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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리스인데 남편이 부처님 같아요

ㅇㅇㅇ 조회수 : 24,785
작성일 : 2022-04-24 10:42:15


결혼해서 16년을 살았어요
3년 정도 연애했는데... 제가 (비난들 하시겠지만)
무서워서 섹스를 못해요

첫경험이 안좋았어서, 너무 아프고...

남편이 많이 애를 쓰는데 사이즈가 안맞아서인지
너무 심하게 아프고 그래서 살면서 몇번 못했어요

착하도 거절 못하는 사람이라 더는 강요 않더군요
그러다 보니 임신도 포기 했구요..
삽입을 해서 제가 너무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못느끼니까
남자로서 자존심이 상한다면서 안해요..
근데 사이는 많이 좋아요
주말마다 데이트도 하고.. 주중에는 바쁘지만..
아이가 없지만 그래도 부부로서 최선을 다하는 느낌..?

근데 여기 게시판을 보니 문득 불안하고 궁금해요
저 남자는 무슨 생각일까....
그 순간 공포증도 무섭고 그냥 남편이랑 일상 스킨십만 좀 좋고
이젠 그마저도 익숙하니 그냥 그런데...
저같은 분들 계실까요?




IP : 1.227.xxx.144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
    '22.4.24 10:44 AM (211.36.xxx.58)

    임신을 포기한 이유가 ...

    너무 이기적이시네요.

  • 2. ...
    '22.4.24 10:46 AM (220.75.xxx.108)

    병원은 가보셨겠죠? 방법이 있을 거 같은데 왜 16년을 아이도 안 낳고 그렇게 사셨는지 모르겠네요.
    남자가 문제 있어 아이없이 16년을 리스였다고 하면 상황이 절대 이렇게 평화롭지는 않았을 듯.

  • 3. .....
    '22.4.24 10:47 AM (39.119.xxx.3)

    아프다는데 뭘 이기적 타령? 남잔가?

  • 4. ㅡㅡㅡ
    '22.4.24 10:47 AM (70.106.xxx.218)

    누가 알겠어요 .
    그 긴시간 수절을 바란다는게 이기적이죠

  • 5. ...
    '22.4.24 10:48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16년인데 사람이 참 다르군요. 너무 작아서 느낌도 없고 하기 싫어요. 섹시한 것도 없고. 그냥 애없이 손만 잡고 삽니다.

  • 6. ....
    '22.4.24 10:49 AM (106.102.xxx.37)

    딴데서 풀겠죠
    다들 대단하시네요
    돈때문에 사는거겠죠

  • 7. ...
    '22.4.24 10:52 AM (146.0.xxx.103)

    근데 그러면 남편이 딴데서 풀고온다면
    그거 용서해주실건가요?

  • 8. ...
    '22.4.24 10:53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남편은 필요없다고 저더러 딴 데서 풀고 오라네요.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답니다.
    남자라고 다 똑같지 않아요.

  • 9. ㅇㅇ
    '22.4.24 10:54 AM (1.227.xxx.144)

    하자고 안한지 엄청 오래됐어요
    언제나 아껴주고 잘해주니까
    그것 때문에 결혼생활이 문제있다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혼자 해결도 하는 눈치고...

    사람이 다 다양한거잖아요..
    그런거 못할수도 있더라고요 ㅠㅠ

  • 10. 엥?
    '22.4.24 10:55 AM (58.141.xxx.86)

    위에 댓글 쓰신 분? 뭘 돈 때문에 살아요? 위에 남편 착하고, 부부 사이도 좋다고 써있는데요.

  • 11. ㅇㅇ
    '22.4.24 10:57 AM (58.234.xxx.21)

    남편 참 착하네요

  • 12. ~~
    '22.4.24 11:00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저기ᆢ원글님도 남편분도 결혼하고나서 첫날밤이었어요?
    그런거 아님 서로 안맞다는거 알고 진즉 헤어졌을텐데ᆢ그 부분말고 엄청 잘맞으시나보네요.서로에게 그 부분을 뛰어넘는 정서적유대가 끈끈하다는거네요.
    그런데ᆢ남편분이 잘 참으시는건지 아님 다른 뭔가가있는지는 남편분만 알겠죠.보통 남자라면 아내랑 아무리 잘맞아도 밖에나가 다른여자보면 눈이 막 돌아가거든요.눈안돌아가도 머리속에선 이미 게임끝인 경우 많아요.
    많이 불안하신모양인데ㅡ
    뭐 지금이라도 이런저런 방법으로 시도해보세요.
    아님 뭐 삽입말고도 다양하니까 그런쪽으로 알아보시면 어떨까요.

