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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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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구매 후 반품하는데, 택배사 직원 말이 옳은가요?

...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22-04-25 18:37:35
캐리어를 샀는데 너무 무거워서 반품요청을 했는데, 우체국 직원이 왔어요. 
그러면서 가로세로높이 더한 값이 160cm 이하여야 되는데, 포장상자가 165cm라고 물건회수를 안 하더라고요. 
오토바이로 와서 차량으로 월욜에 다시 오겠다면서, 택배차량도 거부할 수 있으니 업체랑 통화를 하라는 거예요. 저더러.
직접 하시라고 했더니, 지금 영업시간 전이라 통화가 안 된다며 갔어요.

그리고 오늘 다시 연락이 와서는 업체랑 통화했냐는 거예요.
둘이서 통화해라. 
내가 우체국택배 부른 것도 아닌데. 
나는 업체에 반품하겠다 했고. 
택배업체를 골라서 컨택한 건 판매업체이니, 
그랬더니, 저더러 판매업체랑 통화해야 한다고 우기네요. 

바득바득 우기더니 자기가 통화해 보겠다고 해 놓고, 
부재중 전화 와서 어찌 된 일인지 자초지종 들어보려고 했는데, 
전화 안 받더니, 이제 업무 시간 끝났다고 전화 안 받는대요. 

택배사랑 요청한 업체랑 이야기할 일 아닌가요?
우체국 직원이 막 가르치려 드는데, 어이가 없어서요. 
IP : 116.36.xxx.7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4.25 6:40 PM (1.222.xxx.103)

    받은 택배사 그대로 반품 아닌가요?

  • 2. ....
    '22.4.25 6:41 PM (116.36.xxx.74)

    받은 택배사랑 반품하라고 불러준 택배사가 달랐어요.

  • 3. ..
    '22.4.25 6:43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택배사 말이 맞을껄요.
    물건을 사고 판 사람들이 해결할 문제잖아요.
    전화 해보는게 왜 힘드나요?

  • 4. ..
    '22.4.25 6:45 PM (58.78.xxx.217)

    보통은 업체랑 이야기해서 업체에서 수거명령을 내리지않나요?

  • 5. ...
    '22.4.25 6:46 P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배달 요청한 사람이랑 배달 요청 받은 사람이 해결할 일이죠.

  • 6. ...
    '22.4.25 6:47 PM (116.36.xxx.74)

    아니, 당연히 배달 요청한 사람이랑 배달 요청 받은 사람이 해결할 일 아닌가요????
    제가 거기에 왜 끼나요?

  • 7. Mmm
    '22.4.25 6:47 PM (122.45.xxx.20)

    업체에게 이야기 전달은 할 듯요. 우체국은 높이가 안 맞는다니

  • 8. ....
    '22.4.25 6:49 P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좀 전에 업체에 이야기했더니 다른 택배사 불러준다고는 해요. 그래도 저는 이게 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당연히 제 일이라고 가르쳐대는 택배직원이 어이없을 뿐.

  • 9. ...
    '22.4.25 6:59 PM (220.116.xxx.18)

    그래봐야 손해는 원글님이죠
    우체국 택배는 오더대로 픽업 왔을 뿐이고 와보니 규격 안 맞아 수거 불가일 뿐이고
    나머지 일을 우체국 직원이 해결할 일이 아니죠
    원글님과 반품처가 해결할 일이지...

  • 10. ...
    '22.4.25 7:04 PM (116.36.xxx.74)

    우체국이 수거불가하다고 하면
    업체가 다른 방법 찾겠죠.

  • 11. ...
    '22.4.25 7:05 PM (116.36.xxx.74)

    제가 우체국을 컨택한 게 아니라니까요. 거 참.

