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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하교 도우미 초등생은 힘드네요.

.. 조회수 : 21,450
작성일 : 2022-04-22 16:03:14
아이들을 무지 좋아해서 시작했는데요
이제 초등 저학년은 저랑 안맞나봐요ㅠ
이전에 4살 아이는 손은 많이 가더라도
정말 순수해서 스트레스도 없고
집에 올때는 몸은 힘들지만
뿌듯함도 느껴지곤했었는데요.
이번에 초저는 손은 많이 안가더라도
가끔 툭툭 내뱉는 말과 함부로?대하는 듯한
행동이 정신적으로 힘드네요.
딱지치기 등 놀이할때도 안뒤집어졌다고 우기고
제가 일부러 많이 저주긴하는데도 한번도 지기 싫어하고
이래저래 잔머리 굴리는게 훤히 보이니 스트레스네요.
요즘은 집에 올때 그냥 사는게 뭔지 싶어요.
오늘은 아이한테 불만있음 터놓고 말하자 할까
애 엄마한테 그냥 물어볼까 고민되네요.


IP : 223.62.xxx.44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만두세요
    '22.4.22 4:04 PM (14.32.xxx.215)

    솔직히 애기도 아니고 미운짓하는 남의 자식은 한계가 있더라구요 ㅠ

  • 2. ..
    '22.4.22 4:06 PM (118.235.xxx.83)

    내새끼 초저도 힘든데 남의아이 힘들죠

  • 3.
    '22.4.22 4:06 PM (121.139.xxx.104)

    딱지치기요?
    그런것도 해줘요?
    아이구 난 못하겠어요
    애가 싫어해서 짤릴듯

  • 4. 그만두면서
    '22.4.22 4:06 PM (223.62.xxx.241) - 삭제된댓글

    애가 한 언행들 얘기하겠어요 저라면

  • 5.
    '22.4.22 4:08 PM (121.139.xxx.104)

    얘기해봐야 부모가 알면서도 싫어함
    그냥 내비두세요
    힘들어서 그만둔다면 그만

  • 6. 구름
    '22.4.22 4:09 PM (175.195.xxx.16)

    내 아이라도 미울 나이이네요..4학년이라면..

  • 7. 하원도우미
    '22.4.22 4:09 PM (121.155.xxx.30)

    걍 어디가서 딴일 찾는게 낫지 내자식 키울때도
    힘들었구만 남의자식 뒷치닥거리 하는건 더
    힘들어보여요
    저도 일 찾고 있긴한데 아이랑 관련된 일은
    안 하고 싶더라구요

  • 8. 웃픈
    '22.4.22 4:09 PM (1.222.xxx.103)

    그냥 딱지치기 져주세요.ㅋㅋ
    초4부터쯤 말 드럽게 안듣는 싹퉁바가지 나오죠.

  • 9.
    '22.4.22 4:13 PM (49.164.xxx.30)

    그정도 마음이시면 그만두시는게..저도 애들키우지만.. 그맘 이해됩니다. 진짜 애들어도.. 말은
    어른처럼 밉게하고 말안드는애들 있어요.
    오히려 어른보다 그런애들이 스트레스죠

  • 10. ...
    '22.4.22 4:15 PM (14.52.xxx.37)

    조카 초딩도 내던지고 싶은 순간이 있던데
    애 보는 거 아무나 못하는 직업 같긴 해요....
    상상만해도 스트레스네요 ....

  • 11. 아이고
    '22.4.22 4:15 PM (223.62.xxx.26)

    착한 아이들도 많아요.
    십중팔구 걔네 부모도 비슷할 건데
    그만두시고 괜찮은 집 구하세요.

