr
    '22.4.28 2:01 PM (180.229.xxx.151)

    일반인이면 모를 수도 있지만 누나가 상해에 살고 있으면 중국이나 상해 뉴스가 더 눈에 띄어야 정상이죠.

  • 102. 글쎄요
    '22.4.28 2:05 PM (118.235.xxx.145)

    저는 아침에 씻을때나 출근준비할때 폰어플로 뉴스를 의도적으로 잠깐이라도 보니까 아는데 뉴스 안보면 모를거 같아요.

  • 103. 11
    '22.4.28 2:32 PM (125.176.xxx.213)

    전혀 모르기 힘든데
    누나가 상하이에 산다면 상하~만 나와도 보통 관심있게 듣지 않나요 모를리는 없는데 그런성격인가보네요

    저도 중국쪽 업무를 하는데 업체에 납기 때문에 막 Push하기도 미안하고 가만히 있자니 너무 답답하고 4월 한달내내 계속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 맘졸이고 있는데요 현지 상황이 많이 안좋나보네요..

    5월초면 풀리지 않을까요? 좀 만 더 버텨보시고 힘내세요 ㅠ

  • 104. ....
    '22.4.28 2:39 PM (1.225.xxx.158)

    저요..저 이글보고 첨 알았어요
    집에 티비 없어요.
    퇴근하고 핸드폰으로 드라마정도만 봐요

  • 105. Bb
    '22.4.28 3:02 PM (125.177.xxx.53) - 삭제된댓글

    제주변 윤이 당선되고 난뒤 뉴스 아예 안보는사람 많아요2222222

    저는 회사에서 중국 관련 업무를 하고 동료직원 중에 중국인도 많아서 매일 상해 봉쇄에 북경 일부까지 봉쇄됐다는 소식을 듣고 있지만 뉴스 안보면 아예 모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중국에서 카톡이 끊길때가 많으니까 위챗 없으면 연락하기도 좀 그렇잖아요. 동생이 위챗 깔았나요?
    아무튼 원글님 너무 속상해하지마세요. 토닥토닥

  • 106. .....
    '22.4.28 3:21 PM (180.174.xxx.57)

    남동생은 결혼해서 아이도 있고 위챗 당연히 깔았죠.
    공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열심히 힘내서 견뎌보겠습니다.

  • 107. 싸가지
    '22.4.28 4:05 PM (61.254.xxx.115)

    없는거 맞아여 저도 k장녀로 여동생이고 남동생이고 둘다 몇억씩도 빌려줘봤는데 다 저혼자 좋은맘으로 한거지.잘사는거 부러워하고 돈자랑 한다고 말하더군요 (절대 그비슷한말도 한적없음)아~ 얘 속마음은 이렇구나 하고 친정식구들 다 끊어냈어요 지들 아쉬울때나 다가오지.저힘들때 다들 나몰라라하더군요 인연끊으니.속이다 시원함.

  • 108. 가족이
    '22.4.28 4:25 PM (61.254.xxx.115)

    거기사는데.눈막고 귀막고가 되나요? 뉴스며 뉴스안봐도 인터넷만 열어도 네이버 첫화면에 중요 뉴스니 다뜨고요 주식하면 더더군다나 모를수도없음.저는 전업인데도 상해사는사람들 어떡하냐 고생많겠다 어쩌냐 하고 며칠전만해도.남편하고 얘기했는걸요.

  • 109. 뉴스가
    '22.4.28 4:58 PM (123.214.xxx.143)

    민중당 정부가 너무 친중이 아닌가 싶어서 속상하네요.
    지난번 베이징 올림픽 때도 중국이 대놓고 한복을 자기네 소수민족 옷이라고
    선전할때도 대책이 미비해서 마음 아팠습니다.

    상하이 사태도 뉴스에 잘 안나와요.
    일반 시민들은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 정권은 어떨지 모르겠네요...비슷하면 참 씁쓸할 것 같네요.
    아무튼 그런 상황입니다.
    원글님 속상해 하지 마세요.

  • 110. 나 참
    '22.4.28 6:30 PM (58.29.xxx.67) - 삭제된댓글

    상하이 봉쇄 소식을 왜 몰라요.
    동생이 인터넷과 담쌓고 사는 직업이거나 사람과 접촉이 없는 직업이 아니라면 스쳐라도 듣죠.

    저도 여러 이유로 뉴스를 거의 안 보지만 가장 핫한 해외 뉴스가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금리 인상, 중국 상하이 봉쇄 아닌가요?
    셋 다 엔데믹으로 회복되어야 할 세계 경제를 가장 위협하는 요인들이잖아요.

