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아이가 코로나 증상 시작인 것 같아요.
반에서 3-4명이 확진인데 근처 친구들이라 하네요.
어제 저녁부터 목이 아프다고 해서 어제 밤에 신속항원검사 했고 오늘 아침도 음성받았어요.
병원에서....
다음 주 화요일부터 중간고사 인데, 내일 확진 받으면 첫 날 중간고사를 못 본다하더라고요.
오늘 확진이면 화요일 중간고사 가능하고요.
교육부 지침이라 학교에서도 큰 대책은 없는 것 같은데,
만약에 증상이 더 심해진다 하면 집에서 그냥 병가나 체험학습내고 쉬고
다음 주 화요일부터 있는 중간고사 보러 간다고 아이가 생각하는데...말려야겠지요??
가능한 안 걸려야 하는데, 아이는 친구들 증상 보니 자기처럼 목이 몇 일 아팠다가 확진을 받았다고 본인도 100%일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어요.
5월 되면 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로는 그렇지 않으니...
부모로서는 아이의 결정에 찬성하기도 그렇고, 반대하기도 그런 입장이네요.
확징 된 학생들 격리해서 시험 기회주면 좋을 텐데...이런경우 학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