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해방일지

[웃겨요]

나의 아저씨 작가 작품이라는데 잔잔하면서도 슬프고 재밌네요~~

이민기가 여친이랑 헤어지기 일보 직전 “그냥 얼굴보고 얘기하자고~~연래도 톡으로 했는데 사랑한다 보고싶다 싸우고 별 지랄도 다 톡으로 했는데 이별도 톡으로 하냐”~~~

“내가 이별만큼은 이 쩌렁쩌렁한 육성으로 니 귓구녕에 정확하게 때려주고 싶다~~기다린다, 가다리겠다구” 화나서 말하는데~~

극 중 이민기는 화가 나서 심각한데 저 대사가 왜 그렇게 웃긴지 밤에 저 미친듯이 웃었네요 ㅠㅠ

이 대사가 자꾸 생각날때 미친 여자처럼 저 웃어요~~
최근에 저렇게 맛깔스런 대사는 처음인거 같네요~~~^^

[아]

이 작가가 넘 좋아요,
또 오해영에 완전 맛간 케이스입니다 제가 ㅎㅎㅎ

이번 드라마 배우들도 다 맘에 드네요

저도 1화 잼나게 보고 있어요 ㅎㅎㅎ

[음]

나의 아저씨 너무 좋았는데
거긴 어두워도 코믹도 있고 따뜻했는데
1회 인물들 죽상 ㅜ 보기 버겁네요

[...]

저는 경기도민 계란후라이 흰자설이랑

차없는데 키스는 어디하냐고
밥상머리에서 아버지께 얘기하는데..
품었어요 ㅋㅋ

[ㅎ]

이민기는 이런 캐릭이 어울려요
이번생은 첨이라서 처럼 폼잡는역 안어울림

[...]

극 중 인물들이 삶을 너무 버거워해 보는 내내 힘들었어요.

[ㅁㅁ]

다 좋아하는 작가님들이라 둘다 보려구요.
아,기대기대

[저도]

두 작가님들 넘 좋아서
꼭 챙겨보려고요.
어두운 거 힘들지만 그래도 인생을 그대로 보여주잖아요, 나의 아저씨
저는 대본집까지 샀는데, 뭐 취향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