  • 12.
    '22.4.22 4:16 PM (211.57.xxx.44)

    우리 엄마가 돈 주니까 라는 생각으로
    함부로 하는 어린애들이 있지요...
    그냥 그만 두세요

  • 13. 아아아아
    '22.4.22 4:23 PM (14.50.xxx.31)

    착한 아이들도 많아요. 그래서 얌전한 여자아이 하려는 도우미들 많죠. 다른 아이 찾아보세요 요새 등하원 도우미는 못 구해 안달인데요

  • 14. 돈만큼만
    '22.4.22 4:25 PM (118.33.xxx.244)

    일한다 생각하고 하면 마음이 편함.
    내 자식도 아니고 돈 만큼만 마음도 쓰세요.

  • 15. ....
    '22.4.22 4:28 PM (211.208.xxx.176)

    세살부터 봐준아이가 7살 되가는데 제가 요즘 드는생각이에요.
    툭툭 한마디씩 내뱃는말에 상처받고 아침 두시간 봐주는데 정말 놀아주기 힘들어요.
    다 자기맘대로..ㅠ
    오늘은 종이접기 안된다고 심통을 부리는데 ..
    시간 진짜안가요

  • 16. ..
    '22.4.22 4:29 PM (118.235.xxx.212)

    그 아이가 특별히 더 싸가지가 없네요.
    그만두세요.

  • 17. 대단
    '22.4.22 4:31 PM (125.190.xxx.180)

    등하원도우미하시면서 딱지치기까지 해주시다니
    버르장머리 없네요
    그냥 조용히 그만두세요

  • 18. 전 사교육강사
    '22.4.22 4:3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부모에게 아이에 대한 말은 하지 말고 다른 아이 알아보세요
    부모들은 자기아이가 어떤 짓을 해도 알면서 남이 어떻다 그러
    면 완전 이성을 잃고 뒤집어져요
    학교선생 아니면 아이에 대한 말은 칭찬외에 하면 안됨

  • 19. ..
    '22.4.22 4:43 PM (180.69.xxx.74)

    별나고 예의없는 애들 못견뎌요
    그만두세요

  • 20. 원글
    '22.4.22 4:47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댓글들 감사합니다.
    맞아요 엄마가 돈주는거 알고 그러는것같아요.
    아이가 집안에서 야구를 하는데 배트나 공이나 위험한 상황
    이라 야외에서 하는거라고 하니 자기가 주인이고 괜찮은데 왜그러냐고 그러면서 계속 하더라고요. 엄마도 괜찮다 했다고. 그래서 그럼 엄마계실때는 하더라도 나와 둘이 있을땐 안된다고했더니 그래도 계속 했고요
    이튿날 또 그러기에 너무 위험하니 내가 엄마랑 상의해봐야겠다 하니까 안돼요 그러면서사실 엄마도 하지말라고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아빠는 허락했으니까 2대2 이고 자기가 주인이니까 해도 되는거라고. 그래서 ㅇㅇ가 주인이 아니고 부모님이 주인이라고 그랬는데 이튿날 또 자기가 주인이라고..ㅎㅎ

  • 21. ..
    '22.4.22 4:53 PM (175.223.xxx.63)

    그만두심이 좋을 것 같아요 착하고 순수한 아이들도 많은데 그런 아이는 부모도 못 바꿔요...

  • 22. ..
    '22.4.22 4:53 PM (223.39.xxx.169)

    착한 아이들 많아요. 갑질하는거죠. 부모한테 말해도 소용 없을테고..다른 곳 알아보시는거..

  • 23. ㅇㅇ
    '22.4.22 4:56 PM (211.193.xxx.69) - 삭제된댓글

    자리를 주인이라고 우기는 애하고 딱지치기를 하다니..그 애는 하인? 하녀? 데리고 노는 기분이겠네요
    그런 애랑은 빨지 손절치는 게 답이죠

  • 24. ㅇㅇ
    '22.4.22 4:57 PM (211.193.xxx.69)

    자기를 주인이라고 우기는 애하고 딱지치기를 하다니..그 애는 하인? 하녀? 데리고 노는 기분이겠네요
    그런 애랑은 빨지 손절치는 게 답이죠

  • 25. ...
    '22.4.22 4:58 PM (223.62.xxx.170)

    더 감정 안좋아질 일만 남았어요.
    하루라도 덜 미울 때 그만 하세요 그 집은.