  • 13. ..
    '22.4.24 11:00 AM (1.237.xxx.156) - 삭제된댓글

    남편분을 부처님 같다 하시니...
    부처님은 부인과 자식 버리고 출가했어요.
    너무 이기적이세요
    남편분 출가??하셔도 편 못들어드리겠네요..

  • 14. ....
    '22.4.24 11:01 AM (211.206.xxx.204)

    위에 남편 착하고, 부부 사이도 좋다고 써있는데요.

    ㄴ 남자는 착하면 성욕이 없나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이잖아요.
    착하다고 언제까지 착할까요?

    부인은 부부 사이가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남편은 부부 사이가 안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나요?

  • 15. 왜왜왜
    '22.4.24 11:01 AM (211.250.xxx.224)

    병원에 함께 안가보셨어요? ㅠㅠ

  • 16. ...
    '22.4.24 11:02 AM (183.100.xxx.209)

    전 성욕이 아주 약한편이에요.
    그런 저도 원글님 남편이 안됬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도 포기, 섹스도 포기. 무성욕자, 딩크주의자가 아니라면 삶에서 허망한 게 있겠지요.
    암튼 원글님을 무척 사랑하나봐요.
    지금이라도 상담이든 치료든 받으면서 노력해보세요.

  • 17. ㅡㅡ
    '22.4.24 11:02 AM (223.38.xxx.201)

    아프면 젤 쓰세요
    어케 부부가 안하고 살 수가 있어요
    이유가 넘 말도 안되네요
    16년이라니....

  • 18. ㅇㅇㅂ
    '22.4.24 11:04 AM (125.135.xxx.126)

    병원엔 왜왜왜왜왜 안가신거예요?

  • 19.
    '22.4.24 11:05 AM (180.65.xxx.224)

    리스라도 임신은 다른 방법으로 할수 있는거 아니에요?
    님 이기적인것같아요

  • 20. 친척동생이
    '22.4.24 11:08 AM (119.204.xxx.215)

    심하게 그래요. 관계시 거기에 모래를 확 뿌린것 같다고..
    근데 날?잡히면 약타서 먹고 젤쓰고 어찌어찌 넘기면서 살면서 애셋은 낳음.
    남자가 동생을 넘 사랑했었고 동생밖에 몰라서 다 감수하고 살더라구요. 물론 아이도 있지만.

  • 21. 남편은
    '22.4.24 11:08 AM (124.56.xxx.77) - 삭제된댓글

    삶이 공허하고 허망하겠네요. 인간적으로 불쌍해보이고
    남자가 모자란것도 아닌데 생물학적인 아이에 대한 갈망도 있을테고
    그 시간을 어찌 견딜까요 남자로써
    놔주던지 병원가고 노력해보던지 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 22. 믿지마세요
    '22.4.24 11:11 AM (220.75.xxx.191)

    근데 사이는 많이 좋아요
    글쎄요 남자는 그저 참고있을 뿐

  • 23. 333
    '22.4.24 11:16 AM (110.15.xxx.49)

    남편은 아이가 갖고 싶을꺼에요.

  • 24. mmm
    '22.4.24 11:16 AM (70.106.xxx.218)

    사이가 좋을수도요 .
    밖에서 해소하고나면요.
    오히려 도저히 이러곤 못살겠다 이혼하겠죠 진짜 몇년을 참고산다면요.
    밤에만 남자들 딴짓한다고 착각하는데
    낮에 회사근처 성매매업소들 성황이에요.

    남녀가 바뀌어도 이런 주제 나오면여자 생과부 만들거냐고 욕먹어요. 애없음 이혼감 이야기 나와요.
    바람펴도 뭐 할말없네요.

