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게 번 아웃일까요

.....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22-04-13 21:32:14
멍한 상태가 많아요.
직장도 살림도 그냥 하던 거니까 기계처럼 하지만

아무런 열의가 없어요.
뭔가 잘해보려는 마음? 없고
정말 간신히 해야하는 것만 하는 정도?!
아이가 확진이라 매일 배민시켜주고(점심)

집에와서도 그냥 멍ㅎㄴㄴ 티비보거나 폰 봐요.
빨래도 간신히 하고 청소는 거의 안함
남편은 뭐 원래 손가락까딱 안함. 시켜도 안함 ㅋㅋ
그 대신 내가 안해도 잔소린없음.
오늘저녁도 카레 시켜 먹고.

뭔가를 해야겟다는 생각자체가 안들어요.
직장에서도요..
이거 번아웃일까요..

스트레스야 늘 있는 거고요.

IP : 112.166.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ㅜㅡㅡ
    '22.4.13 9:39 PM (70.106.xxx.218)

    힘들어요 요즘사람들
    특히 여자들 .

  • 2. ㅇㅇ
    '22.4.13 9:44 PM (124.53.xxx.166)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돈은 벌어야 되서 일은 하는데 집에만 오면 아무런 의욕이 안생겨서 눕고만 싶을때가
    그럴때는 그냥 하지말고 쉬세요
    쉬다보면 또 의욕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 3. 그런가요
    '22.4.13 9:47 PM (112.166.xxx.65)

    저녁 차리고 나가서 달리기도 하고
    그런 날들도 있었는데..

    하다못해 저녁 시간에 넷플릭스 영화보는 것도 못해요.
    그냥 멍~~~하게 폰보구 있네요 (벌써 일주일은 이러는 듯)
    해야할 것 도 자꾸 잊고.

  • 4. 그냥
    '22.4.13 9:56 PM (99.241.xxx.37) - 삭제된댓글

    좀 쉬셔도 될거 같은데요.
    아무것도 안하신다지만 직장도 다니고 아주 기본적인 집안일도 하시잖아요?
    그 정도면 충분히 하시고 계신거죠.
    좀 수셔요

  • 5. 그냥
    '22.4.13 9:56 PM (99.241.xxx.37)

    좀 쉬셔도 될거 같은데요.
    아무것도 안하신다지만 직장도 다니고 아주 기본적인 집안일도 하시잖아요?
    그 정도면 충분히 하시고 계신거죠.
    좀 쉬셔요

  • 6. ....
    '22.4.13 10:02 PM (59.2.xxx.245)

    저도 똑같은 증상예요 번아웃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집은 난장판인데 손끝하나 까딱하기 싫어요

  • 7. 맞아요
    '22.4.13 10:23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3년보내고 이제나오는중인데
    미니멀 하며 삶이 정리되었어요.
    미니멀못하시면 병원비 쓴다생각하고
    싹다버리고 이사해보세요.
    처방법이에요

  • 8. 그런 남편하고
    '22.4.14 12:03 AM (223.39.xxx.233)

    살면 당연히 번아웃 옵니다
    사람이 의욕이 나야하는데 옆지기가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거든요
    그냥 신경 끄고 보지 말고 밖에서 뭐라도 하세요
    그래야 살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534 여름용 검정 정장자켓 입을 일이 있을까요? .. 00:27:12 78
1739533 친정엄마가 딸을 질투하기도 하나요? 3 Sdsd 00:26:41 201
1739532 엄마 병원비 어떡하죠 9 111 00:18:22 804
1739531 중국 대만공격하면 미국내 재산 접근금지 2 배워야.. 00:18:09 232
1739530 한동훈, 박원순 사건 겨냥 "최동석 성인지감수성 굉장히.. 7 ㅇㅇ 00:12:32 330
1739529 살림하는 게 재미있어요 1 ㅇㅇ 00:09:25 355
1739528 세상엔 부자들이 참 많네요 10 ㅇㅇ 00:02:40 1,177
1739527 이번에 죽은 spc 삼립에서 일주일일하고 추노했었어요 2 ㅇㅇㅇ 2025/07/23 1,071
1739526 시끄러운 소수 카르텔에 또 당함. 5 .. 2025/07/23 692
1739525 어제는 좀 시원했는데... 오늘은 덥네요 2 복숭아 2025/07/23 507
1739524 학교에서 가끔 혼자 놀때도 있다는데 ㅜㅡㅜ 6 Doei 2025/07/23 735
1739523 지금이면 난리났을 1995년 드라마 장면 2 2025/07/23 1,521
1739522 한국 갈까요? 8 딜리쉬 2025/07/23 658
1739521 성폭행범 혀 절단 최말자 씨...61년 기다림 끝 '무죄' 구형.. 4 ,,,,, 2025/07/23 1,056
1739520 홈쇼핑에서 빵긋빵긋 웃는다고 물건 사나요?? 2 .. 2025/07/23 744
1739519 조의금대신 마음을 전할 방법은? 7 곶감두개 2025/07/23 492
1739518 국힘이 북한에 돈주고 총 쏴달라고했었던 총풍 시즌2에요 총풍2 2025/07/23 241
1739517 이번 내란에서 외환죄는 막아줄려고 6 .... 2025/07/23 828
1739516 아이 소파에서 음식 먹게 하시나요? 6 .... 2025/07/23 540
1739515 와이프가 더 잘나가면 남편들 반응 17 ........ 2025/07/23 1,776
1739514 남편 또 시작이에요 (아이성적) 21 ..... 2025/07/23 1,777
1739513 원피스 좀 봐주세요^^ 19 쇼핑 2025/07/23 1,800
1739512 나이드니 정신이 깜빡 깜박 하네요 9 진짜 2025/07/23 1,133
1739511 “소비쿠폰 색상 논란 카드에 스티커 붙인다”…공무원들 ‘밤샘 부.. 9 .. 2025/07/23 1,288
1739510 유방보다 부유방이 발달 3 유방 2025/07/2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