  • 26. 원글
    '22.4.22 5:00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그만 두고싶은데 이제 3주밖에 안되서
    무슨 핑계를 대나 싶네요. 갑자기 이사를 간다고 해야하나. 부모 직업상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눈치는 챌것 같아요.

  • 27. 또로로로롱
    '22.4.22 5:03 PM (118.235.xxx.226)

    그냥 그대로 말씀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초등 키우는 엄만데
    요즘 이상한 엄마들 많아요.
    한번 말해서 아이 단속하겠다 하면
    한번 더 기회주시고 아니면 그만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야구방망이 휘둘다 사고나면 책임지라 할 수 도 있어요.

  • 28. ...
    '22.4.22 5:0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착한 애들도 많은데 좀 기센애가 걸렸나보네요.
    집에 좀 일이 생겼다고 하심 되죠.
    어쩔수 없죠.

  • 29. 어머
    '22.4.22 5:09 PM (203.251.xxx.1)

    어이랑 우선 대화해보시고
    난 예의없는 사람 제일 싫어한다.
    블통인 아이이면 부모에게 이야기 하고
    그만 두셔야지요.
    아이들도 간보는 시기가 있어요.
    이때 조율이 안 되면 안연이 아닌가 보다 하세요.
    당연히 아이와 소통이 우선.

  • 30. ㅁㅁ
    '22.4.22 5:11 PM (39.7.xxx.106) - 삭제된댓글

    저런 행동은 부모가 은연중에 내뱉는 말들 들어서 저럴걸요
    부모자체가 그런 인격체란뜻

  • 31. 솔직히
    '22.4.22 5:12 P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말씀하세요.
    집에서 야구하는데 위험하고 자기가 주인이라 우긴다고.
    사고날거같고 책임지기 싫어 그만두신다구요.
    부모도 알건 알아야죠!
    그리고 그만두시길~.
    예쁜 아이들도 도움의 손길 기다리는 아이 많습니다.

  • 32. ㅇㅇ
    '22.4.22 5:16 PM (218.51.xxx.231)

    사실대로 얘기하고 드러워서 못해먹겠다고 하세요

  • 33. **
    '22.4.22 5:22 PM (182.228.xxx.147)

    어릴때부터 심성이 드러나죠.
    하는 얘기 들어보니 교활한 아이네요.
    스트레스 심하시겠어요.

  • 34. sei
    '22.4.22 5:32 PM (223.62.xxx.206)

    저희애들이 고만고만한데 저희집에 3년 오신 돌봄쌤 계신데
    저런태도 상상도 못해요..
    분명 저집 부모가 저런 사상 갖고 있고 평소에 저런 말들을 한 거 같아요.

  • 35.
    '22.4.22 5:34 PM (211.57.xxx.44)

    다른 핑계대지마셔요

    그냥 간단히

    제가 아이와 잘 안맞는것 같다고 하세요

    거짓말을 왜 하시려고요

    안맞는게 사실이지요

    저런 아이들은 보통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해요,

    그냥 담백하게 미안해하지도 말고요
    이러이러해서 더이상 진행하기 어렵다
    그렇게 말씀하세요

  • 36. 있는대로
    '22.4.22 5:54 PM (14.32.xxx.215)

    얘기하세요
    아이가 너무 예의가 없고 사람을 하대해서 내가 애정으로 돌볼수가 없다..라구요
    눈치있는 부모면 알거고 같은 종자면 난리 치겠죠
    아이 장래를 위해 마지막 선의라 생각하시고 있는그대로 말하세요

  • 37. ....
    '22.4.22 5:56 PM (118.129.xxx.106)

    솔직히 말씀 하셔도 되실거 같아요
    그 아이가 싸가지가 없네요 정말...
    비슷한 또래 아들 있는데 절대 그런말 입 밖으로 내지 않아요..

