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넘으니 선보면 다 까이네요
40넘으니 대부분 까이네요 슬퍼요
나이는 첨부터 알고 나온 남자들이니
나이보다, 다른이유 때문인것 같아요
예전엔 자신감이 있었는데
지금은 몇년간 힘든 일을 겪으며 맘고생 많이 하고 잠도 잘 못자고 그때 정신 없이 몇년이 훅 지나가버려서 40 넘었는데 힘든 일을 겪고난 지금 스스로 자신감도 없고 많이 위축돼 있거든요
그런 심리상태가 분위기로 나올것 같고 ㅜㅜ
1. ...
'22.4.10 3:48 A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뭐 때문인것 같으신데요? 애기요??
2. mmm
'22.4.10 3:50 AM (172.58.xxx.77)솔직히 마흔이면 일반인들은요 .. 별일없이도 훅 늙어요.
서른중후반은 그래도 이쁘단 말 듣다가도
마흔 찍으니 이쁘다는 말 못들어요.
하물며 맘고생한건 얼굴 고대로 상하는 지름길.. 젊어서나 마음고생해도 살빠지고 멀쩡하죠 마흔넘어 그러면 급노화 오고 할매상 같아요.
저도 그나이 되봐서 알아요.
더이상 얼굴 몸매 메리트 없어지는게 선자리에 온 마흔넘은 여자에요.
그나이부터는 돈과 경력, 재산, 부모노후 여부, 앞으로 수입을 어떻게 벌건지 그게 중요해요 .
미모로 어필하려면 이십년은 더 먹은 오육십 사별남 돌싱남들이고
또래 사십대는 냉정하게 다 따져요. 얼굴은 아무리 화장한들 주름이며 처진거 다 보이거든요. 외모는 그냥 중간만 가도 능력을 봐요3. 님나이를
'22.4.10 3:51 AM (172.58.xxx.77)감안하고 나왔다고 한들
아마 외모로 실망한거 첫번째. (나이보다 더 들어보인다던지 가난해보인다던지 .. ) 대화하며 재산이나 모아놓은 것 파악해보니 별로던지에요. 마흔넘은 선시장은 여자들에겐 팩폭의 시장이에요.4. ..
'22.4.10 3:56 AM (106.101.xxx.143)재산은 또래보다 많은편이에요
5. 그게
'22.4.10 3:56 AM (223.62.xxx.228)나이 알고 나와도 그게 그거에요
맘에 들지 않는데 그냥 나와보는거구
여자는 38세 정도가 마지노선..
극 소수가 40넘어 결혼가능해요6. 돈많으면
'22.4.10 3:58 AM (70.106.xxx.218)아예 당분간 시술에 성형 받으세요.
마흔즈음 시술 엄청 합니다 .7. ..
'22.4.10 4:00 AM (106.101.xxx.143)시술 받고싶은데 제가 피부가 넘 얇고 예민해서 예전에도 피부과시술 받았다가 극도로 예민해지며 고생해서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8. ..
'22.4.10 4:03 AM (106.101.xxx.143)제가 봐도 30대때와 달리 안이뻐진 외모도 외모지만,
저의 지금 자신감 없고 위축된 어두운 심리가 영향이 있을것 같아요9. 경쟁력
'22.4.10 4:05 AM (211.36.xxx.3)원글님이 선볼 때
아무 남자나 만나는거 아니잖아요.
어느정도 준비된 남자들과 만날텐데
그런 남자들은 30대 중반 아가씨랑도 선보거든요.
30대 중반 아가씨들과 외모 경쟁에서 이겨야 하는데
객관적으로 여자가 37살 넘어가면 큰 변화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선택받기가 쉽지 않죠.
남자가 여자 경제력 많이 볼 것 같죠?
그런데 40대 남자가 경제력있는 여자 만나려고
결혼 안했겠어요?
아니면 삘 받는 여자 찾으려고 안갔겠어요?10. ㅡㅡㅡ
'22.4.10 4:08 AM (70.106.xxx.218)하다못해 눈꺼풀도 푹 꺼지고 쳐졌잖아요 ..
쌍거풀도 다시 하고. 안한 눈이면 진짜 해야하고요 (맨눈이 이쁜것도 이삼십대때 얘기지 대부분 눈꺼풀 쳐져서 할머니같음) 진심 김연아나 김고은 급 미모 아니면
다들 쌍거풀 해서 용됐어요. 쌍거풀수술하고 다들 전보다 나아요 한국인 토종 눈은 정말 사십넘어서는 이쁘기 힘들어요.
이미 하신거면 눈매교정술 지방재배치 해야하는데 ..
