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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소리 같은데 답답해요

조회수 : 1,403
작성일 : 2022-04-20 22:36:53
남편이 사업 하느라 바빠요
전 전업되었고 중간중간 가끔 일했는데 오래 일을 하진 못했어요
그래서 저를 아니까 단기알바라도 일주일이나 한달 두달짜리 가려는데
남편이 자기일에 지장주는거면 하지말래요
애가 미취학이라 아직 손이가죠
자기는 하고싶은거 다 일하면서
돈안된다고 하고싶은거 못하게 하고 그러니까 답답해요
주말에 애보기 싫단거죠
이뻐하면서 애보기는 싫어해요
그럴거면 뭐라도 배우러나 다니던가 제대로 된 일을 하래요
남편말이 맞긴한데
뭐 배우려면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요 낼수는 있는데 그것도 잠깐이지 계속 배우지도 못하거든요
제대로 된 일 못하니까 알바라도 파트해서 100 150 벌겠다는데
진짜 답답하네요 본인은 돈 전담해서 버니까 하지말래요
진짜 많이 갖다주면 쓰러 다니겠죠
그런것도 아니면서 진짜 답답하네요
IP : 122.35.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20 10:4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별다른 얘기는 못하겠어요.
    곧 달린 댓글들을 생각하니...

  • 2. ...
    '22.4.20 10:46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에휴 저런 남자 꽤 있어요. 자기가 잘벌면 뭐하나요. 그만큼 가져다주던가요. 돈쓰는 거 눈치는 주면서 와이프 나가서 벌겠다하면 난 반대한거다? 근데 너가 시작한거니까 나한테 돈번다는 유세(지가 하는 것처럼 집안일, 육아 안하는 거)하지마. 이거죠.

    저런집에서 아내가 일해봤자 꼴랑 돈 벌고 집가서 집안일 다하고 애도 봐야해요.

  • 3. ..
    '22.4.20 10:51 PM (223.38.xxx.45) - 삭제된댓글

    우리집 남자도 미래지향적인 꾸준히 할수있는 일 아니면 알바하면서 자기 귀찮게 하지말라네요. 에휴
    능력없는 제가 바보다 싶고 한심하고 자괴감 들고 그냥 그러네요.
    그런데 제가 또 꾸준하게 뭘 해보지도 않아서 대꾸도 못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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