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베에서 대놓고 나이 물어보는데요.
1. .....
'22.4.15 9:04 PM (117.111.xxx.22)기분좋으시겠어요 ㅎㅎ.
저도 아파트 꼬맹이여자애 둘이랑 같이
엘베탔는데
절빤히보더니
와 정말예쁜아줌마다
라고 했어요
아줌마에 좀 충격먹었지만
제 나이가 아줌마맞고 (하하)
예쁘다고 해줘서 고맙다고 했어요ㅎㅎ
(애들눈 정확하다고 믿숩니다 ㅋㅋ)2. 전
'22.4.15 9:06 PM (39.7.xxx.52)누군가에게 그런 칭찬 받으면
앞으론 그 사람 안 마주치는 쪽으로만 다녀요.
내가 안예쁜 날에 마주치면 실망할까봐요..
이게 자존감 낮은 사람 특징이래요.ㅠㅠ3. 칭찬이죠
'22.4.15 9:06 PM (61.82.xxx.228)요즘 현타가 나이 딱 맞출때ㅠ 어쩔ㅋㅋ
4. ㅇㅇ
'22.4.15 9:16 PM (106.102.xxx.246)자랑하고 싶으면 해
난 한~~개도 부럽지가 않지가 않아 ㅠㅠ
윗 댓글보니 저도 엥간히 자존감 낮은 인간이었네요5. ..
'22.4.15 9:23 PM (118.235.xxx.252) - 삭제된댓글저러면 좋은가요? 칭찬이라도 싫을것 같은데.
불편할듯6. ...
'22.4.15 9:38 PM (121.132.xxx.12)이웃주민이 나이좀 물어본다고 불편할것까지야..
7. 그냥
'22.4.15 9:46 PM (123.199.xxx.114)늘씬하시고 이쁘세요만 해도 될일은
그놈의 나이는 왜 물어 보는지 정말8. 칭찬이라도
'22.4.15 9:58 PM (1.238.xxx.39)얼평 하면 안되고 나이 묻는것 실례죠.
언니동생 트고 지내자 결의하는 자리도 아니고..
궁금하다고 그걸 묻나요??9. ...
'22.4.15 10:09 PM (121.160.xxx.202) - 삭제된댓글그냥 ㅎㅎ 웃고 마세여
10. 음
'22.4.15 11:24 PM (1.252.xxx.104)물은사람 나이도 알려줘야죠. 공평치못해요 ㅡㅡ
저도 간간히 마주치는 이쁜아줌마? 아줌마라하기에도 좀 미안하네요.이뻐요. 피부도 희고 좋고 그집 아이중딩부터 지금 대딩될때까지 뵜는데 아줌마가 한결같이 날씬하고 이쁘네요. 근데 이쁜데 차가우ㅓ서 인사한번 못하고요 ㅎ11. 음
'22.4.15 11:25 PM (1.252.xxx.104)원글님이 그런느낌일거같은데... 부럽습니다요 ㅠㅠ
저도 그사람보면 궁금증이 대체 나이가?
진짜 아줌마라고 부르기도 미안할정도라니까요!12. 좋은이야기
'22.4.16 8:49 AM (175.223.xxx.42)이웃주민이 나이좀 물어본다고 불편할것까지야
불편하면 말 안 하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