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간단해도 집밥이 좋네요

역시 조회수 : 6,905
작성일 : 2022-04-25 17:01:58
밖에외식꺼리들 분위기에먹는거고
간단해도 맛있고 신선하고 건강해지는 집밥이 최고네요
어제산 햇상추에 상추쌈싸먹으니 꿀맛 고추도찍어먹으닞끨맛
김무침어제아침에해놓은것도꿀맛이네요
새싹보리물타서 커피대신 마셔야겠어요
IP : 125.240.xxx.18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2.4.25 5:05 PM (118.235.xxx.45)

    김치만 맛있어도
    집밥은 먹어요

  • 2. ...
    '22.4.25 5:06 PM (175.113.xxx.176)

    맞아요. 그냥 상추에쌈사먹어도 .... 집밥이 저도 낫더라구요 .근데 저는 어릴때도 그랬어요.. ㅎㅎ

  • 3. ㅁㅇㅇ
    '22.4.25 5:10 PM (125.178.xxx.53)

    그니깐요
    이렇게 할머니가 되는구나 싶어요 ㅠ

  • 4. 식당가면
    '22.4.25 5:16 PM (125.177.xxx.70)

    일단 간이 세고 달고 기름지고 밥이 푸석하고..
    음식 타박안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요

  • 5. ejckfl
    '22.4.25 5:21 PM (116.123.xxx.207)

    우리 몸도 자연의 일부여서 자연에서 나는 게 우리몸에 좋죠
    나이 들수록 기초대사가 잘 안되고 소화력도 떨어지니
    간단하게라도 집밥 먹는 게 속이 편하고 좋아요

  • 6. ...
    '22.4.25 5:37 PM (220.116.xxx.18)

    그래서 내팔자 꼰다 하며 밥 먹어요ㅠㅠ

    코로나 3년에 요리경력만 엄청 늘었다는...
    집에서 못해먹는 거, 안 해먹은게 별로 없을 정도로 지지고 볶았어요

  • 7. 음..
    '22.4.25 5:39 PM (121.141.xxx.68)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좋은 재료로 이쁘게 이쁘게 차려서 먹으니까
    진짜 기분이 좋아지고 건강도 좋아지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계속 집에서 먹다보니까
    이것도 지겹더라구요 ㅠㅠㅠ

  • 8. ....
    '22.4.25 5:44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그니깐요
    이렇게 할머니가 되는구나 싶어요 2222222

    집밥이 꿀맛이고 속도 편하지만 나중에 자식들하고 식사할때는 아이들 의견대로 따를거에요. 노인들 입맛 맞추기 어려운거 제가 잘 알아서요ㅠㅠ

  • 9. ㅠㅠㅠ
    '22.4.25 5:52 PM (121.162.xxx.13)

    그러다 자식들 결혼시키고 무슨 날 간단히 집에서 밥 먹자 하는 소리 나오는거에요 ㅎㅎ ㅠㅠ

  • 10. 맞아요
    '22.4.25 5:56 PM (122.61.xxx.171)

    밖에서 먹을일이 있을때 음식이 맛없으면 그냥 자릿세에 남의 노동력으로 금액치른다 하고 생각해요.

  • 11. 22222
    '22.4.25 6:00 PM (218.48.xxx.98)

    그러다 자식들 결혼시키고 무슨 날 간단히 집에서 밥 먹자 하는 소리 나오는거에요 ㅎㅎ ㅠㅠ222222222
    우리 시모가 매번 저랬어요...
    밖에서 외식하면 큰일나는줄..자긴 친구들이랑 온갖맛집 다 다니면서 꼭 아들며느리랑은 외식 절대안함..지긋지긋했음..원글님 시모되선 그러지마세요..진짜 꼴보기 싫어요.집밥집밥소린..

