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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돌이 세탁기 너무 깊어요.

후회 조회수 : 5,688
작성일 : 2022-04-20 23:29:56
친정엄마 키가 150정도신데 통돌이 큰 걸 사셨는데
예상도 못했는데 너무 깊어서 막대기로 빨래를 꺼내시네요.
어찌하죠?
변화를 몹시도 싫어하셔서 통돌이로 했는데 드럼보다 더 복잡한 거 같네요.
아니 우리나라 주부 평균키가 얼마길래
이렇게 우물처럼 깊게 파놨나요ㅠ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 있을까요?
돈쓰고 고생이네요.
작은 건 괜찮았을까요.
IP : 175.118.xxx.20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20 11:32 PM (121.136.xxx.186)

    낮은 의자라도 놓으셔야죠. 그거 막대기로 꺼내기도 힘드실텐데 빨래감이 바닥에 다 붙어서
    안전한걸로 딛고 올라갈 수 있는 거 하나 마련해드리세요~

  • 2. ..
    '22.4.20 11:32 PM (58.79.xxx.33)

    긴 집게로 꺼냅니다

  • 3. ..
    '22.4.20 11:33 PM (222.104.xxx.175)

    기다란 알미늄집게 사용하세요
    깊어야 이불 담요 빨래하는데 좋아요

  • 4. ..
    '22.4.20 11:37 PM (218.50.xxx.219)

    발판을 하나 놓으세요.

  • 5. ...
    '22.4.20 11:37 PM (14.51.xxx.138)

    세탁기앞에 목욕 의자라도 놓으세요

  • 6.
    '22.4.20 11:39 PM (121.167.xxx.120)

    발판 이용하고 긴 집게 이용 하세요
    그래서 드럼을 샀는데 문열면 꺼낼수 있는게 아니라 드럼 속에 목을 넣어야 꺼내야 돼요

  • 7. ...
    '22.4.20 11:40 PM (122.36.xxx.234)

    세탁기 앞에 발판 놓고 집게를 쓰시게 하세요. 그래도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머님보다 더 작은 분이긴 했지만 그런 통돌이 쓰시다가 잘못 되신 분 뉴스를 오래 전에 봤어요. 의자 받치고 꺼내다가 몸이 거꾸로 끼었는데 순간 혼자서 수습이 힘들었나봐요.

  • 8. 집게
    '22.4.20 11:42 PM (14.32.xxx.215)

    옆에 놓고 쓰세요
    전 157인데도 팔이 안닿아요

  • 9. @@
    '22.4.20 11:56 PM (125.129.xxx.137)

    저도 157인데 저는 드럼쓰지만 친정엄마 통돌이라서 가끔 엄마집 빨래 돌릴땐 집게로 꺼내요 바닥에 있는 빨래는 손이 안닿더라구요 발판은 노인이 쓰시기에 위험하실수 있으니 집게를 사드리세요

  • 10. 하...
    '22.4.21 12:23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 162인데도, 양말같은건 탈수하고 밑에 붙어있으면 꺼내기 버거워요. 저도 발판 갖다두고, 사용해요.

  • 11. 맞아요.
    '22.4.21 12:28 AM (58.226.xxx.22)

    저 그래서 큰통돌이 싫다 했는데 남편이 큰걸로 넣어놔서. ㅠㅠ
    저흰 이케아에 애들 세면대 밑에 받쳐두는 계단 형태 발판 놓고 몸 숙여서 꺼내요.
    집게 힘들지 않을까요?ㅠ

  • 12.
    '22.4.21 12:34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

    발판보다 식당이나 장례식장에서신발정리하는 집게 있어요 그거 사 드리세요 발판을 사실거면 발판 밑에 씽크대 매트 같은거 깔고 그 위에 발판 놓으세요 발판 미끄러져서 다치시는분들 가끔 있어요

  • 13. 166
    '22.4.21 12:35 A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밑에 양말은 까치발로 꺼냅니다.

  • 14. 길다란 집게
    '22.4.21 12:56 AM (188.149.xxx.254)

    무슨 이불빨래가 통돌이가 잘됩니까.
    한 쪽만 잘되고 안쪽은 되지도 않던데.
    드럼이 착착 뒤집어가면서 잘 빨려나옵디다.

  • 15. ..'.'
    '22.4.21 1:54 AM (175.123.xxx.105)

    발판+집게 로 해결됩니다. 발판은 안전한 넓은것으로 준비하세요.