그마저도 부작용 때문에 안되는 얼굴이면
비싼 미용실가서 머리라도 싹 새로 하고
메이크업 샵에서 메이크업 받고 선보러 가는거죠11. ....
'22.4.10 4:09 AM (61.79.xxx.23)눈이 높으신가 보네요
95% 애프터 받고도 40 이라면 흠..12. ..
'22.4.10 4:13 AM (106.101.xxx.143)그게 40전까진 연애 결혼에 관심 없어서 결혼뿐 아니라 연애도 거의 안해봤어요
선도 집에서 닥달하니 억지로 나갔던 거구요
40 되어서 엄마가 몸이 약해지시는것 보고 맘이 바꼈는데 이젠 선 보면 남자들이 저를 안좋아하네요ㅠ13. 음
'22.4.10 4:17 AM (67.70.xxx.213)그래도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남자들 만나세요.
그래야 결혼할 수 있습니다.
언젠간 서로 매력을 느끼는 남자가 나타날거에요.
사람들 매력을 느끼거나 보는 눈이 다 다르거든요.
앞으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홧팅 !14. 아니..
'22.4.10 4:35 AM (188.149.xxx.254)우리집 외관 멋지고 괜찮은 남자들은 다 동호회에서 여자들에게 잡혀서 결혼들 하더라구요.
진짜 누가봐도 잘생겼고 키도 크고 몸매 멋져요.
부인들은...음................................입니다.
동호회 가입을 추천해요.15. ...
'22.4.10 4:53 AM (59.9.xxx.9)남자들은 여자외모에 비중을 많이 두고 나이먹을수록 더해요. 여자나이 40넘으면 외모는 연예인 아닌이상 훅 갑니다. 제가 46세거든요. 진짜 40에 훅 가고 45세때 또 훅가더군요. 동안 시술을 귄해드립니다. 눈이 중요하니 지방재배치 쌍거풀 다시 손보시고 머리결도 관리하시고 피부맛사지 경락도 받으세요. 체중 당연히 관리 하시구요. 남자는 시각적인 동물입니다. 어쩔 수 없이 외모 가꾸셔야햬요.
16. ㅇ.ㅁ
'22.4.10 4:56 AM (124.57.xxx.155)위에 동호회 이야기 하신분 계신데
저도 ........ 여자에게 동회회가 가성비 갑이라 생각하지만
경쟁자인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정신력 무장 필수고
남자 꼬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자가 가야지
원글처럼 남자 안만나본 여자가 수많은 경쟁자를
무찌르고 남자랑 연결되기에는 어려운 곳이예요.17. ㅇ.ㅁ
'22.4.10 5:00 AM (211.206.xxx.204)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여자외모에 비중을 많이 두고 나이먹을수록 더해요.
위의 이야기 완전 공감. !!!
본인 나이 먹을 수록 더 해요.18. ㅇ.ㅁ
'22.4.10 5:01 AM (211.36.xxx.3) - 삭제된댓글남자들은 여자외모에 비중을 많이 두고 나이먹을수록 더해요.
위의 이야기 완전 공감. !!!
본인 나이 먹을 수록 더 해요.19. 88
'22.4.10 5:58 AM (61.80.xxx.154)40 넘어서 괜찮은 남자 만난다는거 자체가 사실상 로또죠 ㅠㅠ
20. 예쁜 여자는
'22.4.10 6:03 AM (41.73.xxx.74)50 넘어도 서위 조건 좋은 남자 잘 만나요
역시 남자나 여자나 외모가 최고
인정 …21. 일단
'22.4.10 7:24 AM (121.133.xxx.137)가장 쉬운건
웃상 즉 웃는얼굴요
실없이 실실 웃으란게 아니고
가만있을때도 뚱하지 않은 표정을 연습하세요
나는 솔로 프로그램만 봐도
말도 재밌게하고 나름 매력있어도
일단 표정이 뚱하고 어두우면
첫인상은 무조건 에러예요22. 40중후반
'22.4.10 7:24 AM (175.208.xxx.235)40중후반 50대 초반 남자들도 30대 여자 만나려고 하더라구요.
출산 때문에요.
요샌 남자들도 많이 젊어져서 40대 중반이지만 30대로 보이는 남자들도 많더라구요.
현실을 직시 하시고 부지런히 찾아보세요.
50도 금방와요~23. 음..
'22.4.10 7:29 AM (121.141.xxx.68)이런걸로 마음의 상처 입으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다~라고 치부하시고 다시 화이팅 ~~ 외치세요.
내가 늙어서 그런거 아니고 누구나 격는 시기가 있으니까요.
잘될때는 계속 잘되다가 안될때는 안되다가 이런 시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든요.24. ..
