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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 끊은 시부모님이 다시 왕래하기를 바라는 듯 합니다.

... 조회수 : 15,520
작성일 : 2022-04-22 10:01:21

결혼 당시부터 탐탁지 않아 하셨어요. 

학벌은 비슷했지만 (남 연고 저 서성) 
제가 한살 연상이기도 했고,
저희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일보 직전이었고
저는 사업을 한답시고 안정적이진 못한 상태였죠. 
남편은 그때 다시 좋은 공기업 합격한 상태였었죠. 
가자미 눈으로 단 한번 곁을 내주지 않으셨어요. 
아이들 있는 엄마로서 며느리가 안정적이지 못한 직업이면 싫을 것 같은 거 백번 인정합니다. 

결혼 직후 바로 임신을 했어요. 
그때 남편 회사가 파업중이라 제가 돈을 대고 있었고, 
저희가 집을 산 상태였는데 돈 이천이 부족해서 빌려달라 부탁드렸는데
그때부터 만삭인 저에게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그 날 당일 조산기가 와서 입원했구요. 
빌리는 거 취소하고, 소상공인 대출을 받아 해결했네요.
동시에 그 때 이후로 경제적인 간섭이 들어옵니다. 

첫아이 제왕절개 수술 날 다음날에 병실에서
형님은 2주에 200인 조리원에 갔는데, 넌 얼마짜리에 갔니?
여기 차병원 일인실은 얼마니? (가재미눈으로...)
산후도우미는 입주를 쓰니 출퇴근을 쓰니... 
다 금전적인 질문이었고 
경제적인 압박에 시달렸습니다. 

저는 그때 당시 수입이 굉장히 좋았으나(월800) 
집 문제로 숨만 쉬어도 돈이 뭉텅이로 나가는 상황이었고
남편은 중간역할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 돈 갖고 사사건건 시비를 거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불안한 맘에 출산 후 무리하게 일을 하다가 테니스엘보가 걸려 1년 반동안 아이를 못 안았구요. 
(그때도 여기에 글 올렸었어요) 

시어머니는 제가 테니스엘보 걸린 후에도
직원을 쓰며 일을 못놓자
제가 생활력이 강한 여자란 걸 깨달으시고 잘해주시 시작했지만
시부는 폭언이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테니스엘보 걸려서 입주시터 쓰는 것도 모라 하더라구요.
당분간 연락을 못드린다고 말씀드린 후 3년이 지났습니다. 

그 이후 저는 둘째를 출산했고요 
둘째 출산하고 보약 해준다고 연락이 왔는데..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시부모가 남편 돈빨아먹는 사람 취급해서 
결혼 6년동안 저는 이름도 없는 사업자지만 
고정적으로 계속 돈을 벌려 굉장히 노력했습니다.
트라우마의 일종인 듯요.
지금도 둘째 아이가 7개월인데 
이모님께 맡기고, 단 한번도쉬어본 적 없고, 코로나로 수입이 줄어서 다른 일을 병행하고 있어요. 
남편보다 덜 벌면 사실 불안합니다. 
저같은 분은 안계시죠? 

일을 그만두면 어찌나 무시를 할까 상상만 해도 무서워서요. 
둘째 아이에게 그저 미안합니다.

그럼 왜 아이를 시터에게 맡기냐고 뭐라 하겠죠. 
시터에게 안맡기고 제가 전업으로 생활하면
남편 돈 헤프게 쓸까봐 가자미 눈으로 감시하겠죠. 
사실 어떤 누가 미워보이면 어떻게든 트집 잡을 수 있잖아요.... 
저희 시부모는 제가 그런 존재였던 것 같아요. 

일라이 지연수 부부를 보면 
아내가 생활력이 강해도.. 
시모가 며느리를 미워하면 이유가 없다는 걸 깨닫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연을 끊고 시부, 시모 모두 저에게 사과의 연락을 보내오셨어요. 각각 두번씩 온거 같아요.
요즘 저희 아파트 놀이터에 형님 딸(조카)를 데리고 출몰하시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됩니다.
남편은 다시 가정이 예전처럼 불행해지는 걸 두려워하고
왕래를 안하길 바랍니다. 
자기는 우리딸에게 바라는 게 없는데, 자기에게 너무 많은 걸 바란 자기부모가 용서가 안된다면서요. 

저희는 제가 일을 하기에 이모님도 쓰고 있고, 
첫째 아이도 영어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연락을 하고 싶어도... 하나하나 얼마나 입댈까 두려운 맘이 사실입니다.
개키우는 것도 모라해서 몰래 키웠거든요. 

형님은 초등학교 교사라 태클이 덜 들어오는 듯 싶습니다. 
누가 봐도 인정받는 직업이고 연금 현금으로 치면 9억 정도 되니까요. 

저는 제가 직접 집에 보탠 비용이 그때 당시 2억 정도고 
저도 계속 돈을 벌고 있는데
안 믿으세요.. 백수인 지 아셨었어요. 
입주 전 계약금 2700만원을 제가 냈고 그걸 남편이 전달했는데.. 놀라는 눈치라 하시더라구요. 
그 전에 제가 1억 6천 보탠건 안 믿으셨던 거죠. 
지금은 몰래 1억을 갖고 있어요.. 그래도 어떤 누구 하나 알아주지 않죠. 돈만 아껴쓰라 하실게 분명해요. 

시어머니가 자꾸 저희 아파트놀이터에 이틀 연속 출몰하시는데.. 
시아버지가 문제이나, 시아버지는 그새 직업을 가져서 자식들에게 덜 간섭이 들어올 듯도 합니다만.. 
두분 다 은근슬쩍 왕래하시기를 바라시는데.. 
3년 정도 되었으니.... 
사람이 바뀌었을까요. 
그런데 그렇게 못마땅하던 며느리... 저는 손주도 관심 없을 것 같은데.. 
대체 그렇게 트집 잡을 거면서 왕래는 왜 바라는건가요. 

IP : 223.62.xxx.69
1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4.22 10:05 AM (222.96.xxx.192) - 삭제된댓글

    시부모 당신들 마음 편하기 위해서
    위장된 평화일지언정
    원글님 이용하겠다는데
    굳이 다 알면서도
    이용당해주시겠다는 건가요??
    좋은게 과연 좋은건가요?

  • 2. ...
    '22.4.22 10:09 AM (110.70.xxx.161)

    모르는척, 무시하시고
    남편에게 맞기세요.

  • 3. ㅇㅇ
    '22.4.22 10:09 AM (58.234.xxx.21)

    남편도 원하지 않는데 뭐하러 고인하세요

  • 4. 그건
    '22.4.22 10:10 AM (124.5.xxx.197)

    바본가요? 그 인간들 다시 만나게
    우리 시모가 허구헌날 학대한 계모를 욕하면서
    시간도 지났고 부모 있는게 낫다며 연락하기 시작할 때
    한숨이 나더군요. 그만해요. 그 인간들 사람 아니에요.
    님이 그집 양녀였음 학대로 사망했을 겁니다.
    남한테 가혹하고 못된 인간들이 있더라고요.
    님은 그 집 자식 아니고 남이에요. 가짜 부모행세하려는 거고요

  • 5. .....
    '22.4.22 10:11 AM (210.105.xxx.54) - 삭제된댓글

    사람 안바뀌는 거 잘 아시잖아요.
    남편도 자기 부모 이해 안된다며 왕래 안하기를 바라는데 님이 왜 고민하세요?
    그냥 아이 둘 잘 키우고 사업 안정시킬 고민이나 하세요.

  • 6. ...
    '22.4.22 10:11 AM (71.17.xxx.198)

    저도 연상 며느리고요 결혼 전에 받은 홀대때문에 피해의식이 있는지 그 이후로도 인정받으려고 부단히 노력했지만 호구잡혀서 인연 끊었어요. 바뀔거 같지만 수없이 기회를 줬는데 하나도 변한게 없고 슬금슬금 예전의 모습들이 나오더라구요. 할말 똑부러지게 할 자신 없으시면 전 반대에요. 조금 풀어주니 훅 들어오는데 정말 오만정이 다 떨어져요.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제가 전문직으로 상상초월하게 벌어들이니 후회막심에 사과를 하고 난리지만요. 그렇게 사람을 잣대로 대하는 사람들은 상종하는게 아닙니다. 사람의 진솔함을 보고 악용하는 인간들은 사람취급 마셔야합니다. 세상에 얼마나 좋은일에 에너지 보탤일이 많은데요. 그 좋은 에너지 말도안되는 시댁에 빨려쓰지 마시고 의미있고 좋은일에 사용하세요.

  • 7. 아이고
    '22.4.22 10:11 AM (58.143.xxx.144)

    아들이 용서가 안되고 보고싶지 얺다는데 굳이 그분들과 왕래해야 하나요? 님 인정욕구가 과한데요? 결혼하자마자 무리하고 몸 상해가면서 경제력을 증명해야 했는지 안스럽네요. 그 노린네들 정말 징하네요. 그냥 멀리하고 안보는 게 상책이라 생각됩니다. 나를 아프게 하는 사람 안보면 되는데.. 굳이 또 그 불 구덩이로 들어가시려구요?

  • 8. 기억나요
    '22.4.22 10:12 AM (122.32.xxx.116)

    한동안 82에 글 많이 쓰셨죠

    지금이나 그때나 댓글 다는데 내용은 변함없어요

    님이 계속 조건 떨어지지 않는다 나 돈 잘번다 어필하시는데
    행동은 어디서 팔려온 며느리같이 행동하시거든요
    님 시부모가 무례한것도 사실이구요
    님이 너무 전전긍긍하다가 왕래를 딱 끊고
    뭔가 관계를 주도하지 못하니까 스트레스만 받으시는 듯

    친정은 왜 바람막이가 되어주지 못하나요?
    예전부터 친정 얘기는 거의 안하심
    님 친정에서 멀쩡하게 시집보낸 딸이 시댁에서 그런 소리 듣는데
    왜 가만히 있는지도 이해안감

    님 시부모는 거의 아들이 어디서 이상한 여자 주워다가 결혼한거같이 행동하는데 말이죠

    근데 이 상황이 안변했으면 님 시부모도 안변해요
    님이 필려왔건 뭐건 면전에 대고 그렇게 폭언하고 결혼한 아들 경제문제에
    사사건건 간섭하는 사람든 태어날때부터 그런 사람이거든요

    스트레스 받지 말고 왕래하지 마세요

  • 9. ,,,,,
    '22.4.22 10:12 AM (42.29.xxx.67) - 삭제된댓글

    그런 노인들은 안 변합니다.
    이제 왕래하시게 되면 조카 데리고 다니면서 돈아끼라고 원글님집 아줌마 대신 살림살이 해준다 할분들 입니다.
    지금처럼 거리두기하세요

  • 10. . ..
    '22.4.22 10:14 AM (118.33.xxx.56) - 삭제된댓글

    친정은 바람막이가 되어주지 못합니다.
    그런 시부모라도 잘 하라고 제 편 안들어주시는 어머니시거든요.
    차별받은 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그런 부분들을 알고 무시하셨죠.