  • 16. ㅇㅇ
    '22.4.21 6:49 AM (222.234.xxx.40)

    저도 집게 세탁기 옆에 두고 쓰네요

  • 17. ㅇㅇ
    '22.4.21 6:50 AM (222.234.xxx.40)

    발판 넘어지는 할머니들 얘기들어서요 ㅡㅡ 긴 집게로만 집어요

  • 18. 발판
    '22.4.21 7:27 AM (203.128.xxx.19)

    위험해요
    제가 자빠져봐서 알아요
    죽은소가면 천원이면 살거에요
    집게하나 사시라고 해요

  • 19. ...
    '22.4.21 8:03 AM (106.101.xxx.245)

    집게 하나면 해결!
    가전을 키에 맞춰 만드나요?
    통 사이즈 크게 크게 만들면 당연히 깊어질수밖에요
    문 사이즈가 있는데 통 사이즈 크게하면서 옆으로 뚱뚱하게 만들 수는 없잖아요
    집게로 해결할 수 있는 걸 키를 고려해 만들지 않았다는 둥 그런 불평하는 건 모자라 보이니 다른데선 그런 소리 하지 마요

  • 20. ㅇㅇ
    '22.4.21 8:08 AM (180.230.xxx.96)

    저희 엄마집도 통돌이 깊어 효자손 옆에 두고 사용해요
    별불편함 못느꼈었는데..

  • 21. 빨래
    '22.4.21 8:15 AM (221.147.xxx.176)

    직접 안보고 사셨나보네요.
    자취하는 아이가 이불 빨래도 하겠다 해서 큰 용량부터 봤는데
    세상에 우물같이 깊어서 , 빨래하다가 빠져 죽겠다 했어요 직원 이야기로는 더 큰 사이즈 원하는 사람들도 많대요.

  • 22. 원글
    '22.4.21 8:36 AM (175.118.xxx.204)

    이런 생각이 모자란 생각이군요.
    딛고 서서 빨래 꺼내다가 넘어지신 분들도 있고
    저희 엄마는 빨래 건져내다가 한동안 팔목 통증으로 병원 다니셨어요.
    이런 걸로 나이 드신 분들의 고충을 공감하는게 모자라다니 윗 댓글이 더 놀랍네요!

  • 23. 이어서
    '22.4.21 8:39 AM (175.118.xxx.204)

    세탁기가 커질 경우
    불편사항을 명시해야 합니다.
    몇 년전 드럼 세탁기에 아이가 숨바꼭질히다가 사망한 사고 후에야 잠금장치를 안에서도 열게끔 개선했잖아요.
    그것도 사망후 한참 걸린 걸로 압니다.

  • 24.
    '22.4.21 8:59 AM (61.80.xxx.232)

    깊어서 빨래 빼기 힘들긴해요

  • 25. ...
    '22.4.21 9:20 AM (220.116.xxx.18)

    통돌이 깊어서 손 안 닿은 건 20년전에 쓰던 통동이도 그랬어요
    세탁기 한번도 안써본 사람처럼 썼으니 그런거죠

    불편할 수 있어요
    그치만 키도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느니 불평은 어이없다는 거죠
    그런 불평도 생각해보고 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럼 용량이 작은 걸 선택해서 쓰면 해결되고 몇천원짜리 집게면 해결될 일이고 그거 표기 안했다고 우기는 건 더 웃기는 거고요
    어려서부터 새탁기 한번 안돌려보고 엄니가 곱게만 키우셨나보군요
    옛날 통돌이때부터 그랬어요
    제조사가 몰랐을까요?
    통이 커지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을...

  • 26. 목욕의자
    '22.4.21 10:01 AM (112.164.xxx.76) - 삭제된댓글

    목욕의자 미끄러울수 있어요
    꼼 미끄럼 방지죈걸로

    저는 아이 어릴때쓰던 스텝 2단짜리 의자 놓고 써요
    절대 안전으로
    울 엄마는 긴 집게로 꺼내시더라고요

  • 27. 용량이
    '22.4.21 10:08 AM (125.240.xxx.205)

    용량을 크게 하려니까 깊어졌나봐요.
    저도 160인데 힘들긴 하더라고요.

    발판 아이디어를 탓할 순 없죠. 큰 용량 샀는데 어쩝니까?

  • 28. ㅓㅓ
    '22.4.21 1:28 PM (112.158.xxx.156)

    세탁망에 다 넣어서 꺼내면 쉬워요.

  • 29. 뭐래
    '22.4.21 1:46 PM (188.149.xxx.254)

    원글이 주장하는 바가 맞죠.
    우리나라 회사들이 방만한거 맞아요.
    저런 힘듦이 있다고 반드시 표기 해줘야 하는 겁니다.
    미국 같으면 벌써 고소가 천장까지 쌓였을겁니다.
    미제 봉세탁기는 같은 용량에 저리 깊지 않았거든요.

  • 30. 저희
    '22.4.21 3:06 PM (118.45.xxx.153)

    친정엄마도 긴집게로 꺼내요.
    다음엔 드럼으로 바꿔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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