  • 25. 본인이
    '22.4.24 11:18 AM (203.128.xxx.21)

    뭔가 노력을 하고 방법도 찾아요
    멀쩡한 남자를 고문하는것도 아니고 착하다고 그리 대하면 되나요 입장을 바꿔보시면 바로 답이 나오것고만요

  • 26. mmm
    '22.4.24 11:19 AM (70.106.xxx.218)

    솔직히 내아들이 저러고산다면 너무 화날거 같아요.
    이 짧은세상 여자 잘못만나 스님처럼 살다간다니

  • 27.
    '22.4.24 11:20 AM (118.32.xxx.104)

    와 통증때문에 아이까지 포기라..
    남편 인생 허무하겠어요
    일은 하시나요?
    오롯이 남편이 부양하나요?
    아이는 시험관으로라도 가질수 있는건데.
    나이된다면 지금이라도 임신 권하고싶네.
    남편분 인생이 불쌍해서요ㅜ

  • 28. 남편이
    '22.4.24 11:21 AM (124.54.xxx.37)

    안됐네요 ..

  • 29. ㅇㅇ
    '22.4.24 11:33 AM (223.56.xxx.240)

    결혼 왜하셨어요...
    남편이 결혼 전에 그런것에 대해서 다 동의한거 아니면..
    정말 남편 불쌍하네요

  • 30.
    '22.4.24 11:35 AM (106.241.xxx.90)

    아내를 많이 사랑하는 남편이신가 보네요. 섹스에 대한 욕망보다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나 책임감이 강하신거겠죠. 그냥 이번 생은 신부나 중으로 태어났어야 했는데…. 어쩌다 이리 태어나.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랑 살고 있으니 만족해야지~ 가 아닐런지

  • 31. 재재
    '22.4.24 11:37 AM (121.173.xxx.11)

    이혼당해도 할말이 없네요 원글은..

  • 32. ...
    '22.4.24 11:37 AM (39.7.xxx.200)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래도 좋다고 이혼안하고 살면된거조

  • 33. ㅇㅇ
    '22.4.24 11:41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래도 좋은건지 터놓고 얘기를 해봐야지
    이것때문에 아기를 포기했다는게 말이 되나요. 아기가 갖고싶으면 인공적으로라도 시도를 해봐야지 서로 아기 안갖는 것은 합의가 된건가요?
    너무 이상해요…

  • 34. 애에요?
    '22.4.24 11:45 AM (203.254.xxx.226)

    아프다고 계속 거절?
    누구나 처음은 아프죠.

    10대도 아니고, 다 늙어서까지 이런 얘기나 하는 여자를
    부인으로 대우하는 남편이 불쌍. 뭔 죄냐고요.

    남편이 바람펴도 찍 소리 말길. 그럴 주제도 안 되니.

  • 35. ....
    '22.4.24 11:56 AM (116.38.xxx.227)

    내가 남편이면 허망할것 같아요.
    애기도 포기 잠자리도 포기......둘이 손잡고 서로 늙어가는거 바라보는.....이번 생 이러다 가는구나 싶고..
    본인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인생일텐데...솔직히 불쌍해요.
    남편은 무슨죄야........

  • 36. 기함
    '22.4.24 11:57 AM (110.11.xxx.233)

    일은 하시나요?
    전업이라면 소오름…

  • 37. 아니
    '22.4.24 12:24 PM (112.156.xxx.235)

    그정도로 궁합이안맞으면

    헤어져야되는거 아닌가요?

    남편도 이해안가고

    딴데서 푸나?

    임신까지 포기할정도인데

    뭐지 싶네요

  • 38. ,,,
    '22.4.24 12:39 PM (39.7.xxx.200)

    가능해도 리스도 많은데 그러러니하고 사나부죠

  • 39. 못됐다
    '22.4.24 1:15 PM (124.49.xxx.36)

    웃기시네요들. 남자가 제기능 못하면 여자들이 얼마나 무시하는지..82에서도 종종보면서. 뭐 남편이 엄청 사랑하나보다구요? 평생 미안한 마음으로 사세요.

  • 40. 나는나
    '22.4.24 1:15 PM (39.118.xxx.220)

    솔직히 남편이 불쌍하네요.