  • 11. 아셔야함
    '22.4.22 10:14 AM (61.72.xxx.150)

    사람 안변해요. 그게 그분들 인성인건데..게다가 나이드신 분들 절대 안변함.

  • 12. ...
    '22.4.22 10:15 AM (39.113.xxx.66)

    저라면 왕래안합니다.
    남편도 그러길 바란다는데 뭘 고민이세요.
    저도 결혼 22년차, 결혼시 모자란거 없이 했고 학벌, 수입, 아이 셋, 친정 형편 좋아 계속 도와주시는데도 이유없이 싫어하시고
    많은 일들 겪고 현재는 저만 시댁왕래 안합니다.
    이 나이 되고 보니 나 싫다는 사람 안봐도 되지 싶어서요.
    남편은 갔으면 하겠지만 자기만 안괴로우면 되니 가자는 말 안합니다.

  • 13. ㅇㅇ
    '22.4.22 10:15 AM (23.106.xxx.36) - 삭제된댓글

    사람 안 바뀝니다
    그냥 연 끊고 지내는 게 속 편해요
    남편이 왕래 원해도 끊어야 할 판인데
    남편도 안 원하는데 뭐하러요
    엄마 시가, 그렇니까 친가쪽이 돈돈 했는데
    죽어야 끝납디다
    저 엄마 시부모 죽고 웃었어요 좋아서요

  • 14. 기억나요
    '22.4.22 10:16 AM (122.32.xxx.116)

    저는 님이 이해가 안가는게
    계속 글에 쓰시거든요
    본인 학벌 서성한급이다 본인 개인사업해서 돈 잘번다
    근데 윗동서가 교사라 월급 안정적이고 연금나오는게
    본인보다 조건이 좋은거라고 생각하는게 너무 신기해요

    솔직히 제 주변에서 서성한 학벌에 개인사업으로 돈버는 친구들이면
    저런 시집 거들떠도 안봅니다

    글만 봐서는 님 조건이 너무너무 쳐져서
    님이 다른건 하나도 볼거없고 자영업으로 어느정도 수입은 있어서
    그것밖에 내세울거 없는 며느리인거 같은 느낌이거든요

  • 15. 효도는
    '22.4.22 10:17 AM (175.208.xxx.235)

    효도는 남편분이 알아서 하시라고 하고요.
    원글님은 원글님 가정에 충실하면 됩니다.
    지금까지 잘 해오셨고요. 시부모님들이 어떻게 생각하건 신경 쓰지 마세요.
    며느리 간섭하고 당신들 맘대로 움직이게 하려 하시는데, 그분들이 모자란 어른이예요.
    원글님이 딱한가지 실수라면 시부모님께 돈 빌려 달라고 한거예요.
    이건 어떻게보면 남편분 잘못인거구요. 자기 부모를 그렇게 모르나?
    전 아이가 재수를 하게 됐는데, 시어머니가 남편 통해서 천만원 주신거 돌려 보낸 며느리네요.
    저희 시어머니 어떤분인지 저도 결혼 20년 겪어봐서 알거든요. 그 돈 받으면 이런저런 간섭하실게 뻔하니.
    며느리 조정하려하고 감시하려는 시어머니는 멀리하셔야 합니다.
    그분들이 연락온다고 받지 마시고, 특별(?)한날 칠순이나 아프셔서 입원 하셨다거나.
    그럴때 돈으로 효도 하세요.
    왕래요? 그건 남편분이 알아서 하시라고 해요. 남편분 부모님이시니까요.
    돈 잘 드리면 조용해집니다.

  • 16. ….
    '22.4.22 10:18 AM (118.33.xxx.56)

    친정은 바람막이가 되어주지 못합니다.
    그런 시부모라도 잘 하라고 제 편 안들어주시는 어머니시거든요.
    차별받은 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더 그런 부분들을 알고 무시하셨죠
    놀이터에서 간혹 차별받고 주눅들어있는 아이들 보면
    너무 맘이 안쓰럽던데.. 그런 며느리 들이면 전 잘해줄 것 같은데요
    122님 댓글 훅들어오네요

  • 17. ...
    '22.4.22 10:20 AM (183.100.xxx.209)

    님 시부모는 너무 비상식적인 사람이에요. 인간에 대한 예의도 없는 사람들이에요.

  • 18. 이게 왜 고민거리
    '22.4.22 10:20 AM (182.222.xxx.6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보호막이 돼 주는데 사서 고생을 하려고..
    시부모가 만만하게 보는 이유가 있네요

  • 19. 저라면
    '22.4.22 10:20 AM (124.5.xxx.197)

    내 자식이 저러면 이혼각오하고 고함지르고 대차게 나가라고 할겁니다. 돈 잘바는데 뭐가 무서워서요.

  • 20. ㅇㅇ
    '22.4.22 10:22 AM (49.171.xxx.203) - 삭제된댓글

    비슷한일 겪었네요
    남편은 만나는걸 반대했는데 부모 형제 안보고 사는
    나이들어가는 남편보고 있자니 불편해서
    그냥 연락하고 지금은 왕래하고있어요
    죽을때까지 안보고 살아야지 싶었는데도
    세월이 지나고 늙고 약해진 부모모습보니 ㅠ

    주변에 보면 정말 안보고 사는 사람도 있긴해도
    원글님이나 저나 마음이 약한듯요
    저같은 경우 열심히 제테크하고 자산도 많이 늘렸고
    당당해지니깐 마음의 여유도 생긴게 전 제일커요

  • 21. 어휴
    '22.4.22 10:23 AM (211.244.xxx.144)

    그래도 그 집은 시댁서 아쉬우니 다시 왕래했음하는 액션이라도 취하네요?
    우린 그런것도 없어요,
    그냥 끝까지 안볼생각입니다,전.
    혹시 시댁 대구사람들 아닌가요? 하는짓이나 말투가 너무 비슷해서요

  • 22. .,.
    '22.4.22 10:23 AM (124.56.xxx.220)

    결사반대!!!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특히 나이든 사람은 더더욱.

    시부모가 탐탁치 않아 하는 결혼 하셔서 시부모에게 인정 받고 싶으신가 봐요?
    사과 받아도 관계 개선 할까 말까 인데, 원글님이 먼저 왕래 하고 싶으신 건 아니구요?
    스스로 탓 하지 마세요. 그냥 시부모는 맘에 안 들어 이것 저것 핑계를 댄 것일 뿐...
    남편도 원치 않는데 먼저 나서서 호구 되지 마시고 스스로 지옥에 들어가지 마세요.

    시부모는 남편의 부모이지 원글님의 가족은 아닙니다.
    원글님 자책 하지 마시고 남편과 아이들만 생각 하며 사세요. 인생 짧습니다.
    인생의 황금기를 지옥에서 사시려고 하나요?

  • 23.
    '22.4.22 10:25 AM (118.33.xxx.56)

    122.32
    서성한이 뭐라고…
    서성한도 시댁스트레스 받아요.
    내세울 게 돈 뿐이라고요? 딱!!! 우리 시부모같은 분이네요.
    학폭으로 자살하는 아이들도 이해못시겠네요
    이해가 안가시면 그냥 지나가세요

  • 24. 아이고
    '22.4.22 10:25 AM (1.237.xxx.217)

    타박하는 시부모 신경쓰지 말고
    아이들한테 신경 쓰세요
    시부모가 뭐라 할까 돈 더벌려다 더 큰걸 잃을 수도 있어요
    첫째, 둘째 다 어린데 좀 휴식도 가지시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면 좋겠습니다
    애둘한테 미안하다 하시면서 왜 여전히
    연락 끊은 시부모 눈치를 살피는지요

  • 25. 고민거리 안되요
    '22.4.22 10:26 AM (121.190.xxx.146)

    남편이 왕래하길 바라지 않는데 왜 고민을 하세요. 남편말대로 하세요.
    그리고 자라온 환경때문에 자기를 많이 낮추시는 것 같은데, 그럴 필요 없어요

  • 26. 근데
    '22.4.22 10:27 AM (175.223.xxx.203)

    시부모 잘못보다 남편이 잘못한거 아닌가요?
    남편이 중간에서 잘하고 부모님에게 잘 말해야 하는데 그과정이 없었던것 같네요.

  • 27. 자존감이
    '22.4.22 10:28 AM (180.224.xxx.118)

    낮으신거 같아요.그리 꿀릴것도 없구만 왜 그리 눈치를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은 본인 자신입니다. 나를 홀대하는 사람에게 필요 이상의 신경 쓰지 마세요 남편이 하지 말라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어릴때 겪은 차별이 아마도 그런 성향을 만들지 않았나 싶은데 극복 하셔야죠 이제 나를 우주로 알고 크는 아이들이 있잖아요..당당하게 자신감 갖고 본인을 사랑하세요~그런 사람들 다시 만나면 똑같은 상처 또 받으실거에요. 그냥 남편 얘기대로 하세요

  • 28.
    '22.4.22 10:29 AM (123.140.xxx.234)

    세상엔 돈 한푼 안 벌어도 착한 시부모 착한 남편 만나 세상 편하고 행복하게 사는 여자들 널렸어요

    근데 님은 그 능력을 가지고 왜 이렇게 전전긍긍해요?
    애도 둘이나 낳았으면서

    저기요!!!!저도 아들 있지만요
    단지 며느리가 눈에 안 찬단 이유로 인간이 인간에게 저럴 순 없는 거에요!!!!

    님이 돈을 잘 벌어서 들러붙는 그 인성을 가까이 두고 살고 싶으세요?
    그런 쓰레기 같은 인성은 돈 주면 헤헤 하고 돈 떨어지면 또 발톱 드러내는 천박한 인간들이에요

  • 29. ...
    '22.4.22 10:36 AM (58.87.xxx.243)

    나이들수록 부모님들, 자식은 필요해지지만 고집은 더 세져요.
    전 싱글이지만 나이 50되어가니 내엄마도 힘겨울때가 종종 있습니다.

    더군다나 친부모도 아니고 시부모면 절대 안바뀝니다.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에 또다시 가시밭길 가시지 마시고
    계속 거리두기 하세요.

    본인들이 돈 주는것도 아닌데도 참견이 장난아닌데 왕래 시작하면 다시 그러실거 같아요.

    남편분이 중간 역할 잘하시는거 같은데 남편분이 하자할때 해도 될듯해요.

  • 30. ..
    '22.4.22 10:36 AM (58.79.xxx.33)

    님이 이해가 안되는 게 뭐가 문제인가요? 남편이 다시왕래하고 예전처럼 될까봐 두려워한다는데... 사과하고 굽히고 오면 우리며느리 인정하고 하하호호 될거같죠? 이쯤에서 받아주고 나 잘났다 인정받게 될까? 잘난 며느리 등에 업고다니고 우쭈쭈해줄거 같지만..


