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일락 나무는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아니면 나무로서 별 가치가 없어서 잘 안 심는 건가요
에센셜 오일 좋아하는데
라일락꽃은 그 무게가 너무 가벼워서 잡아둘 수가 없어서
아직은 에센셜 오일을 만들 수가 없다고 하네요
에센셜 오일계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나중에 라일락 오일 나오면
코 박고 계속 맡고 싶어요
1. ㅁㅇㅇ
'22.4.20 6:51 PM (125.178.xxx.53)저희동네는 많아요
2. ...
'22.4.20 6:52 PM (211.234.xxx.149) - 삭제된댓글키우긴 안어려운데 꽃필 때 빼고는 예쁜 나무가 아니예요.
3. ㅇㅇ
'22.4.20 6:52 PM (39.7.xxx.91)앗 어딘가요
가까우면 가고 싶어요4. ...
'22.4.20 6:53 PM (220.75.xxx.108)저 사는 아파트 정원에 꽤 많은데요.
지나갈 때 향이 정말 꿈인가 싶게 좋죠...5. 에궁
'22.4.20 6:53 PM (117.111.xxx.212)저 경기도 살아서 광역버스 타고 출퇴근 하는데요. 저희 동네 ic 들어서기 전부터 한 100m 도로변 ( 사람들 못 내리는 곳)에 라일락 나무들이 꽃을 활짝 피운 채 계속 연이어 줄 서 있는거에요.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요. 거기 말고 공원 가에 심었으면 얼마나 좋았겠어요 ㅠ
6. ㅇㅇ
'22.4.20 6:57 PM (39.7.xxx.91)가로수 하기에는 키가 작고
철쭉처럼 꾸며놓기에는 키가 크고
애매하게 자리도 차지하고..
꽃냄새 찾아가고프고, 꽃이 좋아지는 게
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어서라는데
진짜 그런 거 같아요7. ...
'22.4.20 6:59 PM (211.215.xxx.112)마당 있으면 꼭 키우고 싶은 나무.
잎도 하트 모양. 꽃 색도 흰색부터 분홍, 연보라까지.
수형도 자잘한 가지가 예쁘게 자라요.
예전엔 늦봄 밤이면 향기에 취하곤 했는데
요즘은 일찍 피는거 같아요.8. ///
'22.4.20 7:0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목동에 라일락 많아요
9. ㆍ
'22.4.20 7:0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우리 동네에 많아요
10. 유이
'22.4.20 7:08 PM (116.123.xxx.207)우리라파트 조경수로 많이 심어져서
요즘 꽃이 한창이예요
지구가 많이 더워지긴 했나봐요
얼마전까지만해도 4월 말에서 5월초에
피던 게 벌써 피네요
이게 잘 자라나 봐요
가지치기를 자주 하더라구요
꽃도 이쁘고 색깔도 이쁘고
향기도 좋고 심지어 하트모양의 잎도
이쁜 라일락 좋아요11. ㅇㅇㅇ
'22.4.20 7:08 PM (120.142.xxx.19)요즘 왜색라이락이라고 키 쪼끄맣게 만든 개량종도 있어요.
이번 봄에 주말주택에 라일락 좀 큰 것 사서 심었어요. 왜색 라일락으론 양이 안차서요. ㅎㅎㅎ12. 흠
'22.4.20 7:10 PM (218.237.xxx.150)우리 아파트 단지도 조촐하게 몇그루 있는데
향이 너무 좋아요
어릴적 주택살때 라일락 나무 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서 향 맡아요
너무 사랑스런 향이예요13. ㆍ
'22.4.20 7:13 PM (223.39.xxx.195) - 삭제된댓글아파트 단지 곳곳에 있어요
쓰레기장 옆에도 심어져 황홀합니다14. ditto
'22.4.20 7:13 PM (125.143.xxx.239)라일락 향기 좋죠~
어느 날 집에 들어왔는데 아주 향기로운 향이 집안 전체에 은은하게 퍼져 있어서 뭔가 싶어 향을 따라 가봤더니 베란다 커다란 꽃나무 화분에서 나더라구요 집에 그게 있어도 라일락인 줄도 몰랐ㄴ느데 꽃 피고야 알았어요 그 이후부터 길을 걷다가도 어디선가 익숙한 향이 느껴지면 어김없이 라일락이~ 지금 반짝인 것 같아요 금세 어느샌가 향이 거리에서 사라지더라구요 예전 여행스케치 “라일락 향기 날리면” 생각나요15. 꽃향기중에
'22.4.20 7:20 PM (211.245.xxx.178)최고 아닌가싶어요..
