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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 시작했는데 넘 좋아요

봄봄 조회수 : 3,207
작성일 : 2022-04-20 09:22:15
아이들 고학년 되고 할일없이 집에 있게 되는 시간이 늘고 자존감 떨어지고 우울증도 좀 오고 그랬거든요.
근데 파트타임 시작하고 넘 즐거워요. 오전만 하는데 활기차고 오후엔 운동하고 하루가 꽉찬 느낌.
돈은 얼마 안되지만 나를 위해 쓰고요. 일주일에 한번씩 마사지 받고 매일 맛있는거 사먹고 옷사고.
아침에 출근할때 상쾌하고 직장동료 생기니 재밌어요.
애들도 커가면서 내가 집에만 있으니 좀 무시하는 느낌도 있었는데 ( 내 느낌) 요샌 당당해지는 느낌이에요.
IP : 124.49.xxx.3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4.20 9:23 AM (222.234.xxx.40)

    우울해서 미치는데 저는 알바도 안뽑히네요 ㅡㅜ

    어떤일 하게 되셨어요 ? 너무 잘 되셨어요

  • 2. ..
    '22.4.20 9:23 AM (218.148.xxx.195)

    그쵸 이런 기분때메 일을 손에 못ㄴ놔요
    건강 잘 챙기시면서 일 오래도록 즐겁게 하시길

  • 3. 축하합니다
    '22.4.20 9:25 AM (110.11.xxx.252)

    근데 무슨 일 시작하셨어요?

  • 4. ...
    '22.4.20 9:37 A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무슨 일에 대해서는 대개는 안 밝히고 본인 자랑만..... ㅎㅎㅎ

  • 5. ..
    '22.4.20 9:44 AM (221.139.xxx.40) - 삭제된댓글

    무슨일 하시나요?

  • 6. 봄봄
    '22.4.20 9:47 AM (124.49.xxx.34)

    61님.익명게시판에 무슨일 하는지까지 소상히 밝혀야 하나요?
    결혼전에 하던일 다시 해요. ^^ 일하는거 재밌고 우울증 사라졌다는데 이게 자랑?

  • 7. 축하해요!
    '22.4.20 9:51 AM (121.137.xxx.231)

    작은 일이라도 하는게 활력이 되고 좋은 거 같아요.
    즐거우시겠어요~ ^^
    그런 기회가 쉬운 거 같아도 또 어렵기도 한데
    서로 운이 잘 맞으셨나 봐요.

    가끔 보이는 삐딱한 댓글은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치세요
    괜히 내 마음만 상하니까요~

  • 8. 궁금한게
    '22.4.20 9:5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돈벌어서 나한테만 쓰는데 왜 애들한테 당당해지는 느낌일까요? 돈벌어서 가족에게 써야 그런 기분이 들지 않나요?

  • 9. ...
    '22.4.20 10:01 A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여기 올라오는 글의 패턴이 그렇더라구요.
    지금도 무슨 일 하냐가 약 절반이잖아요.

  • 10. ...
    '22.4.20 10:02 A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여기 올라오는 글의 패턴이 그렇더라구요.
    지금도 무슨 일 하냐는 질문 담긴 글이 약 절반이잖아요.

  • 11. ..
    '22.4.20 10:02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축하드려요.
    일을 하면 규칙적으로 생활하게 되고
    얼굴도 더 예뻐져요.
    정신적으로도 건강해지고요.
    이상한 댓글은 가볍게 패스하세요.

  • 12. oo
    '22.4.20 10:07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소통은 하기 싫고
    내 말만 하고도 응원 받고 싶으면
    가족에게나 말해야죠.

  • 13. ㆍㆍ
    '22.4.20 10:07 AM (115.86.xxx.36) - 삭제된댓글

    활력있어보이고 좋아요
    기분 좋은 글에 이상한 댓글들 무시하세요
    익게라 그런건지 82에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이 늘어나는건지 아니면 소수 히키코모리들이 미친듯이 저런 댓글만 달고 있는건지. 그냥 불쌍타 생각하세요

  • 14. ㅇㅇ
    '22.4.20 10:08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소통은 하기 싫고
    내 말만 하고도 응원 받고 싶으면
    가족에게나 말해야죠.

  • 15. 축하합니다
    '22.4.20 10:09 AM (221.147.xxx.176)

    축하합니다
    그 기분 뭔지 알 것 같아요.
    아마 직장환경도 좋아서 동료도 좋은 분 만난것 같아요.
    학원 강사님은 아닐지 추측해 봅니다.

    저도 주부로 있다가 일을 어렵게 구했는데 직장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았어요. 그만두었는데 직장 환경,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중요하더라구요

  • 16. 혹시나
    '22.4.20 10:10 AM (39.7.xxx.31)

    어떤일이면 나도 활기받을 수 있나 일이 궁금하죠
    보통사람이라면
    요즘처럼 직장 구하기 어려운 시대라면요
    더욱이 집에만 오래있었다니...