    그런 인간들은 또 예전일 잊고 돈돈돈 거리고 님인생 시궁창으로 빠뜨릴사람들이에요. 정신차리세요. 님 남편도 지금은 님편들지만 이십년지나서 부모늙어서 찾으면 먼저달려가 울면서 난리칠인간이니 맘속으로 준비나 하세요. 가재는 게편이에요

  • 31. 그냥
    '22.4.22 10:36 AM (59.21.xxx.80)

    공부도 잘했고 일추진력도 있는 원글이 왜 이렇게 마음이 약해요?
    남편이 시부모편도 아니고 지금처럼 지내길 바라는데 흔들릴 필요가 없어요.
    그때의 나를 싫어했던 사람이 지금와서 내 능력 알아채고 가까이 하려는데 안보이나요?
    차라리 그때 시부모가 잘못했기에 원글이 거리두는것은 이해라도 받아요.
    다시 좋은 마음에 부모라서 가까이 왕래했다가 다시 거리두면 원글이 욕먹어요.
    계속 마음속 원망은 남편이나 시가 주변사람한테 알리지말고 일이 바쁘다 얘들 챙기기 바쁘다 건강이 예전같지 않다라고 둘러대고 거리는 지금처럼 두고 마음에 가책없이 행복해지세요
    그당시 저사람들이 이러이러해서 마음상했다고 위로받으려 하지도 말고 보상받으려 하지도 말기를 바래요

  • 32. Ddd
    '22.4.22 10:37 AM (189.203.xxx.228)

    뭐하러 고민하는지.. 힘든시절 다 보냈는데.. 설사 다시 하하호호 지낸다하더라도 님이.겪은 일 평생 안잊혀집니다. 잘해주면 잘해주는대로 못해주면 더 쌓이기만 하죠. 남편혼자나 왕래하라하세요. 그정도 되는 사람이라면 고쳐지지않아요. 원글님 돈못벌개되면 다시 난리날겁니다. 왜 화해하겠어요. 돈이짆아요

  • 33. 제가
    '22.4.22 10:38 AM (211.216.xxx.221)

    보기엔.. 그냥 이대로 연끊고 살아도 아무 문제 없는데, 원글님은 오히려 살짝 다시 이어가볼까? 내가 능력자고 무시받을 사람이 아니란걸 시부모가 알고 미안해하고 이제는 대접해주지 않을까? 그런 모습을 보면 내가 무시받았던 시간을 보상받을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아요

    그런 마음 다 필요없고 그냥 가족끼리 행복하시면 좋겠네요

  • 34. ㅇㅇ
    '22.4.22 10:39 AM (182.211.xxx.221)

    122.32님은 님정도면 좋은조건인데 왜 님은 안좋은조건 사람처럼 행동하냐 하는글 같은데요. 넘 자신에 대해 자존감이 낮은거 같아요

  • 35. 무슨죄를
    '22.4.22 10:40 AM (203.128.xxx.19)

    지셨나요? 한살많은게 죽을죄도 아니고
    무슨 눈치를 그리보셔요

    막말로 시집서 집이라도 사주셨다면 설설 긴다고 해도
    보테준것도 없는거 같고 동서랑 비교질이나 하고

    시부모답지않게 딴지나걸고
    아주기냥 개무시를 해도 될거 같은데요

    놀이터에 나타나면 놀다 가시것죠
    신경이란걸 그쪽으로 쓰지 말아요

    이미 다~~~파악하고도 남았는데 내가정이나 잘 꾸리고 사세요

    벌이가 좋다시니 이참에 이사라도 가시등가요

  • 36. 성격이팔자
    '22.4.22 10:40 AM (223.39.xxx.28)

    남편보다 덜 벌면 불안하고
    시부모가 뭐라고 할까봐 애를 시터에게 맡기고 단한번도 쉬어본적 없다구요??
    어짜피 보지 않고 사는 마당에 적당히 사람쎠서 덜 벌더라도 아이도 보살피며 살면 될거 같은데...
    이 마당에 다시 시부모랑 잘지낼걸고민하고 ㅡㅡ
    진짜 인정욕구가 넘 과해서 자신을 들들 볶는 스타일이시네요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시부모도 님 그런 스타일인거 알거 더 막대했을걸요?
    형님이 교사라서가 아니라 자기 주관이 분명하고 휘둘릴 스타일이 아니라 함부로 못하는거에요

  • 37. 샐리
    '22.4.22 10:40 AM (175.121.xxx.179)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님을 존중해주지 않는데 뭘 고민하시나요
    남편이 그러자해도 안만나야할 상황인데요
    그분들 바뀌지 않아요
    적정한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시부모와는 차선으로 절연할수밖에요
    님은 존중받아 마땅한 분이거든요

  • 38. ...
    '22.4.22 10:44 A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

    천박한 인간들에게 휘둘리지 마십시오.
    원글님은 존엄한 존재입니다.

    원글님 가족끼리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아요~~~

  • 39. song
    '22.4.22 10:45 AM (118.34.xxx.164)

    아니 뭔걱정이세요 일단 남편이 원하지 않는데

  • 40. ...
    '22.4.22 10:46 AM (1.252.xxx.109) - 삭제된댓글

    학벌은 비슷했지만 (남 연고 저 서성)
    --> 본인의 시각으로 학벌이 비슷한 거겠지요.
    fact에 대한 해석이 이런 걸 보니
    다른 건 어떨지.....

  • 41. ..ㅇ
    '22.4.22 10:50 AM (218.148.xxx.195)

    원글님이 님 소중한지모르시네애ㅛ
    님 잘하고계시고 잘못한것도 없어요
    절대 연락하지마시고 당당히 즐겁거사세요
    좀 당차지셨음 좋겠구요

  • 42. ..
    '22.4.22 10:51 AM (211.110.xxx.60) - 삭제된댓글

    왜 고단한 길로 다시 가려하세요?

    나 이제 이렇게 성공했다 보여주려고요? 노인네들이 바뀔까요?절대 안바뀝니다.

    그냥 조용히 가족끼리 사세요. 나중에 시모받아줬더니 기고만장이다 울지말고요.

  • 43. 글보면
    '22.4.22 10:54 AM (211.248.xxx.147)

    사실같지가 않아요 어디 모자란것고 아닌데 가스라이팅 당하셧나요? 왜이리 기죽어계세요?보자해도 님이 싫다고 튕겨낼판에....글읽다가 완전 속터지네요

  • 44. 자존감이
    '22.4.22 10:54 A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

    많이 낮으신듯요
    왕래하지 말고 남편 뜻대로
    그리고 심리상담 받으세요 아이들을 위해서요
    너무 어린데 남의 손에 키우는것도 가슴 아픈데
    엄마가 너무 저자세라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상담 받으세요 줌으로 진행하면 어디서든 주1회 털어내고 쏟아내시길

    내면이 단단하게 설때까지는 친정도 거리두고
    시가는 남편이 됐다는데 애쓰지말고 왕래말고 놀이터 마주쳐도 딱 각세워서 인사하고 자리이동
    모든 연락은 남편 통해서요

    저도 차별받은 딸딸아들 둘째고 시가 연 끊고 사는 며늘이예요 돌쟁이 아기띠매고 부동산 투자하고 미국유학 10년 친정 좋은동네 부유해 보이는 집안등등

    내 내면 문제더라구요
    나를 내세울게 서성한 돈 집 물질에 집착하고 타인 특히 시가의 시선을 너무 크게 의식하시는게 안타깝네요
    아기가 어려서 더욱 시급해요 삼성역 로뎀정신과 바로 전화 넣으세요

  • 45. ...
    '22.4.22 10:54 AM (218.146.xxx.219)

    아니 윗댓 진짜 웃기네
    연고/서성이면 비슷한 학벌이지
    그게 뭐 엄청 하늘과 땅만큼 차이나서 설설 기어야 되는 거에요?
    별걸 다 가지고 트집을 잡네

  • 46. ㅇㅇ
    '22.4.22 10:56 AM (118.33.xxx.163) - 삭제된댓글

    아직도 덜 당했나보네요
    저딴걸 고민하고 신경쓰는것 보니
    남편도 엄연히 남입니다
    그냥 님의 행복, 님 마음의 평안, 님의 딸에 우선권을 주세요
    시부모? 이혼하면 남이고, 나한테 잘해준것도 아닌데, 왜 지금도 그리 벌벌떨며 신경을 쓰세요?
    님하고 다시 잘 지내고 싶은 이유 모르시겠어요? 3자인 내눈에는 확 보이는데?
    교사인 형님한테는 이미 잘보이려 기가 잡혀서, 만만한 님네를 노후대책으로 잡으려하는거잖아요
    돈있으면 뭐합니까? 나이들면 이제 돌봐줄 보호자역활의 집사가 필요할텐데
    정말 이걸 모르고 이딴고민한다면, 님은 님 자신을 그렇게 키운 친정도 좀 멀리하시고
    운동과 취미 병행하시며 자신의 인생을 잘 가꾸려 집중하세요
    놀이터에서 놀건말건 뭔 상관이랍니까? 그리 한가하세요?

  • 47.
    '22.4.22 10:59 AM (211.178.xxx.151)

    고민거리도 안되는 걸로 고민을 하네요.
    님한테 한 구박, 멸시가 님 아이들한테 안 갈 것 같아요?
    아이들이 모를 것 같나요?
    형님네 아이를 데리고 출몰하는 걸 보니, 교사 며느리 아이를 봐주는거 같은데, 연락하다마자 비교질도 시작할듯.

  • 48. ㅇㅇㅇ
    '22.4.22 11:00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은 다시 가정이 예전처럼 불행해지는 걸 두려워하고


    다른 문제가 아니고요
    불행을 운운하는 상황에서 뭘 고민하고 계세요?
    입장 바꿔서 내가 친정부모랑 이런저런 사연으로 절연하고싶은데
    남편이 그래도 봐야되나 이딴 입찬소리 하면
    속된 말로 반 죽여놓고 싶을 것 같은데요?
    남의 불행을 왜 본인 마음대로 겪어내라 강요하세요.
    원글 감정 중요하지 않아요
    천륜이라 이을 수도 끊을 수도 없는 남편감정이 훨씬 중요해요

  • 49. 동글이
    '22.4.22 11:01 AM (117.111.xxx.158)

    하지 마세요. 사람 안변해요. 틈 보이면 또 훅 들어와요

  • 50. 225
    '22.4.22 11:03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은 다시 가정이 예전처럼 불행해지는 걸 두려워하고

    정답이 정해져있는걸 왜 고민하시나요?
    다른 문제가 아니고 불행을 운운하는 상황에서 뭘 고민하고 계세요?
    입장 바꿔서 내가 친정부모랑 이런저런 사연으로 절연하고싶은데
    남편이 그래도 봐야되나 이딴 입찬소리하면 반죽게패주고 싶을 것 같은데요?
    왜 본인 마음대로 다른사람더러 불행을 겪어내라 강요하려 하세요
    이 상황에서만큼은 원글 감정이 최우선 순위 아니라고 생각해요
    천륜이라 이을 수도 끊을 수도 없는 남편감정이 훨씬 중요한거 아닌가요
    남편이 싫다는데 본인이 고민하시는 이유가 뭐에요?
    그게 궁금하네요~

  • 51. ㅇ게
    '22.4.22 11:04 AM (14.50.xxx.125)

    고민거리가 되나요.
    남편도 예전처럼될까봐 싫다잖아요.
    그리고 사업이란게 언제 어떻게 될지모르는건데요..
    걍 아이들이랑 남편 그리고 사업에나 신경쓰세요.
    남편이 그래도 지켜야할 내 가정이 어딘지 정확히 인지하니 다행입니다...

