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치매증상 인가요

.... 조회수 : 4,389
작성일 : 2022-04-19 21:21:06
남편이 생선을 못 먹어요
그래서 친정엄마가 생선 안먹는다고 자주 투덜? 하시는데
오늘 저한테 생선을 주더라고요 사위 먹이라고
65세인데 치매증상 인가요?
내일 병원은 가려 해요
IP : 221.160.xxx.10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2.4.19 9:22 PM (175.121.xxx.86)

    그게 치매일리가요??
    차 끓여 먹으라 사이 좋게 하면서 생선 보냈으면 치매 입니다

  • 2. 윗님
    '22.4.19 9:23 PM (221.160.xxx.105)

    그런가요?
    그럼 너무 다행 이고요

  • 3. 가보세요
    '22.4.19 10:00 PM (14.32.xxx.215)

    아주 사소한것부터 시작하는데
    자식이 눈치채면 이미 초기가 아니래요
    생선을 좋은걸 주셨으면 아닐수도 있고
    물 간거 주셨음 확률이 좀 높을수도요

  • 4.
    '22.4.19 10:02 PM (118.44.xxx.215)

    안그래도 병원 가보려고요
    우울증이 있는데
    챙피하다고 정신과 안가고 신경과 약 드세요
    그것도 걱정이네요

  • 5. 그건
    '22.4.19 10:08 PM (74.75.xxx.126)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에요. 신경과와 정신과에서 쓰는 치매 약이 거의 비슷해요.
    다만 지금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약을 드시는 게 아니잖아요

    저희 엄마도 치매고 집안에 가족력이 엄청난데. 사촌오빠가 그러더라고요.
    주말에 한번씩 장모님과 전화 통화 할 때 괜찮으셨는데 최근 1년정도 쫌 사소한 말실수를 하시길래 병원에 모시고 갔더니 의사선생님이 10년은 진행된 치매라고 하더래요. 가족들이 이상하다 생각할 정도면 가능성이 높아요. 내일 검사 잘 받고 치료 시작하세요.

  • 6.
    '22.4.19 10:13 PM (118.44.xxx.215)

    정신과 가기 창피?하다고 생각하는지
    신경과에서 우울증 약을 처방 받아 드세요
    아무도 못말리네요 정말
    자긴 우울한거 아니라고 고집을

  • 7. ...
    '22.4.19 10:15 PM (118.44.xxx.215)

    생선은 당신이 직접 시장가서 사와서 구워 주셨고요

  • 8. 신경과
    '22.4.19 10:18 PM (14.32.xxx.215)

    정신과 가정의학과 쓰는 약이 다 달라요
    비슷한 경우도 많은데 좀더 세밀하게 쓸수있는게 정신과에요
    가보세요
    누가 눈치채면 정말 진행이 된거에요 ㅠ
    우울증 약 먹으면서 왜 우울한게 아니래요?
    치매는 노인성 우울증 단계가 높아요 보통
    검사받고 아니면 홀가분한거니 꼭 가세요

  • 9.
    '22.4.19 10:25 PM (118.44.xxx.215)

    정신과에도 가봐야 겠어요
    설득이 문제네요
    정신과는 이상한 사람만 가는줄 알고 계세요

  • 10.
    '22.4.19 10:51 PM (118.44.xxx.215)

    치매검사는 큰 병원이 낫겠죠?
    동네신경과 보다는요

  • 11.
    '22.4.19 11:11 PM (211.36.xxx.78)

    인지검사 먼저 하고 엠알까지 찍을수 있는 병원이 좋아요
    적어도 2차나 3차 병원이요

  • 12. 윗님
    '22.4.19 11:21 PM (118.44.xxx.215)

    감사해요 큰병원 알아봤어요
    치매검사 해보자니까 저(30후반)도 같이 해보자고 ㅜㅜ
    그러자고 했네요
    정신과도 저도 같이 검사 받으려고요 ㅜㅜ

  • 13. 원글
    '22.4.19 11:36 PM (118.44.xxx.215)

    부디 치매 아니고 자존심 이었으면 하네요

  • 14. ..
    '22.4.20 2:37 AM (180.69.xxx.74)

    치매는 아니고 나이들면 깜빡거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3426 어제 이거 열번쯤 해봤을 뿐인데 아니 11:14:34 42
1783425 와 쿠팡 개넘들..한국인 능멸 수준 ... 11:13:27 72
1783424 아들이 여행가서 사오는 과자 잔재미 11:12:56 90
1783423 상대방 재력 자꾸 파악하려는 이들은 1 ㅇ ㅇ 11:11:54 70
1783422 "조카가 15년 병수발" 고모가 입양→유산 상.. .. 11:10:13 360
1783421 유머)유쾌한 사람들과 노벨평화상감 냥이들 ㅇㅇ 11:10:04 45
1783420 김주하는 송대관의 조카며느리. 1 11:07:11 370
1783419 자녀가 컴퓨터전공이신 어머니들 좀 도와주세요 3 dhsmf 11:06:07 198
1783418 천주교 신부님 강론 감사 11:00:33 108
1783417 혈압약 콜레스테롤 약을 하루 못먹었을때.. 2 .. 10:55:42 302
1783416 민주당아 서울시민이다 정비사업 촉진해라 11 ... 10:53:47 251
1783415 바라짜 엔코 esp 쓰시는분 계세요? 주니 10:51:32 54
1783414 교보나 영풍가면 문화상품권 살수있나요? 1 ... 10:51:19 51
1783413 애가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데 진로결정을 못해서요. 7 진로 10:45:43 267
1783412 지금도 이해 안가는 것(성공한적 있던 사람들) 4 ... 10:45:15 504
1783411 유튜브-기장 아브라에드 영화 추천요 1 ㅇㅇ 10:41:05 183
1783410 아무래도 원화가치 심상치 않아요 10 어차피 10:41:01 792
1783409 서울집값 오를거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는데 16 서울 10:28:46 1,373
1783408 솔직히 이민정 능력없으니 살잖아요. (수정) 42 화나 10:26:26 2,217
1783407 의사.판사.검사.변호사.등등등 4 잘생각해야... 10:20:43 451
1783406 김건희 특검, 이준석 피의자 소환...윤 공천개입 의혹 피의자 4 ..ㅇ 10:20:12 417
1783405 프라이팬 가운데가 눌러붙으면 버려야하나요? 3 ㅡㅡ 10:19:33 316
1783404 오른손 손목이 골절되었어요 4 sw 10:15:24 721
1783403 네이버영수증후기 포인트가 안올라가요 N포인트 10:14:20 87
1783402 차가운 사람은 어떤 사람?? 3 커피 10:13:02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