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출장을 가는길에서..
물론 공기업도 마찬가지겠죠. 출장비라도 뽑아야 한다는무거운 마음으로 휴게소 차안에 앉아 있는데, 참 인생
그지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돋보이고 싶어 발악을 한
여자는 그 자리에 앉기까지 얼마나 치열했을까? 실력도
아니 권모술수로 나라를 흔들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허탈합니다. 앞으로 여자가 당당히 사회생활을 하며
남자와 동등한 대접을 받기 위해서는 점점 더 어려워
지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1. 회사
'22.4.14 9:54 AM (211.205.xxx.107)저도 치열하게 회사생활 하고
남자들과 동등하게 출장도 다녀요
남자들도 똑같이 발악하며 그 자리 앉기까지 다녀요
이야기가 이상 하게 흘러가서....
그 여자는 그 여자고..
우리는 우리죠
자존감이 낮으시나 이야기를 이상하게 갖다 대시네
저도 그 여자 싫어 합니다만2. 그냥 팔자
'22.4.14 9:55 AM (175.120.xxx.134)모두 팔자대로 사는 거 아닌가...
3. ..
'22.4.14 10:14 AM (210.119.xxx.236)그런 여자 주위에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무시하다 못해 경멸하죠.
본인 똑똑하고 자기 개발하면서 권모술수 써서 윗자리에 앉아 보려고 발버둥 친다면 말도 안해요.
멤버 유지에 번역 개판에 시간강사를 부교수라 하질 않나
멍청해도 너무 멍청하잖아요.
얼굴만 예쁘면 뭐해요.
여자든 남자든 본인 능력이 최고죠.
원글님도 충분히 멋진 여성이니 너무 허탈해 하지 마세요.
저도 남자들 틈에서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남자들도 능력있고 멋진 마인드를 가진 여성을 최고로 좋아하고 인정해 줍니다.4. 하...
'22.4.14 10:35 AM (112.216.xxx.154)저도 지금 한 달째 출장 중이에요. 모텔에서 생활하는 거 정말 힘드네요
한달에 2,000km 운전은 기본이고.. 회사에서는 이제서야 차를 구입해 준다고 하는데 어구... 주문했더니 9개월 기다리래요
여튼 수십년간 회사생활 하면서 이런 저런 힘든 것들 책을 쓸 정도이지만 여기까지 꾸준히 왔으니 커리어도 살리고 승진도 하고 좋은 면도 있기는 합니다.
오로지 실력으로 인내심으로 온 길이니 우리 그런 여자와는 비교하지 말아요
원글님 휴게소에 무거운 마음으로 앉아 계시다니 제 모습같아 글 보태고 갑니다.
화이팅~!5. 하늘보리
'22.4.14 10:51 AM (222.109.xxx.244)힘 내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