  • 52. 기억나요
    '22.4.22 11:05 AM (122.32.xxx.116)

    이 얘기를 최근 친해진 동네 엄마 고민으로 들었으면 저는
    이 엄마가 진짜 성대나 서강대를 나왔을까? 부터 진지하게 고민해봤을거 같아요
    제 주변에 성대나 서강대 나온 여자애들 멘탈하고는 너무 달라서요 .....................

    제가 옛날 글도 읽었다고 했죠
    그 글들은 좀더 디테일했어요 시아버지 직업 이런것도 써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뭐암튼

    글의 시작은 남편분 연고대중 하나 나왔고 본인 서성한중 하나 나왔다 이렇게 시작했던거 같아요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본인이 서성한이라는 본인의 학벌을 너무나도 잘 자각하고 있는 사람인데
    결혼당시에 연대나 고대 나와 공기업 들어간 남편의 조건에 비해
    나는 연상이고 사업을 하니 불안정하다, 라고 접고 들어간다는 사실이 일단 안믿겨요. ㅎㅎㅎ
    시집이 중산층 겨우 될락말락, 어디가서 나 이런사람이라고 명함 내밀 수준 아니지 않아요?
    그런 조건으로 따져보라는게 아니라, 거기에 왜 날 안좋아하나 ... 라고 전전긍긍하는게
    이제 30대 중반이나 됐을까 한 학벌 멀쩡하고 직업 멀쩡한 사람 대응이라는게 안믿겨서 일단 놀랍고

    시아버지 못지 않게 본인도 굉장히 돈돈해요
    시아버지가 그러니 대응하느라 그런 것도 있지만
    본인이 가정 경제에 이정도로 기여하고 있다는걸 다 돈으로 환산해서 얘기함
    그런데 남편하고 그래서 어떤 갈등이 있는지 얘기는 거의 생략됨
    이 얘기는 어떻게 해석되냐면요
    시집이 너무 거지같아서 남편하고 헤어져야겠다 ......... 결혼하기 전부터 갈등할때까지
    이건 별로 없다는 느낌.
    테니스 엘보 생길정도로 혹사하면서 내가 가정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는걸 증명해야 할 결혼 ...
    그것밖에 증명할게 없나 싶다구요.

    그런다음 ............ 저는 오늘 처음 보는 얘기
    윗동서는 교사라 시댁에서 잘함
    교사의 연금과 봉급을 돈으로 환산해서 비교하는 사고방식 ... 저는 너무 이상해요


    시부모 이상한거 맞는데
    일단 본인 사고방식을 좀 체크해보세요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소용없어요

    제가 아는 서성한 출신 여자애들
    공대 나온 애들은 거의 다 전공 살려 취직했고
    상경계 나온 애들은 금융권이나 무슨 보험관리공단 예금공사 이런데 다니는애들도 많고
    인문계 나온애들도 돈은 못벌어도 자존감은 높고 어디가서 위축되거나 이런건 전혀 없는데
    저는 님같이 말하는 사람은 처음봐요
    실제로 대면해서 말해본건 아니지만
    직관적으로 너무 부자연스러워서 한마디 하게 되네요

  • 53. ..
    '22.4.22 11:05 AM (58.239.xxx.37)

    자격지심으로 자기 신세 좀 그만 볶으세요. 연 끊은 시부모 눈치를 아직도 보고 사시는 것 같네요. 애 낳고 자기 몸 갈아가며 돈 버는 이유가 돈 못 벌면 시부모가 또 업신여길까봐 그러시는 건가요?
    연 끊었는데 그 사람들이 어찌 안데요?
    본인 신세 좀 그만 볶고 애들도 좀 돌보고 마음의 여유 좀 챙기세요. 연 끊고 사는 와중에도 나는 남편보다 돈 잘 버는 능력있는 며느리라는 컨셉 좀 내려 놓으시고요. 남편도 다시 만나기 싫다는데 고민할 필요가 뭐 있나요?

  • 54. 고민거리 안되요
    '22.4.22 11:08 AM (121.190.xxx.146)

    또 씁니다. 원글님 친정이 님에게 친절한 곳이 아니어서, 시가랑도 어긋나면 그림같은 행복한 가정에서 어긋난 뭔가 잘못된 형태의 가정이지 않나하는 불안감이 있는 것 같아요. 위에서 다들 인정욕구가 강하다 하셨는데, 그렇기때문에 흔히 말하는 이상적인 형태에 집착하는 걸 수도 있어요. 그게 현실이 되지않으니 더욱더 왕래에 집착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마음을 버리세요. 완벽한 이상적인 가정은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가정이에요.

    그리고 남편도 자기 부모랑 왕래하는 왜 싫어하겠어요? 그 부모가 님 친정이 님에게 그랬듯 자신에게 편하지 않아서 그런거에요. 편안하게 남편말 듣고 완전 끊으세요

  • 55. ㅂㅂ
    '22.4.22 11:08 AM (223.39.xxx.189)

    외부적인 조건에서 원인을 찾으시는데
    시가에서 님이 형님과 대우가 다른건
    학벌이나 직업 때문이 아니에요

    서성한 훌륭해요
    연고대급 남자들
    배우자는 서성한보다 아래 인경우 허다해요
    제가 시모라면 교사보다 능력있는 사업가 며느리 더 쳐줍니다

    님의 운제는 너무 만만하다는거에요
    뭐라고 한마디하면 애도 내팽겨치고 남편보다 더 벌려고 악착을 떨고
    시가 문제는보통 남편들이 교통정리를못해서 문젠대
    남편도 안보고 싶다는 시부모를 다시봐야하나 고민하고
    구워 삶기 쉬운스타일이에요

    인간관계에서 나보다 약한지 강한지 본능적으로 파악됩니다
    너무 표나게 휘둘리는 스타일같은데
    중심 잡으시고
    시부모한테 관심 끄시고 아이나 종더 신경 쓰고 사세요

  • 56. ...
    '22.4.22 11:12 AM (175.124.xxx.175) - 삭제된댓글

    왜그렇게 열심히 살면서 눈치를보세요?
    상대가 소리치면 어른이고 시부모한테든 똑같이해도 되요
    낳아주신 친부모랑도 그 긴세월 소리지르고 싸우는 날도 있고 그런건데 결혼만하면 저렇게 불합리한 대접을 받아도 몇년을 죄인처럼 입다물고 대접받고 사는것좀 고칩시다
    저도 시아버지가 억지부리고 소리질러서 바로 왜 소리치시냐맞받아쳤어요 그런데 바로 미안하다 하시더라고요 울시아버지 강약 약강의 인간임... 사람파악도 중요하긴하죠 어떤사람들은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 있고 성질 드러워서 피하는게 나을때도 있고. 그럼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며 마음만은 강하게 끊어버리고 이런 고민따위 하지도 마세요
    오히려 이제와서 왜?하고 비웃어줘야죠
    님이 귀하게 키운딸 나가서 그런 대접 받으면 좋으시겠어요?? 참고살라고하시겠어요?
    마음을 강하게 먹고 상대하세요 필요하면 녹음도 하고 그사람들 못된거 여기저기 소문도 내고(참다가 홧병 걸리는것보다 낫겠어요) 그렇게 사세요 어치피 이혼하면 남인데 종속된 노비도 아니고 님 편한대로 사세요 남이에요 남...

  • 57. 저도이거
    '22.4.22 11:14 A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

    교사의 연금과 봉급을 돈으로 환산해서 비교하는 사고방식 ...

    이게 가장 이상해요
    어머님 둘째아기 7개월이면 인생 골든타임이예요
    돈돈돈 내가 가진 시가 피해의식 이런거 제껴두고 아이들 신경쓰세요
    그리고 나를 좀 돌보시길

  • 58. 인간관계가 그렇게
    '22.4.22 11:16 AM (124.56.xxx.77) - 삭제된댓글

    연을 끊어버리고 다시 만나고 그런다 다는 아니죠.
    왜 인터넷에서 무조건 바람한번피면 이혼해라 , 시댁에서 마음의 상처를 줬다 그러면
    연 끊어버려라 그러는데 대개 자존감이 약한 사람들이
    인터넷 글에 좌지우지 되는듯 싶네요.
    다름사람과의 관계는 다들 불편하고 마음에 들고 하는건 아니지요.
    그만하면 그냥 보통의 사람들입니다.
    외부에서 봤으면 사람이 얼마나 이상하면 부모랑 인연을 끊을까 하고 조심하게 됩니다.
    시부모도 좀 이제 나아질테고 님도 더 강해질테니 편안한 정도의 관계를
    조금씩 가져보는것도 아이들 보기도 좋지 않을까요

  • 59. ㅇㅇ
    '22.4.22 11:18 AM (112.150.xxx.31)

    좋은대학 높은 경제력.
    저런것들과 상관없이 원글님 본인은 소중합니다.
    존귀하신거라구요.
    왜 시부모가 보는 프레임에 맞춰 본인을 괴롭히시나요?
    싫어하기로 맘 먹은 사람들 앞에선 숨만쉬어도 뒷담화대상입니다.
    어려운길 가지마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우리알쟎아요.
    어른이니 그분들말을 듣기는 해야겠죠,.
    말하는건ㅇ그분들 선택
    들을지안들을지는 내선택

  • 60. 그리고
    '22.4.22 11:26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님의 122님 댓글에 대한 반응도 그래요
    이건 님이 시가에 대한 반응 시부모 말과 행동 또한 비이성적으로 고깝게 곡해해 들을 가능성이 크단 이야기죠

    오은영 박사님도 그런 말씀 하셨는데 님이 친정에서 자랄때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부정회로 차선이 뚫려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계속 댓글다는데 그래서 상담 바로 진행하세요
    님 처럼 아이들이 작은 표정 몸짓 침묵 하나로 부정적으로 세상을 사랑을 바라볼때 건강하게 사회생활 가능할까요

    행복이라는 단어 속에 어떤게 님께 행복을 주는지 나는 어떤지 찬찬히 들여보고 무엇보다 아이들 시터맡기고 기관가고 다 좋아요 아이들 잘 들여다보시길

  • 61.
    '22.4.22 11:30 AM (110.70.xxx.187)

