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빠른거랑 지능이랑 정말 상관 없나요?

말빠른거 조회수 : 4,451
작성일 : 2022-04-14 22:34:11
82 글 읽다 이 글을 봤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656865&page=1&searchType=sear...


정말 그런지 궁금햐요

사실 아가가 17 개월인데
엄마 말곤 말할 생각을 안해요 ㅠㅠ
동물 흉내 몇개 내구요

다른 수용언어(듣고 이해) 는 아주 좋은 편이고
도형 감각 좋고 소근육 대근육 다 문제 없어요

근데 말을 따라하는 거 자체에 관심이 없는거 같은데
요맘때는 사실 말 빨리 하면 똑똑해 보이니까 ㅜ
괜히 걱정은 좀 되서요
IP : 119.69.xxx.2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4 10:36 PM (124.5.xxx.184)

    상관없어요..........

  • 2. ...
    '22.4.14 10:37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

    말빠른 아이가 느린아이보다 오히려 지능이 낮아요.

  • 3. ㄷㅁㅈ
    '22.4.14 10:40 PM (121.131.xxx.1)

    애 어릴때 ebs육아프로에서 전문가가 그러는데 말빠른 아이는 말하길 좋아하는 아이래요
    어른들이 말 많이한다고 똑똑하다고 하진 않잖아요
    사교적이고 적극적인 아이겠지요

  • 4. ...
    '22.4.14 10:48 PM (106.102.xxx.191) - 삭제된댓글

    이해력이 더 상관 있죠. 실수 하기 싫어서 생각이 많으면 말이 당연히 적고 그런 사람이 지능 나쁘지 않잖아요.

  • 5. ,,,
    '22.4.14 10:49 PM (118.235.xxx.180)

    어른만 봐도 말 많이 하는 사람들 오히려 떨어지는 사람들 많잖아요 사교성이 좋은거지

  • 6. ...
    '22.4.14 10:49 PM (218.39.xxx.233)

    그 정도 개월수는 모르겠는데요....특정개월수 지나도 말 못하는 애들은 지능이 낮은 애들일 가능성이 높긴 해요. ( 지적장애나 경계성 의심) 일찍부터 말 잘하는게 아무래도 안심이긴 하죠 ( 지능에 문제없다는)

  • 7.
    '22.4.14 10:54 PM (123.215.xxx.118)

    말빠른 애들이 지능이 오히려 낮다는건 또 뭔가요 ㅎㅎ

    저희애가 어릴때 찍은 동영상 같은거 돌려보면
    8개월때 널서리 이런거 따라 할 정도로 발음 카피가 빨랐어요
    걸음마도 8개월반에 시작해서 10개월에 걸어다녔구요.
    14개월쯤 되니 뭘까 뭐야 뭐지?? 바꿔 말하기 하더군요.

    천잰가? 싶었는데…
    그냥 언어감각이 좋아요.
    어휘 문장구성 외국어 습득력 등등
    크면서 보니까 다른건 뭐 평균적입니다.
    아이마다 관심사가 다른거죠.

    너무 늦게까지 제대로 말 못하는 애들은
    문제가 있는 경우가 정말 있구요…
    그외엔 어느날 갑자기 득음하듯 쏟아내는 애들도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 8. ...
    '22.4.14 11:06 PM (210.219.xxx.244)

    저희 아이도 28개월까진 단어로만 말해서 답답했었는데 언어 폭발시기가 있더라구요.
    그 뒤 6개월 정도 후엔 정말 말을 잘 하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상호작용 잘하고 이해력 좋다면 걱정할게 없어요.

