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중간고사 앞두고 제가 확진을 받았어요.

...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22-04-18 19:56:21
너무 속상해요..정말 그동안 회사 집 외에는 다닌 곳도 없는데....
아이 중간고사가 다음주 월화인데 오늘 확진을 받았네요.
그동안 계속 저번주 금(자가키트) 토(신속항원) 일(자가키트) 계속 음성이였는데 오늘 
직장 동료 확진 문자 가지고 pcr 검사했는데 양성이에요.
중간고사 못볼까봐 너무 속상해요.
내일부터 다 풀어준다고 하면서 왜 시험은 못보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걱정하다가 더 병날거 같네요..ㅠㅠ
IP : 175.116.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8 8:22 PM (182.209.xxx.135)

    이미 늦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철저히 격리 해보세요.

  • 2. 월화
    '22.4.18 8:25 PM (210.100.xxx.239)

    이틀이면 중학생인가요?
    괜찮기를.

  • 3. 그럼
    '22.4.18 8:25 PM (112.166.xxx.65)

    시험 못보나요?
    가족중에 확진되도 볼 수 있지 않나요?

    가족 신속 검산 권고에요.
    검사하지 말고 그냥 시험 봐요

  • 4. 빨리
    '22.4.18 8:28 PM (14.32.xxx.215)

    님이 니가던가 애를 내보내던가 하세요
    일단 애는 검사 안밷으면 그만이지만 걸리면 아프니까요

  • 5. 철저히
    '22.4.18 8:33 PM (112.154.xxx.39)

    저도 확진받았는데 안방에서 안나오고 화장실 따로 쓰고
    해서 가족들은 안걸렸어요
    우리집은 고3이라 진짜 걱정했거든요
    차라리 그때 같이 걸릴걸 후회도 됩니다
    담주 중간고사인데 혹시 걸려 시험 못볼까봐 온신경이 다 가있어요
    일단 아이 검사병원 하지말고 진단키트로 하세요
    증상 없음 그냥 시험보는거죠
    확진됐어도 아픈건 하루이틀이고 격리해제되고 오히려 기침때문에 힘들긴 하더라구요
    다 풀어주고 왜 시험만 못보게 막는건지 ..

  • 6. ...
    '22.4.18 8:35 PM (175.116.xxx.67)

    감사합니다...일단 걱정되서 검사하러 보냈는데 남편은 양성 아이는 음성이라네요 ㅠㅠ ....제가 한 밥 먹어도 괜찮겠죠?..남편은 괜찮을 줄 알았는데...그냥 막 걸릴때 그냥 걸렸을까봐요..괜히 더 조심한다고 했는데 더 큰일만 생기네요.

  • 7. 격리중
    '22.4.18 8:38 PM (59.11.xxx.124)

    저도 저만 저번주에 걸렸어요
    낼 격리해제인데 시험 마지막날까지 살얼음판일거같아요
    철저히 마스크쓰고 위생장갑끼세요

  • 8. ..
    '22.4.18 8:46 PM (152.99.xxx.170)

    저희집에도 고등학생 아이가 있어서 진짜 신경쓰이네요. 하지만 확진된 아이들이 아픈 상태로 시험봐서(물론 증상이 약한 아이들도 있겠죠) 노력한 만큼 결과 안나오면 그것도 받아들이기 힘들거 같아요. 그냥 학교에서 그 전시험이나 그 이후 시험 성적 그대로 인정해 주던지 아니면 같은 등급 줬으면 좋겠어요.

  • 9. ㅇㅇ
    '22.4.18 9:02 PM (121.190.xxx.178)

    어쨋든 아이가 안걸리게 하는게 최우선이니 식사준비할때 마스크 장갑 잘쓰세요
    그리고 원글님이 계속 부엌 거실 등을 써야한다면 아예 화장실딸린 방에 아이를 격리하는것도 생각해보세요

  • 10. ..
    '22.4.18 9:04 PM (183.98.xxx.81)

    아휴.. 엄마가 걸리니 정말 골치아프죠.ㅠㅠ
    저도 정말 중간고사 때문에 유난 떨었는데, 중간고사 일주일 앞두고 오늘 양성이네요. 어린 막내가 걸리니 엄마는 피해갈 수 없나봐요. 저는 여태 PCR도 한번 안할만큼 집콕이었거든요. 오늘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신속항원검사 했어요.ㅠㅠ

    안방에 계시고 밥 하지 마세요. 아이와의 접점을 아예 차단해야죠. 아이도 학교 학원에서 정말 조심하라고 하고, 집에서는 자기 방에서 못 나오게 하세요. 저도 고등학생 큰애 방에서 못 나오게 하고, 밥도 배달시켜서 방에서 먹으라고 하고 있어요.
    우리 한 주 잘 견뎌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35 오늘 이별했어요. 오늘 23:05:53 141
1740334 나이드니 바다 계곡 이런데 다 무섭네요 1 .. 23:04:42 128
1740333 백해룡 경정이 도와달래요 - 감춰졌던 23년 마약게이트의 실상을.. 1 ㅇㅇ 23:03:46 190
1740332 쇼핑몰 정리하느라 1 어어 23:00:38 213
1740331 고소영 유튜브 4 ㅇㅇ 22:59:07 400
1740330 범죄와의 전쟁 영화보신분들 5 22:55:49 111
1740329 또라이 트럼프 욕을 해야지 왜 이재명 대통령 욕을 하는 건지? 11 ... 22:55:07 171
1740328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북향집 선호하게 될 날이 올지도.... 5 ㅇㅇ 22:51:05 547
1740327 고소형 안타깝네요....유튜브 망한듯 7 d 22:41:01 2,341
1740326 한쪽 다리만 허벅지, 종아리가 아픈 것 3 ㅇㅇ 22:34:55 348
1740325 이런 한여름에 14 Qq 22:25:08 1,537
1740324 앞동뷰인데 유리난간 할까요? 5 앞동뷰 22:21:27 766
1740323 윤 상대 추가 소송 줄예고 1 아프겠다 22:20:40 813
1740322 10억이 큰돈이네요 9 ... 22:19:32 2,391
1740321 글씨체 이쁜 사람 드물죠 1 22:15:35 602
1740320 이상한 남편이랑 결혼 한 이야기.. 5 써봐요 22:15:19 1,078
1740319 술자주 마시고 들어오는 남편들요 3 ..... 22:06:15 599
1740318 밀가루 좋아하시는 분들 한 번 보세요 19 ㅇㅇ 22:05:18 2,779
1740317 목사 부부 이혼 은근 많은 것 같아요 6 종교 21:58:11 1,807
1740316 길에 주차 문자 오는거요 같은 구에서만 오나요 1 길에 주차딱.. 21:56:36 304
1740315 용인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는 어디일까요? .... 21:55:43 263
1740314 대구 한우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21:52:27 232
1740313 '소비쿠폰 사용환영'…주차장 방불케 한 대구 서문시장 12 ㅇㅇ 21:49:56 2,652
1740312 배민이 쿠폰을 자꾸 줘요 6 이런 21:41:23 1,086
1740311 나주 지게차 가해자 진짜 나쁘다고 느낀 게요 6 .. 21:39:52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