길가다 향기때문에 발걸음 멈추는게 라일락이랑 국화꽃이요.
라일락향기를 내는 향수있다면 진짜 대박일걸요...ㅎㅎ
요즘 라일락 한창인데 마스크로 칭칭 동여매고 다니니...많이 아쉬워요..
근처에 한그루만 있어도 향기가 퍼져서..ㅎㅎ
라일락 이쁘고 향기도 좋고 꽃색깔도 참 곱죠..
이름도 이뻐요. 라일락이라니..ㅎㅎ16. ㅡㅡ
'22.4.20 7:21 PM (112.159.xxx.61)수수꽃다리.
17. ㅇㅇ
'22.4.20 7:21 PM (39.7.xxx.91)라일락꽃 주변에서 쉽게 맡을 수 있는 분들
부럽습니다
저는 이제 저녁 먹고 10분 떨어져있는 라일락 꽃 향기 맡으러
갑니다~~
혹시 이 노래 아시는 분
라일꽃 향기 흩날리던 날
교정에서 우리는 만났소
세시봉 시대 사람은 아닌데
초6 담임쌤이 알려줘서 알고 있어요18. .....
'22.4.20 7:23 PM (119.69.xxx.56)우리아파트엔 하얀라일락꽃이 탐스럽게 피었어요
물론 보라섁도 있구요
향기가 향기가 끝내줍니다~19. ..
'22.4.20 7:25 PM (114.207.xxx.109)듬성듬성있는데 조경으로 이쁜 나무느누아니다보니..
20. ....
'22.4.20 7:3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라일락이랑 아카시아 나무는요, 한번 뿌리 내리잖아요? 뿌리뽑기 진짜 힘들어요. 그냥 그 주변땅을 뿌리로 장악한다고 보시면 돼요.
21. ㅇ
'22.4.20 7:42 PM (182.209.xxx.25) - 삭제된댓글일산 저희 아파트 단지랑 근처에 제법 많아요
뻘소리인데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젊은날의
추억이라네요~^^;
꽃말알고 나서 더 좋아졌어요22. ..
'22.4.20 7:55 PM (39.7.xxx.13)아파트계단 올라오는 입구에 라일락향이 어마무시하게 나요
향수한병 쏟아부은거 같아요23. ....
'22.4.20 7:56 PM (14.42.xxx.215)주택인 저희집에 라일락 나무 3그루 있어요.
꽃피면 밤에 그 향이 잔잔히 퍼져요~
제가 참 좋아하는 나무인데 실내에서 키우기는 좀 크죠.
대신 천리향이나 자스민 키우면 꽃피면 그 향도 참 좋아요24. 아파트
'22.4.20 8:17 PM (218.148.xxx.222)저희집은 19층 테라스에 라일락나무가 있어요.
오늘 아침 두줄기 탐스럽게 핀가지 잘라 방에 두니 너무 가득 향을 뿜어서 여기서 자도 되나?싶은 맘이 들어요~~ 며칠은 호사 누릴려구요25. 집앞에
'22.4.20 8:50 PM (121.166.xxx.61)두그루 있어요
꽃향기중 최고라는 거 동의합니다26. ㅇㅇ
'22.4.20 9:25 PM (175.121.xxx.86)윗님 글에 동의 합니다
길걷다가 향기로움이 느껴지면 십중팔구 라일락향기입니다27. 중학교때
'22.4.20 9:25 PM (211.224.xxx.157)교정에 많이 있었어요. 등하교길에 꽃내음 맡으며 했었는데 수국 비슷한 나무스탈였던거 같아요.
28. ...
'22.4.20 9:29 PM (110.13.xxx.200)저도 라일락좋어하는데 주변에서 많이 못본거 같아요.
29. 찡긋
'22.4.20 9:47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라일락향기 너무좋쵸. 우리아파트는 음식물쓰레기기계뒤에 심어져있더라구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며 눈은 찝찝한데 코끝에닿는 라일락꽃의 진한향기에 코는행복해서 상반된 감각에혼란스러워요ㅋㅋ
30. 우리동네
'22.4.20 10:15 PM (112.161.xxx.79)집뒤에 있는 정발산에 라일락 많아요.
오늘도 산책중 향기 맡고 걸었네요.31. ......
'22.4.21 10:21 AM (125.136.xxx.121)아파트 조경수로 많이 심어져있어서 꽃이 피어나는게 보여요. 참 이쁘죠~~ 미스김라일락 화분 작은거하나 사서 키우고있는데 꽃이 팝콘처럼 올라왔어요. 향기도 은은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