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일락 나무는 별로 없는 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22-04-20 18:51:06
라일락 나무 키우는 게 어렵나요?
아니면 나무로서 별 가치가 없어서 잘 안 심는 건가요

에센셜 오일 좋아하는데
라일락꽃은 그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잡아둘 수가 없어서
아직은 에센셜 오일을 만들 수가 없다고 하네요
에센셜 오일계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나중에 라일락 오일 나오면
코 박고 계속 맡고 싶어요
IP : 39.7.xxx.9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ㅇ
    '22.4.20 6:51 PM (125.178.xxx.53)

    저희동네는 많아요

  • 2. ...
    '22.4.20 6:52 PM (211.234.xxx.149) - 삭제된댓글

    키우긴 안어려운데 꽃필 때 빼고는 예쁜 나무가 아니예요.

  • 3. ㅇㅇ
    '22.4.20 6:52 PM (39.7.xxx.91)

    앗 어딘가요
    가까우면 가고 싶어요

  • 4. ...
    '22.4.20 6:53 PM (220.75.xxx.108)

    저 사는 아파트 정원에 꽤 많은데요.
    지나갈 때 향이 정말 꿈인가 싶게 좋죠...

  • 5. 에궁
    '22.4.20 6:53 PM (117.111.xxx.212)

    저 경기도 살아서 광역버스 타고 출퇴근 하는데요. 저희 동네 ic 들어서기 전부터 한 100m 도로변 ( 사람들 못 내리는 곳)에 라일락 나무들이 꽃을 활짝 피운 채 계속 연이어 줄 서 있는거에요.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요. 거기 말고 공원 가에 심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ㅠ

  • 6. ㅇㅇ
    '22.4.20 6:57 PM (39.7.xxx.91)

    가로수 하기에는 키가 작고
    철쭉처럼 꾸며놓기에는 키가 크고
    애매하게 자리도 차지하고..

    꽃냄새 찾아가고프고, 꽃이 좋아지는 게
    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서라는데
    진짜 그런 거 같아요

  • 7. ...
    '22.4.20 6:59 PM (211.215.xxx.112)

    마당 있으면 꼭 키우고 싶은 나무.
    잎도 하트 모양. 꽃 색도 흰색부터 분홍, 연보라까지.
    수형도 자잘한 가지가 예쁘게 자라요.
    예전엔 늦봄 밤이면 향기에 취하곤 했는데
    요즘은 일찍 피는거 같아요.

  • 8. ///
    '22.4.20 7:0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목동에 라일락 많아요

  • 9.
    '22.4.20 7:0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우리 동네에 많아요

  • 10. 유이
    '22.4.20 7:08 PM (116.123.xxx.207)

    우리라파트 조경수로 많이 심어져서
    요즘 꽃이 한창이예요
    지구가 많이 더워지긴 했나봐요
    얼마전까지만해도 4월 말에서 5월초에
    피던 게 벌써 피네요
    이게 잘 자라나 봐요
    가지치기를 자주 하더라구요
    꽃도 이쁘고 색깔도 이쁘고
    향기도 좋고 심지어 하트모양의 잎도
    이쁜 라일락 좋아요

  • 11. ㅇㅇㅇ
    '22.4.20 7:08 PM (120.142.xxx.19)

    요즘 왜색라이락이라고 키 쪼끄맣게 만든 개량종도 있어요.
    이번 봄에 주말주택에 라일락 좀 큰 것 사서 심었어요. 왜색 라일락으론 양이 안차서요. ㅎㅎㅎ

  • 12.
    '22.4.20 7:10 PM (218.237.xxx.150)

    우리 아파트 단지도 조촐하게 몇그루 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어릴적 주택살때 라일락 나무 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서 향 맡아요
    너무 사랑스런 향이예요

  • 13.
    '22.4.20 7:13 PM (223.39.xxx.195)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단지 곳곳에 있어요
    쓰레기장 옆에도 심어져 황홀합니다

  • 14. ditto
    '22.4.20 7:13 PM (125.143.xxx.239)