    가족 중 한명에게 폭언을 심하게 듣고 자라서 자존감이 낮은건 맞아요ㅠㅠ
    제 조건이 안 좋은게 맞죠…
    그래서 시부모님께 사랑받고 싶었네요.
    그런데 요새 자주 출몰하니 맘약해진건 사실이에요
    아이들 때문이기도 하구요..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말해야 할까…
    지금은 어리지만 나중에는?
    그것만 생각하면 맘이 넘 힘들어요…
    사업은 예전엔 아주 잘됐었지만 요새는 직장인 월급만큼 벌어요. 내세울 정도도 아니에요
    다만 시부모가 하도 돈돈한 과거가 있으니 저는 장부를 일일별로 수기로 적어서 지금껏 얼마를 가정경제에 기여했는지 다 기록해놨어요.
    윗분 중 한분은 제 사고가 이상하다 하지만 그 이상한 사고에 대응하려면 자료가 필요하니까요. 여지껏 말한마디 못하고 쌓아온게 홧병이 된것같아요.
    82분들 댓글 통해 오늘도 몰랐던 저를 알아가게 되네요. 댓글달아주신 분들 너무감사합니다

  • 62. 그냥
    '22.4.22 11:30 AM (115.21.xxx.164)

    남편말대로 하세요 본인 부모를 아는 거예요 그냥 내버려둬도 두사람 힘든데 시부모 간섭이라니... 그런집 치고 자식들 잘 풀리는 집 없어요 안보고 살아야 그나마 삽니다

  • 63. 일단
    '22.4.22 11:36 AM (211.234.xxx.111)

    님 되게 착하신듯요
    그리고 자존감은 낮으신 듯요
    친정부모님이 너무 예의 바르게 키우셨나봐요
    휴. 저랑 비슷한 마인드 …

    님이 절대 안쳐져요
    시가 부모님들 쌩 무시하기 싫으시면
    아주 서서히
    기본만 하시고
    뭐 얘기하면 그냥 듣고 갈길가세요
    딱 끊는 단호한 모습 안보이면
    어른들은 계속 잔소리 하드라고요

    저도 친정부모님께 시가어른들 욕 더이상 안해요
    이해 못하드라고요
    어른한테 잘하란 분위기 …

    님이 능력있고 남편도 잘 알고있네요
    저자세로 나가지 마세요

    화이팅 !!!

    무슨 사업하세요 ?
    저도 사업하고 싶네요

  • 64. .....
    '22.4.22 11:41 AM (119.197.xxx.25)

    남편도 원하지 않는데 뭐하러 고민하세요.2222

    마치 어린 코끼리의 다리에 쇠줄하나 말뚝에 박혀 어른 코끼리가 되어서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훌륭하게 가정과 일 꾸려오고 있고 당당한 위치로 사시면서도
    어리석은 시부모의 못된 평가에 갇힌 어린 양처럼 움츠러든 모양새입니다.
    3년 지났다고 사람 쉽게 바뀔까요.
    왕래하면 다시금 고압적인 시어른들 갑질 행세에 가정불화가 생기겠죠.
    그보다도 먼저.
    원글님 멘탈이 진정 이미 쇠줄 간단히 끊고 나갈 수 있는 어른 코끼리임을
    스스로 믿을 수 있을 때 왕래 하시든 마시든 하셔야할 거 같습니다.
    그전엔 그냥 이웃집 할머니 보듯이 놀이터든 길에서든 부딪히면 인사말 정도만 하고
    지나치셔야죠. 말 섞으면 또다시 휘둘리시기 쉬워요.

  • 65. ㅇㅇ
    '22.4.22 11:42 AM (58.234.xxx.21)

    제 조건이 안좋은게 맞죠
    ㅡㅡㅡㅡㅡㅡㅡ
    진짜 답없으신 분이네요
    직장인 만큼 벌면 된거죠 얼마나잘 벌어야 하나요?
    님이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시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건
    저도 부모라 이해는 갑니다만
    원글님 마인드가 잘보이고싶어 안달하는 을의 포지션을 변함 없이 유지한다면
    또다시 반복될 악몽일 뿐이에요
    님이 바뀌어야지 시부모가 바뀌는거라구요

  • 66. ...
    '22.4.22 12:04 PM (118.235.xxx.239)

    비상식적인 시부모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을 버리지 않는한 똑같은 일이 반복될거고 님은 더더 피폐해질 거에요.
    님이 당당할 때 관계가 바로 섭니다.

  • 67. 기억나요
    '22.4.22 12:07 PM (122.32.xxx.116)

    제가 옛날에 82에 비슷한 주제로 글 쓴 적이 있는데 대화할때

    - 너 이러저러한거 같아.

    라는 지적을 받으면 보통 사람들은 일단 반발부터 해요. 그런데 이런 지적에 대해 너무도 쉽게

    - 어 맞아. 난 그런부분이 있어. 아마 이런 이유일거야.

    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은 진짜 ...... 진짜 상담 받으셔야 해요.
    이건 본인이 자기 상황에 대해 자기방어를 위한 합리화기제까지 다 발동시켰다는 의미거든요.
    이런 사람은 더 힘들어요.

    일단 가족중 누군가에게 폭언을 들었다고 해도 그게 자존감낮은거랑은 상관이 없을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자기 갈길 가거든요.
    그런데 이미 그걸로 원인을 딱 정해놓고, 나 알아. 해버리면 개선의 여지가 없는거죠.

    일단 저는 여기까지.
    사실 사람은 잘 안바뀐다고 보는 입장이라.
    님 시부모도 안바뀌고 님도 안바뀌기때문에
    여기서 뭐라고 아무리 해봐야 소용이 없죠

  • 68. 소금
    '22.4.22 12:15 PM (175.214.xxx.171)

    비슷한 사례 인데요.
    죽었다고 생각 하세요.
    스스로 내가 이래도 될까
    소심한 마음 갖지 마시고
    만나는 순간 다시 짖눌리게 되
    있어요.
    울고 빌어도 모른척할 맘 가지세요.
    절대 절대 안변하고
    또 갑질 시작 합니다.
    병 생겨요.
    절대 안보는게 진리 입니다.
    가족이 아니예요.
    맘 약해지지 마세요.
    이담에 자녀들 한테는 말 안해도 되고
    돌아 가셨다고 하면 되요

  • 69. 원글님
    '22.4.22 12:21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윗분 중 한분은 제 사고가 이상하다 하지만 그 이상한 사고에 대응하려면 자료가 필요하니까요. 여지껏 말한마디 못하고 쌓아온게 홧병이 된것같아요

    얼마나 애써서 살아왔을까 안쓰럽네요
    그 누가 뭐라든 괜찮은 날이 올거예요
    윗 분 어느분께서 남겨주셨죠 원글님 자체로 존귀한 분이세요

  • 70.
    '22.4.22 12:23 PM (211.234.xxx.118)

    님 조건이 안좋다 생각해요?
    보아하니 결혼 때 시집서 해준 것도 없고
    그동안 집사고 재산 늘린 것도 님이고 남편 월급보다 사업 소득도 많았다며요? 한살 연상이면 나이로 꿀릴 것도 아니고요.
    학벌도 그렇고.

    아무래도 님 시집 기가 세서 그 동안 가스라이팅 당해 세뇌됐나봐요.

    님이 님 남편보다 조건 안좋을 것도 없는데(시부모님과 님부모님의 사회적 지위 차가 엄청 나지 않는 이상이요. 그리고 그 조건도 결혼 말 오갈때까지지 님 친정이 님네 가정에 손벌리고 있는거 아니면 아이 둘 낳고 남편과 대등하게 혹은 그 이상 기여하고 있는데 지금은 전혀 문제될것 없고요)

    자꾸 본인 낮추는데 가만보니 님이 직업에 차별의식 있나봐요?

    안정적인 공기업이나 공무원 직을 보통보다 굉장히높게 평가하는듯요.
    취직하려다 안되서 사업하게 됐어요? 그래서 컴플랙스 있는것 아니면 이해 안되는 사고의 흐름이에요.

  • 71. ...
    '22.4.22 12:30 PM (183.96.xxx.85)

    답답한 분이네

    6년전에 무리해서라도 집 사셨으면 지금쯤이면 많이 올랐겠네요
    좀 쉬셔도 됩니다

    남편이 한국은행이라도 다니나요??? 뭐 얼마나 좋은 공기업 다니길래 본인을 그리 부족하다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설령 한국은행이더라도 님은 좀 쉬어도 됩니다. 지금까지 돈 벌고 애낳고 다 했잖아요

  • 72.
    '22.4.22 12:34 PM (175.223.xxx.174)

    네 아들이 아깝다는 식으로 많이 말씀하셨고,
    저는 직장을 그만둔 상태였고요.
    그 말씀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을 일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왔네요.
    저는 제 일이 참 좋은데 시어르신들은 아무래도 안 알아주시고
    동시에 여러번의 직업적 후려침, 경제적 간섭등도 당하다 보니
    열등의식, 피해의식이 자리잡고 있었나봐요.
    모든 건 제 애정결핍 인정욕구라는 걸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낳고 그나마 안정되고 치유된 게 이모습이니
    예전에는 더 심했지요.. 심리상담도 알아볼게요

  • 73. 너무
    '22.4.22 12:46 PM (112.164.xxx.145) - 삭제된댓글

    차라리 결혼한지 20년 됐으면 좋겠는데 너무 젊네요
    살날이 너무 많아요
    시부모도 이제 60대겠네요
    참 힘든 결혼 선택하셨고 앞으로도 힘들듯합니다,
    오로지 남편의 ㅡ배려 하나에 달려있네요
    시부모하고 대판 싸워서 이길 방법은 없나요
    부모가 뭐래도 눈하나까딱하지 않게 뱃심을 키우세요

  • 74. dho
    '22.4.22 12:54 PM (220.88.xxx.51)

    왜 시부모님한테 그렇게 신경을 쓰세요?

    내 돈 벌어서 내가 애키우며 쓰고 모으고 사는 건데
    남이 뭐라 하든 무슨 상관이에요?

  • 75. 그냥
    '22.4.22 1:08 PM (175.116.xxx.139)

    무시하고 사세요
    다시 왕래해도 어차피 도루묵 될 판
    저 같음 안보고 우리가족끼리 행복하게 살겠네요
    그리고 원글님 모자람없이 대단해요
    그런 사람 몰라보고 헛짓거리한 사람들이 다시
    시부모 대우를 받고싶어 기웃대는거에요
    여지를 주지마세요 절대

  • 76. 집에샤
    '22.4.22 2:06 PM (223.38.xxx.65)

    집에서 애 없이 놀고 먹으면서
    취미로 배우고 노는데

    이뻐하시다가

    급 돈 벌다가
    갑자기 아들보다 더 벌어도

    변화없이 사랑하는
    시어른들 있습니다.

