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어릴때는 샤워 이렇게 매일 못했죠?

.. 조회수 : 6,351
작성일 : 2022-04-24 21:23:55
우리집이 거의 최초로 지어진 아파트였는데 12평이라 욕실같은게 없었어요
엄마가 바가지로 퍼서 씻겨줬던 기억이 있는데 씻는게 힘드니 자주 씻은 기억이 없네요
이렇게 씻기 편한 환경에서 왜이리 씻기 싫어할까요
이눔시키 ..
IP : 118.35.xxx.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2.4.24 9:24 PM (114.207.xxx.109)

    그땐.진짜 양치도 자주 까먹고 ㅎㅎ
    그에 반해 충치는 적네요 단거 덜 먹어서 그런지

  • 2. 일주일에
    '22.4.24 9:26 PM (175.223.xxx.79)

    한번 동네 목욕탕 갔어요. 명절이면 사람 터져 나가고 목욕탕 사장님 동네 유지였고 운동회하면 꽃달고 인사말씀 하셨던것 같아요

  • 3. 음...
    '22.4.24 9:26 PM (188.149.xxx.254)

    음.............으으음................70년대80년대까지는 매우 힘든 상황부터 넉넉한 상황까지 다양했지요.

  • 4. 000
    '22.4.24 9:30 PM (124.50.xxx.211)

    90년대 나온 윤종신 “환생” 곡에도 “할때도 안된 샤워를 한다”는 가사가 나와요. 매일하던 샤워라면 이런 가사를 쓰지 않았겠죠.

  • 5. ㅇㅇ
    '22.4.24 9:30 PM (180.230.xxx.96)

    여름엔 자주했어도
    그외엔 정말 목욕탕 가야 씻었죠
    명절엔 목욕탕도 대목이었네요 그러고 보니 ㅋ

  • 6.
    '22.4.24 9:32 PM (14.32.xxx.215)

    68년생인데 어릴때부터 집에 욕조있었어요
    근데 주택이라 굉장히 욕실히 추워서 매일은 안했고
    78년에 이사간 아파트는 욕실두개에 욕조는 하나 있어서 매일 할수는 있었는데 ㅎㅎ
    그렇게 안했어요
    주2회정도 머리감고 샤워했던것 같아요

  • 7. ...
    '22.4.24 9:37 PM (73.195.xxx.124)

    82가 워낙 주연령대가 높은 곳이라
    우리때는 이라고 하시면 시대 짐작이 쬐끔 난감. ㅎㅎ

  • 8. ....
    '22.4.24 9:3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77년생 주택.
    2,3일마다 머리 감았고, 샤워,목욕은 가끔.
    목욕탕 가면 뻑뻑~ 때밀었구요.
    대학 졸업하고, 일다니며 매일 머리감은 듯 해요.

  • 9. ..
    '22.4.24 9:40 PM (125.186.xxx.181)

    맞아요. 주택에 욕조가 있어도 우풍이 심했죠. 대중 목욕탕에 사람이 바글바글했어요. 자리 잡느라고 다들.. ㅎㅎ
    요즘 옛날 목욕탕은 낡아도 사람이 거의 없고 때밀러 가는 공간이예요

  • 10. ..
    '22.4.24 9:47 PM (180.69.xxx.74)

    주말마다 목욕가고 중간에 1ㅡ2회 머리감는 정도였죠

  • 11. .....
    '22.4.24 9:59 PM (121.132.xxx.187)

    85년에 아파트 이사가고 나서야 매일 샤워하게 됐어요.
    주택에 살 땐 목욕탕 일주일에 한 번 가고 집에서 감을 땐 엄마가 뜨거운 물 잔득 받아 놓으면(물 뽑으면 방이 추워져서 한꺼번에 뽑아 했어야 했음) 머리 감고 넘 귀찮았죠.

  • 12. ??
    '22.4.24 10:02 PM (121.131.xxx.151)

    우리때가 몇년즈음인지 궁금한 80년생이요 ㅎㅎ
    저희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게 매일 샤워, 양치 했거든요.

  • 13. 닉네임안됨
    '22.4.24 10:21 PM (119.69.xxx.42)

    67년생 시골깡촌이어서 목욕탕 갈려면 하루에 몇번 안오는 버스타고 30분 나가야 하는 곳에서 고등학교 까지 살았는데 어려서는 날이 따뜻해지면 개울에서 살았어요.
    추워지면 1주일에 한번 물데워 머리감았고
    목욕은 뜨거운 물로는 월중 으로 하면 자주 였어요.
    가끔 엄마가 목욕탕 데려가긴 했는데 자주는 아니였고 고등들어가면서 매일 머리 감고 목욕탕도 생리후 한달에 한번은 간것 같아요.