  • 38. 주인이라니
    '22.4.22 5:57 PM (125.190.xxx.180)

    한달채우고 그만두세요
    지금얘기하세요 미리 구해야하니까
    지들이 싫으면 바로 그만두라고 하겠죠

  • 39. qq
    '22.4.22 5:57 PM (125.178.xxx.39)

    그냥 아이랑 안맞아서 힘들다고 하면되지 무슨 핑게거릴 찾으시나요??
    그나저나 돈은 받으셨는지..선불인가요? 잘 몰라서요.
    저렇게 아이가 무례한 경우 대체로 그 부모가 문제가 있던데 돈은 확실하게 받고 그만두세요.

  • 40. 초1때
    '22.4.22 6:02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놀러온 친구딸년도 어찌나 싸가지없이 날
    이겨먹으려고하는지 아주 상종못하겠더라구요
    얼마나 영악한 여우인지 악명높았음.
    그애 봐주던 하교이모분 상처받아서
    여러번 우셨대요

  • 41. ....
    '22.4.22 6:08 PM (110.13.xxx.200)

    맘속에 저런 생각있어도 부모도 아니고 낮선어른인데 저렇게 말 함부로 하는거보니
    빨리 그만두는게 상책이네요.
    저런애는 누가 와도 또 그만두게되겠죠.
    물어보면 사실대로 말해도 무방할거 같고
    귀찮으면 그냥 일있다하세요.
    어차피 부모도 똑같은 스타일이면 괜히 기분만 나쁘게 그만둘수 있으니.

  • 42. ---
    '22.4.22 6:09 PM (1.243.xxx.78)

    어차피 그만둘거 부모도 자기자식 어떤지 알아야죠.
    있는사실 그대로 얘기하고 그만두세요.
    다른 이유 대고 그만둬도 중간에 그만둔 도우미 좋게 얘기할 엄마 없어요.

  • 43. 궁금이
    '22.4.22 6:10 PM (211.49.xxx.209)

    애가 상전이네요. 솔직히 말하고 한달 채우고 관두시는게 정신건강에 좋겠네요.

  • 44. ....
    '22.4.22 6:38 PM (1.239.xxx.182)

    부모가 돈주고 고용한 사람(?)을 하대하는 경향이 있나 보네요,
    아직 어린데 저 생각은 바로 부모의 생각임.

  • 45. 저는
    '22.4.22 7:09 PM (123.199.xxx.114)

    애만 보면 졸려서 남의 자식은 못봐요.

  • 46. ..
    '22.4.22 7:19 PM (223.62.xxx.155)

    와 애가 싸가지가 없네요

  • 47. ...
    '22.4.22 7:34 PM (39.117.xxx.195)

    우리 엄마가 돈 주니까 라는 생각으로
    함부로 하는 어린애들이 있지요... 222

    그렇네요.... 울 엄마가 고용한 일하는 사람....
    댓글보니 어이없네요. 지가 주인이라니...

  • 48. 부모가
    '22.4.22 8:40 PM (99.228.xxx.15)

    혹시 법조인 아니에요?
    저 아이친구 알던애중에 부모둘다 법조계 전문직이었는데 애가 초1짜리가 어찌나 되바라졌던지.
    자기부모앞이랑 없을때랑 행동이 180도 바뀌고 초1짜리가 어른 우습게 아는애 처음봤어요.
    아마 그런류의 아이라면 지부모가 돈주고 고용한 사람이라면 무시하고도 남을거같아요.
    저라면 그만둘거에요. 그런애 흔치 않아요.