'22.4.10 7:39 AM (106.101.xxx.143)동호회는 어떤 동호회들이 괜찮나요?
성격상 동호회 혼자서 나갈 자신이 없어서(뻘쭘함 어색함) 동호회 한번도 안해봤는데 쉬운게 없네요 ㅜㅜ25. 솔직히
'22.4.10 7:57 AM (112.156.xxx.235)외모가 별루인가보죠
남자는
다필요없어요
오로지 얼굴 외모
늙어도 지얼굴은생각안하고
안그래도 어린거 좋아하는데 얼굴이라도 이뻐야죠26. ㆍ
'22.4.10 8:07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지인 딸이
엄마 닮아서 키가 150초반 몸매는 똥똥
40넘어서부터는 고르고자시고 할 거 없이 소개팅 들어오는 족족
다 나갔는데 100번 나가면 100번 다 까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 딸은 내 외모가 이렇고 젊을 때 결혼 못한 내 죄다
생각하고 계속 소개팅
44살에 45살 남자랑 한 달만에 상견례
양가 어른들과 당사자들도 나이가 있어서 자식은 안 낳기로
했는데 허니문베이비가 생겨서 45세에 출산
초스피드로 진행되더라구요27. ..
'22.4.10 8:19 AM (125.186.xxx.181)제 지인이 40대 초반인데 정말 분위기가 세련된 미스예요. 어린 느낌은 없지만 너무 매력있어요. 아니나 다를까 남친이 있고 결혼은 아직 생각이 없다더라고요.
28. 미더더기
'22.4.10 8:40 AM (1.226.xxx.88)아는언니 1 46세에 결혼
아는언니2 43세에 결혼
둘다 괜찮은 남자 만나서 결혼했어요
열심히 만나다보면,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짝반짝 빛나는 님의 곁에 따뜻한 눈빛으로 보고 있을
짝꿍이 나타날거예요
응원할께요!!29. 미더더기
'22.4.10 8:42 AM (1.226.xxx.88)운동을 하시면 끝나고 같이 식사자리가 있다든지 해서
모임이 잦더군요30. ee
'22.4.10 8:56 AM (221.139.xxx.242)인연이 안닿아서 그런거겠죠. 못생에 뚱해도 갈사람은 다 가잖아요.
31. ....
'22.4.10 10:12 AM (58.141.xxx.86)전혀 다른데서 원인 찾으며 자존감 떨어지지 마세요.
남편 친구들 중에 노총각 소리 듣는 분들 보면 지금 와서 굳이 꼭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 하면서 반신반의하면서 선자리나간다고 합니다.마음가짐이 다르니까 이 사람 나랑 정말 인연이다 싶지 않으면 꼭 연락안한대요.32. happ
'22.4.10 10:25 AM (110.70.xxx.56)나이든 티는 외모도 문제지만
말해보면 칙칙해요.
젊은 친구들의 그 밝음이 대조되면서...
스스로도 느낄 정도라니 좀 바꿔보세요.
평생 반려자는 같이 할 때 즐겁고
행복한 사람 보고 싶죠.
원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활기차게 취미도 해보고 운동으로 몸도 가꾸고요.
나이탓만 하지 말고요.
나이 알고도 맞선 나왔다면서요 뭘33. 동글이
'22.4.10 10:31 AM (39.7.xxx.81)나보다 못생기고.조건 안좋아도 다 가더라!라고 생각하시고.
지금부터 외모관리도 적극적.사람도 적극적으로 만나세요.
동호회도 소개팅도 다 만나세요. 그러다보면 확률이 높아집니다. 인연은 있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이쁘다 안이쁘다가 아니라 매력있다 매력없다가 중요한 포인트니34. ....
'22.4.10 11:51 AM (110.13.xxx.200)그간 맘고생하시면서 외모관리 안되서 훅 떨어지신거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재산도 있고하니 만났는데 생각보다 외모가 아니어서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전엔 그정도로 애프터가 많았다면 다시 관리해보세요.
남잔 외모점수가 커서 나이좀잇어도 동안에 외모되면 더 가꾸면 다시 에뼈질수 잇어요35. ᆢ
'22.4.10 12:20 PM (116.39.xxx.97)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원글님의 불안이 티가 나면 재산이 더 많다 한들 상대는 내뺄 궁리만 하겠죠
여기에 성형을 하고 헤메를 받아도
근본이 바뀌지않음 잠깐은 속여도 오래 못가요
불안정한 악순환만 반복될 뿐
가꾸는 건 동의
외모, 내면 모두 필요해요
평생 나를 정성껏 대하세요