  • 41. ..
    '22.4.24 1:24 PM (125.179.xxx.183)

    16년을 그냥 사신게 신기하네요 지금이라도 병원가보세요 남편 좀 안됐네요

  • 42. 아니
    '22.4.24 1:37 PM (14.32.xxx.215)

    의학의 힘은 뭐하느라 내팽개치고...
    아프다고 애도 안낳고 16년요??
    아프리카 오지 사시나 ㅠ

  • 43. ..
    '22.4.24 1:50 PM (14.48.xxx.217)

    비현실적이여서 로맨스 소설 작가지망생 같기도 하고

  • 44. 흠냐
    '22.4.24 2:00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남편이 고자쪽에 가까운 무성욕자이거나
    섹파 있겠죠.

  • 45. 역시나 낙시
    '22.4.24 3:14 PM (66.74.xxx.238)

    원글은
    무플

    이글은 낰시

  • 46.
    '22.4.24 4:0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질이 좁은게 아니라
    석녀. 성불구.
    남편은 호구
    부인은 도둑
    장모는 사기꾼.
    남자가 ㅂㅅ이 아니라면 애인이 있을것임.
    애인 없으면 ㅂㅅ.

  • 47. 남편불쌍
    '22.4.24 4:12 PM (121.131.xxx.88)

    결혼 왜하셨어요...
    남편이 결혼 전에 그런것에 대해서 다 동의한거 아니면..
    정말 남편 불쌍하네요. 22222222

    지극히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사고로 가득 찬 여자한테 발목 잡혀서
    평생 저러고 청춘을 보내다니
    내가 남자 가족이었으면 각자 갈 길 가게 했을텐데.

  • 48. ......
    '22.4.24 4:39 PM (202.32.xxx.77)

    사람이 다 다양한거잖아요..
    그런거 못할수도 있더라고요 ㅠㅠ
    -> 네. 그렇긴 합니다만 그러면 결혼을 하지 말던지 이혼을 했어야죠. 혼자 살면 되잖아요. 남편 불쌍합니다. 혹시 남편이 외도하더라도 원글님은 절대 비난하면 안됩니다.

  • 49. 조종
    '22.4.24 5:07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여자한테 조종당해서 사는거죠
    그런게 결혼인줄알고

    바람이나 피울줄 알면 그래도 정상인임

  • 50.
    '22.4.24 7:25 PM (211.36.xxx.117)

    윗분 말이 맞아요
    바람이라도 핀다면 정상
    그것도 아니면 조종 당해서 사는 빙신

  • 51. ㅇㅇㅇㅇ
    '22.4.24 7:49 PM (39.7.xxx.237)

    나 같으면 남편 불쌍해서 놔줄 듯
    16년이나 그렇게 살고
    저 남자는 무슨 생각인지 속으로 그럴게 아니라
    1-2년 차에 진작 괜찮냐고 물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 52. ㅡㅡ
    '22.4.24 7:54 PM (110.70.xxx.238)

    원글 너무 잔인해요.

    순전히 본인 이유로만
    한남자의 인생을 너무 안쓰럽게 해놨네요.

    남자로서 만족도 없고 생수도승 생활에
    자녀도 못갖게 한 거 미안하지 않아요?

    솔직히 나때문에 그 좋아하는 회 못먹고
    살게만 해도 너무 미안할 거 같은데요.

    괜찮다 남자가 말했어도 진작에 남자의
    평범한 행복 누릴 수 있게 보내준다
    물어보기라도 했어야죠.

    그리고 원글도 트라우마라면 정신과
    상담이라도 가고 적극적으로 고칠
    생각도 하고 했어야지...

  • 53. 그러고도
    '22.4.24 8:05 PM (121.133.xxx.137)

    사이 좋다니 답 나오네요
    맘 단디 먹고 계세요
    딴짓은 당연히 하고 있을거고
    최악은 아이 낳아올 수도...-_-

  • 54. 친구가
    '22.4.24 8:05 PM (106.102.xxx.77)

    그러더라구요.
    사이즈가 서로 안맞는 사람들이 있다고...
    세 명하고 자봤는데 한 사람은 너무 가늘어서
    들어간 느낌을 잘 못느꼈고 또다른 사람은
    너무 커서 도저히 안들어가져 제대로 못했고
    마지막 결혼한 사람이 그나마 제일 맞았대요.
    그 얘기 들으니 결혼 전에 속궁합은 맞춰보는게
    맞는 것같아요. 그게 전부는 아니라도 중요하죠.
    이미 결혼했으니 병원이라도 가서 방법을 찾아보세요.

