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어떤 연예인이 얼굴이 예뻐져서 나온 얘기를 했다 치면
보톡스 맞았겠지 했더니
저건 보톡스 아니야 뭐 필러도 맞고 oo(무슨 시술 이름)도 한거야
그러면 상대방이 아 그래 필러랑 시술 한 거구나
받아들이고 인정 해 줄 때까지 계속해서
니가 틀렸고 내가 맞다는 걸 얘기하는 사람
예를 저런 걸로 들어서 좀 별거 아닐 수도 있는데
지인이 좀 저래요 그래서 계속 싸움이 나요
원래 부정적이고 자기방어 강하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이라
싸움 날 거 같은 주제로는 별로 말 안 섞는 편이긴 해요
근데 또 사람이 어디서 어떻게 의견이 엇갈릴 지 모르니 늘 한번씩 일이 나요
기본적으로 사람이 의견이 엇갈릴 수도 있는거고
그게 뭐 생사를 다투거나 자기 재산 손해날만한
그런 심각한 일 아닌 다음에야
자기 속 마음이야 어떠하든
그래 그런가보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데...
그걸 못하네요 그래서 꼭 여러사람 감정 상하게 만들고요
왜 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안부 묻는 전화하다가 괜한 일에 열내기 시작해서
무슨 백분 토론이라도 하듯 달려들어서
기분 상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토론 대회 나갈것도 아닌데 왜 저러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