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리가 지겨울땐 무쇠주물 냄비 사기
한살이라도 젊을때 손목 멀쩡할때 그다지도 사고 싶던 무쇠주물 질렀어요
결혼 24년차, 스타우브 아시아볼 구입해서 냄비밥에 감동
지난주에는 꼬꼬떼랑 베이비웍 구입하고 무수분수육부터 찌개, 튀김, 볶음까지
요리 끝나고 애지중지하며 모시고 살지만 매끼니 맛있는 밥 너무 좋네요
나의 노동력이 고스란히 녹여진 밥상이지만 스타우브 덕에 외식하는 느낌입니다
또 뭘 사고 싶어 스타우브 홈페이지 들락날락
외식값 대신이라 위안 삼아요
1. jijiji
'22.4.20 10:44 PM (58.230.xxx.177)스타우븐 십년써도 멀쩡한데
국내기업에서 파는 중국산 캐서롤 .세번 썼는데 바닥면. 위에 테두리 까졌더라구요.이런..
손목 아프니 조심해서 쓰세요2. ..
'22.4.20 10:58 PM (114.204.xxx.68)베이비웍에는 무슨요리 주로 하시나요?
전 더블핸들 넘 갖고싶어 샀는데 잘 안쓰게 되요
똥손이라 막 들러붙고ㅠㅠ
그래도 스타우브가 넘 좋아서 또 사고싶어요3. ...
'22.4.20 10:59 PM (1.238.xxx.180)저도 뒤늦게 무쇠에 빠져서 고철덩어리 수집중입니다.^^
그런데 저는 솔직히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기분탓으로 맛있는 것 같다고 세뇌하는 중이에요.4. ..
'22.4.20 11:08 PM (211.110.xxx.60)제일 작은 사이즈(16cm) 꼬꼬떼 샀어요. 데워먹을때 쓰고 콩나물국밥 등 1인용 국그릇 대신으로요.
여기에 밥하면 맛있을까요?넘칠것같아 시도는 안해봤어요5. ㅇㅇ
'22.4.20 11:12 PM (124.53.xxx.166)오늘 스타우브로 삼겹 김치찜 해먹었는데 정말 일반냄비랑 했을때와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이 나요
6. 전
'22.4.20 11:15 PM (219.248.xxx.248)진짜 둔한가봐요.
무쇠좋아해서 사이즈별로 갖고 있고 밥, 수육, 국같은거 다 스타우브로도 하는데 솔직히 냄비로 한 것과 맛차이를 모르겠어요.7. 그래서
'22.4.20 11:44 PM (14.32.xxx.215)제가 스군 르양이 50개가 넘어요 ㅠ
심지어 개봉도 안한것도 있네요 ㅠ8. ㅇ
'22.4.21 12:23 AM (119.70.xxx.90)20꼬꼬떼로 김치찜했어요
앞다리살로 펀스토랑 김치찜 참고해서요
베이비웍엔 계란찜해서 같이먹었어요ㅎㅎ9. !!!!
'22.4.21 6:38 AM (1.238.xxx.201) - 삭제된댓글그래서님 저랑 찌찌뽕입니다.~
괜히 반갑네요..^^10. 베이비웍
'22.4.21 9:49 AM (124.56.xxx.220) - 삭제된댓글제가 가지고 있는 무쇠중 제일 잘 사용 하고 있는 것이 베이비웍
여기에 뚝배기 계란찜 해 먹는데 세상 간단하고 좋아요. 전기렌지 사용 하는데
물 끓기 시작하면 풀어둔 계란 섞어 넣고 끓기 시작 하면 불 끄고 남은 열로 익히면 끝.
불고기 재워둔거 있으면 당면 넣고 국물 자작하게 해서 뚝불 하기도 좋구요.
그런데 밥을 못하네요 ㅠㅠ
무쇠냄비에 밥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물조절도 어렵고, 뜸들이는 것도 어렵고ㅠㅠ 살짝 설 익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