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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친코보니 가난을 벗어나려면

ㅇㅇ 조회수 : 20,369
작성일 : 2022-04-20 00:46:32
적어도 3대가 걸리네요..
시대상황이 맞물려있긴해도요..

결국 선자 손주인 솔로몬대에서ㄴ미국유학도가고
엘리트 인재가 탄생한거잖아요...
조부모가 희생하여 자녀느 기본교육은 해주고
손주는 부모 학력을 기반으로 좀더 국제적 인재로 큰다..

지금도 저 코스는 꽤 유효한거 같아요..
인재가 나오며려면 진짜 3대에 걸친 노력이 필요하네요...
IP : 61.101.xxx.6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폭망은
    '22.4.20 12:48 AM (112.152.xxx.66)

    한순간

    원래 2대가 고생해야 3대째
    부자나온다는 말 있더라구요

  • 2. 서양 속담에
    '22.4.20 12:50 AM (217.149.xxx.150)

    1세대는 죽음
    2세대는 밥
    3세대는 성공이라고

    이민 1세대는 오래 못살고 고생하다 죽고
    2세대는 겨우 밥 먹고 살 정도
    3세대에서나 애들이 공부도 하고 직업적으로 성공한다고.

  • 3. 키치
    '22.4.20 1:04 AM (119.67.xxx.22)

    할아버지의 경제력
    아빠의 이해심
    엄마의 정보력

    아이 공부 성공 요건

  • 4.
    '22.4.20 1:53 AM (220.94.xxx.134)

    우리과거를 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 다들 고생과 희생으로 자식들 교육시키고 살았잖아요. 그래서 우리나라가 이만큼 성장한듯

  • 5. 가난이야
    '22.4.20 3:02 AM (39.7.xxx.111)

    밥 먹고 살면 벗어는 난거죠
    파친코 하면서 자녀 미국 유학 시킬 정도면 돈은 많은거니까
    출세나 성공을 하려면 3대 걸릴듯

  • 6. 여러가지
    '22.4.20 3:51 AM (72.42.xxx.171) - 삭제된댓글

    참 여러모로 생각하게 만드네요.

    한수는 혼자 해냈죠. 다만 그러는 과정에서 본인의 선이 없어지고 본인이 없어졌을 뿐. 한수는 선자에게 비슷한 인간이 되라며 손을 내밀지만 반쪽자리 인생으로 살 수 없다며 선자는 뿌리치고 고생길.

    선자의 손녀 솔로몬은 할머니 고생이 육체적 가난 이라고 생각하고 할머니 이길 수 없다고 말하지만 선자는 '내가 선택한 길이다' 라고 말해요. 고생이 그 고생이 아니라는 것.

    자이니치 뿐 아니라 일본의 여성, 싱글맘 등 사회적 약자들 또한 그 굴레 밑에 있는 것. 다을 수있다며 헛된 희망 주지만 결국 내주지 않는 자리. 이삭의 형이 본인은 다르다, 양반이다며 동료들 무시하나 실제로는 같은 돼지우리속에 살고 일본 순사가 들어오자 얼어붙는건 똑같음.

    3대에 걸쳐 어떻게든 부자가 되어도 내가 나 임을 알지 못하면 부자라도 부자 아닌거. 그런데 이런 드라마를 보면서 돈 위주의 부자를 생각하니 좀 ㅎㅎ. 마음의 부자/당당한/인간존중 뭐 이렇게 봐야할것 같은데요.

  • 7. 솔로몬이
    '22.4.20 4:01 AM (198.244.xxx.45)

    성공한건가요? 예일 나오고 골드만삭스 같은 투자은행서 일하면 성공?

  • 8. ㅇㅇ
    '22.4.20 5:05 A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아이의 성공요건은 할부지 경제력 아빠 무관심 엄마 정보력 아닌가요?ㅎㅎㅎ
    저도 어디서 주워들은 거라서.

