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아들결혼식에 가야하는지...

조회수 : 5,134
작성일 : 2022-04-18 09:53:22
전혀 얼굴도 몰랐던 학교 동창인데

저와 아주친한 친구들이 그친구랑 친해서

이름만 아는정도 였어요.

친한친구의 가족 장례식에서 2년전 처음

얼굴보고 인사나눈 정도입니다.



근데 얼굴만 한번본 이친구 아들이 이번주 결혼식인데

친한친구들이 같이 가자고하네요.

가까운 곳도 아니고 지방에서 결혼이라 기차타가야하고

가게를 운영중이라 토요일에 자리비우기도 신경쓰여서

안간다고 하니 그 얼굴한번본 친구도 내 전화번호 물어본다고

하고 (직접초대하지않아서)

친한친구 생각하면 같이 가주는게 맞을텐데 굳이

얼굴한번본 친구 아들 결혼식에 가기가...

친구는 앞으로 우리애들 결혼할때 생각해서 가라는데...ㅜㅜ

저는 그러고 싶지가 않네요.
친구가 매우 서운한 눈치라
고민됩니다.




IP : 49.169.xxx.9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2.4.18 9:55 AM (211.247.xxx.233)

    마음 내키지 않으시면
    안가도 됩니다.

  • 2. ...
    '22.4.18 9:56 A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

    저라면 안가요. 돈이나 5만원 친구편에 하시던가요.
    아님 안가고 봉투도 안할래요.
    받을 생각은 마시구요. 그런 친구 내 애경사에 올꺼 같지도 않고.. 뭐 안와도 되고. 나도 부를 생각없고요.

  • 3. ㅇㅅㅇ
    '22.4.18 9:56 AM (61.105.xxx.11)

    가게 때문에 안된다고 하세요
    굳이 안가도

  • 4. 안가도될듯
    '22.4.18 9:57 AM (118.221.xxx.161)

    혼주하고 막역한 사이도 아니고, 가는 과정이 즐거운 것도 아니면 안가도 될듯해요

  • 5. ...
    '22.4.18 10:00 AM (125.177.xxx.182)

    저라면 안가요. 그리고 봉투도 안해요. 나하고 인연도 없는 사람에게 무슨...고민하지 마세요

  • 6. 리기
    '22.4.18 10:00 AM (125.183.xxx.186)

    님 친한친구랑 그분의 친구가 겹치니까 경조사때 같이 가서 친분 트고 앞으로 모임같은거 있을때 같이 만나고싶다는거 아닌가요?

  • 7. 아니
    '22.4.18 10:00 AM (218.48.xxx.92)

    내친구도 아니고 동창이라도 내친구의 친구정도인 사이 경조사까지 챙길 필요가 있을까요?
    님친구들이 오버하네요
    나와 인연이 있어야 가는거지..

  • 8. 저라면
    '22.4.18 10:00 AM (115.136.xxx.61)

    안 가요
    무슨...

  • 9. 그런
    '22.4.18 10:01 AM (125.177.xxx.70)

    자리는 친한 친구들과 시간갖고 얼굴보러가는거죠
    내 아이 혼사나 그친구랑 친분 생각하면 안가는게 맞구요

  • 10. ...
    '22.4.18 10:01 A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

    친한 친구라는 분들이 원글님 상황(가게 운영)에 대한
    이해는 없군요.

    굳이 내 마음 불편하면서
    돈, 시간 쓸 필요 있나요?
    거절하십시오.

  • 11. 00
    '22.4.18 10:02 AM (1.227.xxx.56) - 삭제된댓글

    안가도됨요~ 요즘 트랜드는 정말 친해야 갑니다

  • 12. 굳이
    '22.4.18 10:03 AM (59.8.xxx.83) - 삭제된댓글

    그런것도 뭘 거절 못하시나요
    거절하는법을 배우세요
    친구들이 문제가 있네요, 배려가 전혀 없어요

  • 13. 가게
    '22.4.18 10:04 AM (211.110.xxx.60)

    자리 비우고서 가는건 좀...

    향후 언제일지모르나 내내연락안하다가 원글님자식결혼때 못불러요. 그리고 그사람은 까먹을테고..

    저는 안친한사람는 축의금도안하고 안갑니다.

  • 14. 단호하게
    '22.4.18 10:07 AM (116.41.xxx.141)

    노 하심 되쥬
    가게라는 큰 핑계도 있구먼
    원래 친구들 괜히 쪽수 늘릴라고 바람넣고 함
    영양가 없음 ..ㅜ

  • 15. 답글로그인
    '22.4.18 10:09 AM (106.101.xxx.128)

    거기까지 가는건 오지랖.....아이한테도 댓글들 보여주세요

  • 16. 어휴
    '22.4.18 10:12 AM (223.38.xxx.3)

    친한 친구분 조용히 혼자 가지 가운데서 오지랍이네요.

  • 17. 에휴
    '22.4.18 10:13 AM (115.164.xxx.48)

    가게도 운영하시는 분이 가게문닫고 가시게요?
    저라면 친척결혼식이라고해도 축의금만 보낼거같네요.

  • 18. ㅡㅡㅡㅡ
    '22.4.18 10:1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내키지 않으면 가지 마세요.
    더구나 가게문까지 닫고.

