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돌이 세탁기 너무 깊어요.
예상도 못했는데 너무 깊어서 막대기로 빨래를 꺼내시네요.
어찌하죠?
변화를 몹시도 싫어하셔서 통돌이로 했는데 드럼보다 더 복잡한 거 같네요.
아니 우리나라 주부 평균키가 얼마길래
이렇게 우물처럼 깊게 파놨나요ㅠ
슬기롭게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 있을까요?
돈쓰고 고생이네요.
작은 건 괜찮았을까요.
1. ..
'22.4.20 11:32 PM (121.136.xxx.186)낮은 의자라도 놓으셔야죠. 그거 막대기로 꺼내기도 힘드실텐데 빨래감이 바닥에 다 붙어서
안전한걸로 딛고 올라갈 수 있는 거 하나 마련해드리세요~2. ..
'22.4.20 11:32 PM (58.79.xxx.33)긴 집게로 꺼냅니다
3. ..
'22.4.20 11:33 PM (222.104.xxx.175)기다란 알미늄집게 사용하세요
깊어야 이불 담요 빨래하는데 좋아요4. ..
'22.4.20 11:37 PM (218.50.xxx.219)발판을 하나 놓으세요.
5. ...
'22.4.20 11:37 PM (14.51.xxx.138)세탁기앞에 목욕 의자라도 놓으세요
6. ᆢ
'22.4.20 11:39 PM (121.167.xxx.120)발판 이용하고 긴 집게 이용 하세요
그래서 드럼을 샀는데 문열면 꺼낼수 있는게 아니라 드럼 속에 목을 넣어야 꺼내야 돼요7. ...
'22.4.20 11:40 PM (122.36.xxx.234)세탁기 앞에 발판 놓고 집게를 쓰시게 하세요. 그래도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
어머님보다 더 작은 분이긴 했지만 그런 통돌이 쓰시다가 잘못 되신 분 뉴스를 오래 전에 봤어요. 의자 받치고 꺼내다가 몸이 거꾸로 끼었는데 순간 혼자서 수습이 힘들었나봐요.8. 집게
'22.4.20 11:42 PM (14.32.xxx.215)옆에 놓고 쓰세요
전 157인데도 팔이 안닿아요9. @@
'22.4.20 11:56 PM (125.129.xxx.137)저도 157인데 저는 드럼쓰지만 친정엄마 통돌이라서 가끔 엄마집 빨래 돌릴땐 집게로 꺼내요 바닥에 있는 빨래는 손이 안닿더라구요 발판은 노인이 쓰시기에 위험하실수 있으니 집게를 사드리세요
10. 하...
'22.4.21 12:23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저 162인데도, 양말같은건 탈수하고 밑에 붙어있으면 꺼내기 버거워요. 저도 발판 갖다두고, 사용해요.
11. 맞아요.
'22.4.21 12:28 AM (58.226.xxx.22)저 그래서 큰통돌이 싫다 했는데 남편이 큰걸로 넣어놔서. ㅠㅠ
저흰 이케아에 애들 세면대 밑에 받쳐두는 계단 형태 발판 놓고 몸 숙여서 꺼내요.
집게 힘들지 않을까요?ㅠ12. 그
'22.4.21 12:34 AM (122.37.xxx.12) - 삭제된댓글발판보다 식당이나 장례식장에서신발정리하는 집게 있어요 그거 사 드리세요 발판을 사실거면 발판 밑에 씽크대 매트 같은거 깔고 그 위에 발판 놓으세요 발판 미끄러져서 다치시는분들 가끔 있어요
13. 166
'22.4.21 12:35 A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밑에 양말은 까치발로 꺼냅니다.
14. 길다란 집게
'22.4.21 12:56 AM (188.149.xxx.254)무슨 이불빨래가 통돌이가 잘됩니까.
한 쪽만 잘되고 안쪽은 되지도 않던데.
드럼이 착착 뒤집어가면서 잘 빨려나옵디다.15. ..'.'
'22.4.21 1:54 AM (175.123.xxx.105)발판+집게 로 해결됩니다. 발판은 안전한 넓은것으로 준비하세요.
16. ㅇㅇ
'22.4.21 6:49 AM (222.234.xxx.40)저도 집게 세탁기 옆에 두고 쓰네요
17. ㅇㅇ
'22.4.21 6:50 AM (222.234.xxx.40)발판 넘어지는 할머니들 얘기들어서요 ㅡㅡ 긴 집게로만 집어요
18. 발판
'22.4.21 7:27 AM (203.128.xxx.19)위험해요
제가 자빠져봐서 알아요
죽은소가면 천원이면 살거에요
집게하나 사시라고 해요19. ...
