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말보다 더 정제할수있는게 글인데도
주어 목적어 다 없이 쓰잖아요
아까 렌즈돌아간 글도 전 이해가 안되는데
그걸 알아들으신 분들도 계신거같아서 존경ㅎㅎ
근데 인터넷상의 글이야 웃고마는데
하아..문제는 제 윗 상사가 저렇게 말해요
예를들면
갑자기 뜬금없이 가만히 있다가
그거는 지금 주고 ..아. 그건은 전화했죠?이런식 ㅜㅜ
수다떠는 것도 아니고 일에관련된 건데
전 물어보거든요.
뭐를 얘기하시는거냐.
그러면 자기말 제대로 안들었다고 짜증내요ㅜㅜ
회의할때도 엄청 두서없고
정리가 하나도 안되고
시작할때 얘기와 끝날때 얘기가 다르고
(듣다보면 왜 저얘기를 맥락없이 하는지도 모르겠고)
뭐를 하라는 건지 파악이안되어서
(그네가
그거저거 이거 그러니까 저러니까 그거를해서 이거가되면
이렇게 말해서
회의한 사람들이 녹음한게 나중에 증거로 쓰였는데..
그래서 저도 다시 찬찬히 들어보고자 녹음했으나.
의미가없어요ㅋㅋㅋㅋ 주어 목적어가 빠져있어서 파악불가)
이젠 가만히 그냥 듣고있다가 끝날때 물어보거든요
그러니까 해야할게 두개인데
1번 뭐뭐 2번 뭐뭐이게맞나요
그게 당연히 자기가 의도한 바가 아니겠죠??
그럼 또 화내요 ㅋㅋㅋ
언젠가는 목적어를 딱 찍어서 말해달라고 한적도 있어요ㅋ
동급 동료면 진짜 입다물고 말하지말고
적어서 메신저로 보내 라고 하고싶지만
상사라 그러지도못하고
미칠거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기글보면 뭔말인지 모르는 글들 많잖아요
. ..... 조회수 : 771
작성일 : 2022-04-23 20:15:31
IP : 117.111.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4.23 8:48 PM (159.196.xxx.79)못 알아듣게 말하는 사람 많다는건 공감하는데
렌즈 얘기는 렌즈 오래 낀 사람은 어떤 상황인지 바로 알 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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