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위스는 한 번 휙 보면 그 풍광이 다 똑같을거라구 싫다는 남편

남편이 조회수 : 3,544
작성일 : 2022-04-25 10:13:45
그건 저도 거의 마찬가지고요
처음 LA갔을때 창밖에 펼쳐지는 대자연이 신기하고 좋았는데
금방 지루해졌어요.
그랜드캐년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스위스에 가서 이런 느낌 받는 분 계시나요?
일주일내내 스위스 돌아다녀도 매일 좋은가요?

이게 중요한 이유
두 가족이 여행돈을 모아요.
시간상 다른 가족은 한 번만 갈 수 있고
저희는 두 번 갈 수 있어요.

돈 모으면서 물망에 오른 곳이 터키인데요.

저희가 저희끼리 먼저 터키 가 버리면 저쪽 가족이 황당할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한 곳이 스위스인데요.  남편 반응이 저러네요.

스위스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03.251.xxx.22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5 10:14 AM (116.36.xxx.74)

    봐도 봐도 좋아요. 관광지라서 현지인들도 관광객에 질리긴 하지만.

  • 2. 관광
    '22.4.25 10:17 AM (218.38.xxx.220)

    관광으로 오시는 분들은 한달까지는 좋다했어요.
    그런데 스위스 현지인들 자살율은 다른나라보다 높다했어요.
    그 이유가 햇빛을 많이 보지못하는 이유라고.. 가이드한테 들었던 기억...

  • 3. 푸른감람나무
    '22.4.25 10:19 AM (59.22.xxx.55)

    피부와 호흡기로 느껴지는 공기가 달라서 너무 그리워요.

  • 4.
    '22.4.25 10:20 AM (220.117.xxx.26)

    스위스 반나절만 봐도 질리던데요
    오래 머물곳는 아니구나 생각했어요
    날도 좋았는데 너무 고화질 풍경
    눈에 담으니 눈이 피곤한 느낌이요

  • 5. 저요
    '22.4.25 10:21 AM (182.216.xxx.172)

    게다가 혼자서만 유로권 아니라고
    유로는 받으면서 거스름돈은 스위스돈으로만 거슬러 주고
    물가도 비싸기만 하면서
    관광국가가 친절함은 쌈으로 드신것 같고
    우리나라 강원도보다 인심써서 조금 낫다 치고
    우리나라도 맨날 산으로 둘러 쌓였는데
    굳이 그곳가서 돈 쓰고 싶지도 않습니다
    차라리 친절한 오스트리아를 가지
    스위스는 거쳐 가기도 싫어요

    터키하고 스위스 둘중 골라 가라면
    저는 단연코 터키입니다
    볼거리도 많고
    동양인에 친절하고
    터키도 가봤고 유럽국가도 거의 가봤습니다
    가장 매력없고 가기 싫은나라가
    스위스입니다

  • 6. ㅇㅇ
    '22.4.25 10:21 AM (1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최장 일주일이면 질릴수도 잇을것같은데 일주일 내는 괜찮을듯요 스위스도 산도 있고 호수도 있고 정원도 있고

  • 7. 사람마다
    '22.4.25 10:24 AM (121.133.xxx.125)

    다르죠.
    여기 비엔나.오스트리아 너무 좋다는분 계시지만
    점 공항딱 내리고 아~~ 파리갔어야 했는데 ㅠ
    그랬거든요.

    다른 가족이랑
    다니기 쉽지 않아요. ㅠ

  • 8. 사람마다 다르죠
    '22.4.25 10:25 AM (175.207.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쓴거로 봐서는 남편분 말이 맞을듯요.
    전 스위스 일주일동안 버스타고 기차타고 다녔는데 넘 좋았어요.
    다음에도 또 가고싶을만큼요.

