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이 톡톡대는걸 나한테 전화해서 묻는 시가

.. 조회수 : 2,372
작성일 : 2022-04-23 13:51:06

시가 분위기가 시아버지 잔소리 대마왕
시어머니는 냉랭한데 아들한테 끔찍해서
남편이 잘못해서 시부한테 맞을뻔해도 시모가 극구 말려 한대도 안맞고 자랐대요, 

시부 성격도 괴팍하고, 성질대로 사는분이고, 
시모도 냉랭하고 
사위들 처가에서 설거지한번 한걸로, 저한테  대뜸 내아들도 친정가면 설거지 시키냐고 나한테 호통을,

그런 집안에서 자란 남편도 성격이 괴팍하고, 톡톡 쏘아 붙이는데 
저는 싸움 안나게 많이 참고 살았는데, 

어느날, 
남편이 시무 전화에. 톡톡 쐈는지
나한테 전화해서 무슨일 있냐고 왜 저러냐고 묻는데, 

저도 그래서 평소 힘들다 말했는데, 

그런겅 안중에도 없이 아들 그러는게 나 때문이고, 
나만나서 저렇다고 생각하고 얼핏 말하기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자기 아들 매일 술먹고 알콜의존증인데, 
그런거 한번 시가에서 내 비쳤고, 
시가에서 얼굴이 빨개지도록 먹길래, 
술이 안받나보다 말한마디 했는데, 
시부가 그만하라고, 

자기 아들이 그런걸 인정하기 싫은지,

그러더니, 
시가 온 식구가 
저를 욕해요, (알게됐어요)
자기 아들 술 먹는데, 제가 아들 힘들게 뭐라 한다고.

자기아들은 신인줄 아는지
저런 집안 대책 없는거죠?


IP : 114.222.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3 1:53 PM (211.246.xxx.83)

    그럼 님이 그러는것은 아들때문인건 모른대요???

  • 2.
    '22.4.23 1:55 PM (114.222.xxx.212)

    ㄴ 네, 아들은 술먹는 아유가 있을거라고, 잘못은 없고,
    다 제탓이네요, 저만나서 저런다고, 제가 힘들게 할거라고

  • 3. ...
    '22.4.23 2:06 PM (211.246.xxx.83)

    님남편이 들볶인다고 욕한거 백퍼

  • 4. ,,,
    '22.4.23 2:26 PM (121.167.xxx.120)

    남편이 시댁의 종교고 교주인것 같은데요.
    종교에 빠진 사람들에게 원글님이 교주를 모독 했다고 난리 치는거네요.

  • 5. 그럴때마다
    '22.4.23 2:28 PM (125.132.xxx.178)

    시모가 자기 아들이 너때문에 나한테 툭툭거린다 할때마다 바로 남편한테 전화해서 어머니한테 뭐라했길래 어머니가 나한테 이러시냐 당신이랑 통화만 하고나면 나한테 역정내셔서 내가 참을 수가 없다 무슨 얘기를 어떻게 했냐 내가 알아야 당신 역성을 들던지 하지 한두번도 아니고 이게 뭐냐 따지세요. 아들이 몇번 왜 쓸데없는 소리 처한테 하지마라 시모한테 말하면 그거 안할겁니다.

  • 6. ...
    '22.4.23 3:08 PM (211.246.xxx.83)

    남편이 님이 들볶아서 못살겠다고 한걸꺼예요
    안그러면 그런말 나올리가없어요
    아무리 시어머니도 없는말을 하진않아요
    과장하기는하더라도
    의외로 자기엄마한테 와이프욕하는 남자들 많아요

  • 7. 아뇨
    '22.4.23 3:16 PM (114.222.xxx.212) - 삭제된댓글

    ㄴ 그러면 저한테 전화해서 난리날 집안이고요,
    시가에서는 아들이 내편 들까봐 저를경계하고 제탓해요,
    부부 살 잘기보다는 싸움나든말든 시가에 며느리 종년으로 잘하길 바라고요,

  • 8. ...
    '22.4.23 5:00 PM (211.246.xxx.83)

    그럼 더 하지마세요 그런말하면 더 전화하지마세요

  • 9. 상종마세요
    '22.4.24 7:56 AM (223.39.xxx.147) - 삭제된댓글

    남의 딸 귀한 줄 모르고 지 자식만 귀한 줄 아는 저런 모지리들이랑은 상종할 필요가 없어요

    저런 시모를 더 이상 겪을 수 없어 전화 당분간 하지 마시라고 했는데 친정엄마한테 전화를 했더래요. 친정엄마가 상종하기 싫어서 전화 안 받았다고 하는데 그 때는 간이 콩닥콩닥했ㄴ느데 지금 생각해 보니 상종 안하는게 답이었다 싶어요

    지들끼리 욕을 하거나 말거나 신경쓰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20 AI 고용충격, 여성이 먼저 맞는다…“경리·마케팅·회계부터 짐 .. ... 22:31:13 63
1784519 오늘 슈돌 ᆢㆍ 22:29:38 84
1784518 하겐다즈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펌 22:29:22 85
1784517 영국, 바닷가재 산채로 조리 금지 3 ㅇㅇ 22:21:57 346
1784516 노인들 모아서 음식물 주고 그런거 왜 그러는거예요? 7 oo 22:21:32 442
1784515 최욱 검사(?)들이 고소했던데요 2 ㄴㄷ 22:20:47 428
1784514 흑백요리사 보면서 발견한, 사람에 대한 나의 취향 ㅇㅇ 22:20:12 280
1784513 숙성이 답인가요? 1 .. 22:19:22 152
1784512 김학철 교수는 어떤 분인가요 .. 22:17:00 192
1784511 건강검진 올 해 하기엔 늦은 거겠죠 3 검진 22:16:45 272
1784510 아까 케잌을 안샀더니 허전해요 ㅇㅇ 22:16:44 186
1784509 일 많은데 적은 월급에 실망..대만 쿠팡 노동자의 '현실' 그냥 22:12:37 294
1784508 시중銀 지점서 100달러 지폐 소진…무슨 일? 2 ..... 22:11:47 594
1784507 지금 성당 미사는 없겠지요. 5 .. 22:07:21 428
1784506 어그안에서 왜 양말이 배배 꼬일까요? 2 엥? 22:06:48 177
1784505 꿈은 내 머릿속에서 만들어내는걸텐데.. 스토리가 끝장날때 있지 .. 22:03:47 153
1784504 증권사들 미국주식 마케팅 다 종료됐네요 8 서울사람 22:03:07 829
1784503 성탄 당일 미사는 길게 안하나요 1 ㅇㅇ 21:59:23 245
1784502 '거주지 무단이탈' 조두순에 징역 2년 구형 6 ........ 21:51:02 906
1784501 파는 골뱅이무침 비법이 겁나 궁금합니다 5 비ㅣ법 21:51:01 584
1784500 이런 케이프 코트옷 별로일까요 4 ........ 21:49:37 672
1784499 손절하는 이유 80%는 돈문제인것 같아요 10 여자들 21:43:10 1,365
1784498 꿈에서 엄청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가 있어요. 3 .. 21:42:07 598
1784497 실온에서 보름이상 보관 가능한 식사대용 간식은? 15 아이디어 21:39:45 1,098
1784496 데이케어센터 4 물방울 21:39:20 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