  • 49. 에휴
    '22.4.22 10:14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부모 직업이 나오니까 또 생각나네요
    법조인은 아니지만 수사 관련한 직업인데요
    자기부모 직업을 서너번은 얘기했었지만
    한번은 밥먹다가 뜬금없이 하는 말이
    자기한테 잘못하면 경찰서 가야한다고 ㅎ
    그래서 뭘 잘못하면 가냐고 물으니
    생각을 좀 하더니 아니에요 그러고 말더라고요.
    그때 딱 들었던 느낌이요
    부모가 아이한테 누가 울아이한테 뭐라하면
    가만두지않을테니 기죽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해온듯 했어요.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잖아요..

  • 50. 어떤애
    '22.4.22 10:15 PM (222.113.xxx.159) - 삭제된댓글

    저 학원를 했었는데
    그때 제가 사는 아파트가 50평이였고
    바로 앞집에 사는 애가 제가 다니는 학원엘 다녔어요.
    문열면 보이는 앞집애요.
    그집 큰아버지가 도지사까지 했던 집이고(그걸 아도 말하고 다녀서...)
    도우미도 들락거리던 그런 집이죠.

    어느날 그 애가 저한테 돈봉투를 바닥에 탁 던지면서
    학원비에요! 이러는데
    진짜로 기절할뻔했어요.

    저는 모든걸 기록으로 남기느라 은행이체로만 받는데
    그 엄마가 이체가 귀찮다고 현금으로 보냈는데
    그걸 제 앞에 탁 던지더라구요.

    애가 그랬다는 그 충격을 지금도 잊지 못해요.
    물론 그 아이는 관두게했어요.

    부모에게 배운게 가장 크지 않을까 짐작합니다.

  • 51. ..
    '22.4.22 10:19 PM (123.213.xxx.157)

    헐 애가 좀 싸가지가 없네요 . 주인은 무슨..?
    울아들도9살인데 제말은 안들어도 다른 어른들말은 잘 듣거든요.
    애답지 않고 영악하네요.
    아이랑 안맞다고 말하고관두겠어요..다른핑계 대지 말구요..

  • 52. 맙소사
    '22.4.22 10:28 PM (223.62.xxx.52) - 삭제된댓글

    댓글님 겪으신 아이도 참 어이가 없네요.
    맞아요 다 부모에게 배운거죠ㅠ

    네. 일주일 더 있어보고 얘기를 할까해요
    솔직히 아이랑 안맞는다고. 자세한 얘기는 안하고싶고요.

  • 53. ...
    '22.4.22 10:28 PM (1.237.xxx.189)

    초저라 그런게 아니라 그애가 그런거에요
    6살 유치원생부터 나쁘지는 않아도 순수함이 전혀 안느껴지는 뭔가 귀엽지 않은? 애들이 많아요
    애는 영특할지 몰라도 요즘 애들 특성인지
    한달하고 다른 집 찾아보면 맞는 애가 있겠죠
    근데 아이랑 상관없이 착해도 놀아주는거 힘들어요
    재미없으니
    애기들은 귀엽기라도 하지

  • 54. 헐헐
    '22.4.22 11:00 PM (211.58.xxx.161)

    대체 몇학년인데 지가 주인이니 어쩌니 소리하나요
    글케따짐 학교샘도 엄마가 낸 세금으로 월급받는건데
    다 지가 주인이겠네
    부모가 문제에요 어디선가 얘기들었겠지

  • 55.
    '22.4.22 11:19 PM (121.167.xxx.120)

    다른 일자리 나올때까지 하세요
    애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생각하고 하는 말이 아니어서 신경쓰지 마세요
    아이 보는것도 아이랑 보이지 않는 기싸움이고 머리싸움이예요
    마음의 여유 기지고 대하세요
    아이는 아이예요
    한마디씩 달래고 아이 좋아 하는거 맞춰 주세요

  • 56. 근데
    '22.4.22 11:24 PM (119.207.xxx.90)

    정말 죄송한데..