  • 9.
    '22.4.14 11:06 PM (122.35.xxx.53)

    웩슬러 검사하면 언어지능도 있고 4,5개로 지능이 검사항목 나누어져요
    언어가 빠르면 언어만 높을수도 있고 변수는 많죠

  • 10. 어디글에
    '22.4.14 11:07 PM (222.239.xxx.66)

    봤는데 일단 뱉고보는아가가 있고
    속에 나름의 자신감? 확신이생겨야 그때 말하는 아기가 있다구하더라구요.ㅋㅋ
    뜨문뜨문하다가 갑자기 늘더니 문장으로 말했다 하는경우 있잖아요ㅋ

    저희아이는 20개월인데 똑같아요 엄마밖에모름
    동물흉내도못내고 빠빠이 엄마뽀뽀(쪽) 하이파이브정도?
    제가 개인기 딱히 안가르친것도 있고요.
    근데 주세요 하면 주고 일루와 그거가져와 쓰레기통에버려 앉아 안아주세요 밖에나갈까 어딨어 없네 다 알아듣고요
    옷 양말 모자 물 안경 캐리 호비 뽀로로 인형들 다 알아듣고
    책 엄청좋아하고(좋아하는책은 수십번 계속 읽어달라함)
    그림그리기 춤 좋아하고
    19개월에는 엄마도 못했어요. 그래서 그땐 좀 걱정됐는데
    엄마가 트고부터는 자발어능력이 없는아이가 아니구나 증명이 됐으니 이제 차차하겠지..싶어 딱히 걱정안해요.
    조용하고 차분한 아이 아니구요ㅎ 옹알이..라기보다 다른나라언어? 자기세계말은 하루종일 하고다녀요 잘웃고요ㅋ

  • 11. ㅇㅇ
    '22.4.14 11:11 PM (119.194.xxx.243)

    친구 아들이 6세에 문장으로 말하기 시작했을 정도로 말 느려서 친구가 스트레스 엄청 받고 언어치료소도 다녀보고 했었는데 지금 서울대 다녀요.

  • 12. londo
    '22.4.14 11:25 PM (223.62.xxx.19)

    이과형 두뇌를 가진 아이들 중엔 말 느린 아이들이 좀 있죠.

  • 13. 저희애는
    '22.4.14 11:28 PM (175.114.xxx.96)

    옹알이도 없었고
    세 돌까지 말은 다 알아들었는데 말을 안했어요
    나중에 보니 언어 상위 0.5%, 지능도 5% 안에.
    애가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그랬던 거 같아요.

  • 14. 알리사
    '22.4.14 11:50 PM (119.194.xxx.130)

    제 절친 아들 네 살 때까지 어버버만 했는데
    둘째라서 힘들어 언어치료 같은 거 생각도 안했대요.
    주변에서 애 그냥 놔둔다고 병원 데리고 가보라고 했는뎨
    지금 자기가 생각해봐도 무슨 깡이었는지 모르겠다고요.

    과고 나와 현재 연대 치대 재학 중이요~~~

  • 15. 그냥
    '22.4.15 12:42 AM (182.230.xxx.253)

    단순히 언어지능 문제에요. 말도 안되게 말 빨랐던 저희 아이 - 두돌애 완벽한 문장을 말했어요 - 커서 다중지능검사 해보니 언어지능이 상위 1프로였어요. 한글 안 가르치고 그냥 깨쳤고 알파벳 파닉스도 그냥 술술 넘어갔네요. 그렇다고 사교적인 성격 아니구요. 오하려 내향적이에요. 원글님 아이는 다른 자능이 좋겠죠. 다른 발달 정상이고 말귀 알아들으면 걱정 하나도 하실 필요 없어요.

  • 16. 그냥
    '22.4.15 6:35 AM (124.5.xxx.197)

    말 늦은 애들 중에 이과 많아요.

