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금 보냈는데.. 답없어요
팀장님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거리도 있고 부모님 아니시고 야근해야해서
명복을 빈다는 문자와
15만원 입금했습니다. 좋은분이고해서..
(저희팀 팀장님이고 제회사급여200)
문득문득 생각나요
잘못보냈나?
아닐텐데
내가보낸거 모르나? 왜말이없지?
예의바른팀장님인데요.
참고로 전 40대후반여기혼
팀장님은 30대중반남미혼이에요
그냥 여쭤볼까요? 슬쩍??
1. 오
'22.4.20 5:27 PM (218.38.xxx.12)통이 좀 크신듯
2. 근데
'22.4.20 5:29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10 20도 아니고 15는 어떤 계산법인가요
그냥 금액이 궁금해서요3. …
'22.4.20 5:30 PM (211.234.xxx.60) - 삭제된댓글본인에게 확인해보세요
4. 무슨
'22.4.20 5:31 PM (223.38.xxx.147)할머니상까지 챙기나요
5. 팀원
'22.4.20 5:31 PM (39.7.xxx.60)그쵸. 동료아버님 상에 20하고 (많이친함)
10할까하다가 그래도 울팀장인데 하믄서 5더드림6. 그냥
'22.4.20 5:32 PM (183.96.xxx.238) - 삭제된댓글살짝 물어보세요
7. ....
'22.4.20 5:32 PM (223.39.xxx.62)오만원보통 십만원이면 충분한데
십오만원?ㅡㅡ
과해도 상대 부담스러워합니다
십오만원은 얼마할까 엄청고민했다는흔적이고;;
삼십대 팀장이 이분 왜이러나했을듯8. 빠빠시2
'22.4.20 5:34 PM (211.58.xxx.242)돈보내는 문화 좀 없어졌음
축의든 조의든9. ㅡㅡ
'22.4.20 5:34 PM (39.7.xxx.60)그래요? 제가 좀 손이커요.
부담되서 받았다는 말 안했을까요?
회사급여적어서 알바해서 급여보다 더버는데 아무도몰러요..
부담되서그랬을까요
돈주고욕먹네요..10. ㅇㅇ
'22.4.20 5:35 PM (125.176.xxx.46)보통 장례 끝나면 인사 문자 다 하는데 ? 착오가 있지 싶은데요 확인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11. ㅇㅇ
'22.4.20 5:40 PM (220.126.xxx.74)저도 얼마전 명복을 빈다는 문장과 끝에 이름을 적어서 송금했는데 제 이름이 그쪽 통장에 안뜬거 같더라구요
아마도 문장이 길어서 그런가싶네요12. 가구
'22.4.20 5:45 PM (117.111.xxx.240)갑갑하신 것 같은데, 확인해 보세요.
좋은 팀장님이라니까 물어도 서로 괜찮을 듯.13. 근데
'22.4.20 5:46 PM (121.137.xxx.231)다음부턴 애매하게 보내지 마세요
10이면 10
20이면 20
15만원은 참 애매합니다.
그리고 물어보세요. 모르고 있으니 다른 인사를 안한게 아닐까요?14. 가구
'22.4.20 5:47 PM (117.111.xxx.240)부담돼서 인사 건너뛰었을 거라는 건 오바 같아요.
ㅋㅋㅋㅋㅋ
원글님 너무 나가지 마세요.15. ...
'22.4.20 5:53 PM (221.151.xxx.109)급여가 200이고
팀장님 조모상인데 15만원이면 과해요16. ㅠㅠ
'22.4.20 5:54 PM (39.124.xxx.114) - 삭제된댓글보면 음...뭐지..싶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얼마전에 남편 부친상을 당했는데도 오만원..많아야 십만원
고등절친들이나 돼야 이십만원이거든요
부담스럽긴 한 것 같아요
이아줌마 뭐지 살짝 사심있나 싶을수도 있는...ㅠㅠ17. ..
