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아들결혼식에 가야하는지...
저와 아주친한 친구들이 그친구랑 친해서
이름만 아는정도 였어요.
친한친구의 가족 장례식에서 2년전 처음
얼굴보고 인사나눈 정도입니다.
근데 얼굴만 한번본 이친구 아들이 이번주 결혼식인데
친한친구들이 같이 가자고하네요.
가까운 곳도 아니고 지방에서 결혼이라 기차타가야하고
가게를 운영중이라 토요일에 자리비우기도 신경쓰여서
안간다고 하니 그 얼굴한번본 친구도 내 전화번호 물어본다고
하고 (직접초대하지않아서)
친한친구 생각하면 같이 가주는게 맞을텐데 굳이
얼굴한번본 친구 아들 결혼식에 가기가...
친구는 앞으로 우리애들 결혼할때 생각해서 가라는데...ㅜㅜ
저는 그러고 싶지가 않네요.
친구가 매우 서운한 눈치라
고민됩니다.
1. ㅇㅇㅇ
'22.4.18 9:55 AM (211.247.xxx.233)마음 내키지 않으시면
안가도 됩니다.2. ...
'22.4.18 9:56 A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저라면 안가요. 돈이나 5만원 친구편에 하시던가요.
아님 안가고 봉투도 안할래요.
받을 생각은 마시구요. 그런 친구 내 애경사에 올꺼 같지도 않고.. 뭐 안와도 되고. 나도 부를 생각없고요.3. ㅇㅅㅇ
'22.4.18 9:56 AM (61.105.xxx.11)가게 때문에 안된다고 하세요
굳이 안가도4. 안가도될듯
'22.4.18 9:57 AM (118.221.xxx.161)혼주하고 막역한 사이도 아니고, 가는 과정이 즐거운 것도 아니면 안가도 될듯해요
5. ...
'22.4.18 10:00 AM (125.177.xxx.182)저라면 안가요. 그리고 봉투도 안해요. 나하고 인연도 없는 사람에게 무슨...고민하지 마세요
6. 리기
'22.4.18 10:00 AM (125.183.xxx.186)님 친한친구랑 그분의 친구가 겹치니까 경조사때 같이 가서 친분 트고 앞으로 모임같은거 있을때 같이 만나고싶다는거 아닌가요?
7. 아니
'22.4.18 10:00 AM (218.48.xxx.92)내친구도 아니고 동창이라도 내친구의 친구정도인 사이 경조사까지 챙길 필요가 있을까요?
님친구들이 오버하네요
나와 인연이 있어야 가는거지..8. 저라면
'22.4.18 10:00 AM (115.136.xxx.61)안 가요
무슨...9. 그런
'22.4.18 10:01 AM (125.177.xxx.70)자리는 친한 친구들과 시간갖고 얼굴보러가는거죠
내 아이 혼사나 그친구랑 친분 생각하면 안가는게 맞구요10. ...
'22.4.18 10:01 A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친한 친구라는 분들이 원글님 상황(가게 운영)에 대한
이해는 없군요.
굳이 내 마음 불편하면서
돈, 시간 쓸 필요 있나요?
거절하십시오.11. 00
'22.4.18 10:02 AM (1.227.xxx.56) - 삭제된댓글안가도됨요~ 요즘 트랜드는 정말 친해야 갑니다
12. 굳이
'22.4.18 10:03 AM (59.8.xxx.83) - 삭제된댓글그런것도 뭘 거절 못하시나요
거절하는법을 배우세요
친구들이 문제가 있네요, 배려가 전혀 없어요13. 가게
'22.4.18 10:04 AM (211.110.xxx.60)자리 비우고서 가는건 좀...
향후 언제일지모르나 내내연락안하다가 원글님자식결혼때 못불러요. 그리고 그사람은 까먹을테고..
저는 안친한사람는 축의금도안하고 안갑니다.14. 단호하게
'22.4.18 10:07 AM (116.41.xxx.141)노 하심 되쥬
가게라는 큰 핑계도 있구먼
원래 친구들 괜히 쪽수 늘릴라고 바람넣고 함
영양가 없음 ..ㅜ15. 답글로그인
'22.4.18 10:09 AM (106.101.xxx.128)거기까지 가는건 오지랖.....아이한테도 댓글들 보여주세요
16. 어휴
'22.4.18 10:12 AM (223.38.xxx.3)친한 친구분 조용히 혼자 가지 가운데서 오지랍이네요.
17. 에휴
'22.4.18 10:13 AM (115.164.xxx.48)가게도 운영하시는 분이 가게문닫고 가시게요?
저라면 친척결혼식이라고해도 축의금만 보낼거같네요.18. ㅡㅡㅡㅡ
'22.4.18 10:1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내키지 않으면 가지 마세요.
더구나 가게문까지 닫고.19. 가면 호구
'22.4.18 10:16 AM (117.111.xxx.87) - 삭제된댓글제목만 보고는 이게 물을 일인가 했네요.
내용보니 안 가셔야 할 자리입니다.
자녀 결혼시킬 나이면 최소 50은 넘었으셨을 거고
학교 때부터 그 긴 시간 얼굴도 모르다 2년 전 처음 한 번 본 사이에
같이 가자고하는 친구들이 이상한 사람들이에요.20. 이걸
'22.4.18 10:19 AM (121.137.xxx.231)고민할 일인가요??
원글님하곤 친하지도 않고 연락도 안하는 사이인데..
친한 친구들은 다녀오던지 말던지
나는 안가요.21. 이게 단
'22.4.18 10:22 AM (223.38.xxx.3)그 내 전화번호 물어본다고 하고 (직접초대하지않아서) ?
그 얼굴한번본 친구가 원글님 데리고 오라고 찌르는 건지
중간에 친한 친구가 자기 면세울려고 큰소리 치는 건지 모르겠지만 참 특이하네요.22. 왜
'22.4.18 10:23 AM (124.54.xxx.37)고민하시는지? 갈 자리가 아니에요 친구들 잘다녀오라하세요
23. ㅇㅇ
'22.4.18 10:2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가지마세요.
솔직히 왜 고민하는지 의아하구요.
그리고 그 친구는 왜 서운해하는지 전혀 이해 안가네요.
배려없는 그 친구에게 님이 서운해하는게 정상입니다24. 이경우는
'22.4.18 10:36 AM (122.254.xxx.111)가는게 굳이 아닙니다ㆍ
이런경우까지 고민해야될까요?
같이가자고 님을 부른것 같은데 안가도되는 경우예요25. . ,
'22.4.18 10:48 AM (211.44.xxx.206) - 삭제된댓글가게까지 비우고 굳이 가자고 하는 친구들, 참 유난스럽고도 이상하네요
26. ..
'22.4.18 11:04 AM (218.144.xxx.185)품앗이개념으로 안친했어도 다니는사람은 다니더군요
27. 원글
'22.4.18 12:17 PM (49.169.xxx.99)네 가지 않는게 맞는거 같아요.
친구는 요즘 건강이 좋지않아서 내가 동행해주면
좋겠지만 가게를 남편혼자 하게되면 힘들거같고
이래저래 안가기로 맘먹었어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28. ㆍ
'22.4.18 12:22 PM (222.119.xxx.53) - 삭제된댓글나중에 안 부를거면 안가는걸로
29. ....
'22.4.18 10:45 PM (110.13.xxx.200)안내키면 안가는거죠.
저는 그런자리 억지로 가는거 싫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