  • 17.
    '22.4.15 7:00 AM (223.39.xxx.241) - 삭제된댓글

    아들이 말이 늦었어요. 근데 처음부터 문장으로 이야기하더라구요. 이공계쪽으로 공부 잘 하고있지만 글도 잘 쓴다고.. 3살에 책을 읽기는 했거든요. 말과 지능.. 글쎄요

  • 18.
    '22.4.15 7:07 A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말 빨리 시작했고 암기력 좋고 20개월 쯤에 존대말도 완벽했고 입학하니 이렇게 어휘가 풍부한 아이는 처음본다고 담임선생님이 감탄할 정도였는데 언어감각이 좋고 습득도 빨라서 외국어를 잘해요.
    우리아이보다 말이 늦던 동갑 조카는 어느날 갑자기 말이 터지더군요. 우리애는 문과, 조카는 이과.
    둘 다 공부는 잘한 편이고 조카가 더 좋은 대학 갔어요.(sky)
    저라면 아이가 말이 늦는것 같다면 혹시 모르니 병원에 데려가서 확인해볼 것 같아요.

  • 19. ㅁㅇㅇ
    '22.4.15 7:31 AM (125.178.xxx.53)

    언어감각이 좋고 완벽주의가 아니라 내뱉는데 두려움이 없는거죠

  • 20. ...
    '22.4.15 8:39 AM (106.101.xxx.121)

    지능이 한가진가요?
    언어지능, 수리지능, 동작지능 등등등
    언어는, 특히 말하는 건 좀 느려도 이해도나 수리는 좋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서울대 교수 중에서 말을 조리있게 못하는 사람 많아요
    지능이 한가지일 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2169 혹시 내일부터 하는 코엑스 정시박람회 추천하실까요???? ㅇㄴㅁ 10:17:10 1
1782168 할담비 유병수 옹 지난 10월에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ㅜㅜ 1 .,.,.... 10:14:11 152
1782167 멘토 선배한테 사례하고 싶은데요. .. 10:13:44 34
1782166 저는 기억력 좋은 줄 착각하고 살았나봐요 지킴이 10:13:34 53
1782165 하나님 사랑 경험하신 분들 2 10:11:48 104
1782164 돈 많아서 전업하네요.. 5 전업 10:08:17 566
1782163 테니스 엘보 정형외과 여쭤요 지혜를모아 10:08:13 52
1782162 대통령님 또 포퓰리즘 10 건보 10:05:00 289
1782161 제가 애 셋인데 전업만 고집하네요 5 춥다 10:02:03 630
1782160 갤럭시배터리교체가능한가요? 2 배터리 10:01:35 113
1782159 '통일교 수사' 찬성 86%…민주 지지층 95% 찬성-조원씨앤아.. 5 ... 09:59:49 189
1782158 건강보험료 아시는분(소득조정) 1 보험료 09:59:07 173
1782157 모니모 선물받기 서로 눌러주기 함께해요 ... 09:58:54 60
1782156 가가멜,너도 끝이다 /고래고기 사건 1 김기현xx 09:58:44 171
1782155 천주교 신자이지만, 목사님 설교도 가끔 들으셔요? 2 천주교 09:58:25 120
1782154 종량제 쓰레기 봉투 몇 리터, 얼마나 채워서 버리십니까 4 살림꽝 09:56:35 236
1782153 예비 대학생 선물 추천해주세요 4 ㅇㅇㅇ 09:52:38 124
1782152 손이 엄청 차가운데 손이 따뜻해서 결혼? 1 .. 09:50:58 297
1782151 신축사는 친구네 가보니 자기 밥안한다고 2 ㅇㅇ 09:50:40 910
1782150 이제 보니 제 가방이 루이비통이네요. 6 09:42:14 1,169
1782149 왜? 82전업들은 자식 전문직 만들었다 재테크했다.. 22 궁금 09:41:28 1,160
1782148 한은의 반박 "M2 증가에 집값·환율 올랐다는 건 무리.. 1 ... 09:38:11 238
1782147 “밤마다 집단 성폭행에 강제 낙태까지”…영상 폭로한 중국인 ‘충.. ㅇㅇ 09:37:48 1,428
1782146 못 믿을 은행이라는데 5 1금융 09:37:32 629
1782145 친구들 이쁜 순으로 결혼 잘했나요? 8 ... 09:36:15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