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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의금 보냈는데.. 답없어요

사원 조회수 : 5,764
작성일 : 2022-04-20 17:26:35
한 오개월전에

팀장님 친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거리도 있고 부모님 아니시고 야근해야해서

명복을 빈다는 문자와

15만원 입금했습니다. 좋은분이고해서..

(저희팀 팀장님이고 제회사급여200)





문득문득 생각나요

잘못보냈나?

아닐텐데

내가보낸거 모르나? 왜말이없지?

예의바른팀장님인데요.





참고로 전 40대후반여기혼

팀장님은 30대중반남미혼이에요







그냥 여쭤볼까요? 슬쩍??


IP : 39.7.xxx.6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20 5:27 PM (218.38.xxx.12)

    통이 좀 크신듯

  • 2. 근데
    '22.4.20 5:29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10 20도 아니고 15는 어떤 계산법인가요
    그냥 금액이 궁금해서요

  • 3.
    '22.4.20 5:30 PM (211.234.xxx.60) - 삭제된댓글

    본인에게 확인해보세요

  • 4. 무슨
    '22.4.20 5:31 PM (223.38.xxx.147)

    할머니상까지 챙기나요

  • 5. 팀원
    '22.4.20 5:31 PM (39.7.xxx.60)

    그쵸. 동료아버님 상에 20하고 (많이친함)
    10할까하다가 그래도 울팀장인데 하믄서 5더드림

  • 6. 그냥
    '22.4.20 5:32 PM (183.96.xxx.238) - 삭제된댓글

    살짝 물어보세요

  • 7. ....
    '22.4.20 5:32 PM (223.39.xxx.62)

    오만원보통 십만원이면 충분한데
    십오만원?ㅡㅡ
    과해도 상대 부담스러워합니다
    십오만원은 얼마할까 엄청고민했다는흔적이고;;
    삼십대 팀장이 이분 왜이러나했을듯

  • 8. 빠빠시2
    '22.4.20 5:34 PM (211.58.xxx.242)

    돈보내는 문화 좀 없어졌음
    축의든 조의든

  • 9. ㅡㅡ
    '22.4.20 5:34 PM (39.7.xxx.60)

    그래요? 제가 좀 손이커요.
    부담되서 받았다는 말 안했을까요?
    회사급여적어서 알바해서 급여보다 더버는데 아무도몰러요..

    부담되서그랬을까요
    돈주고욕먹네요..

  • 10. ㅇㅇ
    '22.4.20 5:35 PM (125.176.xxx.46)

    보통 장례 끝나면 인사 문자 다 하는데 ? 착오가 있지 싶은데요 확인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 11. ㅇㅇ
    '22.4.20 5:40 PM (220.126.xxx.74)

    저도 얼마전 명복을 빈다는 문장과 끝에 이름을 적어서 송금했는데 제 이름이 그쪽 통장에 안뜬거 같더라구요
    아마도 문장이 길어서 그런가싶네요

  • 12. 가구
    '22.4.20 5:45 PM (117.111.xxx.240)

    갑갑하신 것 같은데, 확인해 보세요.

    좋은 팀장님이라니까 물어도 서로 괜찮을 듯.

  • 13. 근데
    '22.4.20 5:46 PM (121.137.xxx.231)

    다음부턴 애매하게 보내지 마세요
    10이면 10
    20이면 20

    15만원은 참 애매합니다.

    그리고 물어보세요. 모르고 있으니 다른 인사를 안한게 아닐까요?

  • 14. 가구
    '22.4.20 5:47 PM (117.111.xxx.240)

    부담돼서 인사 건너뛰었을 거라는 건 오바 같아요.
    ㅋㅋㅋㅋㅋ

    원글님 너무 나가지 마세요.

  • 15. ...
    '22.4.20 5:53 PM (221.151.xxx.109)

    급여가 200이고
    팀장님 조모상인데 15만원이면 과해요

  • 16. ㅠㅠ
    '22.4.20 5:54 PM (39.124.xxx.114) - 삭제된댓글

    보면 음...뭐지..싶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얼마전에 남편 부친상을 당했는데도 오만원..많아야 십만원
    고등절친들이나 돼야 이십만원이거든요

    부담스럽긴 한 것 같아요
    이아줌마 뭐지 살짝 사심있나 싶을수도 있는...ㅠㅠ

  • 17. ..
    '22.4.20 5:58 PM (112.170.xxx.39)

    팀장님부모님도 아니고 조모면.. 5만원도 충분한 금액이네요. ㅠ

  • 18. 미혼
    '22.4.20 5:58 PM (211.205.xxx.107)