'22.4.21 8:03 AM (106.101.xxx.245)집게 하나면 해결!
가전을 키에 맞춰 만드나요?
통 사이즈 크게 크게 만들면 당연히 깊어질수밖에요
문 사이즈가 있는데 통 사이즈 크게하면서 옆으로 뚱뚱하게 만들 수는 없잖아요
집게로 해결할 수 있는 걸 키를 고려해 만들지 않았다는 둥 그런 불평하는 건 모자라 보이니 다른데선 그런 소리 하지 마요20. ㅇㅇ
'22.4.21 8:08 AM (180.230.xxx.96)저희 엄마집도 통돌이 깊어 효자손 옆에 두고 사용해요
별불편함 못느꼈었는데..21. 빨래
'22.4.21 8:15 AM (221.147.xxx.176)직접 안보고 사셨나보네요.
자취하는 아이가 이불 빨래도 하겠다 해서 큰 용량부터 봤는데
세상에 우물같이 깊어서 , 빨래하다가 빠져 죽겠다 했어요 직원 이야기로는 더 큰 사이즈 원하는 사람들도 많대요.22. 원글
'22.4.21 8:36 AM (175.118.xxx.204)이런 생각이 모자란 생각이군요.
딛고 서서 빨래 꺼내다가 넘어지신 분들도 있고
저희 엄마는 빨래 건져내다가 한동안 팔목 통증으로 병원 다니셨어요.
이런 걸로 나이 드신 분들의 고충을 공감하는게 모자라다니 윗 댓글이 더 놀랍네요!23. 이어서
'22.4.21 8:39 AM (175.118.xxx.204)세탁기가 커질 경우
불편사항을 명시해야 합니다.
몇 년전 드럼 세탁기에 아이가 숨바꼭질히다가 사망한 사고 후에야 잠금장치를 안에서도 열게끔 개선했잖아요.
그것도 사망후 한참 걸린 걸로 압니다.24. ㅇ
'22.4.21 8:59 AM (61.80.xxx.232)깊어서 빨래 빼기 힘들긴해요
25. ...
'22.4.21 9:20 AM (220.116.xxx.18)통돌이 깊어서 손 안 닿은 건 20년전에 쓰던 통동이도 그랬어요
세탁기 한번도 안써본 사람처럼 썼으니 그런거죠
불편할 수 있어요
그치만 키도 고려하지 않고 만들었느니 불평은 어이없다는 거죠
그런 불평도 생각해보고 해야한다는 겁니다
그럼 용량이 작은 걸 선택해서 쓰면 해결되고 몇천원짜리 집게면 해결될 일이고 그거 표기 안했다고 우기는 건 더 웃기는 거고요
어려서부터 새탁기 한번 안돌려보고 엄니가 곱게만 키우셨나보군요
옛날 통돌이때부터 그랬어요
제조사가 몰랐을까요?
통이 커지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것을...26. 목욕의자
'22.4.21 10:01 AM (112.164.xxx.76) - 삭제된댓글목욕의자 미끄러울수 있어요
꼼 미끄럼 방지죈걸로
저는 아이 어릴때쓰던 스텝 2단짜리 의자 놓고 써요
절대 안전으로
울 엄마는 긴 집게로 꺼내시더라고요27. 용량이
'22.4.21 10:08 AM (125.240.xxx.205)용량을 크게 하려니까 깊어졌나봐요.
저도 160인데 힘들긴 하더라고요.
발판 아이디어를 탓할 순 없죠. 큰 용량 샀는데 어쩝니까?28. ㅓㅓ
'22.4.21 1:28 PM (112.158.xxx.156)세탁망에 다 넣어서 꺼내면 쉬워요.
29. 뭐래
'22.4.21 1:46 PM (188.149.xxx.254)원글이 주장하는 바가 맞죠.
우리나라 회사들이 방만한거 맞아요.
저런 힘듦이 있다고 반드시 표기 해줘야 하는 겁니다.
미국 같으면 벌써 고소가 천장까지 쌓였을겁니다.
미제 봉세탁기는 같은 용량에 저리 깊지 않았거든요.30. 저희
'22.4.21 3:06 PM (118.45.xxx.153)친정엄마도 긴집게로 꺼내요.
다음엔 드럼으로 바꿔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