  • 55. ...
    '22.4.24 8:07 PM (125.176.xxx.120)

    남편도 대단하지만 원글님도 대단...
    정말 친구와 결혼을 하셨네요...

    병원가서 도움 받으시고요. 이런 경우 보통 남편은 여자친구가 있는 걸 많이 봐왔습니다.
    지금이라도 꼭 같이 병원 가보세요.

  • 56. ??
    '22.4.24 8:09 PM (39.122.xxx.59)

    엥? 이 무슨 비난 메들리
    남편도 성욕이 약한 사람인 거겠죠
    우리 남편만 해도 무성욕자인걸요
    그냥 두분이 잘만나신듯

  • 57. 00
    '22.4.24 8:50 PM (175.124.xxx.161)

    저는 40대인데 아직 경험이 없는데.. 저도 비슷한 거 같아요.
    5년 사귄 남친이 고문이라하면서 이기적이라 하더라구요.
    그런 생각은 못해봤는데..

  • 58. ...
    '22.4.24 9:32 PM (106.102.xxx.132) - 삭제된댓글

    워글님 이기적이에요. 남편분 불쌍

  • 59. ㅇㅇ
    '22.4.24 9:58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이런 상황인데 남편이 밖에서 해결하는 건
    또 용납이 안 되나요?

    주중에 누가 있겠죠
    인간이기 이전에 동물인데요

  • 60. 아우
    '22.4.24 10:41 PM (39.124.xxx.166)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고
    뭐 어떻게 해야할지 정보몰라
    못찾는 시대도 아니고
    몇번 안해보면 당연히 아프지만
    그몇번 지나면 신세계도 있는데
    부부가 세트로 미련...

  • 61. 에고
    '22.4.24 10:54 PM (14.40.xxx.173)

    내가 남편이면 허망할것 같아요.
    애기도 포기 잠자리도 포기......둘이 손잡고 서로 늙어가는거 바라보는.....이번 생 이러다 가는구나 싶고..
    본인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인생일텐데...솔직히 불쌍해요.
    남편은 무슨죄야........22

  • 62. ...
    '22.4.25 12:02 AM (211.226.xxx.247)

    원래 처음에 다 아파요. 처음에 아팠으니 16년간 안해도
    참고 살아야한다니..

  • 63. ...
    '22.4.25 12:03 AM (175.123.xxx.105)

    진짜 너무 하네요. 노력도 안해보셨는지

  • 64. ......
    '22.4.25 12:34 AM (121.132.xxx.187)

    결혼전 합의한 것도 아니고 남편 인생은 뭔가요? 남자로서의 인생을 강제 포기시켰군요.

  • 65. 저 마흔일곱
    '22.4.25 12:38 AM (58.224.xxx.149)

    내 아들네 내손주 아이없는 진실이 저 이유라면 ㅜ.와 진짜
    홧병거릴거같아요ㅜ

    님네가 그럼에도 사이가 좋은 경우의 수 한가지
    남편이 스스로 합리화랄까?
    아예 마음편히 죄책감없이
    외부에서 풀고 다닐수도 있어요

  • 66. 저 마흔일곱
    '22.4.25 12:51 AM (58.224.xxx.149)

    생각해보세요
    0.03프로가 아닌(게이라던가 무성욕자던가) 정상인이라면
    그 남편 인생은 뭔가요?
    배고프면 밥먹고 똥마렵고 오줌마렵고
    졸리면 자고
    남자의 본능은 저 생리적인 본능과 준하는 인간 본능인데
    자식도 포기 잠자리도 포기......