  • 19. 가면 호구
    '22.4.18 10:16 AM (117.111.xxx.87) - 삭제된댓글

    제목만 보고는 이게 물을 일인가 했네요.
    내용보니 안 가셔야 할 자리입니다.
    자녀 결혼시킬 나이면 최소 50은 넘었으셨을 거고
    학교 때부터 그 긴 시간 얼굴도 모르다 2년 전 처음 한 번 본 사이에
    같이 가자고하는 친구들이 이상한 사람들이에요.

  • 20. 이걸
    '22.4.18 10:19 AM (121.137.xxx.231)

    고민할 일인가요??
    원글님하곤 친하지도 않고 연락도 안하는 사이인데..
    친한 친구들은 다녀오던지 말던지
    나는 안가요.

  • 21. 이게 단
    '22.4.18 10:22 AM (223.38.xxx.3)

    그 내 전화번호 물어본다고 하고 (직접초대하지않아서) ?

    그 얼굴한번본 친구가 원글님 데리고 오라고 찌르는 건지
    중간에 친한 친구가 자기 면세울려고 큰소리 치는 건지 모르겠지만 참 특이하네요.

  • 22.
    '22.4.18 10:23 AM (124.54.xxx.37)

    고민하시는지? 갈 자리가 아니에요 친구들 잘다녀오라하세요

  • 23. ㅇㅇ
    '22.4.18 10:2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가지마세요.

    솔직히 왜 고민하는지 의아하구요.

    그리고 그 친구는 왜 서운해하는지 전혀 이해 안가네요.
    배려없는 그 친구에게 님이 서운해하는게 정상입니다

  • 24. 이경우는
    '22.4.18 10:36 AM (122.254.xxx.111)

    가는게 굳이 아닙니다ㆍ
    이런경우까지 고민해야될까요?
    같이가자고 님을 부른것 같은데 안가도되는 경우예요

  • 25. . ,
    '22.4.18 10:48 AM (211.44.xxx.206) - 삭제된댓글

    가게까지 비우고 굳이 가자고 하는 친구들, 참 유난스럽고도 이상하네요

  • 26. ..
    '22.4.18 11:04 AM (218.144.xxx.185)

    품앗이개념으로 안친했어도 다니는사람은 다니더군요

  • 27. 원글
    '22.4.18 12:17 PM (49.169.xxx.99)

    네 가지 않는게 맞는거 같아요.
    친구는 요즘 건강이 좋지않아서 내가 동행해주면
    좋겠지만 가게를 남편혼자 하게되면 힘들거같고
    이래저래 안가기로 맘먹었어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28.
    '22.4.18 12:22 PM (222.119.xxx.53) - 삭제된댓글

    나중에 안 부를거면 안가는걸로

  • 29. ....
    '22.4.18 10:45 PM (110.13.xxx.200)

    안내키면 안가는거죠.
    저는 그런자리 억지로 가는거 싫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370 마트에서 사람이 선게 유효한가요? 새치기 09:35:58 2
1740369 제주도 가보신분??? 2 설탕 09:27:26 283
1740368 에어컨을 못 켜서 목 뒷덜미에 얼음 주머니를 대고 있어요 1 괜찮을까 09:27:17 288
1740367 친구 아들을 밖에서 봤는데요 3 >&g.. 09:26:30 488
1740366 음식할때 양념장 사서 쓰는거 8 순두부 09:21:39 320
1740365 지원금으로 전 압력밥솥 샀어요 2 뭐하셨어요?.. 09:20:28 384
1740364 국민체조 말고 청소년체조만 해봤어요. 초중고 모두요 11 ... 09:10:18 283
1740363 주변에 이혼한 두명이 있는데 하는 말이 똑같앴어요. 27 으음 09:08:35 1,974
1740362 고터상가 매출 어느 정도 될까요 4 매출 09:08:30 410
1740361 후라이팬에 기름 요리 후 .. 8 09:04:17 442
1740360 그냥 싸움도 아니고, 개싸움했어요 17 .... 08:57:38 1,974
1740359 극성수기 인천공항 어떻게 갈까요. 7 08:37:29 830
1740358 내솥이 스테인레스인 전기압력밥솥 08:33:41 261
1740357 대기업 관세 피하려 잇따라 미국 투자…국내 일자리 '비상' 30 .. 08:28:51 1,569
1740356 챗지피티의 횡설수설 10 하하하 08:28:14 940
1740355 맘에 딱 드는 가방을 봤는데 뭘까요 (명품x) 가방 08:23:09 806
1740354 개신교 역시 대단(?)하군요 4 기가막히네요.. 08:22:03 1,007
1740353 중년여성 혼자 일주일여행가려구요. 16 08:17:45 2,361
1740352 더워서 집 밖을 못 나가니까 입맛이 없네요. 3 음.. 08:13:20 688
1740351 자고나면 손에 주먹이 안쥐어질 정도로 손이 뻑뻑합니다. 6 남매맘 08:12:12 1,688
1740350 10인 썼는데 4인 가족 6인용 밥솥도 괜찮네요 7 .. 08:09:50 872
1740349 이사를 결정해야 하는데 1 난감 07:46:47 726
1740348 검경 수사권 조정 뒤 변호사만 웃었다 41 ㅇㅇ 07:30:47 2,074
1740347 변진섭… 8 .... 07:28:21 2,859
1740346 강남서초잠실쪽은 조식 수영장 같은 커뮤 필요 없죠 8 07:14:45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