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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 자녀들 차 끊기기 전에 집에 들어오나요?

조회수 : 2,751
작성일 : 2022-04-15 23:49:12
요즘 지하철, 버스 막차 시간이 어떻게 되나요?
택시도 안잡힌다고 홍대 앞으로 데리러 나오라네요
IP : 223.62.xxx.16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5 11:50 P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우리 부모님이였으면 절대 안왔어요ㅋㅋㅋㅋ 그래서 저는 꼬박꼬박 차 끊기기전에 집에 들어갔답니다.

  • 2. ...
    '22.4.15 11:50 PM (221.151.xxx.109)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 다니는 시간까지
    보통 12시까지는 집에 들어오게 하세요
    안전을 위해서라도

  • 3. ㅇㅇ
    '22.4.15 11:50 PM (175.207.xxx.116)

    걸어와야죠

  • 4.
    '22.4.15 11:51 PM (119.64.xxx.182)

    늘 택시 타고 들어와요.

  • 5. 저는
    '22.4.15 11:52 PM (223.38.xxx.247)

    그냥 데리러가요

  • 6. ..
    '22.4.15 11:53 PM (218.50.xxx.219)

    공부나 과제 때문이 아니면
    차 끊기기 전에 들어와야지
    어디 부모보고 오라가라 합니까?

  • 7. 어디
    '22.4.15 11:57 PM (1.222.xxx.103)

    두메산골도 아니고 홍대서 못 오지는 않아요.
    기다리면 택시 옴.

  • 8. 딸이
    '22.4.16 12:00 AM (223.33.xxx.182)

    엄마한테는 전화 못하고 만만한 아빠한테 했더라구요
    지방으로 출장 갔다 방금 들어온 남편이 전화 받자마자 득달같이 차키들고 나가네요

  • 9. ....
    '22.4.16 12:09 AM (211.212.xxx.71) - 삭제된댓글

    아휴 딸램 너무 부럽다ㅠㅠㅠ 저런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것도 복이거든요ㅠㅠㅠ 잉 저는 그냥 원글님 자녀분이 너무 행복하겠다 그런 생각이ㅎㅎ

  • 10.
    '22.4.16 12:11 AM (1.234.xxx.22)

    아들은 상대적으로 걱정이 좀 덜되고 딸은 카카오택시타고계속 통화하면서 오고 내리는 곳에 나가있는 정도인데
    택시도 안잡힌다면 우리도 나갑니다

  • 11. ..
    '22.4.16 12:14 AM (61.77.xxx.136)

    딸이면 나가야죠..기싸움할일 아니에요. 자식문제는 그냥 마음쓰이는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12. .....
    '22.4.16 12:14 AM (211.221.xxx.167)

    우리 남편도 데리러가요.

  • 13. 저희는
    '22.4.16 12:28 AM (59.13.xxx.101)

    아들인데도 아이 전화오면 자동 반사로 나가네요.

  • 14.
    '22.4.16 12:36 AM (125.178.xxx.135)

    남편도 외동딸 어디든 데리러 가고
    데려다 주고 합니다.

    제가 부친께 못 받은 사랑
    너라도 많이 받아라 하네요.

  • 15. 막내 여동생
    '22.4.16 12:38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대학원 시절에 친정 아빠는 해외 출장중이였고
    저와 남동생은 각각 다른 도시,나라에 살고 있었고
    친정엄마 혼자 집에서 막내딸이 늦으니 연락도 안되고 걱정하고 있는데
    밤 12시넘어서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더라네요.
    택시를 타고 어디로 가자고 희미하게 얘기하고는 소통이 안되니
    착한 기사분이 경찰서에 데리고 갔고 경찰들이 신분증,핸드폰 뒤져서 연락.
    친정엄마가 그 당시 택시 불러도 안오니 밤 운전은 겁을 내는 편이였는데도
    마음이 급해서 차로 30분 거리를 죽을 힘을 다 해서 운전.
    며칠후 경찰서에 데리고 가서 기사분 연락되어 감사 인사 드리고 경황이 없어서 못드린 사례금도 드리고
    경찰들이 큰일날뻔했다고 한마디씩하니 울먹울먹.
    평소에는 금지옥엽 막내라고 아빠 부르면 아빠가 열일 다 접고 우쭈쭈 출동했었는데
    엄마에게 온갖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고 편 들어주는 아빠도 없으니 기 죽어 있다가
    언니,오빠에게도 온갖 잔소리 듣고 기가 팍 죽어서 입 닫고 있더니 그후로는 금주.
    그후로부터 20년째 술은 입에도 안대더라구요.
    그때부터 무조건 막내 말이라면 우쭈쭈하던 아빠도 권력이 약해졌어요.

  • 16. ...
    '22.4.16 12:44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데리러 가니까 차 끊어질때까지 노는거잖아요
    습관을 그렇게 들여놓고 이런 질문하시면...

  • 17. 바람소리
    '22.4.16 1:09 AM (59.7.xxx.138)

    습관은요...
    데리러 나가세요
    득달같이 나가는 아빠의 사랑 부러워요
    우리 아버지는 그러셨는데 남편은 안 그래요 ㅠ

  • 18. 반대네
    '22.4.16 3:37 AM (180.70.xxx.42)

    제 남편은 딸을 이뻐하는건 엄청난데 일단 퇴근하면 저렇게 데리러가는건 엄청 귀찮아해요.
    애 태우고다니는건 다 제 몫이에요.
    전 당연하다하고 다녀요. 여자라서 오히려 밤에 혼자 택시 절대 못타게해요.

  • 19. 딸은
    '22.4.16 4:16 AM (24.62.xxx.166)

    웬만하면 부모가 비서죠 요즘 다들 금지옥엽인데. 더군다나 험해지는 세상 점점 더 무서워요. 새벽한시에 클럽앞에 부모가 차대고 기다리는 집도 원래 쌔고쌤.

  • 20. hap
    '22.4.16 8:32 AM (39.7.xxx.160)

    지방출장 다녀온 아빠가
    힘드실텐데 어깨 주물러
    드리는 딸이었으면...

    아빠는 힘들게 돈벌고
    딸은 차 끊기도록 놀고?
    너무 비약했나 몰라도
    어머님이 나중에 관련해서
    슬쩌기 한마디 해주세요.
    아빠에게 습관적이 아닌
    진심으로 사랑받고 있음에
    감사한 마음 표현해 드리라고...

  • 21. ..
    '22.4.16 10:27 AM (152.99.xxx.167)

    데리러 나가주고..
    다음에는 대중교통 마감시간 지키라고 잔소리 하죠

    저도 회식하거나 하면 유명안 유흥가..논현.강남 홍대 이쪽은 정말 택시 안잡히더라구요
    카카오나 이런것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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