    하물며 남자보다 성욕이 몇십배 없는
    중년 리스 부부 여자도
    둘이 손잡고 서로 늙어가는거 바라보는.....이번 생은
    이러다 가는구나 허망할판에 ㅜ

    남편 인생은 70프로는 망했다고 보여질거에요
    설마 여자가 불임이거나 선택적 딩크족 아닌
    이런이유로? 정말 있을수도 없는 이유에요

    이쯤되면 님 양심있으면
    지금이라도 병원가셔서 심리치료받으시고
    물리적인 치료받고 지금부터라도
    달리 하셔야할듯요

    정말 사람일모르는거에요
    지금 결혼16년차라 하셨죠?
    20년차에는 남편이 뒤도안돌아보고
    다른 여자와 (정말 그럴경우에는 이성 놓고 눈이 뒤집히겠죠ㅜ)꼭 바람이라는게 비윤리적 인성바닥
    쓰레기들에게만 일어나는게 아니에요

    감정의 교통사고 같은거랄까? 재수없으면
    어떤 인연으로 시작될지 모르죠 ㅜ

  • 67. ...
    '22.4.25 1:02 AM (182.222.xxx.179)

    원글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일종의 정신병같은거예요

    정신이 몸을 지배하는거죠..
    남편도 전혀 점점 매력을 못느낄거예요.
    강박처럼 굳어진거니 뭐 달라질건 없고
    혼자되는것도 준비하시는게 낫겠네요

  • 68. 아니
    '22.4.25 3:06 AM (41.73.xxx.69)

    뭔 재미로 ?

    댓글들 조언 무시 마세요
    어느날 이혼하자 못 참겠다 여자 있다 해도 하나도 안 이상함

  • 69. ㅇㅇ
    '22.4.25 5:11 AM (1.227.xxx.166)

    원글입니다..
    글 하나에 모든 것을 다 적을 순 없지만
    저도 그런게 의심(?) 스러워서...
    우리 왜 살아? 이혼하자
    한적 있어요
    그냥 속으로 의심되는 제 자신이 싫어서...
    근데 그래도 우리는 짝이고
    가족인데 그거말곤 당신이 하나도 잘못한게 없다
    라는 말을 하더군요...
    저도 남편이 신기하긴 합니다

  • 70. 혹시
    '22.4.25 5:41 AM (41.73.xxx.69)

    게이 ?
    그럴 수도 있죠
    위장 결혼으로 살아야할테니..

  • 71. ..
    '22.4.25 7:22 AM (59.14.xxx.43)

    어느집 귀한 아들 데려다 뭐하는짓이에요?
    애도 안낳아. ㅅㅅ도 안해.
    원글 돈이라도 많이 벌어요?
    그래야 남자가 참고 살지.
    아니라면 남자가 너~~~무 불쌍.
    지금이라도 놔주세요.

  • 72. ...
    '22.4.25 7:33 AM (1.237.xxx.156)

    미성숙한자의 낚시글이거나
    남편분이 동성애
    아니면
    원글이 돈이 아주 많거나,벌거나.

    자연스럽지가 않잖아요?
    본인도 알고있으니 이런글 쓰신거.

  • 73. 심리
    '22.4.25 8:21 AM (49.174.xxx.232)

    친구중에 결혼 안한 친구인데연애는 많이했는데
    그걸 안해요
    무섭데요
    처음 경험도 아팠고
    그 뒤로 노력 몇번했는데
    그냥 힘들었다고
    그런데 오래 봐온 친구로써
    친구가 강박 성향도 있고 겁도 많고
    여러가지 심리적인 문제가 커보였어요
    불안도가 높다고 할까
    심리 상담도 한 번 받아보세요

  • 74. 왜 의심하세요?
    '22.4.25 9:01 A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그냥 밖에 파트너 따로 있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당연한 거죠 16년인데

  • 75.
    '22.4.25 9:49 AM (221.153.xxx.233)

    부부는 안하고 평생 사이 좋기가 어려운거 같아요
    남편분이 속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거 같아요

  • 76. 조종
    '22.4.25 10:01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여자가 남자 조종하는거........이런식..

  • 77.
    '22.4.25 10:49 AM (121.150.xxx.205)

    그래서 잘 산다는 얘기죠? 그럼 됐어요. 비슷한 사람 만났나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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