  • 9. 남프랑스
    '22.4.25 10:32 A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차 빌려서 남프랑스 다녀보세욤

  • 10. ...
    '22.4.25 10:32 AM (220.116.xxx.18)

    스타일 차이인데요
    그랜드캐년도 다 똑같아보이면 스위스도 다 같아보일거예요
    아마 대규모 자연풍광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인가봐요

  • 11. ...
    '22.4.25 10:34 AM (220.116.xxx.18)

    제 생각엔 자연 위주보다 도시위주로 다녀야 스타일에 맞을 것 같은데요

  • 12.
    '22.4.25 10:38 AM (223.38.xxx.200) - 삭제된댓글

    스위스 좋아하는 사람은 12번도 더 가요
    개인 성향 차이

  • 13. ,,,
    '22.4.25 10:39 AM (121.167.xxx.120)

    사람 성향 같아요.
    자연 좋아 하는 사람은 좋아 하고 도시 좋아 하는 사람은 지루하다고
    질색 하던데요.

  • 14. 케바케
    '22.4.25 10:43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고 주요 랜드마크 유명 관광지가
    좋은 도시 유형은 지루할 수 있어요.

  • 15. ㅡㅡ
    '22.4.25 10:55 AM (211.228.xxx.123)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물가에친절하지도 않고. .
    터키 두번 가겠어요

  • 16. 한번은
    '22.4.25 10:56 AM (211.187.xxx.221)

    가볼만하고 3일있었는데 조 ㅁ 지루해질무렵와서 좋은기억 더있음 지루할뻔했을지도 유명한곳은 다가보았고 특히인터라켄 근처 온천뷰도 환상적이구요 한번은 가볼만해요

  • 17. 난이미부자
    '22.4.25 11:03 AM (1.237.xxx.191)

    캐년도 다 다른데요.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앤텔롭캐년 모뉴먼트벨리..하나도 안비슷한데..
    스위스 오래 안있었지만 산 강 도시 다 좋더라구요.
    어짜피 질릴때까지 오래있지 못할텐데..
    그렇게치면 갈데있나요 다 거기서거기일텐데

  • 18. 당연히
    '22.4.25 11:05 AM (118.235.xxx.145)

    멋있기는 멋있는데 비슷한 것만 보면 좀 지겹긴 하죠.

  • 19. 너무 인공적
    '22.4.25 11:05 AM (221.141.xxx.67)

    전 스위스갔다 놀랐던 게
    우편함 열쇠로 잠그는 거.
    왜 잠그세요?하니
    분실때문에 그런다고.
    우리나라보다 질서 잘 지킬 거 같아보이는데?
    관광도시라서
    시간되면 창문에 화분 내놓고 걷어넣어야 하고

  • 20. 당연히
    '22.4.25 11:07 A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나이아가라 폭포도 장관인데 소음이...

  • 21. 당연히
    '22.4.25 11:08 AM (118.235.xxx.145)

    자연을 안 좋아한다면 힘들거예요
    나이아가라 폭포도 장관인데 소음이...

  • 22. 7일여행했는데
    '22.4.25 11:16 AM (122.254.xxx.119)

    저는 너무 좋았어요ㆍ
    각도시마다 풍경 다르고요ㆍ
    맘편하고 눈이 편해요ㆍ
    만약 오래 한두달씩 있으면 조금 지겨울수도 있으려나?
    꼭 가셔요ㆍ 전 너무 좋았어요

  • 23. 맞아요
    '22.4.25 11:24 AM (106.102.xxx.130) - 삭제된댓글

    이탈리아 이하는 다 그저 그럼
    별 감흥없어요
    스위스 자연 풍광 그게 그거

  • 24. ...
    '22.4.25 11:35 AM (211.187.xxx.16)

    위 댓글 보고 쓰는데요 스위스가 자살율이 높은지는 모르겠고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햇볕을 못보는 편은 아니에요 남유럽만큼은 아니지만
    영국이나 북구에 비해서는 아주 양호합니다.
    저 스위스에 산 적 있어서 알아요.

