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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며느리가 생기면 기대라는걸 하나요?

보통 조회수 : 5,360
작성일 : 2022-04-16 19:41:09
제 신랑은 그리 살가운 아들은 아닙니다.
근데 제가 결혼 후에 갑자기 우리 가족이라는 카톡방을 시아버지가 만든 후 계속 카톡을 보내시는겁니다. 아주 본인 하루 내용을 보고 하는데 사진이며 뭐며 관심도 없는 내용을요. 심지어 본인 먹는 음식 사진이며..
평소에 전화 자꾸 하는것도 짜증났습니다.
답장도 몇번 대꾸 하다가 안했죠. 그러니 기분이 안좋아진건지 카톡 방도 나가버리고 연락도 끊어버린거 있죠.. 당황스럽습니다.
대놓고 노발대발을 하지는 않는데 저렇게 교묘하게 연락을 끊고 차단 시키고 하니 뭔 짓을 하는건지 짜증납니다.
나쁘다고 하셔도 그냥 제 심정이 그래요.
무슨 며느리 도리 이런걸 바라는 분위기로 자꾸 하는데 원래 보통 저러나요?
피곤해요. 말도 무지 많은데 대꾸 해주는것도 에너지 낭비인거 같고 맨날 도리 효 이야기 할때는 진짜 순간 자리 박차고 나가고 싶어요.
요즘 시부모들도 그러나요? 주위에는 별로 안그런거 같은데 창피해서 말을 안하는건지.. 진짜 저만 이상한 사람 하나 만난건지.. 답답합니다. ㅠ
IP : 39.7.xxx.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6 7:43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연락 끊든 말든 신경쓰지마세요.

    시부가 왜 저리 주접을 떨어요. 시모가 해도 짱나는 짓을.

    처음에 좋은 게 좋은거다 하기 싫은거 해주면 평생 해야해요. 처음부터 하기싫은 건 하지마세요.

  • 2. ㅇㅇ
    '22.4.16 7:43 PM (118.221.xxx.227)

    단톡방 파서 문자 보내는것부터 소름이네요;; 요즘 그런 어른이 어디있을까요;;;

  • 3. ......
    '22.4.16 7:44 PM (223.38.xxx.30)

    저 정도면 연락 끊는게 낫죠.
    지 아들도 하지 않는걸 남의 딸한테 바라다니
    한심하네요.

  • 4. ㅇㅇ
    '22.4.16 7:46 PM (211.246.xxx.26)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무대응으로..

  • 5. 그냥
    '22.4.16 7:47 PM (125.177.xxx.188)

    저희 친정아빠가 꽃배경이 글써있는사진보내셔서...
    아빠한테 말했어요
    젊은사람들안좋아하니 보내지말라고 ㅎㅎㅎ
    아빠와 사이는 좋고 잘지냅니다.
    애교는 없는딸이지만 좋아하는거 배달시켜드리고 필요한다는거 시드려요...

  • 6. ....
    '22.4.16 7:51 PM (125.178.xxx.184)

    원글님이 나간것도 아니고 시부 자기가 나간거면 땡큐죠 ㅎ
    지금처럼 그냥 무반응하심 될것 같은데요

  • 7. 스스로
    '22.4.16 7:54 PM (61.254.xxx.115)

    톡방 알아서 나갔다니 땡큐죠 일일이.대꾸 안해도 되요 읽지않아도 되구요 도리 도리.떔 피곤하고 짜즈나죠 그집온이 좀 심한갓 같네요
    보통은 며느리보면 기대를.엄청하긴 합니다 사이언좋고 냉랭하단 시가분위기 다 바꾸고 하하호호하게 될줄 착각들하고 엄청 효도하겠지.착각하구요 냅두시면 됩니다 호응해 드릴필요 없구요

  • 8. 그냥
    '22.4.16 8:00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무대응
    만나서 그냥 상냥하게 적당히 웃으면서 얼굴보고 나오고
    이거저거 시키거나 연락 좀 자주해라 네 하고 씽긋 그냥 마이웨이 빙그레썅년하세요

  • 9. 보통
    '22.4.16 8:01 PM (14.32.xxx.215)

    헸겠죠
    근데 님이 할 마음이 없으시면 초장에 끊으세요
    삐지거나 말거나고 서운하거나 말거나에요
    시아버지 기대까지 맞춰주고 살기엔 나도 힘든 세상이잖아요

  • 10. ...
    '22.4.16 8:02 PM (39.7.xxx.192)

    시아버지 며느리사이는 어려운사인데 무슨 개인적으로 연락을 자꾸 한대요..

