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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친구가 학교에서 다쳐서 배민상품권을 줬는데요

상품권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22-04-11 21:03:24
친하게 지낸 아이 학교친구가 학교에서 다쳐서 수술을 하고 지금 집에서 통학을 하는데 아무 생각없이 배민상품권을 삼만원짜리를 아까 오후에 보내고선 왜이리 마음이 찝찝한지요ㅠ

오만원은 보냈어야 했는데 내가 왜 삼만원짜리를 보내서 주고도 이리 찝찝한 마음이 드는지..이럴줄 알았음 오만원 보냈을텐데요.

물론 오만원도 큰돈은 아니지만 이렇게 주고도 미안한 마음은 덜 들거 같았을거에요ㅠ

그 엄마가 너무 고마워하니 더 미안하네요ㅠ

요즘 삼만원이 어딧나싶은게 지금이라도 이만원 더 채워서 보내주고 싶네유

무슨 방법은 없겠죠?
IP : 110.35.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4.11 9:06 PM (221.147.xxx.132)

    3만원 어때서요? ^^
    정 그러시면 과일 택배로 보내주세요

  • 2. 아하!!
    '22.4.11 9:07 PM (110.35.xxx.110)

    과일 괜찮네요!
    삼만원의 미안함이 상쇄가 될듯요!
    좋은 팁 감사합니다!

  • 3. 그냥
    '22.4.11 9:08 PM (122.34.xxx.60)

    지금은 그냥 두세요. 아이 친구가 다 나았다고 하면 아이스크림 케잌 작은거라도 보내시든가 하고 지금은 그냥 그렇게 두세요
    아이 친구 엄마가 그렇게 고마워했으면 그걸로 좋은거지 또 이만원짜리 더 보내면, 왜 굳이? 할거 같아요
    긁어부스럼 만들지 마시고 지금 건은 그냥 여기까지.

  • 4. ...
    '22.4.11 9:12 PM (210.183.xxx.26)

    원글 아이 때문에 다친것도 아니고 그보다 더하면 오버 같아요

  • 5. 원글이
    '22.4.11 9:13 PM (110.35.xxx.110)

    아 적당한가요?
    저희 아이랑은 다친게 전혀 연관이 없어요.
    다른 장소에 있어서요.
    그래도 댓글에 위안이 되네요

  • 6. ..
    '22.4.11 9:20 PM (125.186.xxx.89)

    아이구 충분해요 그걸로 온식구 회식할 것도 아니고 기분전환 충분히 됐을거에요

  • 7. ..
    '22.4.11 9:44 PM (218.39.xxx.139)

    적은금액 아닌데요? 아이가 먹고싶은 음식 아무거나 배달가능한 금액이구만요.
    원글상황에선 만원정도의 커피쿠폰도 전혀 민망할 금액 아닙니다.

  • 8. 치킨 한마리
    '22.4.11 9:45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딱 부담 없고 좋죠~

  • 9. 적당
    '22.4.11 9:47 PM (1.237.xxx.191)

    너무 많이 하면 갚아야 할것같고 부담됩니다
    3만원 적당해요

  • 10. ㅇㅇ
    '22.4.11 9:54 PM (106.101.xxx.246)

    부자동네인가요?
    치킨도 2만원 미만인데.
    3만원 적당하죠.
    예상 못하고 받으니 고마웠을거예요.

  • 11. 얘들한테는
    '22.4.11 10:57 PM (123.199.xxx.114)

    3만원도 큰돈이에요.
    앞으로 뭐 주고 그렇게 힘드실꺼면 처음부터 주지 마세요.
    그사람들이 그렇게 좌불안석이면 불편해서 받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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