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엔에이)는 못 속인다는 거...
저희 친정은 몰락한 중산층인데... 개별 구성원들이 다 잘나서 화합이 안되는 가족이었어요.
결혼하고서도 여전히 화목하지 못하더니
형제들 뿔뿔이 흩어지고 남아있는 친정 엄마는 자식들 안보고 살겠다 하십니다.
시댁은 화목하긴 한데 시어머니 근성으로 겨우 겨우 살아낸 사람들... 시아버지 가족들은 정말 다들 무기력한 사람들..
제 자식이 그러네요.
고등때도 누워있더니
재수, 삼수..
겨우 대학갔는데 대학가고 나서도 누워있어요.
어쩌다 학교가고 줌 강의는 누워서 듣고
하루 종일 누워있습니다..ㅜㅜ
사는게 이런건가요?
다 보이는 거 같아요, 미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