  • 14. 우리때
    '22.4.24 11:59 PM (119.67.xxx.9)

    우리때가 언제인지…
    저도 80년생인데 제가 애기때부터 살던 아파트 지금도 재건축 안되고 사람들이 살고 있어요.

  • 15. 72년생
    '22.4.25 4:01 A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공무원 이던 할아버지랑 같이 살았어요.
    60년대에 시에서 딱 10채 분양한
    공무원 주택에 당첨되어
    기와집과 넓은 정원에 장식석이 둘러진 화단

    커다란 타일욕조가 있고 샤워기 2개가
    벽에 붙어있는 독채목욕탕

    최신식 집이어서 울 할머니가 엄청 좋았대요.

    울 아빠가 마당한켠에
    3층짜리 미니 건물을 지었는데
    거기에서 제가 태어났어요.

    세탁기도 있고
    샤워도 매일 했었어요.
    울 아버지 형제가 7명인데
    할아버지ㆍ할머니ㆍ울 엄마ㆍ나ㆍ동생..
    총 12명이 독채목욕탕과 마당 수돗가에서
    순번 정해가며 씻었던 기억이 나요.

    나랑 내 동생은 아기전용욕조가 있었고^^
    대학교ㆍ고등학교 다니던 고모ㆍ삼촌들은
    아침 마다 전쟁치루듯 씻었어요.

    아예 마당에 큰거울 놓고 정돈하게 했고
    목욕탕에 뜨거운 물 끓이는 전용곤로가 있어서
    항상 뜨거운 김이 퐁퐁 올라왔어요.

  • 16. 우와
    '22.4.25 10:05 AM (125.182.xxx.65)

    원글님 연령대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70년대 중반생 집들 거의 욕실 있었고 기름보일러나 연탄 보안러 다 있어서 온수 다 나오지 않았나요?주변에 샤워 매일 못한 친구는 없었던듯.다 매일 머리감고 무스 바르고 더듬이 머리하고 난리였지요.
    전용 곤로라니.그건 80년대 학교다닌 분들에게는 해당사항 없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504 플라잉요가 하는데 해먹 진짜 아프던데 참고 해야 하나요 참고해야하나.. 17:26:40 8
1590503 생일이 뭐라고 ㅇㅇ 17:25:06 37
1590502 두릅을 좋아해서 봄마다 많이 먹는데 1 ... 17:23:08 163
1590501 친구한테 계속 단점을 얘기하게되요 1 17:20:51 109
1590500 강아지 슬개골과 고관절 수술 후 항생제 복용기간 강아지 수술.. 17:17:50 49
1590499 이번에 해병대 전우회 다시 봤어요. 10 ㅠ ㅠ 17:13:38 665
1590498 서울 자가 분들은 자존감 엄청 높겠어요 4 ㄴㅇ 17:10:49 772
1590497 금나나 재벌이랑 결혼한거요. 13 이슈거리 17:09:10 1,837
1590496 부동산통계 틀렸다네요.. 6 17:07:50 641
1590495 안철수는 투표 안했나봐요 8 .... 17:06:33 541
1590494 선재업고 튀어가 하두 재밌다고 해서 6 ㅇㅇ 17:04:31 601
1590493 살찐 사람은 본인이 살찐게 느껴지질 않나요 4 17:03:06 617
1590492 금나나 자식은 없나요? 3 ... 17:02:40 1,124
1590491 인지도 있는 여자 연예인 아나운서 미코인데 ... 17:02:16 398
1590490 어깨로 치고 지나가는거 2 어깨 17:01:13 230
1590489 혹시 중랑구쪽 가정요양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1 가정 16:55:49 116
1590488 아는 식당에서 우연히 중국산김치를 먹어봤는데요 15 신기하다 16:54:08 1,425
1590487 선업튀 선재야! 2 왜죠? 16:49:31 609
1590486 연예인에 푹 빠지는거.. 갱년기증상인가요? 24 wmap 16:37:47 1,284
1590485 국힘은 도대체 뭘까요? 20 ... 16:37:12 1,270
1590484 대학생 장학금 신청하려면 부모 수입 꼭 공개해야 하나요? 8 ... 16:37:02 646
1590483 예전에 동양화가랑 결혼한 9 요지경 16:37:00 1,591
1590482 홍영표는 채상병특검 기권했네요 30 .. 16:34:46 1,830
1590481 이 아줌마도 콩밥 처먹을 날 얼마 안 남았다/펌 jpg 8 16:33:51 1,376
1590480 전자책 글씨체 중 들꽃체 너무 이뻐요~~ 5 행복 16:33:07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