'22.4.20 5:58 PM (112.170.xxx.39)팀장님부모님도 아니고 조모면.. 5만원도 충분한 금액이네요. ㅠ
18. 미혼
'22.4.20 5:58 PM (211.205.xxx.107)미혼이고 해서 인삿말 할 줄 몰라서 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너무 과했어요
안 해도 그만인 할머니 상에
15만원 이라니요
급여 이백에
여튼 그냥 잊으세요
물어 보는 것도 웃겨요19. ㅡㅡ
'22.4.20 6:00 PM (39.7.xxx.60)오만원으로 뭔사심이요
울팀이 힘든팀인데 와서 잘정리해주고 고생하고 감사하는 마음도있었어요
뭐 과한건 알겠습니다.
3만원이었다면 답없어도 신경 안썼을꺼같아요
5만원보냘라는거 1잘못찍었다할까요
받은사람이 받았다 말이없으니
귱금하기도하고
물어보기도 뭐한데 가끔생각너서
확 물어봐버릴까 글 올렸습니다20. ...
'22.4.20 6:06 PM (61.32.xxx.245)확인해보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에 좀 이상해서 물어봤어요..
그때 갔어야 했는데 못 가고 조의금만 보냈는데 받으셨는지 못 받으셨는지 자꾸 맘에 걸려 여쭙는다고
그랬더니 당황하더라구요.
입금은 되었는데 그렇게 보낸 사람들이 많아 몰랐던거예요 ㅠ.ㅠ
그런건 꼼꼼히 보고 답례 인사를 꼭 해야하는데...21. 예
'22.4.20 6:09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물어보는 것이 낫겠어요. 원글님 성격에는요.
조부모님 조의금 장부는 보통 상주가 가지고 있어, 그 팀장님은 모를 수도 있겠어요.
인편이든 계좌입금이든 그 팀장도 조의금이 작아도 커도 인사하는 것이 맞고요.
이 일을 계기로 자신에 대해 주고 신경도 안 쓰이고 잊어버려도 될 만큼만 축의든 조의든 해야할 사람이라고 인지하시고요.22. 모임에
'22.4.20 6:19 PM (118.235.xxx.154)선배 부친상에 돈보냈는데 연락도 없고 다른 애만 만나서 밥사주고 다했더라구요.걍 밥거하게 사줬다 생각하고 연 끊었어요
23. 둥글게
'22.4.20 6:28 PM (14.53.xxx.238)문자보내세요.
장례 잘 마치셨는지요.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부의만 한 점 양해하랍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24. 둥글게
'22.4.20 6:28 PM (14.53.xxx.238)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왜 절케 썼을까요...힝
25. ...
'22.4.20 6:29 PM (223.39.xxx.3)더 시간 가기 전에 지나가 듯 한번은 물어보세요.
그때 못가뵙고 조의만 했는데 좀 괜찮으시냐고 안부 묻듯이 해보세요.
이런건 그쪽에서 제대로 인사는 챙겨야 맞는거죠.26. 00
'22.4.20 6:42 PM (1.242.xxx.150)아직 미혼이라 뭘 모르거나 조의는 내가 슬픈일 겪은거라 그냥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의외로 있는것 같아요. 맘으로 고마워한대나 뭐래나
27. dlfjs
'22.4.20 7:04 PM (180.69.xxx.74)과해요
앞으론 5ㅡ10만 하세요28. ㆍㆍㆍㆍ
'22.4.20 7:49 PM (220.76.xxx.3)저희 요번에 상 치뤘는데
명복을 빕니다가 세 분이여요
알 방법이 없더라고요29. ㅠㅠ
'22.4.20 7:56 PM (222.237.xxx.83) - 삭제된댓글뭔가 착오가 있는듯하네요.
둘이 있을때 생각났다는듯이 가볍게 물어보세요
15만원이나 보냈는데 아무말이 없다는건 (팀장님이 좋은분이라고 하셨으니)
모르고 지나간듯보여요.
아,그때 계좌로 얼마보냈었는데 알고계신거지요?하고.
제가 대신 물어봐주고 싶네요 ㅎㅎ30. 과해요
'22.4.21 1:51 AM (61.254.xxx.115)5만해도 되고 잘 받으셨냐고 물어보세요.미혼이라 인사해야되는건지 모르는 사람일수 있어요
31. 5개월 전이면
'22.4.21 2:42 AM (123.254.xxx.105)너무 시간이 지나지 않았나요?
한두달 전이라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