  • 11. 진상진상
    '22.4.16 8:05 PM (218.48.xxx.98)

    개진상 시부네요
    무시해버리거나 연락끊으시길

  • 12. 무대응
    '22.4.16 8:08 PM (119.204.xxx.215)

    지금 반응하면 계속 다 받아줘야 해요.
    첨부터 나쁜며늘이 속 편해요.
    아들둘인데 단톡방 이딴거 절대 안할 예정.

  • 13. 글쎄
    '22.4.16 8:29 PM (180.64.xxx.41) - 삭제된댓글

    그 분이 그런거지, 요즘인가 아닌가와 무관해요.
    만혼이라면 주변 지인들 경험 참고하면 될텐데요.
    어떤 글의 답글에 모일 때는 서로 행복하고 안 모일 때는 각자 자유로우면 된대요.

  • 14. ...
    '22.4.16 8:46 PM (211.179.xxx.191)

    아들만 있는 집인가요?

    딸 노릇 바라고 딸에 대한 환상이 있나.

    시아버지가 환상이 과하신가보네요.

    무시하세요

  • 15. ...
    '22.4.16 10:1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무반응이라 삐졌나보네요.
    저도 비슷한 시부있어서 .. ㅎㅎ
    애정결핍을 자식며늘 통해서 해소하려고 하더라구요
    어이없음. 언제 봤다고 안부전화강요질..
    키워준 자식한테나 바랄것이지.
    그렇다고 자식이 안하는게 아니고 잘 하고 있었음.
    나키워준 내부모한테도 내 하고싶을때 하는데 어디서.. 훗..
    그러다 선넘길래 참교육 시켜드렸네요.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훗.

  • 16. ....
    '22.4.16 10:1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무반응이라 삐졌나보네요.
    저도 비슷한 시부있어서 .. ㅎㅎ
    애정결핍을 자식며늘 통해서 해소하려고 하더라구요
    어이없음. 언제 봤다고 안부전화강요질..
    키워준 자식한테나 바랄것이지.
    이집은 딸도 있어요.
    그렇다고 자식이 안하는게 아니고 전화 잘 하고 있었음.
    나키워준 내부모한테도 내 하고싶을때 하는데 어디서.. 훗..
    그러다 선넘길래 참교육 시켜드렸네요.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훗

  • 17. ....
    '22.4.16 10:22 PM (110.13.xxx.200)

    무반응이라 삐졌나보네요.
    저도 비슷한 시부있어서 .. ㅎㅎ
    애정결핍을 자식며늘 통해서 해소하려고 하더라구요
    어이없음. 언제 봤다고 안부전화강요질..
    키워준 자식한테나 바랄것이지.
    이집은 딸도 있어요.
    그렇다고 자식이 안하는게 아니고 전화 잘 하고 있었음.
    나키워준 내부모한테도 내 하고싶을때 하는데 어디서..
    그러다 선넘길래 참교육 시켜드렸네요. 그러면 안된다는것을..
    뭐 암청난 걸 받은것도 없는데 미쳤다고
    내 자유의지를 시부에게 저당잡히나요.

  • 18. 인생
    '22.4.16 10:23 PM (39.7.xxx.248)

    편하게 살고싶음 그러던지 말던지 신경 쓰지 마세요. 한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끝도없고 자꾸 더 해주길 바랍니다. 그러니 거리를 좀 두고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기본만 하세요.

  • 19.
    '22.5.2 8:54 AM (1.241.xxx.216)

    초장에 거리두기 필요한 분이네요
    깊게 생각할 것도 없어요
    어려움이 없고 조심성 없는 분은 배려심이 없고 어디로 어떻게 퇼지 모릅니다
    님이 아무리 맞춘다 한들 그분 마음에 안드는 순간.나쁜 며느리 되는건 순식간이에요
    애초에 거리 확실히 두세요 위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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