  • 9. 에고
    '22.4.20 5:36 AM (172.58.xxx.198)

    파친코보면서 이렇게 성공 얘기를 ㅠㅠ

    선자가 왜 한수 제의 뿌리쳤는지
    한수는 성공했지만 선이 무너진 사람
    선이 무너진 이삭형은 자신은 다르다 발악하지만 실제로는 구냥 돼지천민에 속한 계급. 그 대상은 자이니치뿐 아니라 엘리트여성 및 하나같은 사람들도 별반 다르지 않음.

    선자가 솔로몬에게 한 말, 부자가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부자가 되는지 중요하다.

    솔로몬이 성공했나요? 솔로몬은 지금 자신의 진짜 성공 찾아가야할 때. 돈많은 성공 말하는게 아닌데ㅠ. 파친코 제목이 시사하는바가 그건데요.

  • 10. 윗님
    '22.4.20 7:21 AM (223.39.xxx.5)

    글 읽으니 파친코 참 좋네요. 선 잃은 졸부에 대한 비판...

  • 11. ...
    '22.4.20 8:01 AM (58.234.xxx.222)

    우리집만 해도 그런거 같은데요..

    제 부모님 배움도 짧고 고생고생해서 자식 겨우 대학 보내셨고, 그 덕에 우리 형제들 대학 나와 그나마 평범한 수준으로 살고 있고, 그 자식 세댜는 평범한 부모 밑에서 더 좋은 교육 혜택 최대로 받고 자라고 있고.

  • 12. 무조건
    '22.4.20 9:33 AM (122.37.xxx.10)

    공부해야돼요

  • 13. 그래서
    '22.4.20 12:18 PM (211.224.xxx.157)

    사주팔자 볼때 년월일시가 년은 조부모,월은 부모,일은 본인,시는 자식 뭐 이런걸 뜻하는거고 내 운을 보는데 조부모대까지 보는게 다 합리적 이유가 있는거.

  • 14. ㄴㄴㄴ
    '22.4.20 3:09 PM (211.192.xxx.145)

    그리고 노인네들은 왜 이렇게 무식해요? 소리나 듣는 거죠.

  • 15. 그것도
    '22.4.20 3:12 P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나라가 성장하고 흥할때 하는말이지

    지금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자식들이 부모세대보다 잘살수 없는 시대

  • 16. 요즘은
    '22.4.20 3:15 PM (125.131.xxx.232)

    그것도 쉅지 않은 거 같아요.
    지금 4-50대나 그 이전 세대는
    1,2 대의 희생으로 3대에서 성공이 가난했지만
    지금은 힘들 것 같아요.

    파친코 예고편 보면

    모든 선택이
    모든 희생이
    모든 세대가

    그런 말이 나오는데
    전 그 말이 와 닿더라고요.

    지금의 나란 사람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17.
    '22.4.20 3:30 PM (122.46.xxx.30) - 삭제된댓글

    '일확천금은 없다'

  • 18. 리슨
    '22.4.20 3:34 PM (122.46.xxx.30)

    '세대와 인생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듯이 일확천금도 없다'

  • 19. 그걸 보고
    '22.4.20 4:18 PM (203.247.xxx.210)

    머리가 이렇게 돌아가는 사람도

    있나 보구나....

  • 20. 이민
    '22.4.20 4:47 PM (211.107.xxx.74)

    이민도 3세대 정도는 되어야 그 때부터 진정 그 나라 국민처럼 살아요. 1세대가 제일 고생.. 그래서 전 이민 접었습니다. 내 아이 2세대인데 아무리 손자부터 잘산다지만 내 자식 고생하는거 못 보겠어서요.

  • 21. 파친코
    '22.4.20 4:57 PM (121.129.xxx.166)

    보고 이렇게 해석이 되기도 하는군요. 일제 강점기에 한국인이 너무 힘들었구나. 그리고 그 후손들도 너무 힘들었구나. 여기서 살아남은 손정의를 비롯한 재일한인들이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마음으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전 자신이 나고 자란 사회에서 소수자로 사는 것이 이렇게 힘든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자신의 뿌리를 부정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사람과 자신의 뿌리를 인정해서 어쨋거나 살아남은 사람의 이야기이라고 생각했는데요. 다문화 가정에 편견을 갖는 한국 사회도 잘못하면 이런 일본식 왕따 만들기 사회로 갈 수 있습니다. 조심해야죠.