    해외 뉴스라면 한 다리 건너 아는 사람만 살아도 귀에 들어오고 신경 써서 듣게 되던데
    누이가 봉쇄된 상하이에서 외국인으로 거주 중이라면 걱정하는 게 당연하죠.

    앞에도 썼지만 사회생활 하는 남자가 아무리 세계경제에 관심이 없어도
    상하이 봉쇄를 모를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 111. 나 참
    '22.4.28 6:32 PM (58.29.xxx.67) - 삭제된댓글

    원글님 힘 내시고 중국이 어쩌려고 저리 봉쇄 정책으로 가는지 모르겠지만
    부작용과 반발이 점점 커지는 만큼 어떻게든 풀거라는 희망을 가져야죠.

    힘 내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 112. ..
    '22.4.28 7:37 PM (223.33.xxx.192) - 삭제된댓글

    10년 전 상해에서 유학하고 일하다 왔어요
    원글님 정말 도와드리고 싶은데 택배 막혀있다 하시니 건강하시길 기도할게요
    남동생은 없다 생각하세요
    상해에서 사귄 친했던 아는 동생 저 아주 힘들 때 문자 한 줄 보낸 이후로 정이 다 날라갔어요
    연락와도 괘씸한 마음만 들어서 남이다 여겨요
    힘든 길을 지나다보니 사람이 위로가 있으면 좋지만 꼭 필요한 건 아니더라구요
    마음 상함 잊으세요

  • 113. ..
    '22.4.28 7:39 PM (180.229.xxx.72)

    남동생들 진짜 소용없어요 잘해주지 마세요
    아무리 뉴스에서 크게 안다룬다해도
    인터넷 들어가면 안볼 수 없게 뉴스뜨는데
    전혀 모를수가 있나요.
    평소지나치던 일도 거기 누가 살면
    귀에 들어오는 법인데
    친누나 사는곳인데 모를 수가 없죠.
    아니면 진짜 무슨일 있거나요
    근데 서운하다 하시는걸 보면
    그렇게 생겨먹은 놈인걸요.
    남자형제에게 잘 해줄 필요없어요 진짜

  • 114. 저도
    '22.4.28 8:29 PM (118.235.xxx.208)

    이글 보고 처음 알았네요.

  • 115. ㅇㅇ
    '22.4.28 9:19 PM (1.238.xxx.77)

    아침에 일과시작할 때 뉴스를 배경에 켜두기만하고 잘 듣지도 않고
    주식 안합니다. 그런 저도 상하이 봉쇄 뉴스는 알고 있어요.
    자세한 내막은 하나도 모르고 관심도 없었지만 가족이 거기 산다면? 당연히 걱정되고 안부묻고 구글 돌려서라도 기사 찾아보고 그럴 거 같습니다.
    제 경우는 근종개복수술할 때 친정시댁 포함해서 남동생만 연락이 없었어요. 걔도 결혼해서 애낳고 돈 잘 벌고 잘 살아요. 친정 형제들 중 저만 때마다 조카 선물 챙겼는데 저도 원글님처럼 고맙다 잘받았다는 말을 거의 못들었어요. 좀 서운했지만 그래도 한번씩 전화나 문자하면 반갑고 고마웠는데, 수술 이후로는 걔랑 연락 끊었습니다.

  • 116.
    '22.4.28 9:27 PM (125.129.xxx.181)

    저희도 손윗시누 상해있는데
    남편한테 전화한번 하라고 해도 안하네요ㅜㅜ

  • 117. 동북
    '22.4.28 9:34 PM (112.150.xxx.178)

    상하이는 큰 도시라 그래도 뉴스에 나오는 편이고
    봉쇄가 더 오래되고 심각하기로는 동북 3성이 더 심합니다.
    길림, 창춘은 두 달 가까이 봉쇄 중이고,
    아파트 단지 내에도 못 나가는 완전 봉쇄에요.
    통제도 상하이 보다 훨씬 심하죠.
    상하이는 그래도 언론의 관심 받는 편.
    잘 버텨내시길 바랄게요.
    지인이 중국에 있어서 저도 늘 뉴스 보며 응원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우울증 걸리지 않도록 마음 다잡는 게 가장 중요할 것같아요.

  • 118. ㅇㄹㅇㄹ
    '22.4.29 11:42 AM (211.184.xxx.199)

    님 서운할만 합니다.
    누나네가 중국에 있는데
    뉴스 안봐도 틱톡, 인스타만 봐도 상하이 봉쇄짤 많아요
    모를 수가 없어요
    제 동생은 호주사는데
    호주 관련된 뉴스만 떠도 연락해요
    전혀 상관없어도 말이죠
    너무 무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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