  • 25. 한번 꼭
    '22.4.25 11:48 AM (118.235.xxx.226)

    스위스 두번갔었네요
    10월한번 2월설경한번
    둘다 넘 좋았어요.
    위 어느분 말씀처럼 고화질 멋진 풍경ㅎ
    다음에 갈때는 6월쯤 해가 쨍할때 가보고 싶네요.
    너~~~~무 이쁘지만 자연에 압도되서인가 우울해진다는거.
    그래도 한번은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해요

  • 26. ㅇㅇ
    '22.4.25 2:03 PM (183.107.xxx.163)

    스위스 풍경만 좋지 지루해요.
    전 중국 2 달 배낭여행이 좋었어요

  • 27. 공복
    '22.4.25 3:46 PM (213.55.xxx.200)

    위 댓글 보고 쓰는데요 스위스가 자살율이 높은지는 모르겠고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햇볕을 못보는 편은 아니에요 남유럽만큼은 아니지만
    영국이나 북구에 비해서는 아주 양호합니다.
    저 스위스에 산 적 있어서 알아요. 22

    정확한 정보만 제공합시다.

  • 28. ...
    '22.4.25 4:14 PM (117.2.xxx.125)

    주위에 스위스 갔다 온 사람들 불친절 때문에 다들 치를 떨던데요.
    아무리 아름다워도 비싼 돈쓰고 차별받고 불친절 해서 횐상이 다 깨지고 온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963 친구집 갈 때 시터 것도 챙기나요 2 06:59:00 292
1591962 미용실 강아지 23초 목 조르고 "잘못 없어".. ㅇㅇ 06:55:10 270
1591961 서울 갈일이 있어서 자주 갔는데. 신기 06:36:05 457
1591960 친정식구랑 연락 끊고 지내시는분 계신가요? 1 ㅇㅇ 06:27:48 694
1591959 고1 수학 20점. 과외를 계속 해야 할까요? 5 .. 06:14:47 736
1591958 본인 정치 좌표 테스트 한번 해보세요 7 그냥 06:13:44 434
1591957 의사 살인사건 몇 번째인지 6 .. 06:03:22 1,589
1591956 그알 변호사 출근거리 4 .. 05:24:44 2,338
1591955 그알 변호사남편에게 살해당하신 아내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상 .. 5 그알 04:00:35 4,522
1591954 스카이캐슬에서 설대의대 붙은 영재랑 살인자. 3 스카이캐슬 03:58:19 3,357
1591953 라면이 이렇게까지 매울 일인가요? 13 매운라면 03:43:53 2,332
1591952 생각해보면 나르시시스트가 가족을 괴롭히는 건 참 이상한 심리같아.. 2 ... 03:09:07 1,852
1591951 불안도가 높아요 4 ... 03:02:54 1,256
1591950 가슴이 답답해요 1 ㅎㅎㅎ 02:17:17 877
1591949 마음이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8 ㅇㅇ 01:28:44 5,336
1591948 냉장고가 계속 돌아가요ㅜ 4 ㄷㄷ 01:28:25 1,358
1591947 어젠가 글 올라왔던...다람쥐ㅃ 15 ... 01:24:22 3,286
1591946 아들에게 도움되고 싶어요. 9 교육 01:21:22 1,735
1591945 이상한 일 5 아침배송 01:17:45 1,724
1591944 선재는 2023년에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5 궁예질 01:17:34 1,403
1591943 cbs아나운서가 법무부의 협박공문 공개했네요 ㅠ 1 cbs 01:17:20 3,254
1591942 나이가 들수록 친구는 적은게 좋다 8 ..... 01:05:59 3,906
1591941 급해요.. 어떡하죠? 10 ㅇㅇ 01:03:55 2,424
1591940 죽은 아이의 명복을 빌어주세요 19 어휴 00:57:54 6,049
1591939 의대고 수능만점이고 이딴거 안 궁금하고 불쌍한 죽은 아이가 33 .. 00:48:09 5,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