  • 12. ..
    '22.4.25 6:14 PM (1.64.xxx.129)

    그러다 자식들 결혼시키고 무슨 날 간단히 집에서 밥 먹자 하는 소리 나오는거에요 ㅎㅎ ㅠㅠ33333333

  • 13. ㅇㅇ
    '22.4.25 6:18 PM (182.216.xxx.211)

    다른 식구들도 그런 채소 좋아하나요? 제 입은 맛없어도 연명만 해도 되는데 남편 아들 때문에 항상 메뉴 넘나 걱정…ㅠ 메뉴 생각조차 싫어요.

  • 14. ..
    '22.4.25 6:32 PM (61.77.xxx.136)

    저도 이제 외식이 싫어요. 안먹어본게 없는것같고 다 아는맛이에요. 게다가 요즘 물가도 올라 더더 돈만아깝고ㅠㅠ
    아이랑 입맛 달라서라도 독립은 시켜야겠어요. 젊은애들은 그저 바깥음식 맛있다하더라구요.

  • 15. ....
    '22.4.25 6:41 PM (122.32.xxx.87)

    얼큰한 김치찌개에 김 하나만 있어도 꿀맛이에요

  • 16. ㅎㅎㅎ
    '22.4.25 6:59 PM (112.187.xxx.69)

    시어머니 그 소리가 제일 무서워요
    간단하게 집에서 해 먹자...
    한국 음식 그렇게 간단하지 않잖아요 시부모님이랑 상추쌈만 먹을수도 없고....
    밥 해먹는게 부담스러워서 내 집이든 시부모님 집이든 만나는 게 무서워요
    친정에선 사 먹을 수도 있어서 좋은데....

  • 17.
    '22.4.25 7:21 PM (221.138.xxx.121)

    젊을때 식당가면 어머니들은 투덜투덜 대서 듣기싫었는데 이해간다능
    조미료 설탕에 ᆢ 이런걸 뭘 돈주고사먹냐 싶은생각들어서
    그래도 외식해요 기분전환하려고요 ㅎ
    밥은 밥솥에 막해서 김치랑명란젓만 얹어먹어도 전 아주 좋더라구요

  • 18. 경기할듯
    '22.4.25 7:26 PM (220.75.xxx.191)

    간단하게 집에서 해 먹자...ㅋㅋㅋㅋㅋ

  • 19. 입맛은
    '22.4.25 7:38 PM (106.101.xxx.80)

    다들비슷해요
    햇상추 보들한건 맛있다고
    외식좋아하는 남편이 그러네요

  • 20. 얼마전
    '22.4.25 7:45 PM (124.53.xxx.169)

    한시간 고속도로 달려 소문난 한정식집 갔어요.
    얼릉보면 반찬이 휘황찬란 하더군요
    하지만 주부들은 알잖아요?
    보기엔 좋아도 시장나가 싱싱한 야채에
    신선한 해산물 한두가지 준비한 쌈보다 못하더란 걸

  • 21. 그게
    '22.4.25 7:46 PM (112.166.xxx.65)

    늙어가는 거죠.. 345678

    위장능력도 떨어지니
    소화잘되고 저 자극인 집밥이 땡기구요..

    할머니가 괜히 할머닌가요 ㅜㅜ

  • 22. ..
    '22.4.25 7:49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좋은 사람들과 멋진 곳에서의 식사~~~
    저는 좋아요. 분위기 전환도 되고요.

  • 23. 너무나가서
    '22.4.25 7:50 PM (106.101.xxx.80)

    반찬한두가지 입맛에 맞는거로 먹는 걸 말하는거예요 시어른들 하고 먹을땐 당연 힘들죠 ㅋㅋ

  • 24. ..
    '22.4.25 7:58 PM (125.188.xxx.110)

    어릴땐 외식이 그렇게 맛있었는데 집밥보다 훨씬요.
    이제는 찬밥에 물말아서 오이지나 먹는게 더 나을때도 있고 진짜 늙었네요.

