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은 아닌데 기승전 자기 아이얘기하는 사람 어떻게 친분유지하세요?
1. 당연히
'22.4.24 4:47 PM (106.102.xxx.196)그 집 아이는 원글님에겐 얼굴도 모르고, 본 적 조차 없는
그야말로 모르는 사람일 뿐 이에요
관심없는 모르는 사람 얘기만 자꾸 귀에 딱지 앉게 다다다 하면
질리고 지루할 수 밖에 없죠2. ..
'22.4.24 4:47 PM (39.117.xxx.187)가까워질수가 없더라구요 조금만 얘기 시작하면 우리애 누가 시작하기때문에 … 제가 깊어지면안되겟다싶어 거리두니 그냥 멀어지더라고요
3. 저도
'22.4.24 4:4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그런 사람 있는데
진짜 지겨워요
저도 아는 사람 하나가 자식 얘기를 초중고대까지
낱낱이 하는 바람에 그 자식 인생을 손바닥 보듯이 알고 있어요
회사 들어가니 또 회사생활 얘기를 그렇게나 하더군요
딱히 자랑도 아니고 그냥 자식 일상을 자기 입으로 얘기하는 건데
제가 나중에 든 생각이 저 사람은 애랑 학교 다니다가 이제는 회사도 다니네...
나도 자식 키우지만 내 자식 얘기를 하나부터 열까지 남한테 할 이유 없잖아요
자기 얘기 거리가 없으면 하지 말지 자식 얘기는 왜 자꾸 하는지.
모든 엄마가 그렇다니요..절대 안그래요
들어주니 계속 하는거니까 관계 유지 판단은 님이 하셔야죠4. ...
'22.4.24 4:50 PM (223.39.xxx.6)스스로 열등감 느끼고 자격지심 있는 사람들은
자식 얘기로 승부 보려고해요5. dd
'22.4.24 4:51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결혼 안했나요? 결혼하면 며느리얘기는 고사하고
며느리 사돈네 집안 사정까지 속속들이 듣게 되실듯6. ..
'22.4.24 4:52 PM (94.204.xxx.82)만남을 유지하기 어렵겠네요.
7. ldd
'22.4.24 5:07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자랑이고 아니고 자기얘기만 하는사람 싫어요
그게 남얘기는 안들으니까 그런거에요8. 저도
'22.4.24 5:09 PM (124.49.xxx.66)그런분 알아요.
근데 이분은 기승전 자식자랑
대단하다 부럽다 얘기도 정말 한 두번이지
어떠한 주제에도 결국 우리아들은 우리딸은
으로 귀결, 진짜 대화하기 지겨워요.9. dlfjs
'22.4.24 5:11 PM (180.69.xxx.74)나랑 안맞으면 안보거나
화제를 돌려요10. ᆢ
'22.4.24 5:12 PM (175.197.xxx.81)그런 사람 싫어싫어싫어요
자기자식 흠모에 빠져서 18년간 만날때마다 그느무 아들 얘기ᆢ 사주보는 곳마다 자기아들은 의사 된다고 했다더니 의사가 되긴요
이제 그 말은 쏙 들어갔는데 자기아들 취업 얘기를 또 계속 하는데 미치겠어요11. ...
'22.4.24 5:18 PM (118.35.xxx.17)전에 아이 얘기만 하는 모임 싫다고 하니 아이얘기말고 뭘 얘기하냐고 야단치던 댓글 많던데요
엄청 많아요 여기에도12. ㆍ
'22.4.24 9:45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저도 지겨워요
심지어 수변공원에서 걷기하다가 잠시 의자에 앉아 있으면
모르는 아줌마가 말 거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하나같이 자기
자식얘기를 해요
이젠 대놓고 남의 자식얘기 안듣고 싶다고 말해버려요
정말 지겨워요
40년지기랑 경치 좋은데 놀러가도 입만 열면 애들하고 오면
좋겠다 남발하고 몇 십 년 동안 자식얘기만 주구장창해대요
지겨워서 코로나 핑계대고 안 만나요
동네친구 분식집아줌마 자원봉사센터 등등 다들 오직 자식
얘기만 해대서 사람 만나는 거 너무 지겨워요13. 대꾸를
'22.4.25 3:39 AM (41.73.xxx.69)말고 다른 멀로 대화를 바꾸세요
계속 그러면 눈치 채고 안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