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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처 빵집이 없어지니 슬프네요

...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22-04-13 14:36:34
이 빵집이 실비 빵집이었거든요
단팥빵500원 하는데 있잖아요
그러다 700원으로 올리긴 했는데
단과자빵 다양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빵집이었는데
없어지니 너무 아쉬워요

요즘 빵집들 보면 무슨 발효종 빵이다, 유기농밀이다 해서
빵하나에 3,4천원은 하니 두어개 집으면 거의 밥값이라 넘 부담돼요

식빵 2,500원 소보루700원 맛도 좋고 , 이런 동네빵집이 점점 줄어들어서 너무 아쉬워요ㅜㅜ
IP : 175.196.xxx.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4.13 2:46 P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프랜차이즈 빵집 맛없어서 안가고 동네 명장빵집 넘 비싸서 부담됐는데 우연히 발견한 주택가빵집 가격만족하고 넘 맛있어요 부작용은 살이 너무 찌네요 리뷰보니 소문안났으면좋겠다고 빵이 일찍 동나서요 동네빵집 진짜 좋은곳 찾으면 행복해요

  • 2. ...
    '22.4.13 2:48 PM (222.116.xxx.229)

    빵값 너무 비싸서
    차라리 안먹는게 낫다 싶더라구요
    밀가루에 설탕 들이 부어 만든거
    몸에 좋을것도 없으니
    걍 안먹는게 최선이듯 싶어요

  • 3. ...
    '22.4.13 2:50 PM (220.116.xxx.18)

    재료비가 너무 올라서 500원 단팥빵을 만들 수 없으니 폐업했을 듯
    우크라이나 전쟁때문에 앞으로 밀가루값은 더더더 오른다는 전망이고, imf이후 기름값 최고 찍었는가격 올려가며 장사하느니 폐업이 훨씬 낫죠

    점심시간에 빵집 다녀왔는데 일괄 3300원이던 그집 빵이 일괄 3800원이 되어서 이젠 3개사면 만원 넘네요 하고 2개만 샀는데요
    재료값 압박이 너무 커서 할수없이 올렸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 밀가루값 더오른다는데 어째요 했더니 그래도 더는 못올리죠 뭐 하고 울상을 하시더라는...

  • 4. ...
    '22.4.13 2:53 PM (220.116.xxx.18)

    제가 다니는 몇군데 도너츠 가게 500원이다 대부분 700, 800원으로 올렸어요
    천원까지도 올렸구요
    확실히 안 사게 되더라구요
    빵집 입장에서도 폐업할 때 고민 많았을 겁니다

  • 5. ...
    '22.4.13 2:55 PM (175.196.xxx.78)

    없어진지 한 2,3년 돼요
    우크라이나 코로나 다 전에요
    오늘 문득 생각나요
    3천원 빵집은 저는 안갈 것 같아요
    그냥 예전 빵집이 넘 좋아요

  • 6. ...
    '22.4.13 2:57 PM (220.116.xxx.18)

    코로나 전이라고 해도 밀가루 계란 설탕값이 그간 얼마나 올랐는지는 아시죠?

  • 7. 안 먹으면
    '22.4.13 2:59 PM (117.111.xxx.185)

    그만이죠 뭐

  • 8. ...
    '22.4.13 3:05 PM (175.196.xxx.78)

    뭘 가르치듯 얼마나 올랏는지 아냐니요
    옛 빵집을 추억하는 글에..

  • 9. 빵값
    '22.4.13 3:21 PM (223.62.xxx.171)

    빵 몇개사면 쌀 10킬로 가격임 ㅠ

  • 10. ...
    '22.4.13 3:24 PM (175.223.xxx.59) - 삭제된댓글

    제값 받고 장사했으면 안닫았을듯.
    저 가격 유지하면서 빵집 주인은 어땠을지 참.
    포지셔닝이 저리 됐으니 적정가로 올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그만두지도 못하고.

    최근 2-3년 단팥빵 500원 700원 운운이 옛빵집 추억이라니...
    제대로 된 재료 아무것도 넣지도 못하고도 남는 것도 없는 가격을, 참나.
    80세 꼰대 시아버지가 딱 이래서 정말 힘들어요

  • 11. ...
    '22.4.13 3:26 PM (110.70.xxx.239)

    제값 받고 장사했으면 안닫았을듯.
    저 가격 유지하면서 빵집 주인은 어땠을지 참.
    손님층이 원글 같은 사람들이고 포지셔닝이 저리 됐으니 적정가로 올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그만두지도 못하고.

    최근 2-3년 단팥빵 500원 700원 운운이 옛빵집 추억이라니...
    제대로 된 재료 아무것도 넣지도 못하고도 남는 것도 없는 가격을, 참나.
    80세 꼰대 시아버지가 딱 이래서 정말 힘들어요

  • 12. ...
    '22.4.13 3:28 PM (175.196.xxx.78)

    그 빵집이 박리다매로 항상 손님 많았어요
    요즘이면 900 천원까지도 괜찮을 것 같은데
    무슨 80꼰대 시아버지ㅡㅡ
    윗님은 빵집하시나봐요
    제대로된 재료 적당히 넣고 장사 잘 한 집을

  • 13. ...
    '22.4.13 3:33 PM (220.116.xxx.18)

    원글님이 왜 슬프겠어요?
    이젠 그 가격에 그런 빵을 못 먹으니 슬픈 거잖아요
    세상이 이미 그럴 수 없이 변해있는데 옛날 생각이라고 하면서 비현실적으로 이야기 하니 추억처럼 안 들리죠
    가르치려 한다고요?
    그 빵집이 벌써 2-3년 전에 왜 폐업했는지 생각해보면 이렇게는 글을 안썼겠죠

    박리디매로 장사 잘 됐다고요?
    잘되는 가게가 문 닫을 때는 팔수록 손해라 닫는 거거든요

  • 14. 아니
    '22.4.13 4:11 PM (1.225.xxx.151)

    원글님이 그 빵집 주인한테 도로 그 가격에 팔아라고 악다구니 쓴것도 아니고 파니까 사먹은것 뿐인데 왜 자꾸 염치없는 인간으로 몰아붙이세요. 폐업한 이유가 정확히 뭔지 알지도 못하시면서..저 빵집을 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는것도 아니고 원글님 모르는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에요. 그냥 지나가듯이 쓴 글에 왜 자꾸 시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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