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남자직원의 이런발언은?

[50대]

전 기혼 50대.남자직원은 여친있는 미혼40대.
말많은 타입이라 가끔 아줌마처럼 수다떠는데
여행 얘기하다가 제가 독일분위기가 맞을것 같다고 가보라고 하면서 본인이 거기갔을때 엄마 자궁안에 있는것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전 왠지 불편해서 대꾸를 안했고요.

그리고 남자들은 힘이 있어서 그 힘을 풀기위해 에너지를 많이 써야하니 남자아이들이 산만한것 당연한거라 하는데 왠지 이말도 불편하더라고요.

여친 얘기를 하면서 남녀관계는 에로스가 정말 중요하다등등.

제가 예민한걸까요?

불편하다면 대화를 안하는게 맞는거죠?
바로 옆자리라 대화를 어떻게 거부하나요?

[개저씨]

저 이십대때 만났던 느끼한 직장동료 생각나네요
말을 차단하세요

[ㅇㅇㅁ]

회사 신고감인데

[.....]

미친놈이죠. 요새 2022년 직장에서 저런 소리 하는 사람이 있다니... 님이 50대든 20대든.. 상관없이 저 사람이 개념이 없

[차단보다는]

너무 에로스적인 벌언은 여친에게만 하라하세요. 듣기 불편하다구요.

[또라이]

요즘 직장내에서 예쁘다, 소리도 못하는데. 또라이네요. 대꾸하지 마시길

[...]

자궁? 남자들은 힘..? 에로스?
정말 감수성 없네요.
성희롱이죠.
왜 듣는 사람이 오바죠? 저런 말을 회사 동료에게 하는 놈이 개념없는 놈인거죠.

[차단]

직장이라 마지못해 받아주는척이라도 하면
그때부터 선 넘더라구요. 싹을 잘라야

[...]

원글님 오바한단 댓글 있던데 지웠네요.
왜 회사 가서 저런 말 해요?
윗님 말마따나 자궁이 기억나서 말하는 거겠어요?
몇마디 열거해주신 것만 봐도 어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