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작다...요즘 애들이 이렇게 작은가
주니어용 옷인가 착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제가 몸이 불어서 허리도 30을 입는데요
몸이 불고 체중이 부니
눈도 스케일이 커졌는지
20대 브랜드는 그냥 딱봐도 사이즈들이 작더라구요
참 작다...요즘 애들이 이렇게 작은가
주니어용 옷인가 착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제가 몸이 불어서 허리도 30을 입는데요
몸이 불고 체중이 부니
눈도 스케일이 커졌는지
20대 브랜드는 그냥 딱봐도 사이즈들이 작더라구요
예전에도 허리 30은 이대 앞에서 옷사기 힘들었어요
친정집에 스무살즈음 입던 치마가 있어서 입어보려고했는데 허벅지부터 안올라가더라구요
체중이 쪼금 불었을뿐인데 체형이 완전 바껴서 아줌마 체형이 되어버렸네요
요즘 애들이 크롭이라 해서 윗옷도 짧고 작게 입더라구요.
20대와 30~40대 몸무게 같다 하더라도 체형이 달라서 같은 사이즈 옷 못입고 억지로 입어도 이상하더군요.
보세옷 쇼핑몰에서 빨간색으로 주의사항 써놓은거 생각나네요
2030 기준으로 만든 옷이고 40대부터는 안 맞을 수 있다나ㅋㅋ
보세옷은 유난히 작게 만들면서 2030 체형 기준이라고 우기더군요
브랜드 옷은 같은 연령층 겨냥이라도 그렇게 작게 안 만들거든요
안좋은 소재로 만들면서 세탁을 드라이클리닝 하라고 강조하는 것도 보세옷이죠
누가 몇만원짜리 일일이 드라이 해서 입는지ㅋㅋ
작은 옷들 많더라구요ㅠ
달라지는거 같아요.
예전에 엄마가 아주 외소한 체격인데도 옷을 66입어야 봐줄만 해서
그때 놀란 기억이 뚜렷한데 ..
곧 결혼식 갈 일 있어 장롱 속 옷을 좀 입어 봤더니 오마나..
몇 년 전엔 헐렁해서 핏도 안살던 옷들이 어깨는 그대로에 중부지방만 풍성히 적나라하게 꽉끼고 도드라지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몸무게 차이 크게 없는데...
우리나라 옷 값 너무 비싸요.
경조사에 입는 옷들은 주로 고가인데 평소엔 이
글이 올라가 버렸네요.
어쩌다 입을 옷들..비싸기는 헉 소리나게 비싸고...
허리 30은.. 젊은이들 대상 보세공장에서는 아예 제작을 안하죠. 수십년전에도 그랬어요.
유행이 배꾭티? 수준의 옷이에요. 하의가 넓어지고 하이웨스트 유행이고요. 작년부터 슬슬 하의 통바지, 상의 배꼽티 수준이 유행였는데 올핸 훨씬 강렬하고 명확하게 다 이런 옷들. 허리 가는 20대나 30대까지만 입지 40대면 못입죠.
길에서 보이는 이십대 아가씨들
날씬하네 싶은 애들 흔치 않아요
30이면 큰옷가게를 가셔야..
저 40대 후반인데 저 20대때에도 상의 짧고 붙는 손바닥만한 옷 유행했었어요. ㅋㅋㅋㅋ오히려 노출은 그때가 더 심했던 것 같아요. 여름엔 끈나시도 많이 입고 다니고..
진짜 요즘 옷들 걸어놓은거 보면 초딩옷사이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