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입자 호텔 비용
그분들 원하시는대로 일주일 호텔 비용 다 드렸어요
아파트 관리소측의 관리 소홀로
공유 배수관이 막혀서 오수가 역류했고 거실과 부엌 전체의
천장과 벽 바닥까지 다 젖어서 일주일동안 수리 공사를 했습니다
공사기간동안 세입자분들이 거주할 곳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하셔서
82쿡에 물어보았고 찬찬히 답글 읽어보고 남편과 상의해서
호텔비용 전액을 지불했습니다
수리 공사 끝난뒤에 청소 업체를 세입자들이 선정할테니
돈을 달라고 하셔서 원하시는대로 해드렸어요
24평 청소비용으로 34만원 드렸어요
수리하는 동안 인테리어업체에서 공사안하는 방들이나
씽크대쪽은 비닐치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세입자측에서 연락이 오기를
공사중 분진이 싱크대에 다 들어가서 도저히 살 수가 없다며
이사를 나가겠다고 하면서 이사비용을 달라고 하네요
계약한지는 6개월째이고요
남편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드렸고 청소업체도
저희가 정한게 아니고 그쪽에서 정한거 아니였냐고
청소 다시 하시고 그 비용 드린다고 하는데도
나가겠대요
이사비용 달라는 말만 고집하고 있어요
사실 벽걸이 티비 뗀 거 다시 붙이는 비용도 저희보고 달라고 하는거
저는 못준다고 했어요
안방에 붙박이장도 저희한테 이야기도 안하고 설치해 놓았구요
관리소측에서는 본인들 과실이 맞지만
수리 비용 일체도 다 못주거니와
세입자들의 호텔비와 청소비는 절대 줄 수 없다고
내용 증명까지 보내온 상황이구요
이사 나가는 것은 어쩔수 없다지만 저희가 저희 비용 다 지불하고
해달라는 요구 사항을 다 들어줬는데
이사비용까지 줘야 하는지요?
1. ㄷㄴㄷㅈ그
'22.4.26 12:07 PM (58.230.xxx.177)해달라는거 다 해줬는데 그쪽이 계약 파기면 복비 내고 세입자 구하고 붙박이장 원복하고 나가라 하세요
2. 호구 당첨
'22.4.26 12:14 PM (106.102.xxx.190)저 그때도 답글 달았는데요
법적으로 판례상 숙소비용은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을 때만요. 집 가격과 상관없이 1박당 모텔비용에 준해서 제공하는 거라고요. 식사비용은 지불하지 않고요
호텔비를 호의로 주셨을 때부터 호구 잡히신 거에요
벽걸이티비는 원글님과 사전 협의 없이 단 거면, 전세계약서에 원상복구 조항 들어가 있을 거에요. 오히려 세입자가 벽면 복구해놔야 하는건데요?3. 그냥
'22.4.26 12:14 PM (112.155.xxx.85)원칙대로,
계약 기간 못 채우고 자진해서 나가는 거니
세입자 새로 구해놓고 복비도 알아서 지불하라고 통보하세요.
너무 질질 끌려다니면 안 돼요.4. ᆢ
'22.4.26 12:16 PM (58.231.xxx.119)그렇게 못 한다 하세요
변호사 상담 5만원이에요
거기다 알아 보세요
저렇게 막가파는 법대로
정말 전세입자 배려했고만
윗분말대로 세입자 구하고 붙받이장 원복하고 나가라 해야겠네요5. ..
'22.4.26 12:17 PM (218.50.xxx.219)청소비 줬을때 싱크대청소까지 다 했어야지
청소관리는 그따구로 해놓고 뭔 이사가 어쩌고…
그쪽이 계약 파기니까 복비 내고 세입자 구하고
붙박이장 원상복구하고 나가라 하세요. 2226. 111
'22.4.26 12:36 PM (61.255.xxx.98)그렇게 못 한다 하세요
변호사 상담 5만원이에요
거기다 알아 보세요2227. 음
'22.4.26 12:59 PM (124.49.xxx.205)입주청소 맡기면 싱크대 안쪽까지
다 깨끗히 해주는데 양심이 없네요 변호사와 상의해서 내용증명 보내세요8. ...
'22.4.26 1:10 PM (106.101.xxx.11)전세입자 호텔비용....
9. ..
'22.4.26 1:27 PM (223.62.xxx.32)그것들이 원하는대로, 다 해주니까
이런일이 생기게 되는겁니다.
나가서 알아보니 전세싸고 괜찮은곳 나왔나보네요.
끌려다니지 말고,
그렇겐 못한다라고 하고, 하실수 있는 모든걸 다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