    미혼이고 해서 인삿말 할 줄 몰라서 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너무 과했어요
    안 해도 그만인 할머니 상에
    15만원 이라니요
    급여 이백에
    여튼 그냥 잊으세요
    물어 보는 것도 웃겨요

  • 19. ㅡㅡ
    '22.4.20 6:00 PM (39.7.xxx.60)

    오만원으로 뭔사심이요
    울팀이 힘든팀인데 와서 잘정리해주고 고생하고 감사하는 마음도있었어요

    뭐 과한건 알겠습니다.
    3만원이었다면 답없어도 신경 안썼을꺼같아요
    5만원보냘라는거 1잘못찍었다할까요

    받은사람이 받았다 말이없으니
    귱금하기도하고
    물어보기도 뭐한데 가끔생각너서
    확 물어봐버릴까 글 올렸습니다

  • 20. ...
    '22.4.20 6:06 PM (61.32.xxx.245)

    확인해보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에 좀 이상해서 물어봤어요..
    그때 갔어야 했는데 못 가고 조의금만 보냈는데 받으셨는지 못 받으셨는지 자꾸 맘에 걸려 여쭙는다고
    그랬더니 당황하더라구요.
    입금은 되었는데 그렇게 보낸 사람들이 많아 몰랐던거예요 ㅠ.ㅠ
    그런건 꼼꼼히 보고 답례 인사를 꼭 해야하는데...

  • 21.
    '22.4.20 6:09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물어보는 것이 낫겠어요. 원글님 성격에는요.
    조부모님 조의금 장부는 보통 상주가 가지고 있어, 그 팀장님은 모를 수도 있겠어요.
    인편이든 계좌입금이든 그 팀장도 조의금이 작아도 커도 인사하는 것이 맞고요.
    이 일을 계기로 자신에 대해 주고 신경도 안 쓰이고 잊어버려도 될 만큼만 축의든 조의든 해야할 사람이라고 인지하시고요.

  • 22. 모임에
    '22.4.20 6:19 PM (118.235.xxx.154)

    선배 부친상에 돈보냈는데 연락도 없고 다른 애만 만나서 밥사주고 다했더라구요.걍 밥거하게 사줬다 생각하고 연 끊었어요

  • 23. 둥글게
    '22.4.20 6:28 PM (14.53.xxx.238)

    문자보내세요.
    장례 잘 마치셨는지요.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부의만 한 점 양해하랍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 24. 둥글게
    '22.4.20 6:28 PM (14.53.xxx.238)

    오타.... 양해 부탁드립니다....왜 절케 썼을까요...힝

  • 25. ...
    '22.4.20 6:29 PM (223.39.xxx.3)

    더 시간 가기 전에 지나가 듯 한번은 물어보세요.
    그때 못가뵙고 조의만 했는데 좀 괜찮으시냐고 안부 묻듯이 해보세요.
    이런건 그쪽에서 제대로 인사는 챙겨야 맞는거죠.

  • 26. 00
    '22.4.20 6:42 PM (1.242.xxx.150)

    아직 미혼이라 뭘 모르거나 조의는 내가 슬픈일 겪은거라 그냥 넘어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의외로 있는것 같아요. 맘으로 고마워한대나 뭐래나

  • 27. dlfjs
    '22.4.20 7:04 PM (180.69.xxx.74)

    과해요
    앞으론 5ㅡ10만 하세요

  • 28. ㆍㆍㆍㆍ
    '22.4.20 7:49 PM (220.76.xxx.3)

    저희 요번에 상 치뤘는데
    명복을 빕니다가 세 분이여요
    알 방법이 없더라고요

  • 29. ㅠㅠ
    '22.4.20 7:56 PM (222.237.xxx.83) - 삭제된댓글

    뭔가 착오가 있는듯하네요.
    둘이 있을때 생각났다는듯이 가볍게 물어보세요
    15만원이나 보냈는데 아무말이 없다는건 (팀장님이 좋은분이라고 하셨으니)
    모르고 지나간듯보여요.
    아,그때 계좌로 얼마보냈었는데 알고계신거지요?하고.
    제가 대신 물어봐주고 싶네요 ㅎㅎ

  • 30. 과해요
    '22.4.21 1:51 AM (61.254.xxx.115)

    5만해도 되고 잘 받으셨냐고 물어보세요.미혼이라 인사해야되는건지 모르는 사람일수 있어요

  • 31. 5개월 전이면
    '22.4.21 2:42 AM (123.254.xxx.105)

    너무 시간이 지나지 않았나요?
    한두달 전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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