  • 17. ㅇㅇ
    '22.4.20 10:10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시간제 일자리가 딱 좋죠
    힘 별로 안들면서 사회생활 한다는 느낌주고
    돈 안되지만,,상관없는 형편이면요
    저도 몇년만 전일제 하고 시간제로 바꿀려구요

  • 18. 원글님
    '22.4.20 10:10 AM (61.74.xxx.212) - 삭제된댓글

    활기찬 글 읽으니 에너지가 전해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돈도 더 많이 버시고 더 예뻐지시고 더 행복해지시길.

  • 19. ㅇㅇ
    '22.4.20 10:11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맞아요 댓글러들이 궁금해 하는건 당연하다 싶어요
    다들 비슷한 입장이잖아요
    뭐라도 해서 활력 얻고 애들 과자값이라도 벌고 싶은거

  • 20. ㅎㅎ
    '22.4.20 10:14 A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오전에 잠깐씩 일하는데 좋아요.
    시간 관리 잘되고 활기 차고
    애 하나고 좀 크니 시간 넘 많고 ㅎㅎ운동 다니고 이런저런 관리도 하지만 일 하니 넘 좋고 매일이 알차요.

  • 21. 이글에서
    '22.4.20 10:21 AM (115.86.xxx.36) - 삭제된댓글

    어떤 일이냐가 궁금한 분들은 난독증이에요
    일의 종류가 아니라 일자체를 하게돼서 좋다는 글이잖아요
    82수준 어쩌다 이모양인지

  • 22. 다케시즘
    '22.4.20 10:22 AM (119.67.xxx.249)

    재취업 준비하는 입장에서 부럽네요^^

  • 23.
    '22.4.20 10:24 AM (223.39.xxx.27)

    원글님 글 읽으니 저도 활력이 쑥쑥이어요

  • 24.
    '22.4.20 10:25 AM (210.223.xxx.119)

    저도 요즘 일하고 싶어요
    아침에 시간이 너무 많은데 맨날 폰보다 하루 다가니 아까워서 ㅠ
    과외앱에서 미술레슨 요청이 오는데 발로 뛰며 개인레슨해볼까요? 한번도 안 해봐서 시작하기 두렵네요 ㅎ

  • 25. 정말
    '22.4.20 10:34 AM (182.222.xxx.138)

    부러워요...그 어떤 분들보다 자기 직업 있는 분들이.
    애들 어지간히 키우고 나니 넘쳐나는 시간들 남보기 창피하고요..
    회사상황 코로나등으로 집에 있느 시간 많은 남편 보기도 뭔가 주눅 들고..
    적은 돈 받더라도 꾸준히 어딘가 나가는 사람들 정말 좋아보입니다.
    당당해 보인다는 말 너무나 공감돼요~

  • 26.
    '22.4.20 11:00 AM (121.162.xxx.227)

    직원을 구하는 입장인데
    알바도 떨어지신다는 분 보면 안타까워요

    82장터에서 물건 파는건 좀 복잡했다 치더라도
    구인구직 코너가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사람 구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 27. ...
    '22.4.20 11:02 AM (211.36.xxx.112) - 삭제된댓글

    82에 일 관련 글 올라오면 무슨 일인지만 물어보는 댓글 진짜 많아요. ㅎㅎ 일하고 싶은데 막막해서 나도 하고 싶어서 궁금해하는건 이해하는데 최소한 글에 대한 반응도 없고 심지어 마치 밝힐 의무가 있는것처럼 따지는 사람도 빠지지 않고 있고..ㅎㅎ

  • 28. 물론
    '22.4.20 12:43 PM (223.62.xxx.68)

    물어 본거 다 대답할 의무 없죠
    하지만 무슨 국가기밀인양 나만 알고 있는 것도 별로... 꼭 일자리만 아니고 여러 정보들 있잖아요 비밀로 하려면 자랑이나 말던지...
    그런 추세인가 싶어 이제 입 꾹 다무네요

  • 29. ㅋㅋ
    '22.4.20 12:50 PM (49.1.xxx.76) - 삭제된댓글

    궁금해서 물어볼 수도 있고
    알려주고 싶지 않을 수도 있죠.
    어느 쪽이든 매너있게..

  • 30. ㅇ ㅇ
    '22.4.20 12:55 PM (223.62.xxx.54)

    무슨 일하실까 궁금할 수 있죠

    어느 쪽이든 매너있게..^^

  • 31. 이런글
    '22.4.20 2:18 PM (59.31.xxx.242)

    좋아요~
    막내까지 대학 보내놓고 저도 슬슬
    알바 좀 해볼까해요
    지금 하지정맥류 시술한게 있어서
    아직은 일 못하지만
    이런글 보면 저도 막 일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사실 저도 어떤일 하시나 궁금하긴 하네요ㅎㅎ

  • 32. ...
    '22.4.20 11:52 PM (110.13.xxx.200)

    무슨일인지 물어보는댓글 지웠나요.
    무례하게 묻는 글은 안보이는데 무슨일인지 궁금할순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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