  • 12. ㅡㅡ
    '22.4.25 7:05 PM (1.222.xxx.103)

    손해는 원글이 받아요.
    물건을 돌려줘야 환불받는데

  • 13. ...
    '22.4.25 7:12 PM (220.116.xxx.18)

    반품처가 잘못한 건 맞는데요
    그걸 반품처에 알릴 의무 혹은 책임 혹은 담당은 우체국 택배직원이 아니라 원글님이라고요
    만약 본인이 할일이 아니라서 가만 있으면 영영 반품처가 알 수 있는 일은 아니니 반품 기간은 지날 거고요
    그나마 책임있는 반품처는 왜 반품 안오나 알아보다 알겠죠

    왜 우체국 책임이라고 생각하는지?
    우체국은 회사 규정대로 처리했을 뿐이예요
    그 이후를 책임질 의무 없어요
    그리고 그걸 반품처에 연락하는게 그렇게 싫은가요? 왜요?

    참 일 어렵게 하시네

  • 14. 성격 급한 사람이
    '22.4.25 7:20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여기저기 연락해서 해결하면
    나중에 고객센터에서 자신들이 해결한 듯 안내 문자가와요
    고객센터에 문의 글 남겨 놓으세요

  • 15. ...
    '22.4.25 7:24 PM (116.36.xxx.74)

    그날은 영업시간 전이라 저도 연락 못 했고. 우체국 직원이 저한테 전화해서 업체에 연락했냐 물으니, 저도 황당하죠. 자기가 다이렉트로 주문 받은 업체에 연락하면 될 일을, 왜 저한테 되묻나요?

    여하튼 그래 놓고 연락이 없으니, 저도 업체에 연락했고. 다른 택배사 보내 준대요.

    그런데 제 말은 이게 왜 애초에 제 일이냐고요.

    우체국 직원 규정대로 처리하자면, 일 맡긴 사람한테 못 한다 해야죠. 왜 제3자한테 연락했냐 안 했냐 시비를 거냐고요.

  • 16. ㅇㅇ
    '22.4.25 7:27 PM (175.207.xxx.116)

    택배사와 얘기하지 말고
    판매처에 항의하세요
    그 택배사와 계약한 건 판매처이니
    판매처에 항의하세요
    그러면 판매처가 다른 택배사를 보내거나 방법을 강구하겠죠.

  • 17. ..
    '22.4.25 7:29 PM (125.188.xxx.110)

    우체국은 의뢰를 받았어도 수거불가사유가 되면 수거할 의무가 없어요.
    그냥 안하면 그만이에요.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둘이 해결하는게 맞아요.
    우체국택배기사가 뭐가 아쉬워서 판매자랑 통화까지하면서 해결하나요? 뭔가 잘못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업체에서 수거신청 대신 한거지만 보내는 사람은 원글,받는사람은 판매자 에요.

  • 18. ..
    '22.4.25 7:30 PM (125.188.xxx.110)

    원글님은 제3자가 아니라고요.

  • 19. 친절
    '22.4.25 7:37 PM (58.121.xxx.37)

    우체국 직원이 저 정도했으면 엄청 친절한 거네요..
    택배기사님들 저렇게까지 응대 안해요..

  • 20. 아...
    '22.4.25 7:42 PM (223.39.xxx.141)

    우체국 택배사원 고구마 백만개먹은거 같았겠네요. 판매처에서 바꿔야하고 그걸 원글님이 판매처에 말해서 우체국택배취소 다른 택배 섭외하는거지 택배사원은 전혀관련이 없어요....그리고 퇴근시간에까지 님 상대를 해야하나요? 우체국 택배사원이 친절하게 알려준걸 가르친다고 기분까지 나빠하다니 안봐도 진상만랩 뽐낸게 보이네요...진짜 답답

  • 21. . ....
    '22.4.25 7:45 PM (222.234.xxx.41)

    보내는사람 받는사람의 이야기인거고
    그걸 중간에 배송하는 사람이 배송못한다한거니
    보내는사람 받는사람이 서로 해결해야죠

  • 22. ...
    '22.4.25 7:53 PM (116.36.xxx.74)

    이게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문제인가요?
    판매업체와 배송대행업체의 문제로 봤는데요.
    다들 그렇다 하시니, 여하튼 알겠습니다.

    저도 나서서 처리는 했는데,
    그게 제 일이라고 훈계하는 게 납득이 안 갔어요.

