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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샵에 대한 환상

.. 조회수 : 2,317
작성일 : 2022-04-12 10:01:34
헤어든 네일이든 미용이든 피부관리든
1인샵에 대한 환상같은게 있었는데요
몇군데 겪고나서 환상이 와장창 깨졌네요.

환상: 고수가 자기만의 철학을 펼치며 높은 기준과 실력으로 서비스하는 곳
       어머니 없는 가격대는 보통 실력을 반영

현실: 주먹구구 사회성부족 지각쟁이 조직생활 못하는 대형샵에서 나와서 차린애들 많음
      실장이나 원장 잔소리 못견디고 나옴. 보는눈 없으니 재고관리 유통기한관리 안지킴
      보통 무뚝뚝 차갑고 자기 실력에 대한 (주관적인) 근거없는 믿음 많으나
      결과물 구림. 가격 보통 비쌈. 인스타로 주로 광고하며 문닫고 여는시간 휴무는 자기마음대로. 

괜히 사람들이 대형샵 프랜차이즈 가는게 아니고
cs 잘갖춰진곳 가는게 아니었네요..
물론 일부 얘기고 일반화 아니에요~  
IP : 68.50.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2 10:12 AM (58.234.xxx.222)

    맞아요... 경력 없이 자격증 따자마자 1인샵 오픈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 경우 고객이 곧 연습대상 되는거.

  • 2. ....
    '22.4.12 10:1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어머니 없는 가격대가 뭐에요????

  • 3. ㅋㅋㅋ
    '22.4.12 10:15 AM (211.185.xxx.26)

    맞아요

  • 4.
    '22.4.12 10:3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어머니 없는ㅋㅋㅋ 자동완성ㅋㅋ

  • 5. ..
    '22.4.12 10:33 AM (106.101.xxx.91)

    와~ 극공감합니다.
    10년째 한 미용사에게 머리했었어요.
    넘 만족스러웠고 그 미용사따라 미용실을 계속 옮겨다녔구요.
    그러고보니 스탭이랑 트러블로 옮기는 경우가 잦았...
    휴직하다 복직하다 그러더니 사람 쓰는거 힘들다고 1인샵 차리셨는데 그때부터 머리가 망하기 시작했죠ㅜ
    염색은 너무 상하고..
    펌은 원래 말아주는건 어시스트가 말아주잖아요?
    근데 본인이 말아주니 완전 대충말아서 컬이 하나도 안맞아요ㅜ
    딱 봐도 삐죽삐죽 다 튀어나오고..
    1년 더다니다가 결국 옮겼어요ㅜ

  • 6. 흐ㅁ
    '22.4.12 10:55 AM (13.57.xxx.230)

    맞아요. 가끔 동네 백수들에게 용돈 주는 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해요.
    저도 얼마전 1인샵 갔었는데, 동네 맘 카페 같은 곳 다 조작된 추천글 같아요.
    믿을만한데가 없어요

  • 7. ......
    '22.4.12 11:02 AM (121.125.xxx.26)

    1인샵 진짜 안가요. 동네 네일샵 예약해서 딸아이 데리고갔는데 정말 주인아줌마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행색을하고있어서 악!! 잘못왔다 생각했는데 역시나 실력이 없어요. 색조합도 촌스럽기가........ 어떻게 이런 능력으로 용감하게 차렸나 제가 고민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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