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폐섬유화 글 쓰신 분 혹시..
혹시 아래와 같이 나온 건 아닌가요?
ㅡㅡㅡㅡ
"치유 염증이나 그 외 질환에 의한 섬유화와
국소적 늑막비후 소견이 양상엽 폐첨부에 있습니다
임상적의미는 없습니다
1년뒤 정기 검진 권합니다"
...
정확한 상담은 촬영한 흉부 CT사진을 직접 확인해 봐야 알 수가 있으나 판독된 내용으로만 본다면 폐의 일부분에 섬유화가 동반되어 있고 국소적 늑막비후 소견으로 나와잇으나 임상적 의미는 별로 없다고 되어 있으니 폐섬유화증과 같은 심각한 질환은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국소적 폐 섬유화는 본인도 모르게 과거에 폐에 염증반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없어지지 않고 흔적음영은 지속됩니다.
..
추가 검사 없이 건강검진만으로 폐섬유화가 진행 중이다..라고 진단하긴 어려울 것 같은데요.
이건 정말 흔해요. 저도 매년 이렇게 나오고 어쩌면 남편분도 늘 나오는 거라 흘려들었을 수도 있어요. 일단 소견 정확히 보시고, 추가검사 하신 건지 아닌지 좀 알려주세요. 폐삼유화가 진행 중이면 추가 검사 안 하실 수가 없는데. ...
http://mobile.hidoc.co.kr/healthqna/view/C0000181025
1. . .
'22.4.18 9:06 AM (106.102.xxx.61)상황을 확실히 몰라 혹시 걱정 크게 키우실까 염려되어 써봅니다.
2. 원글
'22.4.18 9:11 AM (182.225.xxx.4)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원글님 말대로일 가능성 99.9999 에요
제발 제대로좀 듣고 생각이란 걸 좀 해야지 섬유화 단어 하나에 울고불고 남편잡고 왜 그러는지 깝깝하더군요3. 저도
'22.4.18 9:14 AM (58.148.xxx.110)병원에서 저런 말 들은적 있어요
의사가 결핵앓은 적 있나고 물어보더라구요
자기도 모르게 앓고 지나가면 저런 흔적이 남는다고 하던데요4. 제
'22.4.18 9:17 AM (116.126.xxx.23)남편도 폐렴 앓은후에 저렇게 나왔는데
그냥 흔적이겠거니 생각합니다
왜냐면 2년전인데 섬유화증상이 아예 없고 건강해요5. 자기도 모르게
'22.4.18 9:19 AM (112.155.xxx.85)결핵을 알고 지나간 경우가 생각보다 많나 보네요
제 남편도 검진때마다 그런 소견이 나와서 궁금했는데..6. ...
'22.4.18 9:20 AM (106.101.xxx.212)폐 섬유화증상ㅡㅡ
7. ...
'22.4.18 9:28 A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그럴꺼 같네요
실제 정밀검사해서 나왔다면 사람이 그럴리가 있겠어요8. 저도
'22.4.18 10:46 AM (116.122.xxx.232)그렇게 생각되요.
치사율이 그렇게 높다는 병명을 내놨으면
병원에서 신속하게 추가 조치를 하라 했겠죠.9. 저도
'22.4.18 12:55 PM (117.111.xxx.212) - 삭제된댓글그렇게 봤어요.
큰병원에서 검진받으셨던데 응급상황이면 바로 관련과로 협진 들어가요.
차후 진료 일정이 없다는 건 걱정할 상황은 아니라는 얘기죠.10. 아주
'22.10.28 2:27 AM (182.219.xxx.35)뒤늦게 이 글을 봤습니다. 저는 원글님이 말씀하신 글을
쓴 원원글입니다. 저도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 폐렴의
흔적이라면 좋겠네요. 제 병명은 원글에 적었던 것처럼
폐결절봐 흉막주변부 폐섬유화라는 진단입니다. 아무튼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85.225 님 저런 진단명을 받으면서 제가 생각이라는
걸 안했을까요? 익명이라고 함부러 말씀하시니
매우 언짢습니다.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으나
뒷담화를 하실 때 생각이라는걸 좀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