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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백팩을 보냈어요

행복 조회수 : 3,203
작성일 : 2022-04-13 16:11:55
주말부부로 맞벌이 하다 너무 힘들어 그만둔지 몇달 됐어요
다시 알아봐야 하는데
도서관가고 등산가고 넘 좋은데...
대학생에 재수생에 ㅠㅠ
남편이 오늘 백팩을 보냈어요
제가 갖고 싶어하던건데 삼십만원이 넘어요.
그거 매고
도서관도 가고
기차타고 언제든 자기한테 오래요
이제 자유부인이니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된대요
평소에도 너무 다정하고 좋은 남편이예요.
어제 친정 가서 초벌부추 캐왔다니
주말에 해 준다고 유투버 열심히 보고 있대요.
요즘 회사에서 승진도 밀리고 너무 힘든데
짜증 한번 내는적 없고
언제나 당신이 최고라고 말도 얼마나 이쁘게 하는지..
백팩보고 울컥하네요.
저는 정말 남편 존경해요.
울 남편한테 좋은 내가 되어야 할텐데
부족해서 미안하고..
비도 오고 아..맘이 그렇네요
IP : 180.228.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3 4:14 PM (39.7.xxx.233)

    부럽습니다...ㅠㅠ

  • 2.
    '22.4.13 4:14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자상한 남편분이네요
    주말까지 가기엔 초벌부추가 아깝네요
    원글님이 맛있게 만들어 주말에 오는 남편 입에 넣어주세요
    먹고 힘내라고(밤에)

  • 3. ㅇㅇ
    '22.4.13 4:16 PM (221.140.xxx.57)

    글에서 사랑이 묻어나네요.
    행복하세요~~

  • 4. .....
    '22.4.13 4:21 PM (117.111.xxx.39)

    뭐로 사주신건가요
    투미??

  • 5. 초승달님
    '22.4.13 4:23 PM (223.62.xxx.171)

    우와..말하는게 원래 천성하고 관계있고 가치관하고도 상관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남편분 진짜 멋있네요.

    쭉 행복하세요~

  • 6. enough
    '22.4.13 4:29 PM (39.7.xxx.222)

    좋은일도 바라는대로 생겨나고
    님 부부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

  • 7. 쓸개코
    '22.4.13 4:30 PM (175.194.xxx.165)

    남편분 말 예쁘게 하시는거 보니 정많고 심성 고운분인가봐요.
    그거 고마워할 줄 아는 원글님도 그렇고^^

  • 8. 와~~
    '22.4.13 4:52 PM (124.57.xxx.117)

    멋진 남편분이세요. 넘 행복하시겠어요~^^

  • 9. ㅇㅇㅇㅇ
    '22.4.13 5:06 PM (61.255.xxx.94)

    너무 따뜻하고 든든한 남편 두셨네요
    원글님도 같이 잘 하기 때문이겠죠
    두 분 너무 좋아보여요

  • 10. ...
    '22.4.13 7:51 PM (223.38.xxx.16)

    에고 내 남편 아니지만 어디서 어떤 부인이
    사랑받고 사는구나 싶으니 마음이 흐뭇해지네요.
    원글님은 아끼고 규모있는 살림하시면 됩니다.

  • 11. ...
    '22.4.13 11:38 PM (110.70.xxx.156)

    전생에 반도를 구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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