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그냥 내가 담아보자 하고
열무 한단이랑 얼갈이 한단 사서
담았더니 오호 느무 느무 맛있어요.
좀 오래된 스텐으로 된 동그란 김치통 있잖아요. 거기다 담으니까
국물까지 해서 딱 맞는데 국물까지 그냥 다 맛있고 양도 많으니
더운 때 한끼 할 때 너무 좋아요.
담는 거 어렵지 않으니 담아 드세요.
믿을 수 있는 재료, 내 취향에 맞는 국물 색
아삭아삭 다 좋네요.
파는 걸로 했으면 10통은 나오겠네요.
김치는 간만 맞으면 맛있어요
어렵게 생각말고 한번 해보세요
첫 김치가 단박에 성공 이라니
앞으로 계속 담궈 드셔도 되겠어요
울 남편이 열무김치 좋아해서
제가 열무가 나오기 시작하면 바로 담아요.
제가 담은 배추김치는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열무김치는 제가 먹어봐도 넘 맛있어요.
열무 특유의 아삭함이 참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