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들하고 길가다 아들 같은반 친구 여자아이를 만났거든요. 울 아들하고 인사하며 지나갔어요. 근데 오늘 학교에서 그러더래요. 어제 그분 너희 엄마 맞으시냐고 그래서 맞다 엄마다 그러니까 와 완전 인형 이라고 왜 이렇게 젊고 이쁘신 거냐 그랬다네요. ㅎㅎㅎ
46에 이런 얘기 들으니 기분 좋아요. 중학생 눈엔 그저 아줌마로만 보일줄 알았는데... 물론 마스크를 쓰긴 했지만요. 아들이 지금 생각났다며 얘기하길래 그런 얘긴 집에 오자마자 빨리 해주는 거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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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네요 ㅎㅎ
기부니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22-04-21 16:48:50
IP : 175.113.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22.4.21 4:49 PM (121.160.xxx.11)와아아아
자랑계좌 입금각인데요!2. 그 여자친구
'22.4.21 4:51 PM (115.161.xxx.9) - 삭제된댓글아들에게 호감있는거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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