    그냥 그 인성이에요

  • 77. ..
    '22.4.22 2:28 PM (116.126.xxx.23)

    원글님..
    어깨를 쫘악 펴고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다
    크게 외치세요

    시부모님 아직 변할만큼 시간 지나지 않았어요
    한 3년 더 지켜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검사할까봐 내가 가계에 얼마 기여했는지
    보여줄려고 작성하는거 때려치세요
    보여달라는것도 비정상이고 보여달란다고 보여주는것도
    비정상이예요
    나 노력할만큼 하고 살았다 한마디 하면 그뿐
    자기가정 이루고 사는데 아무리 시부모라도 참견하는거니
    대꾸 안해도 돼요

    자신감. 자존감 너무 낮으신데
    도울수 없는 친정이라도
    내가 자신감 있음 끝이예요

    기죽지 마시고 날마다 외치세요
    나는 사랑받을만 한 사람이고
    열심히 살고 있다고

    다른사람들 때문에 내 마음이 흔들리는걸
    놔두지 마시고 원글님 마음 단단히 붙드세요

  • 78. ..
    '22.4.22 3:03 PM (58.228.xxx.67)

    걱정하지마세요
    가치없으면 후려치고
    가치가 보이니 가까이할려고하는사람들이
    그래도친정엄마아빠가 아닌 시댁이잖아요
    거기다 님남편분도
    시댁의 부당함을 인정하고
    다시 왕래할필요없고 지금이 더행복하다
    그러잖아요

    아이들은 시댁과 왕래를 하나요?
    님남편에게 살짝 넘기세요
    불안해하지마세요
    만약 내가 가정경제를 나중에 힘들어못해도
    그이전까지 충분히 기여했고
    맞벌이안하더라도
    아이 잘키우는것도 큰 일이잖아요

    그냥 내가 다시 왕래할때
    시댁에게 내자신이 휘둘리지않을거라면몰라도
    휘둘리고 내마음이 힘들어질거란게
    보인다면
    그냥 남편이하자는데로하세요
    나중에 남편이 딴소리하면
    너가 그렇게하자며 그러세요
    내친정부모가 그런거라면
    그래도 나를 애정없이 키웠던아니던
    고민하고 어느정도선에서
    만남을 이어갈거겠지만
    남편의 부모님은 내가 짊어져야할
    부채의식이없잖아요

  • 79. ...
    '22.4.22 3:43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사람은 안바뀝니다.
    죽어도 바뀌는 게 쉽지 않다고 합니다.
    계속 거리두기하고
    바쁘게 사세요.
    돈에 민감한 시부모라면
    남편 입성부터 결혼전과 후를 확 바꿔주고
    차도 보란듯이 바꾸세요.
    남편과만 잘 지내세요.
    며느리차별하신 분들
    손주도 차별하실 분들일걸요.
    거의 99.9%
    한 십년 지나고 보세요.
    본인이 단단해진 다음에 보셔도 되요.
    혹시라도 아파트에서 보게 되더라도 바빠서 시간 없는 겁니다.

  • 80. ...
    '22.4.22 5:34 PM (110.13.xxx.200)

    사랑은 아무에게나 받는게 아니에요.
    애초에 글러먹은 인간들에게 사랑받고자 하니
    내가 능력있고 하나 꿀릴거 없는 사람임에도
    그리 자존감 떨어지게 행동하는 거죠.

    전 님보다 능력떨어지고 크게 잘난것도 없지만
    시가에서 저따위로 나오면 평생 안볼 자신은 있네요.
    뭘 못해도 잘해도 나에게 이유없이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도
    날 무시하고 막대하는 인간은 안보겠다고 나가야 내가 나를 귀하게 여기는거에요.
    부디 인성안된 인간들은 가족이란 이유로
    사랑받으려고도 하지마시고
    꼭 봐야한다는 고정관념 자체를 버리세요.

  • 81. 원글님아..
    '22.4.22 6:02 PM (58.124.xxx.207)

    많이 힘드셨나봐요.
    내려놓으셔도 괜찮아요.
    살아보니 적당히 살아도 별일 없더라구요.
    서성한을 다니셨다는건 그만큼 성실하게 배우고 열심히 사셨다는 증거고 아이둘을 낳고도 아직 자기사업을 한다는것 또한 쉽지 않으셨을텐데 다 해내셨잖아요.
    그거 대단한거니 자부심을 가지시고 본인의 삶을 사세요.
    시부모님과는 원하는 방향이 다르니 그러거나말거나 내자식 내돈으로 가르치고 시터쓰는것에 당당하세요.
    그분들을 보고 안보고는 원글님의 자유에요.
    불편하고 싫으시겠지만 마주치면 인사정도만 하세요.
    모든것에 완벽하게 살 순 없는거 같아요.
    지금까지도 잘해오셔서 고생하셨다고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적당히 무시하는건 싸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 82. 힘내세요
    '22.4.22 6:18 PM (211.185.xxx.88)

    열심히 살아오셨는데 안타깝네요
    글을 읽으면서 모든 일에 소명?을 듣는 기분이었어요
    원글님이 잘못한게 아닌데 왜 모든 것에 그렇게...방어를
    심리상담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댁도 큰 문제지만 친정때문에 생긴 태도로 보여요
    자신의 행동에서 이건 해도 되는 행동,
    이건 과한 행동에 대한 조언을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어디까지가 옳은 행동인지에 대한 판단이 서지 못해서 감당하기 힘들어 보여요 원인은 기준이 될 만한 어른을 보고 자라지 못했기 때문이겠죠 누군가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줘서 좀 마음이 편해지시길 바랍니다
    시댁은 그 후부터 생각하셔도 되요

  • 83. 시가
    '22.4.22 6:20 PM (39.7.xxx.68)

    시댁이 생각하는 돈 이라는 기준에 연연하면 그 기준에 종속됩니다 내가 돈을 얼마나 벌건 고졸이던 나 자체로 소중하고 뭘 증명할 필요가 없어요 나는 나 자체로 존중받을 사람이니까요 나의 존엄성을 해치는 사람은 그냥 아웃하는게 내가 나를 학대하지 않고 아끼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마인드셋이 건강하게 조건없이 사랑하고 받는 법을 보여주어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 84. 원글님따라하세여
    '22.4.22 6:46 PM (180.69.xxx.114)

    아 ㅅㅂ 뭔 상관이야

    앞으로 시댁에서 뭐라하던 님은 이 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왜 돈 못 버냐 하면
    이러저러해서 난 얼마 받았다 난 최선을 다했다 변명하지마시고
    2천만원도 안빌려준 주제에 왠 간섭

    ㅅㅂ 뭔상관이야

    이 말을 늘 새기고 사세요

  • 85. 원글님
    '22.4.22 8:04 PM (123.213.xxx.65)

    어라석고 답답함이 글에서 팍팍......

    그 늙은이들이 님 만만하게 (돈)보고 들이대는거 안보여요?

  • 86. ㅎㅎ
    '22.4.22 9:02 PM (121.161.xxx.79) - 삭제된댓글

    시부모 사랑 받아 뭐하게요?
    남인데 받는들 진심 아닙니다
    첨부터 내식구다 생각했음 그따위로 안했어요
    사람 안변해요
    세상에서 젤 쓸데없는 짓이 못되먹은 시부모한테 노력하는짓거리예요
    잘해줘봐요 고마운줄 모르는 종자가 시부모란 종자들이예요
    다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예요

  • 87. 음..
    '22.4.22 9:05 PM (121.161.xxx.79)

    시부모 사랑 받아 뭐하게요?
    남인데 그딴 사랑 받는들 진심 아닙니다
    첨부터 내식구다 생각했음 그따위로 안했어요
    사람 안변해요
    세상에서 젤 쓸데없는 짓이 못되먹은 시부모한테 노력하는짓이예요
    백번 잘해줘봐야 고마운줄 모르는 종자가 못되먹은 시부모란 종자들이예요
    다 경험에서 나오는 말이예요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 쏟지마세요
    당당하게 무시가 답이예요

  • 88. 멘탈;;;
    '22.4.23 12:17 AM (95.91.xxx.2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멘탈이 무너지신듯 합니다. (아마도 결혼 후, 시부모의 무례한 지적(?)과 쓸데없는 통제(?)에 트라우마 있으신듯)
    암튼, 원글님이 싫으시면 연락하지마시고.. 당당하게 연락 안하셨으면 좋겠다. 불편하다고 의사표현하셨으면 좋겠네요.
    못하신다면, 그냥 무대응으로 일관하시고.. 남편에게 연락안오게 해달라고 못박으세요.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게다가 상대방이 내게 원하는게 관심과 사랑이 아닌 어떤 의도(?)가 있는거라면
    원글님이 직접적으로 의사표현해도 그다지 그분들 상처(?)혹은 실망감을 느끼실 분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위에 많은분들이 댓글 다신거 읽으시면서, 선넘는 댓글들은 대략 무시하시고
    원글님 하고싶으신대로 하세요! 안그러면, 홧병나실 것 같은데요...

    암튼 모든것에서 자유로워지길!! 파이팅!!

  • 89. 솔직히
    '22.4.23 12:22 AM (217.149.xxx.104)

    글만 보면 고졸같아요.

    그리고 애가 저렇게 어리면 나이가 많아도 30대 초일텐데
    40대 같아요, 느낌이.

  • 90. 리슨
    '22.4.23 12:23 AM (122.46.xxx.30)

    고구마글, 올리지 말아요~!

  • 91. ㅠㅠ
    '22.4.23 12:25 AM (211.58.xxx.161)

    남편이 싫다는데 고민할건덕지가 되나요

    시댁부자여서 바랄게있음 모를까 냅둬요 이제와서무슨

  • 92. 서성 반갑
    '22.4.23 12:27 AM (211.206.xxx.54)

    서성 반갑네요~~~
    또래거나 같은 나이? 선배님이겠어요.
    서강대로 추론
    같이 케이관에서 공부했을지도.
    (아님 그냥 쿨럭^^)
    저도 결혼했고요..음..이거 인정욕구같아요...
    서강대 나왔으니 공부잘했을거고, 예쁨받고 싶었을거에요..
    완벽주의가 공부만도 아니고 관계에 욕심도 있죠
    그게 충족이 안된거에요..예쁨받는 며느리.
    되고 싶죠? 저도 안됐어요ㅠㅠ진짜 저도 힘드네요.
    노력해도 안되는거 있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또 당하신거도 없는거 같아요. 제가 볼땐..
    마음 비우세요...스카이 못갔죠? 시부모 사랑도 안되는거엥요.
    스카이 못갔다고 인생망치지 않듯
    시부모 사랑 못받는다 결혼생활 망치지않더라구요

  • 93. 그리고
    '22.4.23 12:28 AM (211.206.xxx.54)

    여우같지 않은 성격은 이득도 못누리더라구요.
    여기에 글쓰는거 자체가 여우가 아니라는거..

  • 94. ...
    '22.4.23 12:34 AM (93.22.xxx.102) - 삭제된댓글

    정작 막나가는 시가에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자기 듣기 싫은 댓글에는 핵심 못잡고 버럭하시는 원글님..

    비겁한 본인부터 되돌아보는 게 우선이겠어요.

    본인은 피해자이기만 하고 잘못이 없는 것 같나요?