  • 25. qwerty
    '22.4.25 8:06 PM (59.21.xxx.212) - 삭제된댓글

    121.162.xxx.13
    218.48.xxx.98
    남의 소소한 일상, 생각에 님들의 구질구질한 삶 쳐바르지 마요
    나이 들수록 집밥 좋아진다는 데 니들 시모가 뭔 상관이래요?

  • 26. 맞아요.
    '22.4.25 9:09 PM (203.254.xxx.226)

    물 말아서 젓갈이나 김치랑만 먹어도
    느끼하고 더부룩한 바깥 음식보다 낫죠.

  • 27.
    '22.4.25 10:00 PM (39.117.xxx.43)

    전 소화잘시키지만
    집밥이.더 맛있고좋아요
    건강하게 싱싱한야채에.현미밥에
    된장국에 오이에 풋고추 꿀맛
    밖에선 현미밥야주잖아요

    집에서이렇게.건강하게먹음 살도 안쪄요

  • 28. ㅎㅎㅎ
    '22.4.25 11:45 PM (112.187.xxx.69)

    그러니까 젊은 세대와 나이든 세대는 늘 이렇게 한참 서로 다른 시간대를 살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바라는 건 식당에서 오만상 쓰고 소화안된다 이걸 왜 먹냐 불평하지만 말고
    며느리 와도 부려먹지 말고 조용히 외식하던가 아니면 차려주던가 했으면 좋겠어요

  • 29.
    '22.4.26 4:09 AM (61.80.xxx.232)

    상추랑 고추 오이 쌈장에 찍어먹으면 꿀맛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14 스파트필름 잎 끝이 타는 이유가 뭘까요? 스파트필름 09:04:45 5
1589813 만나면서 가장 피곤한 부류 관계 09:04:36 21
1589812 Stronger 영화 절단다리 연기 진주 09:04:01 25
1589811 100일 다이어트 모임 하실분~ 내일 시작! 반전카페 09:03:18 23
1589810 비타민C 3000이라고 써 있는 것은 무조건 메가도스인거 맞죠?.. 메가도스 09:02:34 31
1589809 쪼그려앉기가 안 되는 사람은 뭐가 문제인가요? 2 .... 09:01:27 61
1589808 학교 참관수업 갔는데요 6 09:00:04 137
1589807 5.2 채해병 특검법 통과 국회방청합시다!! 3 채해병 08:52:21 110
1589806 고양이 용품 중고가 안팔려요 5 .... 08:45:33 407
1589805 디자인 열펌 16만원 정도면 가격 어떤가요 8 ㅇㅇ 08:42:00 419
1589804 남편과 돈독한 싱글시누 19 ........ 08:39:53 1,019
1589803 에어컨 S전자, L전자 ? 9 에어컨 08:36:40 417
1589802 비타민c세럼 피부에 착색되기도 하나요? 2 oo 08:35:15 378
1589801 시부모님의 의중이 뭘까요 6 ........ 08:33:24 737
1589800 입었던 옷 어떻게 관리하세요? 2 정리 08:31:55 558
1589799 소변 보는 쪽이 가려운데 이게 무슨 증상인가요? 3 겁이난다 08:29:33 375
1589798 돌잔치 스트레스 1 08:27:49 310
1589797 포시즌스 호텔 뷔페 가보신 분 계세요? 4 광화문 08:26:54 498
1589796 내일 택배하나요? 2 ... 08:25:53 313
1589795 부산 엑스포 참사, 최소한 국정조사 감이다 2 !!!!! 08:23:02 273
1589794 尹 “민생 세세히 보고 못 받아… 직제개편 고민” 24 0000 08:22:11 1,123
1589793 어제밤 자기 전 남편이 갑자기 고백을 했어요 6 이런 날이 08:14:46 2,682
1589792 (2시간 후) 김용민 의원 해외동포 간담회 라이브... 1 light7.. 08:06:13 315
1589791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28 감사합니다 .. 07:34:13 2,001
1589790 기도 부탁 드려요. 10 nann 07:33:36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