    라일락 향기 좋죠~
    어느 날 집에 들어왔는데 아주 향기로운 향이 집안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 있어서 뭔가 싶어 향을 따라 가봤더니 베란다 커다란 꽃나무 화분에서 나더라구요 집에 그게 있어도 라일락인 줄도 몰랐ㄴ느데 꽃 피고야 알았어요 그 이후부터 길을 걷다가도 어디선가 익숙한 향이 느껴지면 어김없이 라일락이~ 지금 반짝인 것 같아요 금세 어느샌가 향이 거리에서 사라지더라구요 예전 여행스케치 “라일락 향기 날리면” 생각나요

  • 15. 꽃향기중에
    '22.4.20 7:20 PM (211.245.xxx.178)

    최고 아닌가싶어요..
    길가다 향기때문에 발걸음 멈추는게 라일락이랑 국화꽃이요.
    라일락향기를 내는 향수있다면 진짜 대박일걸요...ㅎㅎ
    요즘 라일락 한창인데 마스크로 칭칭 동여매고 다니니...많이 아쉬워요..
    근처에 한그루만 있어도 향기가 퍼져서..ㅎㅎ
    라일락 이쁘고 향기도 좋고 꽃색깔도 참 곱죠..
    이름도 이뻐요. 라일락이라니..ㅎㅎ

  • 16. ㅡㅡ
    '22.4.20 7:21 PM (112.159.xxx.61)

    수수꽃다리.

  • 17. ㅇㅇ
    '22.4.20 7:21 PM (39.7.xxx.91)

    라일락꽃 주변에서 쉽게 맡을 수 있는 분들
    부럽습니다
    저는 이제 저녁 먹고 10분 떨어져있는 라일락 꽃 향기 맡으러
    갑니다~~

    혹시 이 노래 아시는 분
    라일꽃 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세시봉 시대 사람은 아닌데
    초6 담임쌤이 알려줘서 알고 있어요

  • 18. .....
    '22.4.20 7:23 PM (119.69.xxx.56)

    우리아파트엔 하얀라일락꽃이 탐스럽게 피었어요
    물론 보라섁도 있구요
    향기가 향기가 끝내줍니다~

  • 19. ..
    '22.4.20 7:25 PM (114.207.xxx.109)

    듬성듬성있는데 조경으로 이쁜 나무느누아니다보니..

  • 20. ....
    '22.4.20 7:3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라일락이랑 아카시아 나무는요, 한번 뿌리 내리잖아요? 뿌리뽑기 진짜 힘들어요. 그냥 그 주변땅을 뿌리로 장악한다고 보시면 돼요.

  • 21.
    '22.4.20 7:42 PM (182.209.xxx.25) - 삭제된댓글

    일산 저희 아파트 단지랑 근처에 제법 많아요
    뻘소리인데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젊은날의
    추억이라네요~^^;
    꽃말알고 나서 더 좋아졌어요

  • 22. ..
    '22.4.20 7:55 PM (39.7.xxx.13)

    아파트계단 올라오는 입구에 라일락향이 어마무시하게 나요
    향수한병 쏟아부은거 같아요

  • 23. ....
    '22.4.20 7:56 PM (14.42.xxx.215)

    주택인 저희집에 라일락 나무 3그루 있어요.
    꽃피면 밤에 그 향이 잔잔히 퍼져요~
    제가 참 좋아하는 나무인데 실내에서 키우기는 좀 크죠.
    대신 천리향이나 자스민 키우면 꽃피면 그 향도 참 좋아요

  • 24. 아파트
    '22.4.20 8:17 PM (218.148.xxx.222)

    저희집은 19층 테라스에 라일락나무가 있어요.
    오늘 아침 두줄기 탐스럽게 핀가지 잘라 방에 두니 너무 가득 향을 뿜어서 여기서 자도 되나?싶은 맘이 들어요~~ 며칠은 호사 누릴려구요

  • 25. 집앞에
    '22.4.20 8:50 PM (121.166.xxx.61)

    두그루 있어요
    꽃향기중 최고라는 거 동의합니다

  • 26. ㅇㅇ
    '22.4.20 9:25 PM (175.121.xxx.86)

    윗님 글에 동의 합니다
    길걷다가 향기로움이 느껴지면 십중팔구 라일락향기입니다

  • 27. 중학교때
    '22.4.20 9:25 PM (211.224.xxx.157)

    교정에 많이 있었어요. 등하교길에 꽃내음 맡으며 했었는데 수국 비슷한 나무스탈였던거 같아요.

