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이들 가족들과 외출 잘 하나요?
안따라가요.친구들과는 잘 다니면서~
코로나로 외식 잘 안하는데 어쩌다 한번 가자하면 안가서
남편과 둘이 잠깐 나가서 먹고 오곤 했는데
세식구가 함께 뭘한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오늘도 간만에
외식 좀 하자니 안간다고ㅜㅜ
자기 필요한거 살때만 쫓아가네요.
다른집 애들도 그런가요?
1. ..
'22.4.17 12:31 PM (218.144.xxx.185) - 삭제된댓글외식은 그래도 따라가는데 제가 못다니니 못가네요
2. ㆍㆍㆍ
'22.4.17 12:31 PM (39.119.xxx.182)저는 그래서 아이가 나갈일 있을때 외식해요
학원 끝나고 오면서 남편이랑 같이 데리러 갔다가 ㅎㅎ3. ㅇ
'22.4.17 12:31 PM (222.104.xxx.138)아들이면 이해되네요
원글님도 그 나이때 비슷한 상황 아니였나요
저는 그랬던것 같은데..4. ..
'22.4.17 12:34 PM (182.228.xxx.37)전 너무 가난하게 살아서 외식을 해본적이 없어요ㅎㅎ
그래서 아이한테는 맛있는거 더 많이 사주고 싶어요5. . .
'22.4.17 12:37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저희집 청소년들은 중딩 때부터 그랬는데요^^;;
지금도 중학생 아이 근처에 새로 생긴 쇼핑몰에 친구랑 간다고 준비중이에요. 제가 같이 나가서 구경하고 맛있는거 사준다고 꼬셔도 안넘어 왔는데 말이죠.6. ᆢ
'22.4.17 12:37 PM (211.219.xxx.193)진짜 왜 그럴까요?
저도 상처 받아서 속상해있는 중이었어요.
외동이라 더 그런 마음이 드는거 같기도 하고.
아직은 맛있는거 좋은거 먹여주고 보여주고픈데 ..
아들은 학원으로 도망가고 남편이랑 둘이 브런치 먹음서 우리가 싫은가? 하고 있네요.7. ㅡㅡㅡㅡ
'22.4.17 12: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그럴 시기에요.
너무 서운해 마세요.8. 딸도
'22.4.17 12:39 PM (223.38.xxx.238) - 삭제된댓글그래요.
정말 자기 필요한 거 있을때, 친구와 약속 있을 때나 모를까...
학원 다니느라 바쁘고 남는 시간엔 쉬고 싶어할 뿐.
그래도 특별한 날엔 마지못해 따라나서네요.9. ......
'22.4.17 12:39 PM (124.56.xxx.96)대딩딸들도 그래요..집에 있다 씻고나가고..그런거 싫은가봐요.ㅜ 남편하고 다녀요
10. 우와
'22.4.17 12:39 PM (210.100.xxx.239)저희아들이 특이하군요
외식 잘따라오는데 좋아하구요
중간고사코앞이라 시험못볼까봐
외식못하고있어요11. 딸도
'22.4.17 12:42 PM (223.38.xxx.238)그래요.
정말 자기 필요한 거 있을때, 친구와 약속 있을 때나 모를까...
학원 다니느라 바쁘고 남는 시간엔 쉬고 싶어할 뿐.
그래도 특별한 날엔 마지못해 따라나서네요.
이젠 남편과 둘이서 맛집 탐방 다니고 있어요 ㅎ12. ..
'22.4.17 12:45 PM (182.228.xxx.37)우리 아들만 그런가싶어 정말 우리가 싫은가? 그러고 있었는데 원래 그런 시기인가보네요.
뜻하지 않게 남편이랑 둘이만 다니게 되네요 ㅎ13. 0O
'22.4.17 12:4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울 아들도 그래요 거의 거절인데 오늘은 가족이 오랜만에 모여 먹어야하는 날이야 거절하지 마..라고 하는 날은 따라 나섭니다.
생일이나 누가 오랜만에 온 날..등14. .....
'22.4.17 12:56 PM (211.221.xxx.167)대부분은 초고나 늦어도 중학생때 부터 그러는데
그 집 아들은 이제야 그러다니
그동안 참 순하고 착했네요.15. 형제
'22.4.17 1:00 PM (220.73.xxx.15)제 남자형제들이 청소년기에 그래서 저는 당연히 그 시기에 겪는 일로 생각했는데요 제 아들도 비슷할 줄 알았는데 그나마 본인 먹고 싶은건 따라나서네요
16. 애들
'22.4.17 1:07 PM (124.54.xxx.76)마다 다르지 다 그런건 아닌듯요
집 분위기마다 다르고 가족외식은 꼭 참석하던데요17. 가족외식을
'22.4.17 1:19 PM (175.138.xxx.4)마다하다니...
우리딸래미는 세수도 안하고 머리빗고 모자쓰고 따라 나옵니다.
모자만쓰면 샤워 안한거 아무도 모른대요. 그래 젊음이 죠쿠나18. 외동
'22.4.17 1:23 PM (118.219.xxx.22)외동이라서 그런지 우리아들은 같이 계속 다녔어요 군대갔다와서도 휴가도 당연히 같이 가고요
19. ㅇ
'22.4.17 1:28 PM (119.70.xxx.90)아빠랑 먹고 자기껀 포장해오래요ㅎ
요즘은 시험때라 바쁘기도 하고요
학원스케줄 맞추기도 힘들고
여행가서 맛집가는건 디게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