    이야기 지어내어서 댓글 수집하는 거 아니라면 본인부터 돌아보세요

  • 95. ㅇㅇ
    '22.4.23 12:40 AM (182.222.xxx.178)

    님 본문글 읽고 원가족(친정)에 문제가 많았겠구나 싶었는데 리플보니 아무래도 시작은 거기가 맞네요. 인터넷에 고민올려 답을 얻을만한 급이 아니에요...원글님 꼭 잘 맞는 곳 찾아서 상담 받으세요. 진짜 심각해요 님 상태가...

  • 96. ...
    '22.4.23 12:58 AM (124.5.xxx.184)

    논외인데
    이름없는 사업자라니 사업자등록을 안했다는건가요
    사업자등록을 안해 시부모가 며느리가 돈버는걸 몰랐다는건지...
    사업자 등록도 안하고 직원까지 고용해 월800씩 버는일이 대체 뭘까요?

  • 97. ...
    '22.4.23 1:06 AM (14.42.xxx.245)

    아니 뭘 이런 걸 고민하세요.
    남편도 원하지 않는데 님이 우겨서 시부모와 다시 왕래하면요?
    뭔가 트러블 생길 때 이제는 고스란히 님 탓이 되는 거예요.
    인정 욕구가 착한 여자 컴플렉스와 결합된 거 같아요.
    내게 모질게 대한 시부모는 내가 잘 보여서 인정받아야 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부터 명심하셔야 할 거 같아요.
    못된 사람들은요, 상대가 먼저 굽히고 대접해주면 자기가 갑인 줄 알고 마음 놓고 갑질을 시작해요.
    님 시부모는 그런 부류의 인간인 거고, 그런 부류의 인간을 대하는 방법은 찍어눌러서 을로 굴게 하는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런 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죠? 피곤하고 내 정신건강만 더러워지니까 피해야죠.
    피하기 어려운 상황도 아니고 고민할 일 자체가 아닙니다.

  • 98. 돈으로
    '22.4.23 1:45 AM (58.224.xxx.2)

    찍어 누르지도 못하고,시집에 빨대만 꽂혀서 쪽쪽 빨릴텐데
    이미 원글님은 남편보다 연상에 학벌도 딸리고 직업도 별로라는 자겨지심이 있어서
    저런 시부모를 감당 못해요.

    시집에서 왜 연락하길 바라겠어요?
    큰며느리통해서 작은 며느리가 돈잘번다는걸 들어서
    돈 좀 얻어쓸까 싶어서 그런거죠.
    돈냄새맡고 작은 며느리 쥐고 흔들고 싶은거예요,

    남편도 싫타는데 왜 이런고민을 하는지,솔직히 좀 모자라
    보이네요.이런건 학벌이나 능력이랑 상관없는듯.
    능력있는 여자가 왜이리 사는지.
    돈다발쥐고 흔들면서 시부모 쥐락펴락 못핡거면
    님은 나서지도 말고
    그냥 쥐죽은듯이 조용히 사세요.

  • 99. ..
    '22.4.23 1:54 AM (112.187.xxx.144)

    사람은 고쳐 쓰지 못한댜고 합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애들 생각하시고 나쁜년 한번되면 세상이 편합니다

  • 100. 서성한졸업생
    '22.4.23 4:03 AM (221.138.xxx.231) - 삭제된댓글

    인데요
    님 너무 위축되어 있으시고 자존감 낮으신거같아요
    윗분들이 좋은 말씀 맞는 말씀 많이해주셔서
    저는 조던피터슨 교수 유튜브영상 공유할께요

    시간나실때한번 보시길요

    https://youtu.be/OU4hw2Ft9o0

  • 101. 서성한졸업생
    '22.4.23 4:06 AM (221.138.xxx.231)

    인데요
    님.. 그럴 이유 전혀없는 객관적 상황인데도 위축되어 있으시고 자존감 낮으신거같아요
    윗분들이 좋은 말씀 맞는 말씀 많이해주셔서
    저는 조던피터슨 교수 유튜브영상 공유할께요

    시간나실때한번 보시길요

    ㅡ자신을 존중하는 방법은
    자신에게 무례하게대하는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지않는것ㅡ
    http://youtu.be/OU4hw2Ft9o0

  • 102.
    '22.4.23 5:30 AM (61.254.xxx.115)

    말씀드리자면 주변에.비슷한 케이스 있는데 연세도 드시고 돌아가실날 멀지않아 15년만에 뵀는데도 그생각은 안바뀌는거 봤어요 시간도 너무 짧아요 노인들 기죽고 팍 엎드려도 볼까말까인데 안보는게.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솔직히 안가는게 스트레스 안받잖아요 남편분도 그렇구요 미안해하실필요 없어요 죽는날까지도 그저 내아들만 아까울겁니다 3년 가지곤 택도없어요 20년 넘으면 모를까.다시 왕래하면 오만 간섭 며느리잡고 무시하는소리.또 나옵니다

  • 103. 안타까워서
    '22.4.23 7:53 AM (180.67.xxx.207)

    본인 마음부터 고쳐먹으세요
    누구에게 인정받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님은 진짜 열심히 살아왔고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인정하고 칭찬해주지 않으면
    이런 고민은 계속 되풀이 될듯 싶어요
    그들 안본다고 큰일나나요?
    그들이 님 인생을 좌지우지 해도되는 사람들인가요?
    그들의 인정이 님한테 왜 중요해요?
    님이 지금상태를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지금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시고 옆도 뒤도 보지마세요
    한가지 안타까운건
    아이들 아직 어린데 너무 경제적인부분에 치중하시는거
    애들 어릴때 뭘 모른다 생각해실수도 있지만
    그 어릴때 부모와의 애착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 생각하기에 아이들과의 시간을 좀더 늘리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내가족이 최우선이고 최고고
    누군가 내 꽃밭을 밟고들어오는 짓을 하려하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면
    못들어오게 담장을 쳐야죠

  • 104. 얼마전
    '22.4.23 8:05 AM (223.33.xxx.164)

    인스타에서 어떤 사람이 자기 성공스토리를 얘기하는데
    본인은 사람들과 교류하고 그런 사람들에게서 에너지도 많이 받는데
    자기에게 부정적 에너지를 주는 사람은 거리를 둔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이 살면서 누군가가 나에게 부정적인 에너지를 주면
    그게 가족 시집식구등 끊어내기 힘든 사람이라면
    참 힘들긴 하겠지만
    안보는게 좋겠다 싶어요
    이미 그들은 님에게 안좋은 영향을 많이 줬고
    생각자체도 바뀌지 않을겁니다
    님이 돈이 되었던 뭐가 되었던 그들보다 우위에 있을땐 잘하는듯 보일수 있지만
    님이 자신들보다 낮다고 느낄땐 다시 공격해댈거고
    님도 그걸 알기에 그들을 대할때마다 두려움내지는 맘속에 항상 불안감을 갖겠죠
    그런 관계를 뭐하러 다시 시작하려해요
    대다수 아이들 조부모와 친밀함을 갖는 경우는 그리 많지않다고 봅니다
    일년에 많이봐야 너댓번 보는경우도 많은데
    그냥 우리애들 조부모는 외국산다 생각하고 사세요

  • 105. 님은
    '22.4.23 8:08 AM (61.254.xxx.115)

    무시당할 학벌도 벌이도 아니에요 왜 시부모 생각에.좌지우지되나요? 그럴 영향력도 없는 욕심 사나운 늙은이일뿐이에요 무시당함이 가슴에 맺혀서 아이들 돌보미에 맡기고 경제적인 능력 키우는데 치중하신것 같은데 아이들 애착관계.형성은 최소 5세까지고 7세까진 엄마가 신경쓰고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야해요 아무리 돈받구 해도 남입니다 열살 넘으면 애들도 엄마 안찾고 가까워지기 힘들어요 아무리 많은돈과도 바꿀수도 없고요

  • 106. 딱까놓고
    '22.4.23 8:24 AM (121.125.xxx.92)

    말씀드리자면 본인들이제병원갈일많은
    노인네가되다보니 교사며느리보아하니
    절대자기들케어할거아닌것같고
    아뿔사! 야들잡아야겠다
    맘약한둘짜아들ㆍ며느리에게숙이고
    들어가면 돌아오겠지 올꺼야한고 머리꼭대기
    위에서 계산기두둘기고있는행태를
    하고있는겁니다
    교사인큰며느리입장에서도 시부모
    떠맡길수있는 절호의기회이니 동조해서
    딸아이와시모를 님아파트놀이터에 출몰시키느거구요 사람고쳐쓰는거아니라고 여기서
    숱하게외치고 외쳤었죠 맘약해지지마시라고
    글쓰지만 착한컴플렉스와자존감낮은 님은
    고민하는거구요
    사람인생60될때까지 안바꿨는데
    어느날갑자기바뀐다면 죽을날멀지않았다고들
    하는데 시모와시부왕래하는순간부터 님과님남편
    명줄은 먼저가기딱좋은상황됩니다
    그들은 님들부부를쥐고흔들막강한인간들입니다
    동요되지마시고 지금처럼선긋고사세요
    이제나이드니 남들에게 손자도보여주고
    나이렇게자식들과도잘지내고 효도받고있다
    과시하고싶은마음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병수발할 호구자식필요한데
    해줄자식아무리봐도없으니 마음더급한거죠
    냉정하고 독하게 그들이한것만큼
    등돌리시는게 남편과님이살길입니다

  • 107. ...
    '22.4.23 8:32 AM (218.156.xxx.164)

    1살 연상이 무슨 연상이라고.
    수능세대시죠?
    수능세대면 원서 잘못 쓴 차이로 연고 못가고 서성 갈 수도 있구만
    그게 무슨 학벌 차이가 되나요?
    결혼 27년차입니다만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는거 나이 먹을수록
    진짜 맞는 말이라고 느낍니다.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고 골라서 쓰는 겁니다.
    사업하니 직원들 써봤잖아요.
    시부모 고를 수 없으니 안쓰고 자르면 됩니다.
    남편이 안원하는데 고민 하지도 마요.
    아이들은 엄마가 행복하면 행복하게 자랍니다.
    가족간에 자주 왕래하고 돈 많고 그런다고 잘 자라는게 아니고
    부모가 사이 좋고 부모 자신들이 스스로를 사랑하며 행복해야
    아이들도 잘 자라요.
    엄마가 불행해하면 아이들은 그 어떤 조건이어도 행복하게
    자라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원글님처럼 자라는거 원치 않으시잖아요.
    님이 행복하려면 시부모 평생 안보고 사는게 첫번째에요.
    님 자존감 갉아 먹고 불행하게 하는 시부모, 친정부모 모두
    자르고 본인 위해 사세요.
    그래야 님 가정도 건강해져요.

  • 108. 부득부득
    '22.4.23 8:33 AM (119.70.xxx.3)

    원글도 시부모 못지않게 자기만의 생각의 틀이 강한거 같네요.

