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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아들 공부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스트레스 해소 도움좀

엄마 조회수 : 1,389
작성일 : 2022-04-18 10:16:30
공부를 곧잘하는 고2입니다.
중간고사 기간인데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너무 심한게 제 눈에도 보여요
저는 쉬엄쉬엄 하라고는 하는데 저도 알아요 
제가 말뿐이라는걸
형이 그 학교에서 진학을 잘했어서 선생님들의 기대감도 있고
주변에 열심히 독하게 하는 친구들도 있고 하니까
그냥 모든게 힘든가 봐요
안 하겠다고는 안하고 열심히 하고 성적도 잘 나오는데

사실 학원도 안다니고 인강으로 모든걸 커버하려니 
체력도 달리는게 느껴지고

또 고집이 있어서 학원도 마다하는 중입니다.

어떻게 조언해야 공부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모두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형은 제가 보기엔 슬렁 슬렁 공부했고
지금은 군대가서 조언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IP : 59.4.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8 10:31 AM (118.235.xxx.248)

    그냥 님은 가만히 계시는 게 도와주는 걸수도 있어요
    지금 아이는 성적이 잘 나오고 좋은 대학 가길 바라면서 아이가 공부에 스트레스 안 받고 편하게 공부하길 원한다는 건 솔직히 본인 맘 편하고자 하는 거 외에 어떤 목적이 있나요
    머리가 아주 좋은 타입이라 설렁설렁 공부해도 되는 타입도 아니고 학원 가는 것도 싫어하는 성격으로 태어나게 한 건 부모인데 어쩌라고요

  • 2. .....
    '22.4.18 10:41 AM (211.221.xxx.167)

    우리아이도 공부며 부담감이며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상담샘이 공감만 해주라고
    힘들다 그러면 그러게 많이 힘들지
    그런식으로 위로하거나 해결해줄 생각 말고
    아이 감정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공감해 주라고 하는데
    저도 잘 안되네요.

    그저 안아주고 토닥여줄뿐
    어떡해야 좋을지잘 모르겠어요.

  • 3. 엄마
    '22.4.18 11:50 AM (59.4.xxx.231)

    공감많이 해주는거 좋은생각같습니다.

  • 4. 에메랄드
    '22.4.18 1:02 PM (220.88.xxx.246)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것은 맛있어 하는 것 많이 해주고
    넌 잘 하고 있다고 인정해 주고 칭찬 많이 해주는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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