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여자아이고 완전 빼박인 문과성향이라 이과쪽은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문과쪽이 취업헬이라지만 그래도 죽어도 싫고, 못하는 일보단 작은 일이라도 하고 싶은 일하며 사는게 행복하다는 생각이에요.
저도 비슷한 상황 겪어봐서 너하고 싶은거 해라~ 는 주의구요.
어려서부터 책도 많이 보고 좋아해서(알고보면 크게 상관없지만요) 자격증나오는 문헌정보학과 염두해서 생기부도 채웠는데
너무 소수학과고 2학년 되더니 본인 생각이 다시 바뀌어
국제학부를 지원하겠다고 하네요.
영어는 고3모고/수능도 1등급 계속 나오긴 하는데 국제학부는 많은 수가 재외특별전형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또 영어 잘하는 아이들은 오죽 많으니까요 ㅠ
학교에서 적성검사한거 보면 창의성이나 예술쪽,언어쪽이 월등하게 나오거든요. 이번에 문학쪽 수업을 클러스터(타학교와 연계해 온라인으로 듣는 수업)로 듣는데 글쓰고 창작하는게 너무 재밌다고 밥벌이 생각 안하면 문예창작학과 너무 가고 싶다고 하네요.
선생님들도 늘 글쓰기에 재능이 많다고는 하셨거든요.
수시 염두에 두고 있어 생기부의 전공적합성이 중요한데
전공에 대한 갈피를 못잡겠네요.이제라도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고 싶은데 추천할만한 기관 아실까요?
글 수정을 하니 문단들이 널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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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적성검사,늦었을까요?
여쭤요 조회수 : 514
작성일 : 2022-04-14 10:15:21
IP : 183.99.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4.14 1:30 PM (119.193.xxx.164)하고싶다하는거 꼭 시키세요. 저 외고 나와 공부잘하는 애들 주변에 쎄고 쎘는데 결국 좋아하는거 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래야 오래 밥벌이 하구요.
2. 원글
'22.4.14 8:29 PM (183.99.xxx.150)귀한 답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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