    그아이랑 비슷하니 갈등이 생기는거 맞아요,
    똑같으니 싸우거든요.
    뭐라 나무라는게 아니고요.
    자신을 보다 객관적으로 관찰해보시면 좀 편해지실수 있어요.ㅡ 제 경험이에요.

  • 57. ㅡㅡ
    '22.4.22 11:38 PM (121.166.xxx.43)

    부모에게 말하라는 댓글 읽고
    그 부모도 비슷한 부류일텐데 하고 생각했는데
    원글님 댓글 읽고 웃음이 났어요.
    솔직하게 말해줄 필요 없어요.
    받아들여 개선할 여지가 없고
    괜히 상황만 나빠질걸요.
    빠른 시간 내에 그만 두시길.

  • 58. 119.207뭐야
    '22.4.22 11:45 PM (1.231.xxx.128)

    원글아닌데도 내가 기분나쁘네요. 글 읽지도 않았나
    싸우는게 아니라 애한테 무시당하니 다닐수 없다 하는거잖아요
    자기아이를 맡기면 도우미가 아니라 돌봄선생님이라고 하면서 부모가 대우를 해줘야지 도우미아줌마 어땠니? 이런식으로 얘기했겠죠 주인노릇하며 위험하게 야구하는 아이 감당못하겠다하고 그만두세요 그만둔다는 말은 지금해야할거같아요 후임구할 시간은 주셔야죠.

  • 59.
    '22.4.23 12:08 AM (106.102.xxx.109)

    아이들 조기유학 같이가 공부시켜 탑스쿨 보내 졸업해서 좋은 직장 다니고 사는 것도 넉넉해 이젠 돈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노느니 맞벌이 부부 아이들 공부습관도 키워주고 간식도 챙겨주는 일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이들이 그런 마인드라니 하면 안되겠네요. 완전 무슨 하녀 취급이라니...

  • 60. 누런 떡잎
    '22.4.23 12:44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쪼매난게 진짜 염병하네.

  • 61. ..
    '22.4.23 1:05 AM (182.224.xxx.120)

    애 봐준 공 없다잖아요
    진짜 애들은 예쁜데 말하는 애들은 안예쁨 ㅎㅎ

  • 62.
    '22.4.23 3:58 AM (116.46.xxx.87)

    어린것이 벌써부터 인성 클라스가 보이네요..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에요.. 그냥 바로 피하심이 상책..
    그깟 돈 몇푼에 자존심 무너지면 회복하는게 더 힘들어요

  • 63. ...
    '22.4.23 4:52 AM (124.5.xxx.184)

    부모에게 말해봐야 뭐하나요
    싹수 노란데 그냥 관두세요

    애도 부모에게
    뭔가 보고 들을게 있어서
    원글에게 저러는 거예요

  • 64.
    '22.4.23 5:39 AM (172.58.xxx.125) - 삭제된댓글

    아예 일을 그만두지는 마시고, 3학년까지로 한정하세요. 초등 교사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3학년까지는 괜찮아, 라고.

  • 65. 전 등하원도우미
    '22.4.23 5:43 AM (119.82.xxx.171)

    저는 3,7세아이 둘을 돌봄한적 있어요. 꼬집고 때리고 심지어는 3세 남아는 제 가슴에 손대면서 젖꼭지를 잡아 당기기까지, 정말 성추행이란 단어까지 떠올리게 하더군요. 시급 2만원에 영어, 한글까지 가르치다 코로나 핑계대고 그만두었어요.

  • 66. 전 등하원도우미
    '22.4.23 5:46 AM (119.82.xxx.171)

    일 마치고 울면서 돌아온 적도 있습니다. 주급으로 받았고요. 어쩔수 없이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못간다 말하고 그만두었습니다.

