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랑 친구들보고 속뒤집어지면서
니들은 사이즈만 컸지 어릴때랑 똑같다고 한심해하고 화내다가
이민기 어린시절 사진을 보고는
사이즈만 큰거라며 그때의 어린 이민기를 보는마음을 다시금
되새기면서 자기위로 같은..
자조하면서도 여전한 자식에대한 사랑이 느껴졌는데..
제가 어린아이들 키우고있어서 그런거 그부분 좀 찡했네요..
저도 나중에 애들이커서 속썪이고이럼 지금만할때 사진보면서
이애가 사이즈만 커진거다. 여전히 저자식은 이 어린애다.. 이럼
좀 나아질것같기도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방일지에서 인상 깊었던 대사. 엄마대사중
ㅇㅇ 조회수 : 3,777
작성일 : 2022-04-24 16:39:16
IP : 182.227.xxx.1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민기
'22.4.24 4:50 PM (14.32.xxx.215)말대로 그 이쁜 2~3년 이후로 쌍욕달고도 밥해주고 그래도 내새끼..찾으니 엄마들이 대단한거죠 ㅎㅎ
2. 동감
'22.4.24 4:51 PM (117.111.xxx.180)같은집에 지금있는 단답형 그녀석이 어릴때 그녀석이라 현재의 아이때문에 부글거리다가도 장식장에 놓아둔 해맑게 활짝 웃는 아이들 사진을 한참 들여다봅니다.
그러고나면 그때 정말 예뻤는데 왜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사랑주지 못했나 후회도 하구요.
그녀석이 지금 내옆에 건강히 있어줘서 고맙다 그러구 저녁에 고기궈주려고 찾고 그러네요.
그때로 한 1년만 돌아가고 싶네요. 원없이 안아주려구요.3. 지금
'22.4.24 4:56 PM (211.245.xxx.178)우리애들보면 이십대 중반을 넘어서는데..맞아요.ㅎ
속은 철딱서니없는 어린 우리애들 맞는데 사이즈만 커졌어요..
밥 양만 늘었네요..ㅎㅎ4. 사춘기
'22.4.24 4:58 PM (61.253.xxx.84)애들 엄마 카톡 프로필사진 애기적 사진 많이들 올려요. 그냥 요즘 애 때문에 힘든가보다 하지요. 끔찍히도 이쁘고 사랑스럽던 시절 떠올리며 마인드 콘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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