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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직 당뇨 유예(?) 받았습니다.

다행 조회수 : 2,841
작성일 : 2022-04-27 17:52:23
3개월 전에, 건강검진 결과로 당뇨약을 처방 받았다는 글을 쓴 적이 있는 비만인입니다.
당시 엄청 우울해하고 고민하다가 이틀 후에 다시 의사를 찾아가서, 한 달 만 더 미뤄보겠다고 했었습니다.
의사는 안될텐데.. 라는 식의 반응으로 원하면 그러라고 했고,
이후에 코로나에 뭐에 난리통 + 저의 게으름으로
오늘에서 다시 검사를 받으러 갔네요.

그 동안 빡세게 관리를 하지도 못했으니 이제 빼박이겠구나
우울함 가득으로 진료를 봤는데 지난 번과 다른 의사샘이 있더라구요 - 휴직 중이라서 지난 번 의사가 대신 진료를 했던 거였어요

시무룩해있는 저에게, 1월 대비해서 좋아졌다,
아직 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조금 더 관리해보자고 하는데
너무 반가워서 울컥할 뻔.

'저 오늘은 꼼짝없이 약이구나 생각했었다' 니까 웃더니
공복혈당은 좀 올라갔는데, 이건 최근 2,3일 영향이 크고
당화혈색소가 내려갔고, 간수치랑 콜레스테롤도 내려갔다,
중성지방은 정상까지 갔다고 잘했다고
좋다 이렇게 조금 더 잘 관리해서 점점 낮추자.... 는데
어후 진심 좋아서 헤벌쭉했습니다.
식이 조절 잘하고, 운동 열심히해서 정상인으로 꼭 돌아와야지~ 의지가 생기네요.

지금 당화혈색소는 당뇨 전 단계인 6.3 이고,
12월에는 6.0 대였다가 1월에 7.3 을 찍어서 상승세니까
약먹자고 했던 것 같아요.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서 긴 상담을 받고 있고,
아직 활기차게 운동은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최근 조금씩 움직임은 늘어가는지라
오늘 결과가 다행스럽고 기분이 좋네요.
IP : 223.62.xxx.8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입니다
    '22.4.27 5:55 PM (1.227.xxx.55)

    마음 변하지 마시고 다이어트, 운동 열심히 하셔서 당뇨 전단계에서 평생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당화혈색소 6.0 정도 돼요. ㅠ

  • 2. ..
    '22.4.27 5:55 PM (175.223.xxx.121)

    추카 드려요 꾸준히 유지하셔서 계속 안드시길 바랄께요
    저희 신랑도 젊어서부터 혈압 고지혈증 약먹었고 당뇨 전단계여서 다음 진료시 먹어야 할지도 모른단 얘기듣고 20키로 감량 했고 1년 넘게 유지중이에요
    약들도 다 끊었어요 당뇨 관리는 따로 하지 않았는데도 모든 수치가 정상이라고 의사가 갈때마다 감사 인사 한대요 ㅎㅎ
    원글님도 화이팅!

  • 3. 시간
    '22.4.27 5:56 PM (106.240.xxx.157)

    아 다행이네요..저 그기분 알아요.

    모든수치가 정상로 돌아올때까지 우리 같이 열심히 운동하고 노력해요~

    화이팅입니다~

  • 4. 원글
    '22.4.27 5:57 PM (210.94.xxx.89)

    감사해요.
    마음 먹으려고 요기 글썼습니다.
    점 두개님 남편분 멋져요, 저도 꼭 따라갈께요

  • 5. ㅁㅇㅇ
    '22.4.27 6:00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관리잘하셔야하는 수치네요

  • 6. ㅁㅇㅇ
    '22.4.27 6:01 PM (125.178.xxx.53)

    관리제대로 못했는데 저리 내려가다니 신기한데요

  • 7. ...
    '22.4.27 6:37 PM (175.223.xxx.204) - 삭제된댓글

    유지도 어렵습니다
    개선되는건 정말 어렵습니다
    힘내세요 잘하고 계신겁니다

  • 8. 원글
    '22.4.27 7:01 PM (210.94.xxx.89)

    격려 감사합니다.
    꼭 더 개선시키고 유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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