    안정적인거 좋아하고 바라는거 많은~시부모 보기에 결혼당시 원글 상황이 쪼금 오해살 여지는 있었던거 같네요.
    결혼말 나올때 직장을 그만둔 상황이었으니...아들이 좋은 직장 잡자마자 낚아채려는 1살 많은 백수여자로~~
    모아둔 돈 있다 나 능력있다 이리 말하는건~~결혼할때 심하게 뻥치는 경우가 많아서 의심되고~~
    그래서 시부모님은 자기네들이 잘못한거 전혀 없다고 생각하고 있을거 같네요.

    잘못한거 없다는 사람에게 굽히고 들어가는 며느리 더 하찮게 보죠~~

  • 109. ㅇ.ㅇ
    '22.4.23 8:42 AM (121.151.xxx.152)

    나의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고 증명하려고 너무 애쓰시는 느낌이에요 자칫 열등감으로 이어지고 워커홀릭이 될수도 있어요 좀 릴렉스하시고 내면의 불안감이나 결핍을 들여다보시면 좋겠어요 이렇게 두고보면 시부모와의 관계는 부차적인걸수도 있어요

  • 110. 또한
    '22.4.23 8:44 AM (119.70.xxx.3)

    고집쟁이 노인일수록 아들아들~~하는데요.

    윗동서 딸만 있죠? 더이상 애낳을 생각이 없다고 시부모에게 말했을거 같네요.

    원글이는 둘째 아들이죠?? 원글이도 둘째 낳고나서부터~~우연인지 시부모 태도가 슬슬 바뀌고, 시아버지가 직장을 다시 구하고~~그러네요??

  • 111. 다들
    '22.4.23 8:48 AM (119.70.xxx.3)

    이제 원글이 큰소리치고 살아도 될만도 한 상황인데....자신만의 생각에 갖혀서

    힘들다 힘들다 여기 하소연만 하고 있으니....원글도 이상하다고 그러는거구요.

  • 112.
    '22.4.23 8:56 AM (175.223.xxx.174)

    둘째가 아들이에요 어떻게 아셨나요
    평소엔 괜찮았는데 요며칠 자꾸 얼굴을 마주하니 예전 트라우마가 올라오네요
    마음 더 단단히 먹어야겠어요

  • 113. 어리석어서 요..
    '22.4.23 9:01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온갖 정성을 다해 키워놓은 자기아들 입에서

    자기에게 너무 많은 걸 바란 자기부모가
    용서가 안된다는 말을 듣는 상황이니 ....

    그래도 님은 역경을 이겨내고 위너가 되어서 그런지
    시부모에게 대한 아량이 남편보다는 넓은듯 .

  • 114. 아이
    '22.4.23 9:29 AM (1.248.xxx.211) - 삭제된댓글

    윗님들 말씀하시잖아요.
    사람 안 변한다고.
    근데 그게 님한테도 적용되나 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님 역시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님은 그냥 그렇게 산다고 해요.
    님의 아이들은 어떨게 될까요.
    시부모님에게 첫째인 딸은 안중에 없는 손녀였고,
    둘째는 아들이라 보고싶은 손주취급을 받잖아요.
    아이들이 시댁에 가면 당연히 차별받을 거고
    첫째는 알게모르게 마음의 상처를 받을 거예요.
    님이 친정에서 받은 차별을
    님의 딸이 시댁에서 받을 거란 말이지요.
    남편분도 원하지 않는데
    굳이 아이의 엄마인 님이 자신의 딸을 그런 환경으로
    몰아가고 싶으세요?

  • 115. 아이
    '22.4.23 9:32 AM (1.248.xxx.211) - 삭제된댓글

    윗님들 말씀하시잖아요.
    사람 안 변한다고.
    근데 그게 님한테도 적용되나 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님 역시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님은 그냥 그렇게 산다고 해요.
    님의 아이들은 어떻게 될까요.

    시부모님에게 첫째는 여자애라 마땅찮은 며느리가 낳은 손녀일 거고,
    둘째는 남자애라 보고싶은 손주취급을 받잖아요.
    아이들이 시댁에 가면 당연히 차별받을 거고
    첫째는 알게모르게 마음의 상처를 받을 거예요.
    님이 친정에서 받은 차별을
    님의 딸이 시댁에서 받을 거란 말이지요.
    남편분도 원하지 않는데
    굳이 아이의 엄마인 님이 자신의 딸을 그런 환경으로
    몰아가고 싶으세요?

  • 116.
    '22.4.23 9:52 AM (125.182.xxx.65)

    듣자하니 열불 나서.원글님 젊은 분이 왜 그렇게 자존감이 낮아요?시부모가 뭐라 평가하는 말든 원글님 생활력도 있고 똑똑하고 괜찮은 여자인데 왜 시부모 눈치 보세요?뭐 백번 양보해 백수라 쳐요.그게 뭐요.애들 키우느라 전업할수도 있는거지? 그 시부모 진짜 이상하네요.결혼때 집이며 뭐며 시댁에서 갑질해도 될만큼 많이 보태줬나? 아님 원글님 친정이 뭐 크게 흠잡힐만큼 문제있는 집인가요? 왜 눈치보면서 그리 전전긍긍하면서 사시는지.그냥 뭐라하면 네 하고 원글님 맘대로 하고 사세요.
    요즘시대에 시부모한테 휘둘려 사는 며느리도 다 있네요.
    남편도 싫다한다면서 뭐가 고민할 일인지.
    제일 큰 문제는요. 원글님의 낮은 자존감이에요.그 이유나 곰곰 내면을 들여다 보며 파악하세요.

  • 117. 잘 읽다가
    '22.4.23 9:56 AM (116.32.xxx.96)

    초등교사 형님 연금이 9억에서 웃고 갑니다.

    놀아터 다니는 애가 있는 형님이라면
    연금개혁 후인데 9억이요?

    지금 퇴직 앞둔 고등교사에 30년 풀로 부었는데
    9억요? 발뒤끔치도 못따라가요 ㅋㅋ

  • 118. ...
    '22.4.23 10:17 AM (118.210.xxx.223) - 삭제된댓글

    아쉬워서 바뀐 척은 할 수 있어요. 정신차리세요 원글님.

  • 119. 이분
    '22.4.23 10:19 AM (125.182.xxx.65)

    진짜 서성한 졸에 자기 사업하는분 맞나요? 아무리봐도 아닌듯
    문체도 그렇고 현실파악도 그렇고 매치가 안되는더

  • 120.
    '22.4.23 10:21 AM (220.86.xxx.113)

    남편이 싫다는데 왜 왕래하려 하시나요..사람 쉽게 안바뀝니다..3년이면 아직 정신 못차렸어요~ 그냥 인연 끊고 내비두세요~ 지금도 시부모가 뭐라할까봐 일을 못놓고 계신데 시부모와 왕래하면 불안감이 더 커지실것 같네요 아마 변한거 없을거고 얼마 안가 본색 드러냅니다. 조금 더 시간을 가지세요

  • 121. 정신차리세요
    '22.4.23 10:33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시부 시모 얄팍하고 계산적이고 모질고 독한성격 직접 체험하고도 아직도 고민이세요? 아직도 무시당한 트라우마에서 극복못하셨군요 그들한테 인정받아서 뭐하게요?
    남!!!!입니다 남!!!!남편과 이혼하거나 어디 길거리에서 마주쳐도 아무 이해관계 없는 남이구요 (손주랑 조부모관계는 본인과 상관없음 )어차피 인성이 박힌 인간들이면 며늘이 죽일ㄴ 이라도 그냥 내 핏줄은 생각하지만 그것도 옛날어느신들보다 훨씬 옅어졌죠 ) 원글님 먼저 죽으면 자기아들 재혼생각하는게 시부모자리입니다
    그게 현실이에요 !!!! 아들 딸 키워보니까 그래요
    그냥 부모 자식간의 이기적 관계 원초적 관계가 우선인게 당연한건데 그들이 먼저 남의 자식한테 함부로 대했으니까 원글님이 먼저 예의차려서 다가갈 필요나 도덕적 의무감 전혀 느낄 필요없어요
    밖에서 아들 시에미 시애비 오손도손 지내면 되겠네요

  • 122.
    '22.4.23 10:35 AM (1.212.xxx.138)

    원글님, 반드시 좋은 상담사 만나 상담 받으세요.
    원글님 자신을 위해서 받으시고요.
    또 원글님과 두 자녀의 관계를 위해 받으세요.
    부모는 접어 두시고요, 원글님의 가정에 집중하세요.
    지금 상태라면 나중엔 자녀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어떤 부모가 되어야할 지에 더욱 집중하세요.

  • 123. 그니까
    '22.4.23 10:39 AM (119.70.xxx.3)

    원글도 성격이 잘 안바뀔거 같아요.

    젊은 원글도 그러한데....나이든 시부모는 더 하겠죠.

    그리 왕래 하고싶음 하던가요~~. 친족끼리 왕래하고 싶다는게 틀린건 아니잖아요?

  • 124. 지금은
    '22.4.24 3:05 AM (61.254.xxx.115)

    돈벌때가 아니고 아이양육에 신경써야 할때에요 제가 엄마가 워킹맘인데 남자같았어요 식모한테만 맡기구 나몰라라하셨거든요 엄마가 끔찍하게.혼자 짝사랑한 아들마저도 정이 없다고 그래요 딸인 저는 오죽했겠어요 자식들 모두 엄마사랑을 못받고 애착관계 형성이 안되서 제자식을 낳아도 사랑을 주는법을 모르겠더라구요 엄마가 이기적이고 나르시스트기도 했어요 죽어도 눈물안날거같거든요 지금 큰애랑 눈맞추고 매일 사랑한다 표현하시고 엄마랑 요리도 같이하고 놀이도하고 책도 읽어주시고 어린시절 엄마랑.시간을 보내게하세요 차라리돌전 아기는 기억못하더라도 2세-5세는 특히 신경써주세요 울엄마는 제가 뭘잘먹는지 싫어하는지 친구가 누군지도 관심없어했어요 집에 엄마가없으니 친구초대도 못해봤구요 그깟 인성개판 시부모는 안봐도 되고 인정따위 받을거 없어요 다시가면 또 되풀이에요

  • 125. 원글님
    '22.4.24 9:31 PM (121.139.xxx.15)

    자존감이 낮아보여요.근데 자존감 낮을 이유 없어요.
    원글님 못난사람아니고 잘난사람이에요.좋은의미로 대단한사람이에요. 스스로 칭찬하시고 대견하다 생각하시고.. 남편보다 돈 더 벌어야한다는 생각에도 벗어나시고, 다른사람들이 뭐라하더라도
    지가뭔데? 내삶 내가 알아서 살건데..
    뭐 이런생각으로 넘어가시구요.그런이야기 담아두지마세요.
    오로지 원글님,아이들, 남편하고 행복하게 사는것만 생각하세요.

    시어른들 신경쓰지마시고 맘편히 사세요.귀한시간 스스로 볶으면서 보내지마시고 자신의 행복만 생각하면서요.
    시댁사람들이 놀이터에 얼쩡대고 만나자고 연락와도 투명인간 취급하시고 절대 왕래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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