  • 22. . .
    '22.4.20 5:31 PM (58.79.xxx.33)

    윗님 재일교포1세대는 자발적 이주가 아니라 침략에의한 희생자들이에요. 그 뿌리가 강제징용이나 기타 사연으로 시작해서 일본거주하게 된거죠. 자기들이 필요해서 데려가놓고 분명 차별대우 착취 억압했구요.


    우리나라 다문화 가정이 그것과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 23. 58.79님~~~
    '22.4.20 5:41 PM (121.129.xxx.166)

    강제 이주로 오든 자발적으로 오든 같은 거죠.
    어떻게 왔든지 이땅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이면 동등하게 대해주는 게 맞죠?
    다문화 차별해야 하나요?

  • 24. ..
    '22.4.20 5:44 PM (58.79.xxx.33)

    우리나라가 다문화 차별하나요? 다문화 혜택이 얼마나 많은데요. 오히려 자국민 혜택이 더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요.

  • 25. 사과
    '22.4.20 6:53 PM (39.118.xxx.16)

    다문화 당연히 차별해야죠 왜 남의 집에와서 감내라 배내라 월권짓 해요? 남의집에 일하러 왔고 살고 싶어 왔음 닥치고 일만하고 돈만 받아가요. 돈없고 불쌍해보여 잘해주니 이제 안방차지 하고 싶나봐요? 서러우면 니네집으로 돌아가고요.
    지네집 싫어서 나왔음 개고생. 차별 당연하죠.
    우리가 왜 니네들 품어줘야하는데요?

  • 26. 우리나라는
    '22.4.20 8:26 PM (175.120.xxx.8)

    다문화 정책 좋은 편에 속하는 나라에요. 세상에 모든 차별은 부당하다고 생각해요.
    다문화정책은 그들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우리사회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인 노동자들도 세금 다 내고 일해요..

  • 27. 무슨 소리예요
    '22.4.20 10:17 PM (223.38.xxx.200)

    우리나라가 일본놈들한테 나라고 뭐고 다 뺐기고 교육의 기회마져 뺐겨 3대 씩이나 걸린거죠.
    광복, 한국 전쟁 후 그 난리 속에서도 1대만 고생 씨게 하면 부 이루는 경우 많았어요. 물론 전쟁 후 특수 상황이란 것도 다 고려해야죠. 암튼 파친코에서 3대나 걸린건 일본 놈들 때문이죠. 그것도 파친코 같이 더러운 사업 밖에 못 하게 막아 놨고요.

  • 28. 가난보다는
    '22.4.20 10:56 PM (14.5.xxx.73) - 삭제된댓글

    어느분아든 3대네 걸친 지원과 재능을 물려받은
    사람이 드뎌 거장으로 거듭나죠
    음악하는 사람 대부분보면
    조부모 교수. 부모도 음악전공자. 자식은 음악가

  • 29. 뭐래냐??
    '22.5.30 1:23 AM (211.36.xxx.228)

    뭐래냐??
    어떻게 일본놈들에게
    끌려가 노동하고 죽음 당한 조상이랑
    지금 한국에 온 다문화 가정이랑 비교를~~
    다문화 그분들이 차별을 받아야 한다는게 아니라
    완전 다른거죠
    우리는 그 때 선택이라는 것이 없이
    그냥 끌려와 차별 핍박 질병 죽음
    하물며 교육도 받지못햇는..
    그래서 2세들은 아예 취직을 안 시켜 주어
    할거라고는 빠징고 오락실 그랫던건데
    지금 한국의 다문화가정 차별 하나요??
    혜택이 너무나도 많죠~ 오히려 자국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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