  • 67. ....
    '22.4.23 5:49 AM (183.97.xxx.42)

    님...
    아이고 뭐고 떠나서
    일하는 직장에서 폭언 들어도 3주밖에 일 안해서 면목없어 못그만둔다 하실건가요? 그일 못하면 내일 밥 못먹나요??

    왜 쓸데없이 비굴하신지 모르겠는데 더 일하는건 책임감도 뭣도 아니고 님이 상황판단을 못하는 거에요.

    아 답답해

  • 68. ....
    '22.4.23 5:52 AM (183.97.xxx.42)

    감정노동은 감정노동대로 하면서 한달 채울 필요없어요.
    얘기해보고 부모 태도보고 결정하시든가

  • 69. ....
    '22.4.23 5:56 AM (183.97.xxx.42)

    아이는 아이다?
    내 애야 내 애니까 키우지

    남의 애 비위맞춰 감정노동하는거 너무 피곤해서 저는 돈 많이 준대도 하기 싫고 해본적도 없음. 근데 저런 감정노동이 임금 책정 되는 것도 아니고.

  • 70. ㅠㅠ
    '22.4.23 6:50 AM (122.35.xxx.109)

    한달치 선불받았으니 다 채우고
    그만두려 하시나봐요
    저런 얘기 못하죠 부모 면전에서...
    저 위의 댓글중에 아이랑 똑같아서 저런일
    당한다는분...난독증이세요?
    저렇게 갑질하는 아이는 본적이 없네요

  • 71. 이렇게 말하세요
    '22.4.23 7:10 AM (122.37.xxx.131)

    땡칠이가 나를 조력자로 생각하기보다 이겨야하는 상대로 여깁니다.
    당연히 주의해야하는 일들을 (예로 야구) 조심하라고 가이드 해주면 자신이 옳다는 걸 피력하는데 온 에너지를 쏟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안전을 생각해야 하니 부드럽게 대해주고 싶은데 그런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는 친구처럼 따스한 관계이길 원하는데 뭔가 경고를 줘야하는 상황에선 소통이 안되네요, 아이가 똑똑해서(그냥 하는말) 제가 부모님께 고용된 사람이란걸 생각하고 있습니다.(갑질 단어 사용 안함) 땡칠이에게도 도움이 안되고 저도 보람이 없네요.
    사람 구하실 때까지는 제가 해드리겠습니다.


    아이들을 오래 가르쳤어요
    이정도 말하면 무슨 말인지 알거에요
    평소에도 부모님과 입씨름 좀 하는 아이입니다

  • 72.
    '22.4.23 8:16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조언들 감사합니다. 122님 말씀대로 해보려고요.
    모든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 73. 그런데요
    '22.4.23 11:06 AM (211.109.xxx.157)

    그런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남의 손에 맡기면 더 버릇이 없어지고 거짓말도 늘더라구요
    상황파악도 빠르고 눈치도 빨라서요
    엄마가 직장 그만두지 못하는 경우는 해결책이 뭐가 있을까요?

  • 74. ...
    '22.4.23 12:48 PM (122.42.xxx.83)

    얼마전 초3. 도우미 잠깐 했는데 부모님모두 전문직이라 어릴때부터 도우미도움 받아선지, 집에 cctv 사방에있고, 아이는 착해도 순간순간 주인의식? 비슷한걸로 이겨먹을라하고, 집에 갈때마다 내 손을 항시 주시하고.. ㅎㅎ 나름 용돈도 벌고, 아이돌보며 보람 느끼고 싶었는데,, 그냥 딱 시급만큼의 일만하자 싶더라구요...

