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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신입생 딸애가 지방에서 성질내고 난리네요

ㅇㅇ 조회수 : 6,218
작성일 : 2022-04-21 13:06:04
서울에서 기숙사생활 하는 아이인데 교수님이 비대면으로 시험볼때 룸메도있으면 안된다고 해서 시험기간 동야 잠깐 내려와 있어요
자기방에서 중간고사 보는데
잘못봤는지 성질내고 난리네요
고딩때도 이런적이 별로 없었는데 얼마나 못봤으면 저럴까싶어서
괜히 바깥에서 저혼자 안절부절 못하고 있네요
IP : 124.53.xxx.16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1 1:08 PM (218.50.xxx.219)

    제 풀에 가라앉을때까지 엄마는 먼산~~~ .
    밥 차려놓고 외출하세요

  • 2. 아니
    '22.4.21 1:08 PM (1.243.xxx.100)

    시험은 자기가 못 봐놓고 왜 성질을 내나요.

  • 3. ㅉㅉ
    '22.4.21 1:08 PM (223.38.xxx.235)

    공부안한 본인탓이지 성질을 왜 낼까요
    공부가 벼슬인가

  • 4. como
    '22.4.21 1:09 PM (182.230.xxx.93)

    어머님 집앞 커피솝 가세요. 얼른얼른 더러운 꼬라지 보지마시고...
    제가 하는 방법입니다.

  • 5. ...
    '22.4.21 1:15 PM (112.220.xxx.98)

    부모있는거 알면서 왜저런데
    상전이네 상전

  • 6. ..
    '22.4.21 1:16 PM (175.223.xxx.104)

    초.중.고딩도 다 대면수업인데
    왜 대학교만 아직도 비대면인지
    이해불가네요

  • 7. ...
    '22.4.21 1:19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나 된 애가 자기 시험 못 봤다고 엄마에게 화풀이를요? 오랜만에 집에 와서 편히 지내니까 애가 선을 넘네요.
    그거에 안절부절못할 게 아니라 타일러야죠. 아예 집밖에 나가버리는 것도 방법.

  • 8. ㅇㅇ
    '22.4.21 1:31 PM (218.51.xxx.231)

    엄마에게 화풀이가 아니라 지 방에서 난리라잖아요.
    그런 거 다 겪고 이제 직장인 된 딸 있는 엄마입니다.
    원글님, 그냥 개무시가 답이고요.

  • 9. ..
    '22.4.21 1:33 PM (210.179.xxx.245)

    사춘기도 아니고 참 ㅠ

  • 10. 인간관계
    '22.4.21 1:39 PM (125.176.xxx.8)

    엄마가 아니라 본인에게 화가 나서 그러겠지요.
    그냥 맛있는것 차려주고 나와서 산책을 하던 쇼핑을 하던
    커피숍에가서 책을 읽던 ᆢ 그꼴 보지 마시고 공간 분리 하세요.
    서로 떨어져 있다보면 마음이 가라앉아 아무일도 아니게
    됩니다.

  • 11.
    '22.4.21 1:44 PM (220.94.xxx.134)

    왜 엄마한테 성질을? 엄마는 왜 안절부절하세요? 저희애도시험인데 니가못본건 니가감당하라합니다. 저한테 그러지말고

  • 12.
    '22.4.21 2:01 PM (223.38.xxx.146)

    20살이면 이제 감정조절도 배울 나이죠
    말해 봤죠 잔소리죠

  • 13. 리기
    '22.4.21 2:04 PM (125.183.xxx.186)

    대학만 비대면인거 웃기죠. 특히 폐쇄적?전문적 학과들 코로나때 제대로 수업하는 교수들 거의 없더라구요.

  • 14. 무시
    '22.4.21 2:06 PM (211.248.xxx.147)

    무시갗답이죠. 고등학교때보다 대학교와서 공부를 더하는거같어요. 중간고사 기간내내 새벽4시에 간신히 잠드네요 애들이 학점때문에 민감해서 수업빠지는 애들도 없대요. 대학생 두명인 저희집도 고요합니다

  • 15. 그냥
    '22.4.21 2:14 PM (116.32.xxx.73)

    외출하세요
    그런거 보고 있지 마세요
    아이들의 화풀이 대상이 되지않도록
    자리를 피하세요
    볼일있어 나간다고 하고 나가세요
    지 잘못한걸 가지고 엄마가 왜 안절부절 하세요
    그런거 알고 더 저러는거에요

  • 16. 원글
    '22.4.21 2:20 PM (124.53.xxx.166)

    지방에서 혼자 화나서 스스로한테 으이그으이그 바보바보 성질내더니
    이제 좀 가라앉혔나 조용해졌네요
    저한테 불똥틸까봐 안절부절 못한거 아니고
    수능공부하면서도 웃으면서 하던 아이였는데
    대학 첫시험을 얼마나 망쳤으면 저럴까 싶어 걱정스런 맘에 써봤습니다

  • 17. ..
    '22.4.21 2:20 PM (58.234.xxx.121) - 삭제된댓글

    대학생 중간고사까지 엄마가 안절부절해야 하나요.
    어느부분에서 엄마에게 성질을 부려도 되는지 알수가 없네요.

    중학생 제 딸아이도 혼자 밤새워 공부하고 시험보고 하나 틀렸지만 괜찮다하며 있는데..
    다큰 언니가 이 무슨..ㅠ

  • 18. ㅇㅇ
    '22.4.21 2:23 PM (124.53.xxx.166)

    아니 자기방에서 혼자 그런다는데 댓글들은 모두 글도 안읽고 다는겁니까

  • 19. ..
    '22.4.21 2:27 PM (58.234.xxx.121)

    죄송해요..
    글을 언뜻 읽어서 그런내용처럼 읽혔어요..

  • 20. 혹시 공대??
    '22.4.21 2:35 PM (211.109.xxx.92)

    제 딸도 비슷ㅠ
    근데 시험범위가 미적분 기하 물리 ㅠ
    범위가 넘 넓어요
    기본이 없으면 이건 손대기도 힘든 ㅠ
    그러니 공대진학 엄마가 반대했는데 ㅠ(수학 과학 못해요)

  • 21. ㅇㅇ
    '22.4.21 2:38 PM (106.102.xxx.193)

    네 공대맞아요 컴공요
    수학을 곧잘 하는 아이어서 잘할줄 알았는데...
    기말고사는 잘 보길 바래야죠

  • 22. 에효
    '22.4.21 6:02 PM (61.76.xxx.4)

    울 딸도 공대...
    물리가 발목을 잡네요
    중간고사 기간인데 수시로 나오는 과제 때문에 스트레스 장난
    아니네요 저도 못본척 하고 사부자기 챙겨주고 있어요

  • 23. ㅇㅇ
    '22.4.21 6:37 PM (124.53.xxx.166)

    일마치고 와서 딸이랑 얘기해보니 시험은 잘봤는데 무슨 양식을 만들어 거기에 넣어 제출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허둥지둥 하느라 양식도 틀리고 시간내 제출도 못해서 그랬다네요 ㅜㅜ
    페널티 엄청 받을거라고 그러는데 지금은 맘을 많이 추스린듯 합니다 이제 알았으니 담부턴 잘 하면 됐다 라고 위로해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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