  • 28. ...
    '22.4.20 9:29 PM (110.13.xxx.200)

    저도 라일락좋어하는데 주변에서 많이 못본거 같아요.

  • 29. 찡긋
    '22.4.20 9:47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라일락향기 너무좋쵸. 우리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기계뒤에 심어져있더라구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며 눈은 찝찝한데 코끝에닿는 라일락꽃의 진한향기에 코는행복해서 상반된 감각에혼란스러워요ㅋㅋ

  • 30. 우리동네
    '22.4.20 10:15 PM (112.161.xxx.79)

    집뒤에 있는 정발산에 라일락 많아요.
    오늘도 산책중 향기 맡고 걸었네요.

  • 31. ......
    '22.4.21 10:21 AM (125.136.xxx.121)

    아파트 조경수로 많이 심어져있어서 꽃이 피어나는게 보여요. 참 이쁘죠~~ 미스김라일락 화분 작은거하나 사서 키우고있는데 꽃이 팝콘처럼 올라왔어요. 향기도 은은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57 이제는 더이상 우울하지 않아요 흠.. 23:35:46 199
1589356 호카본디 뉴발 23:34:50 71
1589355 어느 이비인후과든 편도결석유무 알수있나요 땅맘 23:34:29 63
1589354 그알 보시는 분, 정말 무서운 아이네요 3 .... 23:31:02 959
1589353 당뇨2년차..병원 바꿀까요? 1 당뇨 23:30:27 168
1589352 질색 팔색 우리 엄마 참을성 23:29:36 226
1589351 ‘굴착비용도 부풀려’…김건희여사 오빠 사문서위조 혐의 재판 증언.. 5 ㅇㅇ 23:25:48 352
1589350 공공화장실 변기커버좀 없앴으면 10 ... 23:17:26 1,023
1589349 지방 건물이나 상가는 매수 비추인가요 2 23:16:20 351
1589348 다른 동네 성당 다니면 안되나요? 8 ㅇㅇ 23:15:09 475
1589347 부모님댁에 보내드리면 좋은 밀키트 추천해주세요 1 밀키트 23:11:31 420
1589346 소고기먹고 힘난다는 말 진짜네요 7 세상에 23:10:03 1,615
1589345 피부과요 1 현소 23:07:11 432
1589344 50대에 영어학원 보조강사 취업도 쉽지 않네요 6 ,,, 23:05:26 1,035
1589343 갑자기 정말 잘 외우고 있던 번호가 기억이 안난다면 1 기억 23:00:53 403
1589342 작가가 이상한데 8 짜증 22:55:06 2,113
1589341 아무리 훌륭해도 저런사람이 스승이라면 내 자식 안맡김 3 궁금해요 22:55:05 883
1589340 불치병낫고 감옥에서도 나오고 차에 치여도 살고. 4 숨차다 22:48:33 2,261
1589339 제가 음식에 설탕을 안쓰는데요. 44 ... 22:45:47 2,621
1589338 예쁜지갑 어디로 사러가요? 2 ㄴㄴ 22:42:08 908
1589337 잘 나가는 드라마에 똥을 투척하네 10 헐.. 22:41:56 3,828
1589336 하....차가 치뿌리네.. 18 ㅎㆍㄹ 22:40:03 3,793
1589335 테무 가입하지 마세요 3 .. 22:39:03 2,867
1589334 김수현 멋디네요 우와 22:38:16 1,326
1589333 김지원이 김수현 만나러갈때 10 아휴 22:38:03 3,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