  • 23.
    '22.4.25 7:58 PM (175.192.xxx.30)

    택배사는 사무실로 전화하면 전화몇번건너서 바로 확인해주지만 우체국택배는 시스템이 더 복잡하거나 다를수있죠. 원글님이 확인하면 당일 타업체를 불러 내일 회수 될수도 있지만 가만히 있으면 며칠이걸려도 회수안되서 원글님이 업체에 연락하면 그제서야 담당자가 확인해본다 할걸요.

  • 24. ㅡㅡ
    '22.4.25 8:00 PM (182.210.xxx.91)

    저 같으면 바로 쇼핑몰에 전화해요.
    부피도 크다면서요. 하루라도 집에 있는거 싫어요.
    이게 나의일 너의일 따질 영역인가요ㅡㅡ;;
    회사에서 융통성 없이 나의 일 아니라고 뒷짐지고 계시는 스타일은 아니신거죠.

  • 25.
    '22.4.25 8:01 PM (210.96.xxx.10)

    우체국은 의뢰를 받았어도 수거불가사유가 되면 수거할 의무가 없어요.
    그냥 안하면 그만이에요.
    이건 보내는사람 받는사람의 이야기22222

  • 26. ...
    '22.4.25 8:05 PM (116.36.xxx.74)

    수거 안 하면 이래저래 해서 안 한다고 의뢰받은 업체에 통보 안 하나요?

  • 27. ...
    '22.4.25 8:06 PM (116.36.xxx.74)

    우체국 애용하는데, 수거 못 하면 못 한다고, 금액이 달라지면 달라진다고, 의뢰자한테 바로 바로 연락 주던데요.

  • 28. 미나리
    '22.4.25 8:11 PM (175.126.xxx.83)

    박스크면 대신택배같은데 제가 가져가서 보내요.

  • 29. 그건
    '22.4.25 8:14 PM (223.39.xxx.162)

    어느 택배회사도 통보 안해줘요
    그냥 배송조회를 통해서 상황을 파악할 뿐이에요
    반품받을 업체랑 택배회사는 반품이 늦어도 아쉬울게 하나도 없어요

  • 30. 안해요
    '22.4.25 8:21 PM (223.38.xxx.4)

    전산상에 수거불가사유 남긴하겠지만 거기까지가 택배직원 할일(전산에 입력) 판매업체에서도 구매자가 따로 연락없으면 그냥 수거불가되는거지 처리안해요. 택배사 직원이 판매처에 전화하고 그러지않아요. 물류는 다 전산처리기때문에 판매자에게 재수거요청 하셔야합니다.

  • 31. ...
    '22.4.25 8:34 PM (116.36.xxx.74)

    위에 댓글 감사합니다. 조금 더 이해가 되네요.

  • 32. 뭘 그리 따져요.
    '22.4.25 9:07 PM (203.254.xxx.226)

    택배사야 양자 사이 시킨 일만 하는 쪽이고,
    반품하는 물건이 화물택배로 넘어가야 할 상황인데
    판매자 구매자가 해결하면 될걸
    왜 바쁜 택배기사에게 전화를 하라고 난리인 거에요?

    집에서 시간많은 원글이 그 전화하기가 그리 어려운 일인가? 어이가 없기는 뭐가.
    그 우체국 직원은 바쁜데 괜히 똥 밟았고만.

  • 33. 쇼핑몰 고객센터에
    '22.4.25 9:16 P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

    사유를 남기셔야 나중에 불이익을 안받아요

  • 34. 재수거요청
    '22.4.25 9:34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하면서 시간지체 환불기한 넘기거나하면 곤란하니 그냥 귀찮아도 쇼핑몰 전화한번 더 하는거죠
    부피도 큰데 걸리적 거리잖아요

    어디든 일처리 딱딱 내생각대로 된다 생각하시나 본데
    엉망인 쇼핑몰도 있고 다 내기준과 다름

  • 35. 당연히
    '22.4.25 10:36 PM (182.212.xxx.185)

    원글님이 판매자와 컨텍해야 일이 빨라요. 그런 큰 물건은 화물택배를 불렀어야 하는데 판매자 잘 못 입니다.
    우체국 기사는 물건 받으러 왔다가 규격에 안맞으면 못 가져가는 거지 판매자 찾아서 안내하는 일은 그 사람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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