  • 75. 윗님
    '22.4.23 12:50 PM (221.154.xxx.180)

    그런 아이는 일단 엄마가 무서워야 하구요. 밖에서 그런 행동 했을 때 엄마귀에 다 들어온다고 아이가 알아야해요.
    그리고 누군가가 우리아이의 버릇없는 행동을 알려줬을 때 억울해도 변명을 하시면 안돼요.
    보통 엄마들이 원래는 우리아이가 안그런데 그 날따라 유독 컨디션이 안좋았다는 둥. 아팠다는 둥..
    아이가 다 괜찮은데 그런 부분만 예민하다는 둥... 그런 변명을 하지마셔야해요.
    물론 엄마 눈에는 아이가 왜 그랬는지가 보이거든요. 아이가 나쁜 의도가 아닌 것도 알 수 있지만 남들 눈에 불편하면 일단은 수긍하셔야해요.
    그리고 그런 일이 발생하면 따끔하게 혼내고 직접 사과하게 하셔야 해요. 저는 같이 사과해요.

  • 76. ㅇㅇ
    '22.4.23 1:07 PM (39.7.xxx.138)

    초등생이라 힘든 게 아니라 그 아이가 그런 거예요
    지인은 말이 통해서 초등생이 더 재밌고 수월하다고
    그러네요

  • 77. 아이가
    '22.4.23 1:24 PM (116.36.xxx.35)

    못된거같네요.
    그런데 여기 댓글은 어른들 아닌가요?
    이겨먹으려 한다. 이표현..
    그냥 아이니까 좀 너그럽게 봐주면 되지 싶은데요.
    애가 꼭 이겨먹으려한다. 이런생각 자체가 아이와 경쟁구도에 있는건데 최소 애들 엄마들인데
    것도 내아이도 아니고... 맘시터가 아이한테 꼭 이기려할것도 없잖아요.

  • 78. ,,,
    '22.4.23 1:29 PM (118.235.xxx.99)

    요즘 애들은 자기가 갑인 줄 알면 미쳐 날뛰는 애들이 있어요 학원에서도 자기가 선생한테 갑인지 을인지 누가 아쉬운 사람인지 귀신같이 알고 행동합니다 어차피 일자리가 그 집만 있는 것도 아니고 집 바꾸세요 등하원 도우미 구하는 집 널렸잖아요

  • 79. 죄송
    '22.4.23 1:35 PM (117.111.xxx.20)

    넘 뜬금없는 질문인데
    초등 등하원 시급은 어느정도 인가요

  • 80. 아이가님
    '22.4.23 2:54 PM (122.37.xxx.131)

    전체 내용을 이해 못하시는 것 같아요

    실내에서 야구방망이를 휘두르는 위험한 행동을 해서 주의시키는데 아이에게 적당히 져주고 뜻대로 하게 이해해줘야 하나요?

    게다가 도우미이모가 위험해서 권유하는데 자기말이 맞다고 우기니 그런 표현을 쓴겁니다.

    버릇없고 조심해야 하는 일임에도 일부러 그르치며 이기려한다는 내용이에요.

    애랑 이야기하다 이겨서 뭐하게요
    다 어른이니 자기를 위해 조언을 하는거죠.
    그런 필터링 없이 큰 애들이 사회에 나가서 건강한 관계를 교란시킨답니다

  • 81.
    '22.4.23 4:04 PM (211.224.xxx.157)

    애가 그 싸가지를 어디서 배웠겠어요? 그 부모가 집에 오는 여러 도우미나 사교육 교사, 유치원교사들에게 하는거 보고 배운 겁니다. 그런 부모한테 뭘 애길해요? 그냥 관두고 애 관련 안된 일 찾아요.

  • 82. ㅎㅎㅎ
    '22.4.23 4:25 PM (223.39.xxx.134)

    저 사교육 종사자인데요, 싸가지없는 애들은 정말 못당해요
    착하고 바르게 자라는 아이들도 있지만 그 반대인 아이들은 어린 진상들이라고ㅈ하죠
    그런 애들 위에는 큰 진상 즉 부모진상들이 있구요
    콩콩 팥팥이란 말이 왜 나왔겠습니까

  • 83. 윗님님
    '22.4.23 6:22 PM (211.109.xxx.157)

    답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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